야음봉사회(회장 이장금)는 지난 12일 오후 야음시장 내 천둥식당에서 야음장생포동, 대현동, 달동 거주 독거노인 70여명을 초청해 떡국을 대접했다. 야음봉사회는 야음장생포동 야음시장 상인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다. 이번 행사는 설을 맞아 외로운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설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됐다. 이날 봉사회원 30여명은 자비로 떡국과 다과를 대접하고,
대한민국이 학교폭력으로 들끓고 있다. 울산에서도 대구 중학생 자살 사건 이후 학교폭력 사고와 신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전국 곳곳에서 비슷한 학교 폭력 피해 사례가 줄줄이 나오고,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정보, 학교, 경찰 등에서 다양한 대책을 내놓고 있다. 예전에도 학교폭력과 관련한 다양한 대책이 마련됐지만, 학교폭력은 여전히
울산시는 지난해 12월 10일 시행된 사회복지직 9급 필기시험 합격자를 13일 발표했다. 모두 33명을 선발하는 사회복지직 9급 임용시험에는 283명이 응시해 평균 8.6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38명의 필기시험 합격자가 발표됐다. 모집분야별 필기합격인원은 9급 사회복지직(일반) 36명, 9급 사회복지직(장애인) 2명 등이다. 합격자의 성별 현황은 남
【속보】 = 다방 여주인 살인사건과 관련 울산 남부경찰서는 수사 인력을 보강, 본격 수사에 나섰다. 11일 남부경찰서 관계자는 "살인사건이라는 강력 사건이 발생한 만큼, 강력 1팀을 중심으로 전 형사인력을 투입해 용의자 특정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다방 건물 앞에 있는 CCTV를 분석하고 주변인 탐문과 A씨의 휴대전화와 일반
12일 오전 10시42분께 울산 남구 장생포동 일대가 정전됐다가 50분 만에 복구됐다. 한국전력 울산지점에 따르면 이날 사고로 울산해양경찰서, 고래연구소, 대한통운, 현대광업(주) 대원 C&M , 주택 등 58곳에 전력 공급이 중단됐다. 정전사고는 남구 매암동 139-39번지 일원 울산대교 공사현장에서 땅을 뚫는 건설기기가 지중 고압선로 케이블을 절
울산 남부경찰서(서장 이갑형)는 12일 출·퇴근시간에 공업탑 로타리 등 주요 교차로 3곳에서 교통안전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교통사망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교통사고의 심각성을 알려 시민들의 자발적인 주의를 유도하기 위한 취지다. 이날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여성명예소장 등 시민협력단체와 교통경찰, 지역경찰은 보행자&middo
남구청은 남구 지역 맛집 홍보 책자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책에 실린 음식점은 남구청이 지난해 9월부터 지난 달까지 관내 4,790개 일반음식점 중 음식지부와 각계의 다양한 추천을 받아 심사와 현장확인을 거쳐 선정됐다. 소개된 음식점은 고래고기·복어 7곳, 한정·한식 5곳, 찜·탕·전골 13곳, 양
교통문화시민연대(대표 박영웅)과 영세자영업자, 택시·버스운수종사자들은 11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회견을 갖고 카드수수료 인하를 촉구했다. 이들은 "영세자영업자, 택시, 버스업계 카드수수료를 비싸게 받는 것은 시민이 낸 세금으로 카드회사만 배불리는 꼴"이라며 이 같이 요구했다. 또 "영세자영업자는 2.7%~4.5%까지
부모를 살해한 후 밀가루를 뿌린 영화 '공공의 적'처럼, 숨진 50대 다방 여주인이 흰색 가루가 뿌려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1일 울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10일 오후 11시26분께 남구 한 상가건물 2층 다방에서 A(57)씨가 숨져 있는 것을 딸과 사위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A씨 몸 위에는 설탕으로 추정되는 흰색 가루가
울산의 한 중학교가 학교폭력 가해학생에게 전학 처분을 내렸지만 학생들이 거부하는 일이 벌어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불복시 최대 30일 출석정지 외 강제규정 없어 재발 우려 10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울산 남구 모 중학교 2학년 학생이 지난해 4월부터 6개여월간 학급에서 집단 따돌림을 당하고 8명으로부터 집중적으로 폭행을 당했다. 피해 학생은 또 지난해
【속보】= 울산 울주군의 한 골재업체가 온산공단 진입로에 무허가 야적장을 조성해 탈·불법 영업을 일삼아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는 지적과 관련, 관할 울주군이 행정조치와 더불어 사법기관에 고발키로 했다. 또 경찰은 이 업체의 절도 의혹에 대해 내사를 벌이는 한편 울주군의 요청이 들어오면 수사에 나서기로 했다.경찰, 고발 들어오면 본격 수사 진
울산시 남구청이 지역내 저소득층 가정의 초등학생 자녀의 생일에 축하케이크 등을 전달하며 축하하는 생일축하 사업을 4년째 이어오고 있어 어린이들의 기쁨이 되고 있다. 10일 남구청에 따르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생일축하 행사를 하지 못해 소외감을 느끼는 저소득층 아동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생일축하 사업'을 펼치고 있다. 동 주민
남구 무거동 미키어린이집(원장 김시화)은 10일 무거동 신복경로당에서 재롱잔치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미키어린이집과 무거동주민센터에서 함께 마련한 것으로, 할아버지, 할머니의 외로움을 덜고 아이들에게 어른에 대한 공경심을 키워주기 위한 취지다. 이날 아이들은 할머니·할아버지께 인사를 하고 동요에 맞춰 율동을 했다. 아이들의 재롱에 경로당 어르신
동강의료재단(이사장 박정국) 동강병원(병원장 이동진)은 10일 의료봉사활동에 대한 캄보디아 한인회의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동강병원은 지난해 12월7일부터 11일까지 지역병원 최초로 캄보디아에서 해외의료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동진 부원장이 이끈 해외의료봉사단 16명은 캄보디아 왕국 시엠립주 시엠립시 쫑크니어 마을의 수원초중학교에서 마을 주민과 아이들에게
울산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엄주호)은 시설 이용시민들의 생생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제3기 고객모니터단'을 11일부터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고객모니터단은 공단시설 이용에 관심이 있는 만 19세 이상의 울산시민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모니터로 선발된 자는 올해 12월까지 공단 관리시설물의 △미스터리 쇼퍼 △고객서비스
남구청은 내달 24일까지 개별공시지가(2012년 1월1일 기준) 산정을 위한 토지특성조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조사대상 토지는 사유지 3만7,778필지와 국·공유지 9,102필지이다. 남구청은 토지이용상황 등 20여개 항목에 대한 토지특성을 조사할 예정이다. 조사된 토지는 국토해양부장관이 고시한 비교표준지를 선정해 한국토지지정정보시스템에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허증수)은 12일 오후 2시 울산시청 본관 2층 시민홀에서 지식경제부와 공동으로 '2012년 에너지·기후변화정책 종합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에서 에너지관리공단은 정부의 △에너지·기후변화정책 동향 및 중점 추진 시책 △소비부문별(산업·건물) 목표관리제 추진 방향 △에너지이용합리화 자금지원
울산 울주군의 한 골재업체가 도로변에 무허가 야적장을 만들어 골재와 슬래그(slag)는 물론 인근 제련업체에서 몰래 빼낸 철 비중재까지 적재해 놓고 있어 물의를 빚고 있다. 특히 비산먼지 방지시설 하나 없이 조성된 야적장에 쌓여 있는 철 비중재의 경우 일반 철보다 비중이 2배 이상 높은 특수제품으로, 인근 도로와 주택가에까지 날려 주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울산남부경찰서는 9일 여성인 척 하며 인터넷 채팅 사이트에서 만난 남성으로부터 수천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사기)로 박모(27)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2010년 5월 20일께 인터넷 채팅 사이트에서 알게된 회사원 이모(39)씨에게 "다방 선불금 빚 때문에 붙잡혀 있다. 빚을 갚아주면 결혼하겠다", "오토바이 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