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지역 출신 은퇴자 유입위해군, 귀농·귀촌 사업 본격 추진5억 투입 팜투어·박람회 등 5개도농 복합 인프라 갖쳐줘 최적농업·관광 활성화 시너지 기대우리나라가 고령 사회에 접어들면서 전국 지자체들의 귀농·귀촌 유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침체된 농촌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어 도농복합지역인 울산 울주군도 귀농·귀촌 유치에 발 벗고 나섰다.24일 군에서 귀농·귀촌 업무를 총괄하는 박성화 농업정책과 과장(사진)은 "울산의 인구 감소를 막기 위해서는 베이비부머 세대를 울주군으로 유입시켜야 한다"고 밝혔다.울산의 공무원 퇴직자,
울산 온산소방서(서장 김상권)는 27일 온산119안전센터에서 자체점검 고객감동센터 100번째 이용 민원인 탄생 행사를 가졌다.자체점검 고객감동센터는 관할 시민을 대상으로 자체점검 장비를 무상 대여하고 관련 법령 및 장비 사용법을 안내하는 서비스다.현재 온산소방서는 온산119안전센터, 온양119안전센터, 웅촌119안전센터, 화산119안전센터로 총 4곳에서 자체점검 고객감동센터를 운영 중이다. 대여 가능 장비는 열연기감지기측정기, 전기절연저항계, 전류전압측정기, 소화전밸브압력계 등 4개다.100번째 이용객으로 선정된 권문기씨는 "정기적
울산 울주군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27일 고(故) 김경수 애국지사의 딸인 김성출(울주군 언양읍)씨 댁을 방문해 독립유공자의 집 명패를 달아줬다.김 애국지사는 1919년 4월 2일 언양 장날 태극기를 배포하면서 독립 만세를 외치다 일본 군경에 체포됐다.김 애국지사는 1919년 4월 10일 부산지방법원 울산지청에서 보안법위반으로 태(笞)90도(度)를 받았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10년에 대통령 표창을 추서했다.이선호 군수는 "이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으로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가 조성되고, 유공자 후손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27일 동남권 지역 맞춤형 고농도 미세먼지 총력 대응, 유역단위 거버넌스 강화, 남강댐 상류 수질개선사업 추진 등 2019년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낙동강청은 3대 주요 정책목표로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지역민과 함께하는 낙동강 공동체 구축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환경구현 등을 제시했다.세부 계획을 살펴보면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는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을 위한 '동남권 미세먼지 대책 협의회' 구성 △동남권 맞춤형 미세먼지 저감방안 연구 추진 △울산지역 사물인터넷(
국가보조금을 받아 문화유산 교육사업을 진행하면서 가짜 정산보고서를 작성한 사단법인 이사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울산지법 제13형사부(재판장 김현환 부장판사)는 보조금관리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58)씨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고 27일 밝혔다. 전통문화 체험사업을 위한 사단법인 이사인 A씨는 지난 2016년 3월부터 11월까지 국가보조금을 받아 사업을 하면서 임대료, 출장비 등을 지급한 사실이 없음에도 1,400만원을 지급한 것처럼 허위로 정산보고서를 작성해 제출한 혐의로 기소됐다.재판부는 "피고인은 문화유산 교
한국수력원자력(주)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한상길)는 27일 새울본부 본관 1층에서 비상의료지원센터(REMC;Radiation Emergency Medical Center)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한상길 새울원자력 본부장과 최승진 방사선보건원장 직무대행, 김수진 원자력의학원 검사원 등이 참석했다. 비상의료지원센터는 임상병리사 1명과 응급구조사 1명, 간호사 4명 등 총 6명으로 구성돼 방사선 비상 시 사고환자에 대한 신속한 초동의료대응·응급처치·치료 및 피폭환자 후송을 전담한다. 한상길 본부장은 "원자력 안전의 중요성이 무엇보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아파트의 폐전선을 팔아 회식을 하려고 한 관리사무소 직원 2명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울산지법 형사6단독(판사 황보승혁)은 횡령죄로 재판에 넘겨진 A(58)씨에게 벌금 70만원, B(47)씨에게 벌금 50만원을 각각 선고했다고 27일 밝혔다. 또 법원은 함께 범행에 가담한 3명에 대해서는 형의 선고를 유예했다. A씨 등은 울산 울주군의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들로 지난 2016년 태풍 '차바'로 인해 자신들이 관리하는 아파트가 침수되자 100만원 상당의 폐전선 200㎏을 고물상에 판매해 회식을
울산 울주군 청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문상준)는 27일 청량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저소득가정 초·중·고 신입생 책가방 구입비용 80만원을 전달했다. 책가방 일괄구매를 통한 물품 지원보다 학생들의 취향을 고려해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게 지원금으로 전달했다. 지원금은 관내 8가구에 가구당 10만원씩 지원된다. 문상준 위원장은 "이번 지원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창훈기자 usjch@ulsanpress.net
울산지검이 양심적 병역거부자 검증을 위해 총을 쏘거나 전쟁을 하는 게임 이용 기록을 확인키로 해 논란이 일고 있다. 게임과 실제 병역거부 연관 짓는 것은 억지라는 비판이 일고 있지만 검찰은 양심을 굽혀 입대한 사람들과의 형평성을 따져야 한다는 입장이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울산지검은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인 11건의 양심적 병역거부 사건 담당 재판부에 최근 '온라인 게임 가입과 이용 사실'에 대한 사실조회 신청을 했다. 재판부는 11건의 신청을 모두 수용했으며, 8개 게임을 출시한 5개 업체에 병역거부자들의 게임 가
울산 울주군 신청사 공사 과정에서 발견돼 '하늘이 준 선물'이라며 보존을 결정했던 '울주천년바위'가 철거된다. 균열로 바위가 반으로 쪼개져 안전사고 우려뿐 아니라 미관을 해친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어서다. 27일 울주군은 의회 건물 입구에 설치된 울주천년바위 철거를 위해 관련 업체들로부터 견적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 바위는 지난 2016년 5월 신청사 건립을 위한 터파기 공사 과정에서 발굴됐다. 길이 7.9m, 높이 6.2m 너비 4.1~5.2m에 무게가 약 432t에 달하는 초대형이다. 전문기관의
동성 연인이 자신을 만나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성관계 사진을 인터넷에 올리고 비방한 2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울산지법 제13형사부(재판장 김현환)는 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A(27)씨에게 징역 3년과 8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 5년간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취업제한을 선고했다고 27일 밝혔다.A씨는 지난 2017년 11월 동성애 관계에 있던 B씨가 만남을 거부하자 성관계 동영상 캡처 사진을 SNS에서 올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인터넷에 피해자의 인적사항 및 출신학교를 기재하고
보상금을 노린 가짜 해녀 논란이 잇따라 불거지면서 신고업인 나잠어업(해녀업)을 허가제로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현재 어촌계장 등의 권한이 막대해 질 수밖에 없는 구조를 없애고, 관할 지자체에서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것이다. 나잠어업은 산소공급장치 없이 잠수한 후 낫, 호미, 칼 등을 사용해 각종 수산동식물을 포획·채취하는 어업이다. 일반적으로 나잠어업자는 해녀를 지칭한다. 현재 나잠어업은 수산업법상 신고업으로 분류돼 있다. 별다른 자격이나 제한 없이 누구든 관할 지자체에 신고하면 해녀 등록이 가능하다. 유효 기
울산 울주군 남부권의 유일한 응급의료기관인 남울산보람병원이 요양병원으로 전환을 앞둔 가운데, 군이 비상 진료대책을 시행한다. 울주군보건소는 남부권 지역주민의 응급의료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 진료대책을 수립했다고 26일 밝혔다.대책을 살펴보면 남부통합보건지소에 '응급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응급의료상황 대응에 나선다. 상황실은 평일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 주말(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인근 의료기관과 약국 연장운영을 안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 지역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의료기관
해상에서 대형 선망운반선과 어선의 충돌사고로 선원이 사망한 사고와 관련, 두 선박 선장에게 각각 집행유계가 선고됐다. 울산지법 형사4단독(판사 이준영)은 업무상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기소된 근해자망어선 선장 A(56)씨와 대형 선망운반선 선장 B(66)씨에게 각각 금고 1년에 집행유예 2년과 함께 보호관찰 및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했다고 26일 밝혔다.A씨와 B씨는 지난해 1월 울산 간절곶 동방 20마일 해상에서 선박의 충돌을 방지해야 할 업무상 주의의무를 소홀히 해 양 선박이 충돌하는 사고를 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 사고
울산 온산소방서(서장 김상권)는 26일 소방서 서장실에서 신속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살린 시민과 구급대원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 주인공은 시민 이재원씨와 박장수 소방장, 고태관 소방교, 장동찬·최성빈·김효준 소방사 등 총 6명이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21일 온산읍 당월리 방파제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50대 남성에게 심폐소생술 및 인공호흡을 실시하고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사용, 생명을 구했다. 김상권 서장은 "꺼져가는 생명을 지켜준 분들에게 수여되는 하트세이버는 그 어느 상보다 명예로운 상이다"며 "앞으로도
울산 울주군은 26일 울주문화예술회관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다큐멘터리 연출가인 MBC 김진만 PD를 초빙해 울주3040부모공감콘서트를 열었다.이날 강연에는 400여 명의 학부모와 청소년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강연을 맡은 김진만 PD는 다큐멘터리 '아마존의 눈물', '남극의 눈물', '곰' 등을 연출한 대한민국 스타 PD 중 한 명이다. 김 PD는 낯선 곳에 대한 도전과 열정, 사람과 경험에 대한 중요성, 환경에 대한 우리들의 책임과 역할 등을 이야기하면서 방송에서 보지 못한 다큐멘터리 영상
울산 울주군보건소는 26일 보건소에서 두서초등학교와 방기초등학교, 온양초등학교와 아동비만예방관리를 위해 초등 돌봄교실 '건강한 돌봄 놀이터'운영 업무 협약을 맺었다.건강한 돌봄 놀이터는 초등학교 1학년~2학년 아동 중 맞벌이나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 등 희망자에 한해 참여할 수 있는 학교 내 보육공간인 초등 돌봄교실을 대상으로 운영된다.놀이터는 놀이형 영양·식생활 체험교육과 놀이형 신체활동, 개인별 신체계측과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올바른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건강한 성장발달을 돕는 아동비만예방프로그램이다.보건소는 아
울산 울주군이 산재전문 공공병원을 군내 유치 당위성 알리기를 본격화했다. 중구와 남구, 북구, 울주군 등 4개 구·군이 서로 공공병원 최적지라 자평하고 있어 어느 지역이 최종 선택을 받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울주군의회는 25일 군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주군이 산재전문 공공병원 건립의 최적지"라고 주장했다.의회는 "울산은 7대 특·광역시 중 유일하게 공공종합병원이 없고, 전체 의료기관 중 공공의료기관이 차지하는 비중 또한 1%로, 전국 평균 5.8%를 크게 밑돈다"며 "특히 군은 의료기관이 밀집된 남구와 중구 등에 비
울산 울주군이 오는 9월 완료를 목표로 (가칭)울주문화재단 설립 추진한다.울주군은 25일 군청 비둘기홀에서 '(가칭)울주문화재단 설립타당성 검토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울주문화재단은 지역에 산재한 문화시설과 축제, 문화프로그램 등을 통합 운영해 체계적으로 관리, 문화 분야를 발전시키기 위해 추진 중이다.이번 용역에서는 문화재단 설립 필요성을 문화공간 부족, 시설이용의 편의성·접근성 제고, 문화프로그램 다양성·전문성 부족, 한정적인 지역문화콘텐츠 활용영역 등으로 분석했다.재단을 설립하면 지역문화예술에 대한 종합적
한국수력원자력(주)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한상길)와 남부노인복지관(관장 한미연)은 25일 웅촌 게이트볼장에서 어르신 200여 분을 초청해 '사랑은 電氣(전기)를 타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 봉사활동은 노인복지관에 접근하기 어려운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서비스를 제공하는 행사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 어르신에게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울산밝은안과, 울주치매안심센터, 공감누리터봉사단, 울산중식발전위원회 등 다양한 의료진과 자원 봉사자들이 참여해 안과진료, 치매상담, 손 마사지, 무료 자장면 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