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총선에서 진보당 윤종오 당선인(울산 북구)은 화려한 재기에 성공했다. 1986년 현대자동차에 입사한 뒤 10년 동안 조합 간부 활동으로 노동 운동을 펼쳤고, 1998년 민선 2기 울산시 북구의회 의원으로 정치를 시작한 윤 당선인은 민선 3기와 4기 울산시의회 의원을 지낸 뒤 2010년 울산시 북구청장에 초선 당선됐다. 이후 2016년 제20대 총선에서 무소속으로 울산 북구에 출마해 당선됐지만 이듬해인 2017년 12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아 의원직을 상실했다. 초야에 묻혀 있던 윤 당선인은 이번 22대
울산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이영해)는 24일 제245회 임시회 기간 중 울산광역시노인복지관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 활동은 제2 시립노인복지관 건립을 앞두고 노인복지시설을 둘러보며 현장 관계자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 운영 현황 등을 직접 확인하는 자리였다. 이날 환경복지 위원들은 △실버밴드사업 △상담·사례지원사업 △노인취업교육센터 등 울산광역시노인복지관의 전반적인 진행사업과 현안에 대한 업무보고를 들었다. 또 프로그램실, 체력단련실, 기능회복실, 식당 등 주요 시설들을 살펴봤다, 이영해 위원장은 “1997년부터 이어져 온 울산
지역문화유산을 자발적으로 보호하고 알리는 문화유산지킴이들의 활동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조례안이 만들어진다. 울산시의회 김동칠 의원(행정자치위원회·사진)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울산광역시 문화유산지킴이 활동에 관한 조례안'을 제245회 임시회에 제출했다. 무보수 봉사모임으로 다양한 활동 펼쳐문화유산지킴이는 지역문화유산을 자발적으로 가꾸고 지키는 무보수 자원봉사자들의 모임이다. 울산에는 개인 76명·가족 13명·단체 42명 등 모두 126명이 문화유산지킴이로 위촉돼 49건의 지역 소재 문화유산을 보호하면서 주변 정화, 순찰 및 감시,
제22대 총선에서 울산 동구는 더불어민주당 김태선 후보와 국민의힘 권명호 후보간 막판까지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피말리는 접전을 벌였다. 김 후보는 출구조사에서도 권 후보한테 밀리고 개표 초중반까지도 따라잡지 못했지만 개표 후반으로 가면서 전세가 역전돼 1위를 탈환했고, 불과 568표 차이로 당선됐다. 특히 이번 총선에서 진보당과 더불어민주당의 범야권 단일화가 이뤄진 가운데 울산 동구는 김태선 당시 후보와 노동당 이장우 후보 간 단일화 시도가 불발됐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단일화를 이루지 못한 상태에서 김 후보가 당선되면서 완전한 정
원자력 발전소 지역자원시설세 재원이 발전소가 위치한 울주군에만 쓰이고 있었지만 앞으로 울산의 모든 기초자치단체에 배분될 수 있을 전망이다. 울산은 원자력 발전소 밀집도가 높은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원전소재지를 제외한 인근 지자체는 정부로부터 별도의 예산지원을 받지 못했다. 울산의 중구·남구·북구·동구 대부분의 지역은 고리, 월성, 새울 원전의 방사선비상계획구역에 포함된다. 방사선비상계획구역은 원자력시설에서 방사능누출사고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하는 주민보호대책을 사전에 마련하기 위해 설정하는 구역이다. 이는 다시 거리에 따라 원전반경
울산시가 올해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 확보를 통해 '진장·명촌지구 노후도로 정비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자 울산시의회 백현조 의원(사진)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울산시의회 백현조 의원은 23일 "진장·명촌지구 노후도로 대규모 정비 사업이 올해 4월부터 진행됨에 따라 지역 주민들의 주거 및 도로·교통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진장·명촌지구는 26년째 시공사의 부도로 관리주체가 없어 준공이 지연되면서 도로가 심하게 노후·파손된 채 방치돼 왔다. 북구청이 진장·명촌지구의 이면도로(폭 20m 미만)를 관리하고, 울산시에서도 일
울산시의회 방인섭 의원(환경복지위원회)은 23일 주민 민원 발생으로 정비를 요청한 남구 매암동·삼산동 지역 내 공사 완료 현장 3곳을 직접 방문했다. 먼저 우천 시 장생포고래박물관 앞 버스정류장에 빗물이 배수되지 않는다는 민원이 제기돼 우수받이가 준설 및 추가 설치됐다. 또 울산대교와 장생포로 갈라지는 분기점의 차로 구분이 어려워 노면 색깔유도선 설치로 교통흐름을 개선했다. 파손된 횡단보도로 인해 보행자들이 불편을 겪던 남구 삼산동 일부 지역의 도로도 수리해 안전한 보행이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방인섭 의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울산시의회 제245회 임시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23일 각 상임위원회별 소관 제1회 추경예산안 예비심사, 주요현안 질의 및 조례안 심사가 이어졌다. 행정자치위원회는 울산시 소방본부·소방서·울산안전체험관·시민안전실 소관 제1회 울산광역시 추경예산안 예비 심사를 이어갔다. 이어 △울산안전체험관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산광역시 특정시설분 지역자원시설세 특별회계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산광역시 기반시설 유지관리 및 성능개선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산광역시 원자력시설 안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원
국민의힘 김상욱 당선인(남구갑)은 이번 제22대 총선에서 가장 주목받는 인물이 됐다. 젊은 정치 신인으로, 보수 텃밭인데다 3선 이채익 국민의힘 울산시당위원장이 버티고 있는 지역구에 과감하게 도전장을 던져 우여곡절 끝에 공천과 당선이라는 행운을 거머쥐었다. 국민의힘이 이번 총선에 처음 도입한 '시스템 공천'인 '국민 공천제'에 낙점돼 본선에 올랐고,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 출신인 전은수 후보와 접전 끝에 53.86%의 득표율을 얻어 금배지를 달았다. 1980년 생으로 올해 44세인 김 당선인은 지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만큼 앞으
울산시의회 문석주 의원(산업건설위원장·사진)은 보도 등을 점용해 공사를 하는 경우 보행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보행안전도우미를 배치하는 내용의 '울산광역시 보행안전도우미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도로법'은 도로를 점용하고 공사할 때 도로점용허가를 받은 자가 안전시설 또는 안전표지를 설치하는 등 보행자 안전대책을 마련하도록 정하고 있는데, 보도 공사에서 보행안전도우미로 이를 구체화하는 내용의 조례가 마련되는 것이다. 문 의원에 따르면 도심 곳곳의 각종 공사에서 보도로 다닐 때 벽돌과 쇠파이프가 떨어지거나 가림막이 넘어
울산시의회 권순용 의원(교육위원회·사진)이 '울산광역시 교권과 교육활동 보호 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지난 해 9월 교원지위법, 초중등교육법, 유아교육법 및 교육기본법 등 이른바 '교권보호 4법'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현행 조례를 대폭 정비해 울산 학교현장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법적근거를 마련한다는 취지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제명을 '울산광역시교육청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등에 관한 조례'로 개명하고,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기본개념 △교육감과 학교장의 책무 △학생생활지도와 교육활동보호의 내용 △행정업무
제22대 총선 울산 동구에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김태선 당선인이 22일 천창수 울산교육감을 만나 교육 현안을 논의했다. 천 교육감은 축하와 함께 앞으로 울산 교육 발전을 위해 힘써달라는 말을 함께 전했다. 김 당선인은 울산의 교육 현안 해결에도 앞장서겠다고 화답했다. 특히, 김 당선인은 "중학교 배정방식 개선을 요구하는 동구 주민의 목소리가 높다"며 "방어진에서 남목까지 통학하는 경우가 있다. 권역별로 학교를 배정하는 등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역 민원을 전달했다. 이어 "교육환경의 차이로 동구에서 남구로 인구가 빠져나가는 실정"이라
울산시의회(의장 김기환) 제245회 임시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22일 각 상임위원회는 제1회 추경예산안 예비심사, 주요현안 질의 및 조례안 등 심사를 이어갔다.이날 오전에 열린 환경복지위원회 상임위에서는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 소관 2024년도 제1회 울산광역시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의 건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 소관 2024년도 제1회 울산광역시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의 건 △울산광역시 수도급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다뤘다. 수도급수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은 원안가결했다. 손근호 위원은 보건환경연구원 소관 추경 심사와 관련해 하수기반
환복위, 1차 추경안 예비심사도울산시의회(의장 김기환) 제245회 임시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지난 19일 환경복지위원회는 울산시 녹지정원국 소관 제1회 추경예산안 예비심사와 주요현안 질의 및 조례안 등의 심사를 이어갔다. 이날 환경복지위원회 상임위원회에는 이영해 위원장을 비롯해 방인섭 부위원장·안수일·손근호·손명희 위원이 참석했다. 심의안건은 2024년도 제1회 울산광역시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의 건을 다루고 '울산광역시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가결했다. 또 2024년도 제1회 울산광역시추가경정
울산시의회 이영해 의원(환경복지위원장·사진)은 질병 치료 등의 이유로 가임력 손상이 우려되는 여성 환자들이 가임 능력을 보존할 수 있는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울산광역시 가임력 보존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 중앙암등록본부가 발표한 '2021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최근 암 진단 및 치료의 획기적인 발전으로 암 환자의 5년 상대 생존율은 70%대로 높아졌다. 특히, 임신이 가능한 여성 암환자들의 경우 항암치료 후 가임력이 손상되거나 상실될 가능성이 높고, 암치료와 고비용의 시술비 부담으로 회복
울산시의회 김종훈 의원(사진)은 울산의 '옛길' 조성 및 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지역 문화자원을 보존하고 옛길 관광을 활성화하고자 '울산광역시 옛길 조성 및 관리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김 의원의 이번 조례안 대표 발의는 선조들이 이용했던 옛길을 역사·문화·자연(생태)환경이 어우러진 길로 새롭게 조성해 울산의 옛길을 보존하고 시민들에게 생활문화와 역사 체험 등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다. 지역주민들이 가꾼 옛길을 관광객들이 찾게되면 자연스레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어 관계기관이 지역주민의 옛길 관리를 체계적으로 지원해
울산시의회 제245회 임시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18일 환경복지위원회는 제1회 추경예산안 예비심사, 주요현안 질의 및 조례안 심사를 이어갔다. 이날 환경복지위원회 상임위에는 이영해 위원장을 비롯해 방인섭부위원장, 안수일, 손근호, 손명희 위원이 참석했다. 심의안건은 △2024년도 제1회 울산광역시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의 건(복지보훈여성국 소관) △울산광역시 청소년활동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영해 의원 대표발의) △울산광역시 장애인 표준사업장 지원 조례안(방인섭 의원 대표발의) △울산광역시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 관리·운
울산시의회 제245회 임시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18일 행정자치위원회는 상임위원회를 열고 추경예산안 예비심사, 주요현안 질의 및 조례안 심사를 이어갔다. 이날 상임위에는 김종섭 위원장을 비롯해 공진혁·이장걸·권태호 위원이 참석했다. 주요 안건은 △2024년도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울산시 행정국 소관 2024년도 제1회 울산광역시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의 건이었다. 우선 2024년도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은 원안가결했다. 권태호 위원은 "평창현대아파트 앞 공영주차장 확충사업의 경우 사업 지연으로 주차장 규모는 별
울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문석주)는 18일 제245회 임시회 기간 중 성안동 청년희망주택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활동은 성안동 청년희망주택 현장을 시찰하고 운영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문석주 위원장을 비롯한 김종훈, 홍유준, 김수종, 백현조 위원들과 건설주택국장, 건축정책과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은 사업 추진 현황을 청취하고 희망주택, 희망상가, 커뮤니티 시설 등 주요 시설을 꼼꼼히 살폈다. 산업건설위원들은 "무주택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해 청년들이 안정적
울산시의회 손명희 의원(환경복지위원회·사진)이 대표 발의한 '울산광역시 의약품 안전사용 환경조성 조례' 제정안이 이번 제245회 임시회에 상정된다. 의약품 오·남용으로 인한 문제는 꾸준히 제기돼 왔는데, 최근에는 특히 청소년을 비롯한 젊은 층의 다이어트 관련 향정신성의약품 오·남용 사례가 급증해 대상별 맞춤형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이 필요하다는 배경에서 조례 제정이 추진됐다. 조례안에는 의약품 안전사용과 관련한 △환경조성 계획 △학생, 노인,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한 교육 사업 △민간사업 재정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의약품 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