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울산 남구갑 전략 공천을 받은 전은수(인재영입 7호·사진)씨가 18일 입장문을 발표했다. 전 씨는 입장문 서두에 "민주당 정신으로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험지에서 민주당의 가치를 지켜오신 전 남구갑 지역위원장 손종학 예비후보자님께 깊은 감사와 미안한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울산 남구갑은 국민의힘 깃발만 꽂으면 당선이 당연하게 여겨지는 보수텃밭 선거구"라며 "정책과 비전보다는 줄서기가 우선시 되고 쉬운 선거를 통한 당선이 계속돼 유권자에게 위임받은 소중한 권한을 당연시하는 정치가 행해지고 있
울산시의회가 제243회 임시회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6일 각 상임위원회별 소관 주요업무보고와 조례안 심사가 이어졌다. 이날 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 '저출산대책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손명희 의원 대표발의)'이 원안가결됐다. 이번 조례 개정은 출산 관련 정책 등의 수립 단계에서부터 출산에 영향을 미치는 사항을 체계적으로 분석한 '출산영향평가'의 결과를 반영하도록 해 출산장려정책에 보다 효과적인 대안을 마련하는 취지로 추진됐다. 손 의원은 "제조업 및 조선업 분야의 외국인근로자 유입 등으로 울산 인구가 증가세로 돌아서
울산시의회 김종훈 의원은 도시공원에서 공익적 목적으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이 주관·주최하는 행사의 경우 노상 상행위나 벼룩시장 운영이 가능하도록 하는 '울산광역시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김 의원은 "도시공원 관리에 현저한 지장을 초래하지 않고 지방자치단체 등이 공익목적으로 마련한 행사라면 상행위를 허용해 플리마켓이 활성화되고 지역 공동체 문화의 발전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에도 나아지지 않은 경제 상황에서 지역 내 소규모 시장의 활성화가 필요
울산시의회 정치락 의원의 총선 출마로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울산 북구 제1선거구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에는 총 3명이 후보자 공모를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경우 2~3명의 후보군이 거론되고 있지만 아직 공모 신청 절차가 진행되지 않고 있다. 18일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4·10 재·보궐선거' 울산 북구 제1선거구 후보자 공모 신청을 마감한 결과 손근호 전 울산시의원, 이주언 전 북구의회 의장, 정우진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교육연수위원장 등 3명이 신청했다. 민주당은 재보궐선거 후보자 결정을 위해 22일 면접을 시작으로 26일
4·10 총선을 채 두 달도 남기지 않은 가운데 2월 임시국회가 19일부터 시작된다. 총선을 목전에 둔 만큼 여야는 선거 승리를 위해 치밀하게 국회 운영 전략을 고민하는 모습이다. 2월 임시국회의 쟁점 중 하나는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대장동 개발사업 '50억 클럽' 뇌물 의혹을 각각 수사할 특별검사(특검) 도입 법안의 재표결 여부다.국힘 “신속 처리" 민주 “신중 검토" 쌍특검법으로 불리는 이들 법안은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지난해 12월 28일 본회의에서 단독으로 처리했지만, 윤 대통령이
4월 총선에서 국민의힘으로 울산 6개 지역구에 출마를 준비 중인 예비후보들의 운명이 17일 판가름 난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이날 오후 1시30분부터 2시21분까지 약 60분동안 공천을 신청한 17명을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영남권의 '낙동강 벨트'의 부산·경남(PK)지역 대진표가 서서히 윤곽이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태화강 벨트'의 여야 대진표도 조만간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실시되는 공관위 면접에서는 후보 한명에 3분정도의 질의응답이 있을 것으로 예상돼 △자기소개 △공통 질문(지역 발전 방안 등
더불어민주당이 제22대 총선 울산 남구갑에 인재영입 7호 전은수 씨를 전략공천했다. 전략공천관리위원회는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비공개 회의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을 의결했다. 안규백 전략공관위원장은 회의 후 브리핑에서 “영입인재 중심으로 4개 선거구 전략공천을 의결했다"며 “의결 후 당대표에게 보고했고 향후 당헌당규 최고위원회 의결 및 당무위원회 인준절차를 거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 변호사는 부산 사하구 감천동에서 태어났지만 2살부터 울산에 거주했고, 울산 우신고를 졸업했다. 이어 공주교육대를 졸업하고서 5년
국민의힘 권명호 국회의원(동구)이 제22대 총선에 자신의 지역구에서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권 의원은 15일 오후 울산시의회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동구의 일꾼으로 다시 한번 출마의 의지를 밝힌다"고 말했다. "구의원부터 구청장까지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천하며 동구를 누비던 저를, 동구 주민들께서는 4년 전 큰 성원과 믿음으로 국회로 보내주셨다"고 운을 뗀 그는 "그 기대와 은혜에 보답하고자 성실하게 의정활동을 펼쳐왔다"고 강조했다. 또 "울산의 도약과 동구 번영을 위해 입법 활
국민의힘 서범수 국회의원(울주군)이 제22대 총선에 자신의 지역구에서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서 의원은 15일 오전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먼저 "지난 4년간 오직 대한민국의 번영과 울산 울주의 발전을 위해 흔들림 없이 걸어왔다"며 소회를 밝혔다. 이어 "아직 다 이루지 못한 군민 여러분과의 약속을 중단없이 그리고 제대로 완성하고자 무거운 책임감과 뜨거운 사명감으로 제22대 울주군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고자 한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서 의원은 고물가, 고금리, 저성장, 저출생으로 경제와 민생은 신음하고
"노란봉투법 재추진에 앞장설 것"제22대 총선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태선 후보(동구)는 "윤석열 반노동 정권에 맞서 노동자들과 함께 싸우겠다"며 "노란봉투법 재추진에 앞장서겠다"고 공약했다. 또 "실질급여 인상과 정규직 전환을 위한 법률을 마련하겠다"고 전제한 뒤 조선업 생산직의 처우 개선을 강조했다. 이와 관련 "상시 지속 업무에 대한 비정규직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만들고, 비정규직을 고용하는 사용자의 보험료 부담 비율 인상, 단기고용 비정규직에 대한 추가수당 지급 등 조선업 하청의 실질임금 인상 방안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약
울산광역시의회(의장 김기환)가 15일부터 28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2024년 첫 임시회를 개회했다.이날 본회의에서는 '제243회 울산광역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등 기본안건을 심의·의결하고 윤리특별위원회 위원 보임, 결의안 의결, 시장·교육감 시정연설, 의회운영위원장 보궐선거의 건으로 진행됐다.또 의회사무처 소관 2024년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해 주요 관심사항과 현안에 대해 질의하고 '울산광역시의회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울산광역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사해 원안 가결
여야가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지역구 곳곳에서 '빅매치'가 성사가 되고 있다. 특히 여야 공천 과정에서 '눈에는 눈' '이에는 이'로 서로 맞서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정권 안정론'과 '정권 심판론'이 맞붙을 전망이다. 국민의힘은 15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에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을 단수공천 했다. 앞서 이재명 대표는 지난달 18일 기자간담회에서 '계양을에 그대로 출마하느냐'고 묻자 “지역구 의원이 지역구 그대로 나가지 어디 가나. 통상적 기준과 절차에 따라 생각해달라"고 답한 바 있다. 이에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15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향해 “이름도 모르는 경기도 출신 측근 인사를 내리꽂기 위해 사람을 제친다"고 비판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가 최근 문학진 전 의원 등의 총선 불출마를 종용한 것을 두고 이같이 말했다. 문 전 의원은 전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비선(속칭 '경기도팀')의 농간에 흔들리는 당"이라며 이 대표가 안태준 당 대표 특별보좌역(전 경기주택도시공사 부사장)에게 이 지역 공천을 주기 위해 자신을 쳐냈다고 주장했다. 한 위원장은 비대위 회의에
개혁신당이 조만간 공천관리위원장을 인선하고 공천 작업에 본격 속도를 낼 방침이다. 개혁신당은 오는 19일 이전 공관위를 출범시킨다는 시간표 아래 공천 작업을 진두지휘할 공관위원장 인선에 공을 들이고 있다. 개혁신당은 현재 공관위원장 후보군을 학계와 정치권 원로 등 3명 안팎으로 압축한 상태로 전해진다. 당초 이번주 중으로 전망됐던 공관위원장 발표 시점은 인선 작업이 다소 길어지며 내주 초로 미뤄지는 분위기다. 개혁신당은 여러 세력이 뭉친 만큼 각 세력이 공통으로 신뢰할 수 있는 인물이 공관위원장을 맡아야 한다는 대원칙에 따라 논의를
김기현·박맹우 두 거물급 정치인이 맞붙어 이번 총선 리턴 빅매치가 이뤄진 남구을 선거구에 한 정치 신인이 도전장을 냈다. 지난 2022년 지방 선거 공천 과정에 불복, 탈당한 뒤 시의원 선거에 무소속 출마했다가 낙선한 이원무 (사)공정한나라 울산 ESG실천본부 회장(53)이 출마를 선언한 것으로 소위 '고래싸움'에 끼어든 '새우'로 전락할 지, '골리앗'에 맞서는 '다윗'이 될 지 관심이 쏠린다. 이원무 예비후보는 14일 시의회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소속으로 제22대 총선 울산 남구을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이 후
국민의힘은 후보자들이 원치 않으면 지역구 인위적 재배치는 없다고 밝혔다. 울산 북구도 공천을 신청한 박대동 전 의원과 정치락 전 시의원 두 사람끼리 공천 경합으로 좁혀지는 분위기다. 국민의힘 장동혁 사무총장은 14일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역구 재배치에 반발하는 후보들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후보자 모두 그 지역을 지키겠단 의지가 강하고 다른 지역으로의 재배치를 원하지 않는다면 억지로 재배치할 생각은 없다"고 밝혔다. 울산 북구 중진의원 차출은 없는 것으로 풀이된다. 북구는 17일 면접이 끝나면 '단수 추천
국민의힘이 14일 서울 19명, 광주 5명, 제주 1명 등 25명 단수공천을 확정했다.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서울은 권영세(용산), 김병민(광진갑) 전 최고위원, 오신환(광진을) 전 의원, 김경진(동대문을) 전 의원, 전상범(강북갑) 전 의정부지법 판사, 김재섭(도봉갑) 전 최고위원, 김선동(도봉을) 전 의원, 이용호(서대문갑) 의원, 구상찬(강서갑), 김일호(강서병), 호준석(구로갑) 대변인, 태영호(구로을) 의원, 장진영(동작갑) 전 서울시당 대변인, 나경원(동작을) 전 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4일 “새 술은 새 부대에 우리는 미래로 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뼈를 깎는 심정으로 우리 안의 과거를 극복해 가겠다"며 “단결과 통합을 통해서 민주당 역량을 하나로 묶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떡잎이 져야 새순이 자란다. 새 가지가 또 다른 새 가지를 위해서 양보해야 한다"며 “장강의 물은 뒷물결이 앞물결을 밀어낸다"고 했다. 이는 4·10 총선의 공천 국면에서 이 대표의 '인적 쇄신' 의지를 담은 발언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향후 민주당 공천
이준석 개혁신당 공동대표가 설 연휴 직전 이뤄진 제3지대 '깜짝 합당'에 대해 지지자들의 반발이 거세자 “이유를 불문하고 통합과정에서 심려를 끼친 것은 당 대표로서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표심 달래기에 나섰다. 그는 지지자들의 우려가 충분히 타당하다면서도 정당의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선 다양한 이념을 포섭하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14일 개혁신당에 따르면, 이 공동대표는 전날(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원과 지지자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공개하며 “당원과 지지자의 가장 큰 걱정은 생각이 다른 사람들과의 공존이고, 합당 결정이 졸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서범수 국회의원(울주군·사진)이 '울주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설립을 추진한다. 출산·육아·혼인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 미취업 상태지만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종합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시설로, 여성가족부 지원을 받아 추진할 계획이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여성, 구직여성 대상 직업교육, 인턴십, 취·창업지원과 사후관리, 경력단절 예방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며 기업과의 매칭 등 구인·구직 관리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센터는 여성가족부의 지원을 받아 지역단위에 설치되는데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