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시민들의 편의와 복지 증진을 위해 '오케이(OK)생활민원 현장서비스의 날'을 올해부터 울산 전역으로 확대해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OK생활민원 현장서비스는 울산시가 전국 최초로 가정에서 쉽게 해결할 수 없는 전기제품 수리 등 생활불편 민원을 주거지 인근 공원이나 다세대 아파트 단지 등을 찾아가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서비스다. 시는 지난해 11월 중구 울산종합운동장, 북구청 광장, 남구 달동 문화공원에서 각 1회씩 총 3회 'OK생활민원 현장서비스의 날'을 시범·운영했다. 올해 'OK생활민원 현장서비스의
봄철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감염 매개체인 참진드기가 활동을 시작해 야외활동 간 주의가 당부된다. 참진드기는 날씨가 따뜻해지는 봄(4~5월)부터 약충이 발생해 여름철(6~7월)에는 성충, 가을철(9월 이후)에는 주로 유충이 발생하면서 개체수가 급격히 증가한다. 이 가운데 SFTS는 주로 4~11월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후 5~14일 이내 고열,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이 나타난다. 국내 첫 환자가 보고된 2013년 이후 지난해까지 총 1,895명의 환자 발생이 보고됐으며 355명이 사망해
울산 남구보건소가 지역 내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32개소를 2024년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로 선정하고 알레르기 질환을 가진 어린이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란 아토피 피부염, 천식, 알레르기 비염 등의 질환을 가진 어린이가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생활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하는 예방관리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남구보건소는 각 안심학교에 피부 보습제, 천식 응급키트, 응급상황 대처를 위한 매뉴얼을 비치하고,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구연동화 교육, 담당 교사의 역량 강
"손가락이 꺾이고 입에서 거품 나오고 있었으며, 눈에 흰자위가 보이는 걸 보고 구해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차 안에서 발작을 일으킨 운전자를 구하기 위해 차 유리를 깨고 응급처치를 진행한 시민이 남부소방서에서 119유공자로 감사장을 받았다. 지난달 28일 밤 10시 30분께 울산 남구 달동의 한 마트 앞 도로에 SUV 차량 한대가 정차돼 있었다. 도로 한복판에 정차된 SUV가 움직이지 않자 주변 차들은 경적을 울리기 시작했다. 어느 누구도 상황을 확인하지 않자, SUV 차량 뒤에 정차해 있던 경차에서 내린 운전자가 SUV 차량을 확인
울산 동구는 어린이와 학부모의 아이디어를 반영해, 방어동 1154-3 일대에 위치한 삼섬공원 정비사업을 최근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동구는 삼섬공원의 노후 시설물을 교체하기 위해 사업비 4억원을 들여 지난해 12월부터 이번달까지 약 5개월만에 관련 정비를 끝냈다. 동구는 사업 추진 전에 지역 어린이와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인근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 등 어린이 1,175명을 대상으로 놀이시설, 모래놀이터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동구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조합놀이대와 모래놀이대, 세족장, 음수대, 썬차일(그늘막)
경찰이 전국 40여곳의 제22대 국회의원 총선 사전투표소에 불법카메라를 설치한 40대 유튜버를 도운 공범 9명을 추가로 확인하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15일 인천 논현경찰서는 건조물침임 및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A씨의 공범 9명을 추가로 입건했다. 앞서 지난 9일 경찰은 A씨와 공범 2명을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및 건조물침입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검찰로 송치했다. 이들은 울산을 비롯해 전국 40여곳의 사전 투표소에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의 휴대폰 포렌식 과정에서 기존의 공범 2명 외 추가로 9명이 범
울산도시재생지원센터는 16일부터 5월 7일까지 총 3회, 센터 내 교육장에서 울산광역시건축사회 소속 건축사를 대상으로 도시재생 핵심인재 양성과정을 추진한다. 이 과정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사업추진체계 변화를 반영한 것으로서 전문가·공공디벨로퍼를 대상으로 센터에서 새롭게 추진하는 과정이다. 교육주제는 도시재생 사업 이해,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정책방향 및 활성화계획 수립 사례, 지역특화재생 공모를 위한 우리 시 지역자원의 이해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울산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는 "변화하는 도시재생 사업정책에 맞추어 전문가를 대상으
울산시교육청이 올해부터 교원배상책임보험을 '교원보호공제' 사업으로 변경하고 교원을 위한 지원을 늘린다. 1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원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학교안전공제회 교원보호공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민간 보험사에 가입한 교원배상책임보험이 각종 교육활동 지원에 제한적이라고 판단, 올해 교원보호공제 사업으로 변경하게 됐다. 이번 사업으로 교육활동 침해 분쟁조정 서비스가 신설된다. 교육활동 침해 등으로 분쟁 발생이 예상되면 변호사 또는 법률적 지식을 갖춘 전문가가 현장에
울산 동구는 오는 25일 동구청 2층 대강당에서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 사내 협력사 10개사와 호텔, 경비미화, 요양보호 분야 10개사 등 총 20개 업체가 참여하는 '2024 울산 동구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동구에 따르면 이번 취업박람회에서는 조선업 관련 신호수, 화기 감시원, 용접, 배관, 크레인 운전원, 보온, 총무 사무원, 산업안전기사 등과 경비, 미화, 요양보호사, 호텔종사자 등의 직종에 200여명이 모집될 예정이다. 현장면접 외에도 간접 참여기업의 서류접수 대행도 함께 진행하게 된다. 이날 박람회
울산의 모든 초·중학교가 학생 개개인의 학업 수준을 진단하기 위해 실시하는 '맞춤형 학업성취도 평가'에 참여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울산교원단체총연합회는 15일 보도자료를 내고 "울산시교육청은 공교육 활성화와 합리적인 학력 증진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울산시교육청이 '맞춤형 학업성취도 평가' 여부를 학교 현장에 떠넘기고 있다"고 주장했다. 울산교총에 따르면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맞춤형 학업성취도 평가를 지난 2월 20일부터 시작해 오는 4월 30일까지 시행 중이다. 울산지역 참여 학교 수는 10
톨게이트 진입 고속도로에서 '끼어들기' 문제로 시비 끝에 다른 운전자를 폭행한 40대 A씨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울산지방법원 형사4단독(부장판사 정인영)은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벌금 250만원을 선고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6월 울산 울주군 청량요금소 울산 방면 진입 고속도로에서 차를 몰던 중 다른 운전자 B씨와 끼어들기 문제로 시비가 붙었다. A씨는 B씨와 잘잘못을 따지다가 화가 나 차에서 내린 뒤 B씨 차량 쪽으로 다가가 B씨 팔을 때리고 목을 조르는 등 폭행했다.
양산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양산 동부지역 내 걷기 좋은 길을 발굴하기 위한 '내가걷는길, 함께걷길! 우리동네 걷기좋은길 공모전'을 15일부터 5월 10일까지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동부양산 지역에 잘 알려지지 않은 걷기 좋은 길을 발굴하고 추후 동부양산 지역 걷기 지도 제작하여 건강 친화적 환경 조성 및 주민들의 일상 속 걷기생활실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산시민 또는 양산시 소재 직장인이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전 안내문에 첨부된 QR코드를 통해 네이버폼 URL에 접속해 △신청자 인적사항(이
경남도의회(의장 김진부)는 16일, 제41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0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시작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보궐선거 당선의원 선서 및 당선 인사, 5분 자유발언에 이어, 경상남도의회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 및 개선의 건 등 일반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16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지난 4월 10일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2명의 도의원(창원시제15선거구 김순택, 밀양시제2선거구 조인종 의원)들은 성실한 의원직 수행을 다짐하는 선서와 당선 인사를 할 예정이다. 이어 정쌍학(창원10·국민의힘) 의원을 시작으로 총 8명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경남도청 공무원들에게 행정 서비스가 필요한 곳에 직접 찾아가는 '현장 중심 도정으로의 전환'을 당부했다. 아울러 암, 치매 등 중증질환을 앓고 있는 도민과 그 가족을 위한 지원책 발굴도 주문했다.박 지사는 15일 오전 경남도청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박 지사는 "행정 서비스가 도청을 중심으로 이뤄진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각 부서별로 도내 현장에 직접 찾아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회를 확대해 달라"고 당부했다.박 지사는 이 같은 당부와 함께 경남도립미술관 소장품을 반출해 도내 각
경남도가 창원국가산업단지 지정 5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일주일 앞두고, 15알 오후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최종점검 보고회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박완수 도지사 주재로 창원시, 한국산업단지공단, 행사 대행업체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지난 1, 3월 준비·점검 보고회에 이어 3번째로 열린 이번 회의는 5일간(4.23~ 27) 추진되는 프로그램과 안전 관리 대책 등 분야별 세부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박완수 지사는 "창원국가산단이 지난 50년간 대한민국 산업발전을 이끌었던 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농림축산식품부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에 진주시, 사천시, 밀양시, 고성군, 합천군이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경남도는 공모에 선정되기 위해 사업 대상 발굴·적정성 검토, 전문가 사전 컨설팅 등 사업 전반을 시군과 함께 준비한 결과, 전국 최다인 5개 지구가 선정돼 국비 247억 원을 포함한 사업비 494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농촌공간정비사업은 정주 여건을 해치는 축사, 빈집 등을 이전하거나 철거한 후, 마을 쉼터·체육시설, 돌봄센터, 귀농·귀촌 주거단지 등을 조성해 농촌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며,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4년(2023년 실적)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를 정량, 정성, 도민평가 등 3개 분야로 나누어 실시하고 결과를 15일 발표했다.정량평가 부문에서 시부는 밀양시(93.9%), 김해시(93.7%), 창원시(91.6%)가, 군부는 함양군(93.0%), 거창군(92.4%), 합천군(88.8%)이 우수한 성적으로 나타났다.정성평가 부문에서 시부는 진주시(17건), 김해시(9건), 창원시·밀양시(7건)가, 군부는 거창군(15건), 창녕군(8건), 하동군(7건)이 좋은 결과를 얻었다.도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지난해 경남의 수출 증가율은 15.2%로 전국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올해 1분기 수출은 작년 동기 대비 18.3% 증가한 106억 7,000만 달러로 18개월 연속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올해 1분기 경남 수출은 106억7,000만 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18.3% 증가하고 수입은 60억 달러로 21.6% 감소해, 무역수지는 46억 7천만 달러 흑자로 나타났다.주요 수출 증가 품목은 승용자동차(156.8%), 선박(107.6%), 전기전자제품(1.8%) 등이다.경남도는 수출 증가세를 이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직무관련자의 식사 대접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청렴식권제'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청렴식권제는 외부체감도를 집중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경남도 종합청렴도 대책의 하나로 경남도를 방문한 공사·용역·보조금 '직무관련자'가 내방해 업무협의를 하는 중에 점심시간이 되면 도 공무원이 직무관련자에게 경남도가 부담하는 청렴식권을 제공, 도청 구내식당을 이용토록 안내하는 제도이다.제도 시행 대상인 직무관련자에는 공사, 용역, 보조금 지원단체 등 경남도 사업추진 관계자가 해당하며, 인허가나 신고 혹은 서류 발급 등 일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방위산업 분야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2024 폴란드 키엘체 방위산업 전시회(MSPO)'에 참가할 도내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올해로 32회를 맞이하는 폴란드 키엘체 방위산업 전시회는 유럽 3대 방산 전시회 중 하나로 오는 9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폴란드 키엘체 국제전시장(Targi Kielce)에서 열린다. 경남도는 8개 사를 선정하고 부스 임차료와 1인 편도항공료, 통역료 50%를 지원한다.신청 대상은 도내에 소재하는 방위산업 분야 중소기업이며 16일부터 5월 3일까지 '경상남도 해외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