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청소년교육문화공동체가 21세기를 이끌어 나갈 청소년들의 창의성과 진로, 학습 지도 등을 위해 봉사와 수련체험을 제공하는 청소년 캠핑 계획을 세웠다. 울산청소년교육문화공동체, 25일~26일 영남알프스 청소년·학부모 캠핑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 간 진행될 예정인 이 캠프는 영남 알프스 올레 캠핑 프로그램으로, 울산지역 청소년과
11일 울산시 북구청과 이기철 시인의 손 아래 바다도서관이 새롭게 태어났다는 소식에 굵은 장맛비를 뚫고 이 곳을 찾았다. 실제로 가보니 이기철 관장의 말처럼 도서관이라 하기에는 규모가 작긴 작았다. 여름이면 피서객들의 안전과 편의시설을 책임지는 바다행정실 건물의 1층에 마련된 22평의 공간이 전부였기 때문이다.그래서 이기철 관장은 올해 5월 이곳의 변신을 책임지면서 이름부터 바꿨다. # 시인이자 울산 대표 문화기획자 이기철 관장"협소한 공간과 책이 대여되지 않는다는 점을 생각했을 때 도서관보다는 서재가 더 어울리는 곳이란 생각을 했
남경림 대표를 처음 눈여겨보게 된 것은 미혼모를 돕는 월간지 '키스 Kiss' 때문이었다. 제작부터 판매까지의 모든 과정이 기부로 이뤄지는데다 그 수익금도 미혼모를 돕는데 쓰인다는 컨셉의 잡지가 나온 것은 울산 뿐 아니라 전국에서 처음 있는 일이었다.당시 그 소식을 신문기사를 통해 접했던 지라 신문에 난 그의 얼굴 사진만 보고 울산에서 어떤 20대 여성
#작가소개1943년 태어나 일생을 문학에 바쳐온 조정래 작가는 한국 뿐 아니라 세계문학에서도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작품 활동을 펼쳐왔다. 탈장을 십여차례나 하면서 완성했다는 그의 대표작 대하소설과 은 1980년대 출간 이후 시대를 초월한 고전으로 널리 읽힌다. 또 2002년 완간된 은
미국에서 촉발된 글로벌 경제 위기, 그리스와 스페인의 경제 위기로 휘청거리는 유로존. 세계가 경제 문제로 휘청거린다. 이런 경제위기에 직면했을 때, 우리는 무엇에 기대야 할까? 과거에도 이러한 경제 위기들은 존재했다. 그때마다 당대의 문제들을 분석하고 대안을 마련하려는 시도가 있었다. 그 중에는 주류 이론으로 인정받아 정부 정책으로 채택되고, 경제의 프레임
각국의 국립도서관이 그 나라의 미래를 보여주는 곳이라면 수도원 도서관은 과거의 역사와 문화를 보여주는 곳이다. 우리나라 여행 안내서에서 도서관은 크게 조명받지 못한 경우가 많지만 중세 시대만해도 지식인들이 여행에서 가장 먼저 찾는 곳은 도서관이었다. 당시 귀족, 성직자, 학자들의 도서관 순례는 지식과 교양을 재충전하고, 필요한 정보를 수집하며 영혼의 요양을
지난달 21일 쇄빙선 아라온호가 울산본항 7부두에 접안했다. 전 세계 모든 바다를 누비라는 의미의 아라온호는 총톤수 7480, 길이 111m, 폭 19m의 최첨단 연구용 선박으로 승선인원은 승무원 25명과 연구원 60명이다. 쇄빙선(Icebreaker)은 쇄빙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남극대륙 주변이나 북극해 처럼 얼어있는 바다에서도 독자적인 항해가 가능한 선박
#작가소개츠지 히토나리는 『냉정과 열정사이』로 한국 독자들에게 널리 사랑받은 작가이지만 일본에서는 유수의 문학상을 수상해 작가로서 확고한 위치를 다진 작가다. 게다가 그 자신이 뮤지션, 영화감독, 배우로 활동하고 있어 젊은이들의 취향과 감성을 읽어 내는 데 탁월하다는 평을 받고 있기도 하다. 1959년에 도쿄에서 태어나 1989년,『피아니시모』로 스바루 문
사랑이란, 질곡에 빠진 이들에게는 '괴물'의 다른 이름이다. 이 경우 행복해야 할 연애는 미노타우로스의 미로에 갇힌 듯 탈출구를 찾지 못한 채 지나친 길을 반복해서 걷고 또 걷는 꼴이 된다. 이 책의 저자는 그 모든 것이 사랑을 '신화화'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예를 들면 첫눈에 반하는 사랑이 내 평생의 인연을 선택하는 데 큰 기준이 될 수 있다고
"참여와 소통의 2년, 주민 스스로 변화의 중심에 서다!"'주민참여행정'과 '열린 구정 실현'을 강조하는 윤종오 울산 북구청장이 지난 1일자로 민선4기 취임 2주년을 맞았다.윤 구청장은 '주민과 함께 하는 자랑스러운 북구'를 목표로 △모두가 누리는 복지문화 북구 △주민이 주인되는 참여자치 북구 △일하는 사람이 행복한 북구 △사람
"지난 2년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구민들과 더불어 힘차게 달려왔고, 앞으로 남은 2년 동안 650여 공직자들과 남구 발전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늘 고민할 것이다"는 김두겸 남구청장.지난 1일 민선 4기 취임 2년을 맞은 김두겸 남구청장은 '머물고 싶고, 살고 싶은 문화남구', '활력 있는 지역경제', '풍요로운 문화복지
민선2기 울산 교육을 이끌어온 김복만 교육감의 목표는 '내실화'였다. 이제 갓 필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갖춘 울산 교육이 외양적인 변화에만 그치지 않고 학력향상과 인성교육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올리도록 하겠다는 것이 뼈대다.'행복한학교' 개교 방과후수업 획기적 개선 체험학습실 운영 실험 중심 창의성 교육 총력 과학관·유아교육진흥원 개관
'세 살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 라는 말이 있다. 어릴 때 몸에 밴 버릇은 늙어 죽을 때까지 고치기 힘들다는 뜻이다. 이 버릇이 계속 유지가 된다면 성장하면서 큰 문제가 있을 수 도 있다. 여기 사회에서 큰 문제가 되어가고 있는 나쁜 버릇이 하나있다.사용시간 지정·야외활동 등으로 극복해야 현대로 들어서면서 정보가 발달함에 따라 대중매체의 정
어느덧 기말고사가 코 앞으로 다가왔다. 학생들은 전의 시험보다 더 잘치기 위해 더 높은 등수를 얻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시험공부가 만만치는 아닐 것이다. 그렇다보니 이 때만 되면 공통으로 나타나는 특성이 한 가지 있다. 바로 '시험 스트레스'이다. 시험 스트레스란 시험에 대한 두려움, 책임감, 긴장감 등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말하는
요즘 사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화젯거리 중 하나가 바로 '백만원짜리 아이스크림'의 등장이다. 이 아이스크림은 최근 미국 뉴욕의 유명한 레스토랑에서 판매되고 있는 '골든 어퓰런스 선데이'라 불리우는 아이스크림으로 가격이 무려 1000달러(약 115만원)에 달하며 세계에서 가장 비싼 디저트로 기네스북에 올랐다. 그럼 도대체 이렇게나 가격이 비싼
남구청(청장 김두겸)과 울산신문(대표 조희태)이 주최한 을 통해 남구 선암호수공원 일대에는 고래를 주제로 한 조각작품 총 6점이 새로이 설치됐다. 다양한 재료와 표현방법이 돋보이는 작품들이 대거 접수된 가운데 조형미, 자연친화성, 대중친밀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작품들이 최종 선정됐다.#국내작가 선정작국내작가들을
110만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뛴 민선 5기 전반기 2년 간의 울산시정이 마무리됐다. 지난 2년동안 지역경제 활성화를 시정 최우선 목표로 두고 주력산업 고도화와 산업단지 확충, 투자유치에 총력전을 펴왔다. 아울러 환경과 문화, 복지 등의 분야에서도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시정을 펼치기 위해 노력해 왔고, 또 그 성과도 적지 않았다는 게 대체적인 평가다
직접 가 보진 못했지만 책이나 도록을 통해 접했던 세계의 여러 아름다운 도서관의 모습 중 가장 인상에 남았던 곳 중 한 곳이 바로 오스트리아 국립도서관이다. 사람의 눈은 다 비슷한 것인지 이 도서관 건물은 오스트리아 건축물 중 대표적인 걸작으로 평가받으며 유럽의 모든 도서관 중 가장 인상적인 건축물으로 손꼽힌다. ▲ 세계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오스트리아 구
#작가소개1968년 울산에서 태어나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다. 일찍이 한국 소설사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새로운 세계관을 보여준 박민규는 단편소설에서 그 세계관을 유지하며 독특한 상황과 인물, B급 영화의 상상력, 감각적인 문체 등 자신만의 스타일을 심화 발전시키고 있다. 밑바닥 삶에 대한 애정, 자본주의 비판, 지구 밖으로 뻗어나가는 파괴적 상상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