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정몽준 의원(사진)은 2일 "북한이 몇년 안에 핵무기를 실전 배치하면 '킬체인'(Kill Chain)이나 한국형미사일방어체계(KAMD) 등이 모두 부질없다"면서 "현실을 직시한 비상한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이날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북한이 보유한 스커드&middo
여야는 2일 전날 긴급현안질문에서 일전을 치렀던 기초연금 후퇴 논란과 채동욱 전 검찰총장 사퇴를 둘러싸고 공방을 이어갔다. 특히 기초연금과 관련해 새누리당은 이날 노인의 날을 맞아 노인복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여론전에 나섰고, 민주당은 정부·여당의 공약번복을 비판하며 원점 재검토를 촉구했다. 최경환 원내대표는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기초
한국과 미국은 2015년 12월로 예정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시기를 재연기할 필요성에 공감하고 공동실무단을 구성, 협의와 평가를 통해 전환 시기를 결론짓기로 했다. 또 북한이 핵무기를 사용할 징후가 포착되면 한국군과 미군이 지상·해상·공중의 가용전력을 총동원해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맞춤형 억제전략을 완성했다. 김관진 국방장관과 척 헤
기초연금 공약후퇴 수세 정국서 반격 호재 만나NLL 포기 '굴욕적 정상회담' 규정 책임론 제기민주 당혹감 속 공식입장 유보 대응책 마련 부심새누리당은 2일 노무현 정부가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을 국가기록원에 넘기지 않고 삭제한 것으로 검찰 조사 결과 드러나자 민주당과 친노(친노무현) 진영에 맹폭을 가했다. 기초연금 공약축소와 채동욱 전 검찰총장
1일 오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65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선 현무Ⅱ, 현무Ⅲ, 스파이크 미사일 등 우리 군의 최신 무기가 대거 공개됐다. 이날 기념식은 대한민국을 수호하다 산화한 국군 전사자 15만7,667명, 유엔군 전사자 3만7,639명의 명부가 입장하면서 시작됐다. 전사자 명부가 사열대 중앙으로 옮겨지자 취임 이후 첫 국군의 날 기념
일본 원전사고에 따른 오염수로 수산물에 대한 국민 불안이 커진 가운데, 국내 일부 어류에서도 세슘 검출량이 크게 늘어났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무소속 강동원 의원이 1일 제시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의 자료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가 국내에 직접 유입됐다고 하기에는 시기상조이나 사고 때 낙진이나 강수 탓에 세슘이
자전거 전용도로에 오토바이 진·출입을 이 이뤄지면서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되고 있어 자전거 이용객의 안전확보를 위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울산시의회 박순환(사진) 의원은 1일 울산시에 제출한 서면질문에서 "자전거길에서 오토바이 통행이 빈번하게 이뤄지면서 자전거 이용 주민들의 안전사고 우려는 물론 보행자들의 통행 불편도 초래되고
최근 3년간 LG U+ 가입자의 1인당 평균요금이 같은 기간 타 이통사에 비해 월등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 김기현(울산 남을·사진) 의원은 이동통신 3사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2010~13.6월 현재) 가입자 1인당 평균요금(ARPU) 변동 현황'에 따르면 2010년 30,417원이던 3사의 1인당 평균요금은 올 2분기
전교조 탄압 저지 울산지역 공동대책위가 1일 발족했다. 울산지역 진보적 사회·시민·노동단체로 구성된 이 단체는 이날 울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는 국제규범과 상식에 어긋난 전교조 탄압을 중단하라"고 밝혔다. 또 "고용노동부가 전체 6만 명의 전교조 조합원 중에 해고자가 9명 포함돼 있다는 이유로
민주당 김한길 대표의 울산 방문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울산지역 노동계와의 거리좁히기 노력의 일환으로 보인다. 대한민국 산업수도인 울산은 현대중공업을 비롯해 수많은 산업체들이 즐비해 있어 노동자들이 사실상 정치권의 표심을 좌지우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때문에 노동계 정치세력화를 기치로 출발한 통합진보당이 울산의 제1야당 역할을 해 왔으나 지난해 총선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1일 "민주주의가 죽으면 민생도 죽는다"며 민생과 민주주의 회복을 촉구했다.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민주·민생 살리기 전국순회투쟁'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1일 여당의 '텃밭'인 영남 지역 첫 순서로 울산을 방문, "박근혜정부가 민주주의를 후퇴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대표는 이
정부가 한일관계 정상화와 관련, 일본에 과거사에 대한 성의있는 태도를 다시 한번 분명히 밝히면서 연내 양국 정상회담 개최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올 상반기와 비교하면 과거사·영토 문제에 대한 일본의 도발이 줄어든 모습이기는 하지만 여전히 양국관계 정상화의 상징인 정상회담을 하기에는 여건 조성이 안됐다는 게 우리 정부의 판단이
국군의날 기념사서 밝혀박근혜 대통령은 1일 "우리는 북한이 핵을 내려놓고 북한 주민과 한반도평화를 위한 올바른 선택을 할 때까지 강력한 대북억지력을구축해야만 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65주년 국군의날 기념식'기념사에서 "지금 우리를 둘러싼 한반도와 동북아의 안보환경은 매우 엄중하다
박근혜정부 출범 첫해 국정성과 판가름국정원·기초연금 사태따라 정국 가변적여야 '채동욱 사태' 긴급현안질문 공방청와대가 10월을 주목하고 있다. 이 기간 정치권 상황과 각종 쟁점이 어떻게 진행되느냐가 정부 출범 첫해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성과를 가름하고, 향후 국정 운영의 전도를 좌우할 수 있다는 관측에서다. 무엇보다 장외투쟁을 접고 'U턴
김한길 민주당 대표가 민생투어의 일환으로 울산을 방문한다. 김 대표는 1일 오후 5시 20분 북구 화봉시장 사거리에서 당원결의대회를 가진 뒤 진장동 모 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민주민생살리기 20차 현장간담회'를 갖는다. 이어 동구 일산동 일산해수욕장 중앙광장에서 토크콘서트를 진행하고 방어동 동진해녀의집에서 해녀 및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과회를 갖
그동안 같은 학교에 근무하고 있으나 근무시간이 달라 형평성 문제로 논란이 일었던 교원과 지방공무원의 근무시간이 동일한 시간대로 조정될 전망이다. 울산시의회 권오영(사진) 의원은 30일 '울산광역시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를 개정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각급 학교에 근무하는 지방공무원의 근무시간은 교원과의 형평성 및 학교 여건을 고
울산시의회 안성일(사진) 의원은 30일 남구 문수로에 횡단보도 및 가드레일 설치를 제안했다. 안 의원은 이날 울산시에 제출한 서면질문을 통해 "노약자와 장애인, 임산부, 자전거 및 유모차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육교를 계속 존치하더라도 반드시 횡단보도는 설치돼야 할 필요가 있다"며 "남구 봉월로 신정초등학교 앞과 문수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정갑윤(울산 중구·사진) 의원이 최근 대표발의한 '정치자금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시민단체 '바른사회시민회의'가 뽑은 '9월의 법안'에 선정됐다. 바른사회의정모니터단은 "정치자금법 개정안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수호하려는 취지에 적합하다"고 평가하며 "관련 수사가 진
새누리당 강길부(울산 울주·사진) 의원은 2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건설 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제도·교육·금융시스템의 선진화'를 주제로 건설산업 해외시장 진출 활성화 전략 토론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우리나라 건설산업은 전 세계 건설시장의 8.1%를 차지해 일본과 이탈리아 등을 제치고 세계 6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