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 요금 미납자가 74만명 가운데 12만명이 미성년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새누리당 김기현(울산 남을·사진) 의원은 30일 미래창조부로부터 제출받은 국감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기준으로 통신 3사의 휴대전화 요금 연체자는 74만명으로 연체금액은 2,200억원이
최근 대기업의 일감몰아주기가 사회문제로 제기된 가운데 공공기관에서도 자회사에 대한 일감몰아주기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이채익(울산 남갑·사진)의원은 한국가스공사와 한국전력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5년간 한국가스공사가 자회사인 ㈜한국가스기술공사와 맺은 수의계약 규모는 모두 6,466억 원에 달
박근혜 대통령은 30일 진영 보건복지부장관의 사표를 수리했다. 진 장관은 지난 27일 기초연금 공약후퇴에 스스로 책임을 지겠다며 박 대통령에게 사표를 제출했다가 반려된 바 있다. 그럼에도 사퇴의사를 굽히지 않고 업무에 복귀하지 않자 청와대는 이날 결국 진 장관의 사표를 전격 수리했다. 이로써 진 장관의 항명성 인사파동은 일단락됐다. 하지만 박 대통령의 최측
靑-부처 정책 갈등조정 실패국정운영 틀 재점검 계기돼야인사파동 대통령 리더십 상처진영 보건복지부 장관의 '항명 파동'을 계기로 집권 첫해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 난맥상이 한꺼번에 표출되고 있다. '공약후퇴 논란'을 빚은 정부의 기초연금 최종안을 둘러싼 진 장관과 청와대와의 갈등은 임면권자인 박 대통령의 '영(令)'이 서지 않는 상황을 연출하며 집권
채동욱 검찰총장이 30일 조선일보를 상대로 제기한 정정보도 청구 소송을 취하했다. 채 총장은 그러나 자신에게 제기된 '혼외아들'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유전자 검사를 조속히 성사시키고 그 결과를 토대로 별도의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채 총장은 이날 오전 대검찰청에서 열린 퇴임식 직후 퇴임사와는 별개로 '검찰총장직을 떠나 사인으로 돌아가며'
진영 장관 '항명' 기초연금 논란 확대…국회 운영 악재새 정부 첫 정기국회가 문을 연 지 거의 한 달만인 30일 정상 운영에 들어갔지만, 기초연금 문제를 둘러싼 설전 속에 출발부터 삐걱댔다. 고소득층 노인을 제외한 기초연금 정부안을 놓고 여야 간 공방이 격화하면서 가까스로 정상화된 정기국회의 원활한 운영에 악재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게다가
울산시는 태화강 수심이 얕아 중·소형 유람선 운행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울산시는 시의회 박영철 의원이 "생태하천 태화강을 내·외부에 적극적으로 알리고 관광상품화해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태화강을 활용한 유람선, 캠핑장 등의 체험시설'을 설치하자"는 제안에 대해 이 같이 답변했다. 캠핑장 조성은 장기
새누리당 울산 남구갑 당원협의회(위원장 이채익)는 지난 27일 남구 신정동 중앙병원 첨단의료센터 1층 대회의실에서 핵심당원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정갑윤 의원을 비롯해 김두겸 남구청장, 새누리당 남구갑 소속 시·구의원, 당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채익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새누리당은 당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많은 발
민주당 울산시당(위원장 심규명)은 지난 27일 노인위원회 발대식 및 전진대회를 가졌다. 또 지역 당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 주관으로 '민주당 울산시당 노인위원회 핵심당원연수'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 이금자 노인위원장은 "역대 최고의 노인층 지지로 당선된 사람이 박근혜 대통령이다. 노인들이 폭발적인 지지를 보낸 것은
새누리당 정갑윤(울산 중구·사진) 의원은 지역 주민들의 문화활동 및 여가선용을 위해 구민문화센터 건립비에 대한 특별교부세 7억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중구는 그동안 문화시설의 부족으로 인해 지역 주민들의 문화적 욕구 충족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따라 지역 주민들의 들의 요구사항을 충족하고 구군별 문화시설 뷸균형을 해소하기 위
새누리당 강길부(울산 울주군·사진) 의원은 10월 1일 국회의원회관 2층 제2로비에서 '그림으로 쓴 역사책'이란 제목으로 반구대 암각화 국회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특별전에서는 임세권 교수(안동대)가 '반구대 암각화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주제로 특별강연도 할 예정이다. 강 의원은 "국보 285호인 반구대암각화의 의
새누리당 김기현(울산 남을·사진) 정책위의장은 29일 안전행정부로부터 '울산자원센터 건립 사업'을 위한 특별교부세 1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남구는 지난 2011년 6월 전국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처음으로 소형폐가전제품 및 폐휴대폰에 있는 귀중한 유용자원을 재활용하는 도시광산화사업을 시행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울산자원센터의
'지옥로'라 불릴 정도로 상습 정체가 지속되는 국도 7호선 산업로(신답교~경주시계) 확장에 따른 실시설계 용역비 50억원이 최근 내년 국가예산으로 반영돼 울산~경주간 교통체증 해소가 기대된다.#박대동 의원 확보 노력 성과또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진입도로로 지정된 이후 7년여만에 북구 오토밸리로 2공구 개설사업이 시작된 가운데 내년내년도 사업
새누리당은 정기국회 정상화를 하루 앞둔 29일 박근혜 대통령의 복지공약 후퇴 논란 등 각종 쟁점에 대응하기 위한 본격적인 준비체제에 들어갔다. 새누리당은 여야의 극한 대치로 정기국회 100일 회기 중 이미 한 달 가까운 시간을 허비한 것을 만회하고자, 남은 기간 박근혜정부의 국정과제 실현과 민생, 경제살리기를 위한 입법에 온 힘을 쏟겠다는 각오다. 이를 위
청와대가 29일 기초연금 축소 등 복지공야 후퇴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 적극 해명에 나섰다. 최원영 고용복지수석은 이날 기자회견을 하고 "정부의 기초연금안이 발표된 이후 일부에서 오해하거나 잘못 이야기되고 있는 것에 대해 그 사실을 자세히 설명하겠다"며 일각의 '국민연금 장기가입시 손해' 주장 등 4가지 항목에 대해 상세히 해명, 반박했
내달 14일부터 20일간 국감·11월 12일부터 대정부질문박근혜 정부 들어 첫 정기국회가 문을 연 지 29일만인 30일 비로소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 국회는 이날 대부분 상임위를 가동하고 오후 본회의를 여는 것으로 12월까지 이어지는 대장정의 막을 연다.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와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 정성호 원내수석
내년도 반구대암각화 보존관련 정부 예산으로 68억원이 편성된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국무회의가 확정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문화재청 예산은 문화재보호기금을 합쳐 6,684억4,000만원 규모로 확정됐다. 문화재 보호기금은 모두 1,024억원으로 이중 반구대암각화 보존과 관련된 예산이 68억원이었다. 올해 반구대보존 관련예산은 카이네틱댐 기초조사와 실시설
기존의 장애인 의무고용률 3% 대상기관인 공기업과 준정부기관의 장애인 의무고용률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내년부터 '기타공공기관과 지방공기업'의 장애인 의무고용비율이 높아질 예정이어서 제도 시행에 앞서 대책마련이 우선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새누리당 이채익(울산 남갑·사진) 의원은 "현재 공기업과 준 정부기관의 장애인 의무
새누리당 강길부(울산 울주·사진) 의원은 26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1 소회의실에서 국가 R&D 및 산학협력 지원제도의 문제점 개선과 활성화를 위한 '산학협력 혁신방안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우리나라 R&D 투자가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연평균 8.2%씩 확대돼 올해 예산이 정부 총지출의 약 4.9%에 해당하는 약 1
'대한민국 특허 허브국가 추진위원회'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정갑윤(사진) 의원은 26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세계특허(IP)허브 미래전략'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 날 심포지엄은 국내 특허소송의 현실을 파악하고 대한민국이 특허분쟁 해결의 허브국가로 성장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고자 마련됐다. 정갑윤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