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팔트 도로가 움푹 패인 구멍, '포트홀'의 발생 건수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어 자동차의 주행성을 떨어뜨리는 것은 물론 안전을 위협하며 교통사고의 원인이 되어 교통사고 발생도 늘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 특히 포트홀의 증가는 기준에 미달하는 자재 사용이 근본적인 원인으로 도로건설단계에서부터 기준에 적합한 자재를 사용하도록 제도 개선 방안 마련이 요구
강길부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새누리·울산 울주·사진)은 17일 국회에서 기획재정부에 대한 국정감사를 주재하고 정부의 2013년도 세제개편안과 조세정책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 강 의원은 "지방소비세가 도입된 2010년 이후에도 재정자립도는 경제위기 이전인 2008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렇게
정갑윤 의원(새누리·울산 중구·사진)은 17일 법제사법위원회의 법무부 국정감사에서 "개인회생파산지원 울산센터가 구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4월 법무부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사회적 약자들이 법을 모르거나 법률비용이 없어서 억울한 일을 당하지 않도록 제반법률서비스 인프라를 강화해야
울산시의회는 17일 각 상임위별로 조례안 심사 등 현장방문활동을 펼쳤다. 먼저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박영철)는 이날 오전 2013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의결이 건을 채택한 뒤, 울산야구장과 문수축구경기장 유스호스텔 건립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의원들은 문수축구경기장 유스호스텔 리모델링 현장 방문에서 유사 건축사례 및 운영상 문제점, 가스누출
같은 학교에 근무하는 교원과 지방공무원의 근무시간이 동일한 시간대로 조정된다. 울산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정찬모)는 17일 같은 학교에 근무하고 있으나 근무시간이 달라 형평성 논란이 있어 왔던 교원과 지방공무원의 근무시간을 동일한 시간대로 조정하는 내용의 '교육감소속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현행 조례는 교사의 경우 점심
부품 안전성테스트에서 핵심 부품들이 불합격 판정을 받음으로써 신고리 3·4호기의 준공시기가 최소 1년 이상 지연된 것과 관련, 17일 울산지역 야당이 밀양 송전탑 공사강행 중지를 촉구하고 나섰다. 민주당 울산시당(위원장 심규명)은 "한국수력원자력공사의 전방위적인 비리와 더불어 시험성적서 위조에 따라 재시험을 진행한 핵심 부품들이 불합격
울산시의회 서동욱 의장 등 의원들은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인천에서 열리는 제94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한 울산시 선수단을 찾아 격려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울산시 체육회의 초청에 따른 것으로, 서동욱 의장을 비롯, 정찬모 위원장, 이선철, 권오영 의원이 함께 한다. 시의원들은 18일 오후 5시 30분 인천문학경기장내 설치된 울산홍보관
새누리당 울산·경남지역 국회의원들이 경남은행의 지역환원에 대해 한목소리를 냈다. 새누리당 울산·경남지역 국회의원들은 17일 국회에서 경남은행 노조와 '경남은행 지역환원 민영화를 위한 새누리당 국회의원 대토론회'를 열고 경남은행의 지역환원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지역출신 국회의원들은 결의문에서 "지방은행 금융지주회
새누리당은 17일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경선 대리투표 관련자들에 대한 법원의 판결이 정반대로 나온데 대해 "사법부도 신뢰를 잃으면 존재할 수 없다"면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광주지법이 전날 보통·평등·직접·비밀 등 선거의 4대 원칙은 대선과 총선 이외의 다른 선거에도 적용돼야 한다며 유죄를 선
박근혜 대통령은 17일 사이버 공간의 보안 위협과 관련, "사이버 공간의 개방성을 최대한 보장하면서도 이런 위험을 방지할 수 있는 국제적 규범과 원칙을 함께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코엑스에서 열린 '2013 세계사이버스페이스총회' 개회식 축사에서 "인터넷 환경이 발달할수록 개인정보 유출과 스팸, 악성코드
지난 총·대선 당시 국군 사이버사령부의 댓글의혹 사건이 국정감사 초반부 정국을 뜨겁게 달구는 핫이슈로 부상했다. 이번 의혹은 국회 국방위 소속 민주당 김광진 의원이 국감 첫날인 지난 14일 폭로하면서 처음 불거진 뒤로 민주당 국방위원들이 관련 추가 의혹을 연일 제기하면서 파문이 확산하는 양상이다. 사이버사령부 요원들이 지난해 대선 전에 댓글을
한수원 국감선 신고리 3·4호기 준공 지연 문제 '도마'국회는 17일 법사위, 국방위, 해외 공관에 나선 외교통일위원회를 포함해 총 13개 상임위별로 소관부처와 관계기관을 대상으로 나흘째 국정감사를 벌였다. 여야는 이날도 국가정보원 대선개입 의혹사건과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논란, 기초연금 수정안, 차기전투기(FX) 사업, 밀양송전탑 건설등을
내년 8~9월 완공될 예정인 울주군 서생면 신고리 원전 3·4호기의 부품 재검증 결과 제어케이블 성능시험을 통과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나 준공시기가 상당 기간 늦춰질 것으로 보인다. 공사기간 최장 2년이상 전망…내년 여름 블랙아웃 우려 케이블 교체로 이들 원전의 준공 시점도 1~2년 연기되면서 최소 140만㎾ 이상 공급력이 모자라게
한국수력원자력이 최근 3년간 원자력 발전소 주변 지역에 사는 주민이나 업체에 지급해야 할 돈 250억원을 엉뚱한 외부 업체에 지급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이채익 의원(새누리·울산 남갑·사진)이 한수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0∼2012년 발전소 주변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제
노무현 정부의 청와대 업무관리시스템인 '이(e)지원'의 업무 인계 시스템 구축사업이 3차례에 걸쳐 중복 진행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김기현 의원(새누리·울산 남을·사진)은 16일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제출받은 국감 자료를 토대로 "정부가 2006년 5~12월 19억5,000만원을 들여 업무
조승수 전 국회의원(사진)이 내년 6·4 지방선거에 정의당 울산시장 후보로 출마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정의당 천호선 대표는 16일 오전 울산시의회 프레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진보정당은 울산지역에 많은 빚을 지고 있다"며 "내년 지방선거에서 울산을 영남권 내 최우선 전략지역으로 삼아 반드시 시장후보를 낼 것"
울산시의회 여야가 올 초부터 갈등을 빚고 있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상설화 문제가 재점화됐다. 울산시의회 천병태 의원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임기를 1년으로 하는 것을 골자로 지난 6월 발의한 '울산시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제157회 임시회에 상정돼 오는 21일 운영위원회에서 심의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천 의원이 대표발의한 조례안은 예산과
새누리당 정갑윤 의원(울산 중구·사진)은 16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LH공사 한병홍 세종혁신도시처장으로부터 유곡로 오수처리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고 주민민원을 우선적으로 해결할 것을 주문했다. LH공사와 울산시는 혁신도시지구 좌측 유곡로 상부와 무지골 상부구역의 경우, 지구하류의 유곡로를 따라 매설된 기존 오수관로의 관경을 확대해 방어진 하수처
내년 6월 통합지방선거가 7개월 여 앞으로 성큼 다가왔으나 여야는 '뜨거운 감자'인 기초단체장·기초의원 정당공천 문제에 대해 적극성을 보이지 않은 채 계속 미적거리고 있어 출마 희망자들이 벙어리 냉가슴 앓듯 중앙당의 결정만 바라보고 있다. 새누리당과 민주당은 지난해 대선을 앞두고 정당 공천이 공천헌금비리, 지방정치의 중앙정치 예속화 등을 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