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의 내년 의정비 인상 방침과 관련, 통합진보당 시의원단(대표 천병태 의원)이 "의정비 인상 추진을 동의할 수 없다"고 반발했다. 천병태 의원단 대표는 24일 열린 통합진보당 시의원단 의원총회에서 "2014년 시의원 의정비 인상 추진은 새누리당 의원들 중심으로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안일 뿐"이라며 "
산업수도 울산의 산업물동량을 원활하고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서는 단기적으로 주요 물류수송도로의 교차로 기하구조와 교통신호체계 개선이 필요하며, 장기적으로는 네트워크형 간선도로망이 구축돼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특히 간선도로망 구축에는 적극적인 정부지원이 뒤따라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울산발전연구원 김승길 박사는 24일 울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산업수도발
새누리당은 민주당의 원내 '입법 투쟁'에 맞서 각종 법률안을 통과시키기 위한 전략을 짜내는 데 부심하고 있다. 최경환 원내대표는 24일 "야당의 투쟁으로 정기국회도 늦게 시작해 이미 일정에 차질을 빚고 있는데다 야당의 협조 없이는 정상적인 국회 운영이 어렵다"면서 "곧 정기국회 상황실을 만들어 시급한 민생, 경제 살리기 법안을
정기국회 정상화를 앞두고 여야 간 기싸움이 가열되고 있다. 여야 모두 초반부터 기선을 제압해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새누리당은 24일 국회선진화법 개정 필요성까지 제기하며 민주당의 민생법안 처리 협조를 주문한 반면, 민주당은 "의정사에 유례없는 원내투쟁을 하겠다"며 쟁점 법안에서 양보없는 일전을 예고하고 나섰다. 이와 함께
여야는 24일 박근혜 대통령의 공약인 기초노령연금 도입이 정부의 최종 발표에서 축소·수정될 것으로 알려진 것과 관련, 공약 수정의 불가피성과 책임 소재를 놓고 장외 공방을 벌였다. 새누리당 정책위 제5정조위원장인 김성태 의원과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민주당 김용익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나란히 출연, 설전(舌戰)을 벌
"Y씨 모자 인적사항 파악하는 즉시 유전자 감식 신청"채동욱 검찰총장이 24일 자신의 '혼외아들 의혹'을 제기한 조선일보를 상대로 정정보도 청구 소송을 냈다. 채 총장은 소장에서 "(내가) 10여년 간 Y씨와 혼외 관계를 유지하면서 그와 아들을 얻은 사실을 숨겨왔다고 단정적으로 보도한 것은 조선일보의 명백한 오보"라고
전국시·도의장협, 공직선거법 개정 촉구 건의안 채택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현직 지방의회 의원이 국회의원이나 대통령선거에 출마해 낙선해도 의원직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한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건의키로 했다. 23일 울산시의회에 따르면 24일 제주도에서 열리는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정기회에서 이 같
울산지역 산학연 연구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마련을 위한 국비가 확보됐다. 새누리당 강길부(울산 울주·사진) 의원은 울산 종합비즈니스센터 건축비 15억원과 및 울산폴리텍대학 능력개발센터 증축 설계비 2억 5,000만원의 국비 예산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울산 종합비즈니스센터는 당초 산업통상자원부에서 5억원만 반영되어 기획재정부로 넘
지난 2009년부터 5년 동안 동결됐던 시의원 의정비가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울산시의회는 23일 "지난 5년 동안 동결돼 온 의정비를 내년에는 물가상승률, 공무원 임금인상률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결정돼야 한다"며 "적정비용의 인상을 집행기관(울산시)에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의회는 "시의원 의정비가 동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정갑윤(울산 중구·사진)은 23일 위헌정당 강제해산시 해당 정당이 지급받아온 정당보조금 전액을 환수하도록 하는 '정치자금법 일부개정안'을 발의했다고 23일 밝혔다. 개정안은 "민주적 기본질서 위배로 헌법재판소의 위헌정당 심판에 의해 강제해산되는 정당의 경우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해당 정당에 지급된 보
새누리당 김기현(울산 남을·사진) 정책위의장은 23일 국회 대표최고위원실에서 일본 민주당 타카키 요시아키 대표대행 등을 만나 한일관계 개선 방안 및 당면 현안에 대한 면담을 나눴다고 밝혔다. 김기현 의장은 "한·일 양국은 많은 이해관계를 공유하는 가까운 이웃으로서 동북아 평화와 번영을 함께 열어갈 동반자가 되어야 할 필요가
광역 지방의회의 예·결산 등 주요 의사결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본회의뿐만 아니라 상임위원회·특별위원회 등 모든 회의를 인터넷을 통해 공개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3일 지역주민의 알권리를 충족하고 예·결산 등 주요 의사결정의 투명성을 높이고자 지방의회 '회의규칙'에 인터넷 의사중계 근거를 규정하고,
정부는 이산가족 상봉이 북한의 일방적인 연기 통보로 일단 무산된 현재 상황에서 금강산 관광 재개 문제를 북한과 협의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의도 통일부 대변인은 23일 정례브리핑에서 "정부는 (이산가족) 상봉과 관광 문제는 별개라는 기본 입장을 갖고 있다"면서 "별개로 추진하더라도 현재로서는 관광 재개를 협의하
복지부 26일 최종안 발표 예정대선 핵심공약 수정 반발클 듯재원난 부각 논란 최소화 부심새정부 복지정책이 '궤도수정'의 기로에 놓임에 따라 청와대가 깊은 고민에 빠졌다. 세수부족 등 재정확보의 어려움에 봉착한 정부가 결국 기초연금을 비롯해 대선 당시 약속한 '박근혜 복지'의 중핵 요소들을 축소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벌써부터 정치권 안팎에서 반발과 저항
민주당이 '원내투쟁' 강화 방침을 밝힘에 따라 파행 중이던 정기국회 정상화에 시동이 걸렸다. 여야는 23일 전년도 결산심사, 교섭단체 대표연설, 대정부질문, 국정감사, 새해 예산안 의결 등 정기국회 의사일정에 관한 협상에 본격 착수키로 했다. 새누리당은 즉시 상임위를 풀가동해 전년도 결산심사와 법안심사를 진행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또한 조속히 본회의를
여야 원내지도부, 정기국회 의사일정 협의 착수민주당이 23일 국회 의사일정 전면 참여를 선언하면서 지난 3주간 개점휴업 상태였던 정기국회도 곧 정상 운영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여야 원내지도부는 전년도 결산심사, 교섭단체 대표연설, 대정부질문, 국정감사, 새해 예산안 심의 등 주요 의사일정 협의에 착수했다. 그러나 민주당은 원내에서 강도 높은
울산에서 재능기부를 장려하고 지원하는 조례제정이 추진 중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울산시의회 김종무(사진)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울산시 재능기부 활성화 조례'를 제정 추진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조례안에 따르면 개인, 법인 또는 단체가 가진 지식, 경험, 기술 등의 재능을 대가없이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에 제공하는 행위를 '재능기부'
이채익 새누리당 울산시당위원장이 추석 연휴기간을 이용해 택시운전을 하며 민생현장으로 뛰어들어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이 위원장은 추석 연휴 마지막날인 지난 21일 하루 동안 울산택시(대표 최준혁)에 배속돼 직접 택시를 몰며 민생현장의 고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위원장의 이번 택시 민생탐방은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택시운수 종
새누리당 박대동(울산 북구·사진) 의원은 예금보험공사가 영업정지된 저축은행 등 부실 금융기관의 부실관련자들의 은닉 및 보유재산을 효율적으로 파악해 기금회수를 증대시키기 위한 '예금자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22일 밝혔다. 현행법은 예금보험공사가 금융회사 부실의 책임을 물어 회사가 부실관련자에 대해 손해배상을 청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