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강에 중·소형 유람선을 운행해 생태 관광도시 울산으로 변화시켜 관광산업을 적극 육성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울산시의회 박영철(사진) 행정자치위원장은 27일 울산시에 제출한 서면질문에서 "태화강에 유람선을 띄우고 둔치에 캠핑장을 설치하자"고 제안했다. 박 위원장은 "1970~1990년대 산업화로 인해 심각하게 오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해 대선과정에서 내건 지방공약과 관련, 새누리당이 실천의지를 다지고 있어 울산지역 공약 이행에도 기대를 걸 수 있게 됐다. 황우여 대표 등 새누리당 지도부는 27일 박맹우 울산시장을 비롯한 당 소속 8개 지역 시·도지사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지역 현안과 민심을 청취하면서 "지방공약을 소홀히 하는 우를 범하지 않겠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27일 박근혜 대통령이 전날 제안한 민생관련 5자회담과 관련, 박 대통령과 자신이 양자회담을 먼저 갖고 국정원 대선개입 의혹 문제를 논의한 뒤 대통령이 제안한 여야 다자회담에서 민생을 논의하자고 역제안했다. 김 대표는 이날 서울광장 천막당사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내달 4일 박 대통령이 러시아와 베트남 순방을 위해 출국하기 전에
박근혜 대통령은 27일 "평화통일의 기반을 구축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이를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가 바로 북한 핵문제"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국가안보자문단 첫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앞으로 정부는 남북관계의 비정상적인 관행을 바로잡고,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를 통해 상식과 국제규범에 맞는 정상적인 남북관계
19개 경제단체, 법안 전면 재검토 주장여당 일각 개정안 수정론 정치권 발끈오늘 10대 그룹총수 靑 간담회에 주목재계가 경제민주화 법안에 이어 상법 개정안을 놓고 정부 및 정치권과 '입법전쟁' 2라운드를 벌이고 있다. 소수주주 보호, 대주주 전횡 견제를 통해 기업 지배구조를 개선하는 취지에서 시작한 상법 개정안을 재계는 경영권 문제와 직결된 사안으로 보
내달 2일 정기국회 개회돼도 초반 파행 불가피국회는 27일 전년도 결산안 심의를 위해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를 비롯한 3개 상임위 및 특위를 소집했지만 전날에 이어 파행 운영을 거듭했다. 새누리당이 이틀째 단독으로 상임위 전체회의 소집을 강행했지만, 장외 투쟁 중인 민주당은 국가정보원 댓글 의혹 사건에 대한 박근혜 대통령과 여권의 책임있는 조치를 요구하면서
박근혜 대통령(사진)은 26일 여야 지도부가 참여하는 청와대 회담을 둘러싼 대치와 관련, "민생회담과 관련해서는 언제든지 여야 지도부와 만나서 논의할 생각이 있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하면서 이같이 말하고 "민생 안정을 위해 정부와 정치권이 존재하는 것이다. 국민의 뜻에 부응해 국민에게 희
울산시의회(의장 서동욱) 제156회 임시회가 다음달 3일부터 12일까지 10일 동안 열린다. 시의회 운영위원회(위원장 윤시철)는 26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제156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이 같이 의결했다. 이번 9월 임시회에서는 의원들이 발의한 조례안 6건을 비롯, 시장 및 교육감이 제출한 조례안 2건 등 총 8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 발의
새누리당 김기현(울산 남을·사진) 정책위의장은 26일 당정이 최근 발표한 전기요금 체계 개편안과 관련,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 여부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주 당 에너지특위에서 전기요금 개편 논의를 했는데 일부 오해가 있었다"면서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 여
새누리당 강길부(울산 울주군·사진) 의원은 26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된 '2013년 국세행정포럼'에 참석해 탄력적 세정을 주문했다. 강길부 의원은 축사를 통해 "세계 각국은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치열한 조세경쟁을 벌이고 있음을 상기해야 한다"며 "이제 우리나라도 탈세대응 방법의 질적 향상과 성실납세자를 적극
울산 시교육청이 울산교육연수원을 동구 화정동 구 화장장 부지에 이전 건립을 추진 중인 가운데 시의회에 이어 지역내 교원 및 교육공무원마저 이전부지로 부적당하다는 의견을 내놓아 '설상가상'이다. 울산시의회 정찬모 교육위원장과 권오영·이선철 의원 등 교육의원들은 26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교육연수원 이전과 관련해 지난달 16일
새누리당 안효대(울산 동구·사진) 재해대책위원장은 26일 국회 본청에서 열린 당정협의회에서 "최근 적조로 인해 2,800만 마리의 물고기가 폐사해 향후 폐사율을 최소화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윤진숙 해양수산부장관에게 대책마련을 주문했다. 안 의원은 또 "양식 수산물 재해보험의 가입률이 현재 22% 수준에
울산지역 예술인의 복지 증진, 문화예술 창작활동 활성화를 위해 예술인의 처우 개선과 복지를 지원하는 제도적 장치 마련을 위한 '울산광역시 예술인 복지 증진에 관한 조례'제정을 앞두고 문화예술 전문가들의 사전 의견을 수렴하는 간담회가 열렸다. 울산시의회 강혜순 의원은 26일 오전 의사당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문화예술기관·단체 관계자 등 12명
이채익 의원, 지역공약실천특위서 추진상황 보고받아박근혜 대통령의 울산지역 대선공약 가운데 하나인 국립울산산재병원 건립과 관련, 500병상의 대규모 산재모병원 형태로 건립한다는 구체적인 계획이 수립됨에 따라 공약 이행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새누리당 이채익(울산 남갑·사진) 의원은 26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의원식당에서 열린 제3차 지역공약실천특별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26일 "적절한 기회를 봐서 북한 당국, 한국 정부와 협의해서 방북 문제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을 방문중인 반 총장은 이날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과거에 언급한 대로 여전히 방북 의사가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그런 입장에 변함이 없다. 유엔 사무총장으로 남북관계의 긍정적
정부는 이르면 이번 주중에 개성공단에 우리 측 관리인력의 체류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형석 통일부 대변인은 26일 정례브리핑에서 우리 측 관리인력의 체류 시점과 관련, "이르면 이번 주에 주로 하부구조(인프라), 전기나 통신 등 분야의 인력들이 체류할 수 있는 상황도 올 수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현재 북측과 개성공단 정상화 합의사
與, 野 강경론 일색 대화분위기 사라져野, 與 단독상임위 국면전환용 맹비판국정원 개혁 문제 대치 국면 심화시켜국가정보원 댓글의혹 사건으로 정국이 꼬인 가운데에서도 여야는 26일 현안인 '결산국회' 소집 문제를 놓고 책임 공방을 벌였다. 국회법상 국회는 9월 정기국회 소집에 앞서 8월말까지 전년도 집행예산의 결산안을 심사·의결해야 하지만, 여
지방자치단체 지방세 수입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취득세 징수액이 올 들어 작년보다 3.5%인 2,779억원 감소했다. 울산의 경우 지난해보다 18.4% 감소한 358억원으로 광역지자체 중 3번째로 감소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울산 18.4% 358억원 줄어 25일 민주당 이낙연 의원이 전국 지방자치단체로부터 받은 취득세 징수 현황에 따르면 올해 1∼
남북은 다음 달 25일부터 30일까지 금강산에서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하기로 합의했다. 10월에 40가족 화상상봉도 양측은 지난 23일 판문점 우리측 지역 '평화의 집'에서 추석을 전후한 이산가족 상봉행사 추진을 위한 적십자 실무접촉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4개항의 합의서를채택했다. 이에 따라 2010년 10월 마지막으로 실시된 뒤 중단된 이산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