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삼성정밀화학 내 폴리실리콘생산공장 물탱크 파열 사고와 관련, 최고 경영자의 강력한 안전 의식 제고와 구체적인 실천계획 마련 등 보다 근본적인 대책을 촉구했다. 김 대변인은 "노동자의 생명을 담보로 한 현장에서 비용절감만을 최우선시 하고 안전관리는 비용이라는 인식은 삼류 기업에나 있을 법한 이야기다. 안전한 일터에 노동자의 신바람이 불고 노
이채익(사진) 새누리당 울산시당위원장은 29일 중앙당사를 방문해 울산시당과 중앙당간의 원활한 업무협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채익 시당위원장은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실 고제영 보좌역과 이준우 조직국장, 이승진 여성국장 등을 비롯해 사무총장실, 기획조정국 등 중앙당 전 실·국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이채익 위원장은 "대
울산시는 앞으로 태화강에 방류하는 어린연어의 생존율이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울산시는 29일 시의회 김일현 의원이 서면질문을 통해 '어린연어 방류시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상류지역에 적응기간을 거칠 것'을 제안한 데 대해 "시와 울주군이 공동으로 건립하고 있는 태화강 생태관이 내년 준공되면 시에서 직접 생산한 어린 연어를 방류하기 때문에 이 같
18대 대선 여야 후보 공약인 '기초지방선거 공천폐지'와 관련, 민주당이 최근 전 당원 투표를 통해 당론으로 폐지를 결정한 가운데 새누리당은 다음달 중으로 의원총회를 통해 당론을 정할 것으로 알려져 공천폐지론이 힘이 실리고 있다. 그러나 법개정에 이르기 까지는 쉽지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새누리당 정우택 최고위원이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에 대
울산시의회 여야 의원들이 같은 내용의 조례안 발의를 따로 추진하고 있어 조율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29일 울산시의회에 따르면 새누리당 윤시철 의원은 '울산시 협동조합 육성에 관한 조례안'을, 통합진보당 류경민·이재현 의원은 '울산시 협동조합 활성화 지원조례안'에 대해 공동발의를 추진하고 있다. 이들 의원들이 발의를 추진하고 있는 '
국가정보원 댓글의혹 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특위는 29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었지만 여야 간 이견으로증인·참고인을 채택하지 못했다. 파행을 거듭하다 전날 정상화에 가까스로 합의, 활동을 재개했지만 이날 전체회의에서는 증인·참고인을 합의하지 못한 채 향후 국조 일정만 확정했다. 여야가 공통적으로 제기한 증인은 18명이다. 민
정부는 개성공단 사태를 논의하기 위한 마지막 회담 제안이 담긴 전통문을 29일 북한에 전달했다. 통일부는 이날 오전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해 북측에 제7차 개성공단 남북간 실무회담을 제의하는 통일부 장관 명의의 전통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우리 정부는 전통문에서 회담 날짜와 장소는 제시하지 않았으며 북측에 조속한 회신을 요구했다. 정부의 이번 회담 제안은 지
한미 국방당국은 30일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제4차 한미통합국방협의체(KIDD) 회의를 갖고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재연기 문제 등 동맹현안을 논의한다. 국방부의 한 관계자는 29일 '한국 정부의 전작권 전환 재연기 제안'과 관련, "논의를 시작하는 단계"라며 "이번 회의에선 심각해진 북한의 핵위협 등 전작권 전환과 관련한 안보상황
대화록 증발 원인규명 검찰 수사 vs 특검 입장차 팽팽새누리당과 민주당은 29일 소모적 정쟁으로 전락한 '서해 북방한계선(NLL) 논란'을 종식하자는 공감대 속에 양당 대표회담을 위한 물밑조율에 들어갔다. 그러나 회담 의제를 놓고 여야 이견이 적지 않아 실제 회동은 다음 달로 늦춰질 가능성이 커 보인다. 새누리당 황우여,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지난 주말
새누리당 김기현(울산 남을) 의원은 현행 문화예술의 범위에 다원예술을 추가하는 내용의 '문화예술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28일 밝혔다. 현행법은 문화예술의 범위를 12개 장르에 한정함에 따라 문화예술 환경의 변화를 반영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개정법안에는 문화예술의 범위에 다원예술을 추가하고, 다원예술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벳쇼코로(別所浩·60) 주한 일본대사 일행은 지난 26일 울산시의회를 찾아 서동욱 의장을 예방하고 울산과 일본간의 우호적인 교류 활성화 및 미래지향적 한일관계 조성에 대해 환담을 나눴다. 서동욱 의장은 이 자리에서 "울산은 석유화학단지가 있는 등 기업이 사업을 하기에 가장 적합한 도시이므로 일본기업들이 울산에 많이 진출할 수 있도록 협
울산시의회(의장 서동욱) 이성룡 환경복지위원장이 '녹색에너지가 기억하는 시민상'을 수상했다. 이 위원장은 지난 26일 열린 녹색에너지포럼 8주년 기념식에서 왕성한 의정활동과 태화강 및 삼호대숲 보전을 위한 생태자원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시민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 위원장은 수상소감에서 "앞으로 태화강과 삼호대숲 생태보호 및 지역의 녹
울산시 중구의회가 통합진보당의 정현희 의원의 사퇴의사를 받아들여 비례대표의 '임기 나눠먹기' 논란이 일단락 됐다. 하지만 잔여임기 1년을 남겨두고 차순위 후보에게 의원직 승계를 묵인한 통합진보당의 '임기 나눠먹기' 비난 여론은 현재 진행형으로 남아 있다. 중구의회는 통합진보당 정현희 의원의 사퇴를 받아들였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의원직 교체 결정은
정부와 새누리당은 청소년들의 역사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한국사 교육을 대폭 강화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세부 방안을 고심 중이다. 여권의 관계자는 28일 "학생들의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교육 효과를 높이는 방안을 찾으려고 고심하고 있다"면서 "수차례 당·정 간 실무접촉을 통해 대입제도와 연계하는 방향에서 대략 4가지 방안
내년 지방선거 앞두고 민심 향방 진단할 기회새누리 당권 향배·민주-안철수 각축전 주목새정부 8개월 평가·기초선거 공천배제 관심올해 하반기 열리는 10·30 재·보선이 석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야 정치권도 서서히 '발진 모드'로 전환 중이다.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열리는 10월 재·보
대화록 증발 원인규명 방법 이견 접점찾기 진통 예상새누리당과 민주당이 북방한계선(NLL)을 둘러싼 정쟁과 논란을 중단하기로 각각 선언한 것을 계기로 '포연'으로 가득했던 정국이 8월에는 새로운 국면으로 전환할지 주목된다. 여야는 지난 6월말부터 2007년 남북정상회담 당시 노무현 전 대통령의 'NLL 포기' 발언 여부, 대화록 공개 및 실종 사태 등
울산중구의회 본회의에서 '관급공사 행정사무조사 발의안'이 부결돼 통합진보당 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다. 울산중구의회는 25일 본회의를 열고 '중구 관급공사 행정사무조사 발의안'을 표결했다. 신성봉 통합진보당 의원이 발의한 이 안건은 행정사무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중구 태화·다운 보건분소 건립공사, 중구청 증축공사, 문화의 거리 조성 공사 등 관
올 3월 개장한 장사시설 울산하늘공원 이용자 가운데 일정기간 동안 울산에 주소지를 두었다면 사용료를 감면해줘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울산시의회 윤시철(사진) 의원은 25일 울산시에 제출한 서면질문에서 "주소지가 울산이 아니더라도 울산을 대한민국의 근대화와 산업강국으로 이끈 주역들인 이들에 대한 장사시설 이용에 대해서는 일부감면이 필요하다&quo
울산 중구 우정혁신도시 서동고가차도 개설에 반대하는 주민들이 평면회전, 로터리식 또는 지하차도 개설을 요구하며 국회 청원을 냈다. 서동고가차도 저지 교통소음 해결 동천제방도로 개설을 위한 주민대책위원회(공동대책위원장 이상구·엄선옥)는 25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상구 공동대책위원장 등 주민 4,600여 명이 청원을 했다고
울산교육연수원 이전과 관련, 울산시교육청과 울산시의회 간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울산시의회 정찬모 교육위원장은 25일 "지난 22일 울산시교육청이 '울산교육연수원 이전에 대한 설문조사에 대한 교육청의 입장'이라는 기자회견을 통해 '당초의 계획대로 교육연수원을 동구 옛 화장장부지로 이전하겠다'고 밝힌 것은 교육청이 할 수 있는 권한과 시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