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대남정책을 담당하는 김양건 노동당 통일전선부 부장은 개성공단이 잘 돼야 비무장지대(DMZ) 평화공원 조성도 잘 될 수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북한을 방문한 박상권 평화자동차 사장은 지난 9일 서울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방북 기간 김양건과 면담한 기회에 이 같은 말을 들었다고 밝혔다. 김 부장은 "개성공단도 따지고 보면 DM
국정원 국조 이어 여야 대치 전선 확대9월 정기국회까지 치열한 공방 불가피민주, 중산층 증세 반대 서명운동 착수원세훈 대상 청문회 국조 파열음 예고국가정보원 대선개입 의혹 사건에 이어 정부의 세제개편안 논란이 정국의 새 쟁점으로 부상하면서 여야 간 대치수위가 고조되고 있다. 국정원 댓글사건 국정조사가 오는 14일 원세훈 전 국정원장과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
안전행정부는 8일 내년 도입을 추진 중인 대체휴일제가 대기업이나 중견기업, 금융기관 등 민간부문에도 적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종진 윤리복무관은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설명회를 열고 "대통령령인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을 개정해 대체휴일제를 도입하면, 민간부문도 근로기준법에 따라 단체협약이나 취업규칙 등에서 이 규정을 준용하게 되기 때문
국회 '국가정보원 댓글의혹 국정조사특위'의 증인 및 청문회 일정이 확정됨에 따라 여야는 8일 청문회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다. 청문회 증인으로는 국정원과 경찰청 전·현직 직원을 중심으로 모두 29명이 채택됐으나 이 가운데 8명 안팎에게 여야의 질문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대어급'인 원세훈 전 국정원장과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을 비롯해
새누리당 중앙당 부대변인단에 울산출신으로는 박기성(45) 씨와 청년대표 부대변인에 박태현(45) 씨 등 2명이 임명됐다. 새누리당은 8일 국회 대표최고위원실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중앙당 부대변인단을 임명했다. 이날 임명된 부대변인단은 수석부대변인과 상근부대변인을 포함해 총 50명으로 구성됐으며, 별도로 청년대표 부대변인 4인을 선정했다. 부대변인단 50명
강혜순 시의원앞으로 울산지역 예술인의 복지 증진, 문화예술 창작활동 활성화를 위해 예술인의 처우 개선과 복지를 지원하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될 전망이다. 울산시의회 강혜순(사진) 의원은 8일 지역 예술인들의 처우 개선과 복지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한 '울산광역시 예술인 복지 증진에 관한 조례'를 발의했다. 조례안 주요 내용은 예술인의 복지를 체계적으로 증진
연일 폭염과 강수량 감소로 인해 시민 식수원인 사연댐에 녹조가 발생한 곳과 관련, 울산시의회가 지원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현장방문을 통해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울산시의회 서동욱 의장과 이성룡 환경복지위원장은 8일 오후 사연댐을 방문, 상수도사업본부 및 수자원공사 관계자들로부터 녹조 진행 및 수돗물 공급상황에 대해 현황보고를 받고 관계공무원을 격려한 후,
울산시가 정부 권고로 국비지원 사업으로 운영하던 '일자리지원센터'를 정부기관 업무와 중복된다는 이유로 슬그머니 폐쇄해 사회적인 이슈인 일자리창출을 도외시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울산시의회 김진영(사진) 의원은 8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울산시가 2010년 8월 정부 권고로 국비를 지원받아 구인·구직 상담업무를 담당해
새누리당 김기현(울산 남을·사진) 의원은 8일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의 사내하청노조가 송전철탑 고공 농성을 해제 선언과 관련 "농성해제를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최고의원회의에서 "296일 동안의 오랜 농성으로 철탑농성자들의 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정밀한 건강검진도 필요할 것&qu
박영철 시의원 서면질의울산시의회 박영철(사진) 의원은 새정부의 핵심 국정목표인 안전사회 구현을 위해 자연재난 등 각종 사회불안과 사고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마련을 울산시에 촉구했다. 박 의원은 8일 울산시에 제출한 서면질문을 통해 △각종 재난(사고)대비 시설물 점검과 보완 △지진, 지진해일, 유해화학물질, 원자력 사고 등 각종 재난 사고 발생시 시
박근혜 대통령은 7일 낮 인문·문화계 인사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하면서 문화융성과 창조경제 부흥을 위한 인문학의 중흥 의지를 밝혔다. 이날 오찬은 박 대통령이 하계휴가를 마친 뒤 처음 가진 공식 일정이다. 그만큼 문화융성에 대한 관심과 함께 인문학을 중시하는 박 대통령의 뜻을 보여줬다는 해석이 나왔다. 박 대통령은 오찬에 앞서 &qu
정부가 지방자치단체의 대규모 투자 사업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기로 했다. 안전행정부는 7일 이런 내용의 '지방재정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내년 하반기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지방투자사업의 사업타당성 조사를 지자체가 선정한 기관에서 수행해 객관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에 따라 안행부 장관이 지정한 기관에서 사업타당성 조사를 받
울산시의회(의장 서동욱)와 남부경찰서(서장 김창규)가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7일 오전 시의회 의장실에서 '착한운전 마일리지 참여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의장과 부의장, 상임위원장 등 시의원 4명이 교통법규 무위반·무사고에 솔선해서 참여 할 것을 서약한 후, 서동욱 의장과 김창규 남부경찰서장이 협약서를 체
울산지역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와 축제 가운데 비슷한 유형의 축제나 행사를 통폐합하는 구조조정을 통해 시민 세금의 낭비요인을 줄여야 한다는 지적이다. 울산시의회 이재현(사진) 의원은 7일 울산시에 제출한 서면질문을 통해 "울산지역 축제들이 일부 통폐합됐지만 혈세낭비성 축제가 여전히 많다"며 각종 축제 구조조정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quo
통합진보당 울산시의회 의원단은 7일 현재 입법검토를 의뢰해 놓은 '울산시 협동조합 활성화 지원조례'를 여야 공동발의로 추진하는 방안을 협의키로 했다고 밝혔다. 또 공공부문 비정규직 지원조례, 마을만들기 지원조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조례, 보호자 없는 병동지원조례 등 노동복지 관련 조례 제정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의원단은 이날 천병태 의원실에서 하반기
최근 울주군 범서읍 천상리 주민들이 천상천의 친수공간 조성을 위해 서명운동에 나선 가운데 울주군의회 최인식(사진) 의원은 7일 서면질문을 통해 "태화강 지천인 천상천을 주민친수공간으로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천상주민들은 지난달 30일부터 천상천의 생태하천 조성을 촉구하며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최 의원은 이날 울주군에 제출한 서면질
국가정보원 댓글 의혹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특위는 7일 원세훈 전 국정원장과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을 포함해 이번 사건 관련자 29명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국조특위는 이날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여야가 합의한 증인 및 참고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우선 국정원 댓글 게시와 관련, 이를 지시한 혐의로 기소된 원 전 원장, 댓글 사건 및 '감
靑 "유감" 새누리 "측각 수용" 한목소리 비판극한대치 정국의 돌파구를 마련할 것이라는 기대를 모았던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대표의 회담이 회담형식을 둘러싼 논란으로 교착상태에 빠졌다.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7일 박 대통령이 전날 여야 대표와 원내대표가 참여하는 '5자 회담'을 제안한 데 대해 박 대통령과의 단독회담을 거
박근혜 대통령은 6일 경색된 여야 관계를 풀기위해 여야 대표와 원내대표가 참여하는 5자 회담을 열자고 제안했다. 김기춘 신임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청와대 브리핑을 통해 지난 3일 민주당 김한길 대표가 단독회담을 요구하고, 지난 5일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가 대통령과 여야 대표가 만나는 3자회담을 수정제안한 것과 관련, 대통령과 여야 대표, 원내대표가 만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