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누리카드 발급받아 행복한 문화생활 즐기세요" (재)울산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이 취약계층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올해도 '문화누리카드' 사업을 추진한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201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에게 문화예술향유·국내여행·체육 활동 등을 지원하는 카드다. 올해 울산에서는 4만4,000여명을 대상으로 1인당 13만원씩 지원된다. 문화누리카드는 전국의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에서 도서, 음악, 영화, TV, 숙박, 캠핑, 스포츠 관람, 음악 스트리밍, OTT채널(넷플릭스, 유튜브 등)에
연극계의 전설들이 총출동한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울산문화예술회관이 올해 첫 번째 초청공연으로 마련한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는 지난해 12월 19일부터 오는 2월 18일까지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공연 중이다. 특히 매회 전석 매진과 전석 기립박수를 받는 등 2024년 최고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공연으로 떠오르고 있다. 울산 공연은 3월 2일, 3일 양일간 진행되며 강릉, 춘천, 세종, 고양, 동탄, 대전 등 7개 지역을 순회하며 공연할 예정이다. 이 작품은 아일랜드 출신의 극작가 사무
울산 미술계를 이끌어나갈 작가들의 전시 '올해의 작가 합동전'이 추진된다.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지역작가들의 창작활동 지원 육성과 울산 예술 활성화를 위해 마련하는 '2024년도 올해의 작가 개인전' 참여 작가 5명을 선정했다. 지역의 유망한 작가들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창작 지원책으로 마련하는 '올해의 작가 개인전'은 지난 2013년부터 일반시민 및 지역 작가들의 호응 속에 운영되고 지속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문화예술회관은 올해 1월부터 올해의 작가 개인전 참여 작가 공모를 실시해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참여 작가를 최종 확정했다. 선
(재)울주문화재단은 주민의 삶으로 스며드는 문화예술 일상화를 위해 구석구석 찾아가는 문화서비스'2024 울주문화배달'에 참여할 예술단체·문화활동가를 모집한다. 울주문화배달은 울주군의 대표적인 주민 체감형 문화사업으로 2021년도부터 작년까지 총 4만여명의 주민에게 균등한 문화수혜를 제공하고자 노력해왔다. 지난해에는 울주군의 복지관, 소방서, 아파트 등은 물론 울주산악영화제, in보리 너부문화장터, 문화이음1번지 등 다양한 문화행사와도 적극 연계해 60여회의 공연배달과 50회의 문화놀이배달로 2만5,000명의 주민을 만나왔다. 올해
● 시립합창단 피아노 반주자 1명울산시립합창단이 피아노 반주자 1명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지방공무원법'의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고 국내외 대학에서 피아노 전공 학위 소지자 또는 이에 준하는 자격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여야 한다. 또한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자질과 역량을 갖춘 자로서 상시 근무가 가능해야 한다. 국·공립 기관 또는 단체 등에서 근무한 경우에는 최근 3년 이내에 징계를 받은 사실이 없어야한다. 응시원서 접수 기간은 오는 2월 13일부터 16일까지며 울산문화예술회관 관리동 2층 예술단 사무국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다가오는 밸런타인데이를 기념해 '캔들라이트 밸런타인데이 스페셜' 공연이 울산에서 펼쳐진다. 글로벌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디스커버리 플랫폼 '피버(Fever)'는 오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이해 각 도시의 유니크한 공간을 수천 개의 불빛과 클래식 선율로 가득 채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캔들라이트 밸런타인데이 스페셜' 공연은 오는 2월 14일 울산, 서울, 대전을 시작으로 17일 부산, 23일 수원, 대구, 인천 등에서 진행된다. 울산에서는 14일 오후 7시 울산 북구 머큐어 앰배서더 울산 3층 마르세유홀에서 열린다. '캔들라이트 콘서트'는
울산 동구 방어진활어센터 내 조성된 문화공간인 '문화공장방어진'에서 오는 3월 3일까지 2024 문화공장방어진 개관 기획 초대 전시 '랜드스케이프:풍경 (landscape)'을 연다. 개관 기획전 랜드스케이프:풍경(landscape)에 참여하는 작가는 김유신(동양화), 김지효(서양화), 박영환(한국화), 배자명(동양화), 우성립(조각), 차푸름(시각예술) 등 6명이다. 전시장에는 사계절을 느낄 수 있도록 다채로운 작품이 설치됐다. 봄과 로컬 정서를 담당하는 배자명 작가의 시장풍경 작품, 여름과 방어진 해안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김유
울산 북구에서 전승되고 있는 쇠부리소리가 지난 26일 문화재청 2024년도 국가무형유산 신규 조사 대상 종목으로 지정됐다. 울산 쇠부리소리는 울산 전통 제철·제련기술인 울산쇠부리에서 파생된 노동요다. 정확한 가사나 악보가 전해지지 않은 채 구전되다 한차례 소멸 위기에 놓이기도 했으나 1981년 불매꾼 고 최재만의 구술이 채록되면서 현재까지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쇠부리 불매소리, 쇠부리 금줄소리, 애기 어르는 소리, 성냥간 불매소리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우리나라 유일의 풍철 기원 노동요로 그 중요성을 인정받아 지난 2019년 울산시
울주문화예술회관은 개관 15주년을 맞는 2024년 특별기획사업 및 주요 라인업을 발표했다. 클래식 마니아들이 기대할 만한 화제작부터 클래식을 더 가깝게 즐길 수 있도록 긴밀히 소통하는 음악회, 가족 관객을 위한 영화와 연극까지 다채로운 문화 사업이 펼쳐진다. 지속적인 사랑을 받아 온 '울주시네마'와 2023년 첫 선을 보인 '잔디마당 작은음악회'도 이어간다. 먼저 내달 6일 오후 7시 30분 '김동규와 함께하는 신년음악회'로 갑진년 새해의 시작을 알린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성악가 김동규와 이윤경(소프라노), 박진수(바이올린),
지난 2019년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온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의 자체 기획 프로그램 '씨네 스테이지(Cine Stage)'가 올해부터 '아트 온 스크린(Art On Screen)'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중구문화의전당은 기존의 발레, 오페라, 뮤지컬 우수 공연 실황과 더불어 공연·예술 관련 다큐멘터리, 영화 등 다채로운 영상 콘텐츠를 추가로 상영할 방침이다. 2024년 '아트 온 스크린'의 첫 번째 작품은 아동·어린이 뮤지컬 '스노우맨'으로,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상영된다. '스노우맨
(재)울주문화재단(이하 재단)이 2024 정책 목표 및 주요 시책을 발표했다. 25일 재단이 발표한 2024년 정책 목표는 '역사와 자연, 문화가 공존하는 행복울주 구현'이다. 이를 기반해 △지역문화예술 기반 조성 △참여형 문화예술확산 △문화예술역량 강화 △ESG 열린 경영 실천 등 총 4개 분야 세부 17개의 역점 시책을 실행한다. 재단은 먼저 지역문화예술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울주의 자연·역사·관광·문화자원 활용을 통한 문화예술 창작공간 발굴과 경쟁력 있는 문화콘텐츠 개발하고 문화예술 커뮤니티 플랫폼 강화를 통해 예술인과 지
울산 남구 고래문화재단이 2024년을 맞아 시설별 문화예술 상주단체와 입주작가를 모집한다. 먼저 장생포문화창고에서 2024년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할 상주단체를 내달 6일부터 13일까지 모집한다.장생포문화창고, 2월 6일부터 참여 단체 접수장생포문화창고는 지난해 17만5,000여 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는 등 시민들의 체험 수요가 갈수록 늘어나 전문적이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상주단체를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미술, 연극, 음악, 무용, 공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예술교육 운영 역량을 가진 단체 또는 업체를 모집한
울산 남구 장생포고래문화특구에서 2024년 청룡의 해 2월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남구도시관리공단은 '어서와 쌍용은 처음이지'를 통해 1964년 청룡의 해 출생자 중 이름에 '용'자가 들어가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2월 한달 간 고래문화마을과 장생포고래박물관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장생포고래문화특구에서는 △2월 4일 입춘 △2월 9일~12일 1설 연휴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 △2월 18일 세계 고래의 날 △2월 24일 정월대보름 등 2월의 주요 기념일에 맞춰 특구 시설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또 특구
울주도서관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2024년 청소년 진로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소년 진로 독서 프로그램'은 울주군과 중구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강사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 진로 주제 도서를 비롯한 익힘책(워크북), 진로 관련 영상 등을 활용해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독서 프로그램은 '내 꿈을 알고 싶어'를 주제로 운영한다. 학생들은 다양한 진로활동과 연계된 독후활동을 하며 자기 소질과 적성을 바탕으로 직업 세계를 이해하고 자신만의 진로 방향과 계획을 설계해 본다. 울주도서
울산 출신 더블베이시스트 임채문이 한국인 최초로 세계 최정상급 악단인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LSO) 종신단원이 됐다. 울산예고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한 임채문은 독일로 유학을 떠나 베를린국립예술대, 쾰른음대 최고연주자과정에서 공부했다. 런던심포니는 지난 22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임채문이 올해 3월부터 악단의 더블베이스 단원으로 활동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특히 아시아인으로는 첫 더블베이스 단원 선발이며 한국인이 종신 단원으로 임명된 것은 임채문이 최초다. 임채문은 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 아카데미 연수단원으로서 암스테르담 로열
울산 중구 태화강마두희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4~2025년 예비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2일 전국 1,200여 개 지역축제 가운데 20개를 예비 문화관광축제로 지정했다. 태화강마두희축제는 울산지역 축제 가운데 유일하게 예비 문화관광축제에 이름을 올리며 축제의 문화적 가치 및 관광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또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차별화된 콘텐츠, 높은 지역사회 기여도, 뛰어난 조직운영 역량, 체계적인 안전 관리, 주민 참여 확대 등을 바탕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선정으로 중구는 문화체육관광부로
울산시립미술관은 24일 오후 2시 울산시립미술관 교육실에서 울산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부와 지역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 미술문화 발전을 모색하고 지역 예술인을 발굴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채홍기 울산시립미술관장과 하원 울산대학교 예술대학장이 참석해 △대학생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활성화 △울산시립미술관 전시 및 교육프로그램 홍보 강화 △문화예술교육 활동 지원으로 문화 복지를 위한 상호협력 등을 약속했다. 채홍기 관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지역교류 활성
"안중근, 이순신, 한라산, 개미핥기" 23일 오전 찾은 울산시립무용단의 'Winter Camp' 현장에서 내려진 박이표 예술감독 겸 안무자의 비밀 지령이다. 연습실 맨 앞줄에 위치한 무용 단원에게 전달된 지령은 곧바로 단원의 몸짓으로 해석돼 표현된다. 나머지 무용수들은 같은 모습이지만 제각기 본인들만의 방식으로 해석해 가며 움직임에 참여해 비밀 지령이 무엇인지 풀어나간다. 이렇게 'Winter Camp'의 첫 악장이 시작된다. 지난해 12월 박 감독이 도입한 연습 프로그램'Winter Camp'는 지난해 12월 위촉된 울산시립무용
울산 중구 문화의 거리에 위치한 가다갤러리에서 2024년도 신년 기획전으로 원로, 중견작가 14인의 전시회가 열린다. 전시는 오는 25일부터 내달 24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현실적인 대상과 시각에 충실하면서도 개성적이고 독창적으로 제작된 사실 회화를 선보인다. 또 구상과 상상, 상징으로 자기 자신만의 내면세계를 심도 있게 표출한 현대회화와 추상, 비구상 등 작품 세계와 내용, 양식, 기법을 달리하는 다채로운 작품들이 한데 어우러져 출품되고 있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출품 작가는 △강문철 △김성동 △김언배 △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어느 곳에서나 가상현실 국가유산 현장 체험이 가능해졌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이하 연구원)은 국가유산 체제 전환에 맞춰 연구원의 누리집을 '국가유산 지식이음'으로 새롭게 단장해 22일 문을 열었다. 이번 개편에서는 평소 일반인이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국가유산을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별 콘텐츠를 추가했고 연구정보를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검색기능과 편의성을 개선했다. 먼저 새롭게 선보이는 '테마 콘텐츠' 메뉴는 '국가유산 VR산책'과 '문화유산 돋보기' 등 총 8개의 서비스로 구성된다. 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