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지금 우리 앞에 있는 의료 개혁이 바로 국민을 위한 우리 과업이며 국민의 명령"이라며 “국민 생명을 살리기 위해 부여된 의사 면허를 국민을 위협하고 불안하게 만드는 수단으로 사용해선 안 된다"고 비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그런데, 환자의 곁을 지키고, 전공의들을 설득해야 할 일부 의사들이, 의료 개혁을 원하는 국민의 바람을 저버리고 의사로서, 스승으로서 본분을 지키지 못하고 있어 정말 안타깝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의정 갈등이 장기화하면서 일각에서 '단계적 증원' 내지 '증원 결정
울산시의회 손명희 의원(환경복지위원회)은 19일 '울산광역시 주취 환자의 구호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조례안은 응급처치가 필요한 주취자에 대한 구호와 구호시설 운영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해 주취 환자 보호와 시민 안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주취 환자 치료시설 운영은 물론, 추가 설치에도 예산을 지원할 수 있게 된다. 또, 의료기관과 경찰 및 소방 등 주취 환자 발견·이송부터 진단·치료까지의 과정에 관여하는 각 부문의 협력체계도 규정해 주취 환자를 신속하게 치료할 수 있도록 했다. 울산시의회는 이 조례를 통해 의료 전문지식이
제22대 총선 새로운미래 이미영 후보(남구갑)는 19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영업자 폐업생계수당을 의무화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후보는 "지난해 울산의 자영업자는 7만 8,000명으로 전년 대비 1만 2,000명이 감소했다"며 "울산신용보증재단은 지난해 울산 자영업자의 보증 사고율이 4.49%였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2022년 1.63%와 비교해 2.8배나 증가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자영업자가 폐업해 위기상황에 처했을 때 일정 기간 생계비를 지원해 주는 '폐업생계수당 의무화'를 추진하겠다"며 "초기
제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박성진 후보(남구을·사진)는 19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금리 부담과 경영 부담을 낮추고, 매출을 확대해 맘편히 일하고 장사를 할 수 있는 환경과 기반을 만들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지난해 소상공인 대출금을 갚지 못해 지역 신용보증재단이 대신 갚은 대위변제액이 1조 5,000억원에 달한다"며 "소상공인 정책자금을 2배 이상 확대하고 저금리 대환대출 예산을 대폭 반영해 이자 감면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지역화폐와 온누리상품권 발행 규모를
울산광역시의회(의장 김기환) 제244회 임시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19일 상임위원회 조례 등 심사를 이어갔다. 행정자치위원회는 이날 1차 회의를 열고 △울산광역시 영유아 및 아동의 디지털기기 과의존 예방·해소 지원 조례안 △울산광역시 금고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산광역시 원자력 안전교육 및 원자력 안전문화 진흥에 관한 조례안 △울산광역시 축제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산광역시 관광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재)울산문화관광재단 사무실(유에코)사용료 면제 동의안 △울산광역시 시정발전 기
22대 총선에서 울산 출신 비례대표는 한명도 나오지 않았다. 국민의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과 범야권 비례대표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이 17·18일 양일간 비례대표를 발표했으나 울산 출신은 한명도 포함되지 않았다. 국민의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공천관리위원회는 18일 순번 35번까지 비례대표 명단을 발표했다. 발표된 명단에 대구·경북(TK), 부산·경남(PK)·호남권 출신들은 눈의 띄었지만 울산 출신은 한명도 보이지 않았다. 이를 두고 윤석열 정부 출범이후 울산 출신들이 홀대받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과
제22대 총선 민주개혁진보 야권단일 윤종오 후보(북구)가 단일화에 반발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뒤 무소속 출마한 이상헌 후보와 경선을 전격 수용하겠다고 18일 밝혔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울산시민정치회의가 이상헌 후보와 경선을 제안했고, 이를 수용한다"고 전제한 뒤 "합의된 단일화에 불복한 당사자와 다시 단일화를 한다는 나쁜 선례를 남기는 것에 대한 우려가 많았지만, 윤석열 정권 심판이라는 대의를 실현하기 위한 큰 결단을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진보당은 더불어민주당, 새
울산 동구 20개 노동조합 대표 일동은 18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총선에서 노동당 이장우 후보로 단일화를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더불어민주당 김태선 후보가 양보하는 결단을 촉구했다. 민주노총 현대중공업지부 등 울산 동구지역 20개 노조 대표자 일동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장우 후보는 (현대중공업의)법인분할에 맞서 함께 단식하고 농성하고, 한마음회관을 지키며 같이 싸웠던 동구지역 노동자들의 염원을 상징하는 후보"라고 밝혔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김태선 후보께 간곡히 호소한다"며 "진정으로 동구 노동
제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박성진 후보(남구을·사진)측은 18일 기자회견을 통해 앞서 문제를 제기한 '김기현 후보 21대 국회 법안 0건'과 관련해 입장문을 밝히고 "오해한 측면이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공식 사과했다. 박 후보 측은 기자회견에서 "'의안정보시스템'을 근거로 '폐기'로 명시돼 있었기에 법안이 가결되지 않고 폐기된 것으로 판단했다"고 해명했다. 또 "11건의 법안이 다른 대안 법안으로 '통과'되었다는 것에 대해 우리 측에서 오해의 소지가 있었으며, 이에 대해 사과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 후보 측은 즉각 보도자료를
더불어민주당은 18일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비하 발언으로 논란이 된 양문석 후보의 거취를 놓고는 잡음이 계속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양 후보는 이날 오전 김해 봉하마을 찾아 노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했다. 이날 서울 마포갑 이지은 후보 지원차 연남동 경의선숲길을 찾은 이재명 대표는 양 후보에 대한 공천 철회 요구가 나오는 데 대한 견해를 묻는 기자 질문에 "책임을 물을 것인지는 국민들께서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국민을 주권자로 인정하지 않거나 일부 지역을 폄하하는 발언에 대해서는 엄정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대
울산 중구의회가 수질논란과 안전성 문제가 불거진 중구 내 주요 체육시설물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중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18일 중구수영장과 중구야구장 등 두 곳을 찾아 현장점검활동을 벌이고 대응책을 논의했다. 중구 종가로 305 한국석유공사 내 위치한 중구수영장은 지난 2017년 9월 한국석유공사와 중구청이 운영관리 협약을 체결한 후 중구도시관리공단에서 재위탁 운영 중이다. 하지만 지난 2022년부터 수질관련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며 이용시민들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 함께 파울볼사고 문제가 반복돼 지난해 말
울산시의회(의장 김기환) 제244회 임시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18일 각 상임위원회별 조례 등 심사가 이어졌다. 임시회에서 김수종 의원(산업건설위원회·사진)은 '울산광역시 노인·장애인 보호구역 교통안전관리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지역 전통시장, 노인·장애인복지시설 등 주변도로에 노인·장애인 보호구역을 지정하고 보행우선구역을 표시하도록 해서 교통사고 위험으로부터 노출된 노인·장애인들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취지다. 김수종 의원은 "노인과 장애인은 교통약자로, 빠르게 이동하기 어렵고 자동차가 다가올 때 적절히 피하기도 쉽지
제22대 총선 국민의힘 서범수 후보(울주군·사진)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범서 천상천 생태하천 복원 및 조성 사업 추진으로 천상천을 사람과 자연·문화와 기술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겠다"고 공약했다. 서 후보는 "평소 물이 흐르지않는 건천이지만, 태풍 때마다 홍수가 발생하는 천상천을 언제나 물이 흐르고, 각종 식생과 동물들이 서식하는 생태공간으로 만들면서, 공연장 등 다목적 공간·스마트 주민 쉼터·산책로·자전거 탐방로 등 각종 문화·여가 시설이 어우러진 친수문화공간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천상평천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울산시선관위는 18일 제22대 총선에서 신체에 중대한 장애가 있어 거동할 수 없거나(거소투표), 외국에서 항해하는 선박 등에 승선하고 있어(선상투표) 사전투표기간 및 선거일에 투표할 수 없는 선거인 등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서면·인터넷으로 신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거소투표 및 선상투표 신고자는 병원·자택·선박 등 자신이 머무는 곳에서 우편 및 팩스로 투표할 수 있다. 또 사전투표를 할 수 있는 군인(입영대상자 포함)·경찰공무원 중 영내 또는 부대 등에 거주해 각 가정으로 배달되는 정당·후보자의 선거공보를 받아 볼 수 없는 사
제22대 총선 울산 남구갑이 세대교체를 이뤄낸 두 정치신인들의 대결장이 됐다. 여기에 신당 대열에 합류한 기성 정치인이 합세해 3파전으로 치러진다. 남구갑은 지난 15일 국민의힘이 국민공천제를 통해 김상욱 후보를 공천하면서 대진표가 완성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일찌감치 인재영입 7호인 전은수 후보를 전략공천했다. 두 후보는 변호사 출신이면서 젊은 정치신인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김 후보는 1980년생, 전 후보는 1984년생으로 두 후보 모두 부산대학교 법학대학원을 나와 울산에서 변호사로 활동했다.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김 후보는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지난 15일 울산을 방문해 이번 총선에서 지지를 호소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울산 남구 수암시장과 동구 동울산 종합시장을 잇달아 방문했다. 울산 수암시장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민주당의 총선 슬로건인 “못살겠다, 심판하자"를 외치고 “'경제 폭망', '민생 파탄'을 심판해야 정부 정책 기조가 바뀐다"고 정권 심판을 호소했다. 또 이번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이상헌 후보에게 “사실상 불출마를 요구했다"고 진보당이 밝혔다. 진보당 울산시당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이재명 더불어민
제22대 총선 국민의힘 김기현 후보(남구을)는 지난 16일 선거사무소 '동행캠프' 개소식을 열고, 'KTX-산천, 태화강역 유치' 공약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선거운동 체제에 돌입했다.김기현 "시민 여러분과 '울산의 대망' 이루고파"김 후보는 "4년 전 위대한 남구민 여러분께서는 멈춰진 울산을 다시 뛰게 하고, 공정이 무너진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라며 저 김기현을 선택해 주셨다"며 "울산 최초의 제1야당 원내대표와 울산 최초의 집권 여당 당 대표를 거치며 울산을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변방에서 중심도시로 자리 잡게 했다고 자부한다"고 말했
여야 정당의 제22대 총선 공천이 마무리되면서 울산 6개 지역구에서도 대진표도 완성됐다. 울산에서 국민의힘 6개 전 지역구에, 더불어민주당은 북구를 제외한 5개 지역구에 각각 후보를 냈다. 여야 울산시당은 조만간 선거대책위원회를 꾸리고 총선 필승 결의대회를 여는 등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번 선거에서 여야 모두 울산 6개 지역구에서 어느 정당이 많은 의석수를 차지하는가에 따라 과반 확보, 원내 1당이 갈린다. 지난 17대 총선부터 21대 총선까지 21대 총선을 제외하고 울산에서 많은 의석을 확보한 정당이 국회 과반수 의
여야가 울산 6개 지역구에 대한 공천을 마무리함에 따라 4월 총선 대진표가 최종 완성됐다. 울산 6개 지역구에 국민의힘은 6명 전원을 공천했고, 더불어민주당 북구를 제외한 5명을, 진보당·개혁신당·새로운미래·노동당·무소속 후보 각각 1명 씩 출사표를 던지고 표밭을 누비고 있다. 여야 모두 울산 6개 지역구 선거 결과에 따라 △국회 원내 과반 의석수 확보 △제1당이냐 △제2당으로 전락하느냐 하는 '캐스팅보트'를 쥐고 있는 것이나 다름없다. 거대 야당인 민주당은 북구를 제외한 5개 지역구에서 후보자를 출마시켜 '153+α' 전망치를 내
울산시의회는 올해 의원연구단체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올해 울산시의회는 의원연구단체 활동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연초에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한 '2024년 의원연구단체 운영 및 지원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보건의료·물관리정책·미래산업·자원순환 폐기물·지역경제·기후변화위기대응·교육정책 연구회, 젊은도시 울산·친환경에너지도시울산 연구모임 등 9개 연구단체의 다양한 정책연구활동을 지원해 시의회의 정책역량을 한 단계 도약시킬 계획이다. 작년 한해 연구단체별로 전문가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