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중구청의 이삼섭이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 배드민턴에 출전해 동메달을 목에 걸어, 울산장애인체육의 위상을 알렸다. 지난 22일부터 중국 저장성 항저우에서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이 열렸으며, 28일 올림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폐회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금메달 30개, 은메달 33개, 동메달 40개 총 103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중국, 이란, 일본의 뒤를 이어 종합순위 4위에 오르며 당초 목표를 달성했다. 울산광역시 선수단은 배드민턴과 수영 그리고 카누 종목에 4명(선수 3명, 감독
창단 40주년을 맞은 울산현대축구단이 홈 경기 최다관중을 달성하면서, 흥행 구단으로써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지난 시즌 17년 만에 리그 정상에 올랐던 울산은 창단 최초 리그 2연속 우승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여기에 울산은 K리그의 유료 관중 집계 정책 시행 이후, 두 번째 '단일 시즌 홈 30만 관중 구단'이라는 타이틀을 눈앞에 있다. 이번 시즌 울산은 홈에서 16경기를 소화했다. 총 28만1,473명이 입장해 FC서울(홈 17경기, 38만2,384명)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이번 대구와 홈경기에서 1
1,000고지가 넘는 아름다운 산으로 이뤄진 울주군 영남알프스에서 '2023 울주 트레일 나인피크(UTNP) 대회'가 26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함께 펼쳐진다. 트레일러닝은 장비 없이 산길을 뛰는 신종 산악레포츠다. 이번 UTNP 대회는 국제대회로 성장하기 위해 대회종목별로 해외 유명대회와 연계해 진행한다. 2PEAKS와 5PEAKS 종목을 완주하면 국제 스카이러닝 협회 랭킹이 부여되고 9PEAKS 종목을 완주하면 이탈리아 알프스에서 열리는 TOR 330대회의 참가자격을 얻을 수 있다. 올해 대회부터 코오롱 스포
다음달 3일부터 개최되는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울산광역시선수단의 결의를 다지는 결단식이 열렸다. 26일 중구 남외동 울산시티컨벤션 안다미로홀에서 열린 결단식에는 김두겸 시장을 비롯한 김기환 시의장, 천창수 교육감, 김영길 중구청장, 울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 김석만 부회장 및 장애인체육회 임원, 가맹경기단체장, 장애유형별 단체장 및 선수단 300여명이 참석했다. 결단식은 후원금 전달식과 울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 최진구 사무처장의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참가준비 경과보고, 단기수여, 선수단 선서 등으로 진행됐다. 단기수여는 울산광역장
프로축구 울산현대축구단이 말레이시아의 조호르바루를 홈으로 불러들여, 아시아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의 발판을 마련한다. 울산은 24일 오후 7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조호르바루와 2023/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I조 3차전에 임한다. 현재 울산은 조호르바루와 같은 1승 1패 승점 3점 +1을 기록 중이지만, 다득점(울산 3골, 조호르바루 4골)에서 1골 뒤져 3위에 있다. 울산은 지난달 19일 홈에서 마틴 아담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BG 빠툼 유나이티드(태국)에 3대1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이번달 3일
다양한 엘리트 및 생활체육대회가 지난 주말 연이어 울산에서 열렸다. 21일부터 이틀간 울산종합운동장에서는 제18회 울산광역시장기 육상경기대회가 개최됐다. 울산광역시육상연맹이 주최·주관한 대회로 3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초등학교 3학년부터 마스터즈부(일반부)로 나뉘어 열전이 펼쳐졌다. 남중부에서는 고헌중이 18점으로 우승을, 울산중이 8점으로 준우승을, 강동중이 6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울산중의 김하성은 100m, 200m 2관왕에 올라 최우수선수상을 차지했다. 여중부에서는 서생중이 18점으로 우승을, 강동중이 5점으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 울산 선수단이 일주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대회 최종일인 19일 울산선수단은 체조 남일부 안마에서 김지한(울산체조협회)이 금메달, 축구 남자고등부에서 학성고가 은메달을 추가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이로써 울산 선수단은 최종 집계 결과 금메달 49개, 은메달 26개, 동메달 50개를 수확하며 대회를 마쳤다. 대회 전 목표로 했던 금메달 40개, 은메달 20개를 초과 달성한 울산은 메달 순위로는 12위를 차지했다. 전국체전 종합득점에 따른 종합 순위는 당초 목표로 했던 15위를 기록했다.이번 대회 울산
울산현대축구단이 원정에서 광주FC를 맞아 파이널A 첫 경기를 치른다. 울산은 21일 오후 2시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3위 광주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34라운드이자 파이널A 첫 경기에 임한다. 두 시즌 연속 리그 정상을 노리는 울산은 33경기에서 20승 7무 6패 승점 67점 선두로 윗물에 진출했다. 2위 포항스틸러스(승점58)에 9점 앞서며 우승의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다. 울산은 휴식기 직전에 열렸던 9월 30일 포항스틸러스 원정, 10월 8일 인천유나이티드와 홈경기 모두 0대0으로 비겼다. 두 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폐막을 하루 앞두고 울산이 목표로 했던 금메달을 초과 달성했다. 지난 17일까지 36개의 금메달을 획득한 울산은 18일 하루에만 12개의 무더기 금메달을 따내며, 목표로 했던 금메달 40개를 넘어섰다. 이날 오후 5시 30분기준으로 금메달 48개, 은메달 23개, 동메달 47개를 기록하면서 종합 순위 15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첫 금메달은 펜싱에서 나왔다.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남자일반부 에뻬 단체전에서 김상민, 박상영, 장효민, 황현일이 출전한 울산시청은 전북 익산시청을 45대38로 누르고 금메달을
제104회 전국체전 대회 5일 차를 맞은 울산선수단은 메달 레이스의 마지막 숨 고르기에 나섰다. 탁구, 펜싱, 축구 등 전국체전 순위를 결정하는 종합점수 배점이 높은 단체종목에서 울산선수단이 선전하면서 폐막을 하루 앞둔 18일 무더기 금메달 수확을 기대하고 있다. 울산은 17일 16시 30분 현재 금메달 34개, 은메달 16개, 동메달 31개의 메달을 획득하고 있다. 한국 다이빙의 간판 김수지(울산시체육회)는 목포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여자 일반부 스프링보드 1m 결승에서 253.80점을 얻어 인천 조은비(인천시청)를 제치고 우승했다.
제104회 전국체전이 4일 차로 접어든 가운데, 울산선수단의 금빛 낭보가 이어졌다. 카누, 태권도, 육상 종목에서 선전하며 16일 하루에만 15개의 무더기 금메달을 수확하며 메달레이스에 박차를 가했다. 울산은 이날 오후 6시 현재기준으로 금메달 27개, 은메달 12개, 동메달 25개를 기록하고 있다. 금빛 첫 승전보는 카누에서 전해왔다. 목포 영산호 카누경기장에서 펼쳐진 카누 남자 일반부 k-1 200m에 출전한 한국 카누의 간판 조광희(울산시청)는 35초735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했다. 이어 열린 k-2 200m 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가 사흘째를 맞으며 대회 중반으로 접어든 가운데 울산선수단이 현재까지(15일 오후 5시 집계기준) 금메달 12개, 은메달 5개, 동메달 18개을 따내며 종합목표 15위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특히 15일 하루에만 9개의 금메달을 수확하며 울산선수단은 본격적인 메달 레이스를 시작했다. 카누 종목에 출전한 조현희, 권기홍은 대회 2관왕에 올랐다.이날 오전 남자 19세이하부(이하 고등부) 해머던지기에 출전한 박주한(스포츠과학고 2)이 62.86m를 기록하며 깜짝 금메달을 따낸 것을 시작으로, 양궁에서 김수린(현대모비스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에 울산출신의 국가대표선수 3명이 출전해 메달 사냥에 나선다.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 결단식이 지난 13일 이천선수촌 삼성관에서 개최됐다. 결단식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이정미 체육협력관,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 김진혁 선수단장 등 450여명이 참석했다. 결단식은 훈련 영상 상영, 정진완 회장 개식사, 윤석열 대통령 격려 영상, 김진혁 단장 출정사, 참가선수단 소개, 단기 수여 등이 순서로 진행됐다.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은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1년 연기돼 오는 22일부터 2
제20회 경동도시가스배 가스안전 여성테니스대회가 12일 울산 남구 문수테니스장에서 열렸다. 경동도시가스가 주최하고 울산광역시테니스회 여성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 활성화와 가스안전 생활화를 위해 2002년 제1회 대회를 연 후, 올해로 20회째를 맞이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한창이던 지난 2019년부터 3년간은 열지 않았다. 지난해 우승팀 로타리클럽을 비롯해 울산 및 양산지역 17개 여자클럽에서 단체전 23개 팀 230명과 번외경기 개인전 테린이부에 46명이 각각 출전했다. 이날 오전 9시 문수테니스장에서 진행된 개회식
제 104회 전국체육대회가 13일부터 전라남도 목포종합경기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전남 70개 경기장에서 일주일간의 열전에 들어간다.금 40개 이상을 목표로 하는 울산선수단은 수영과 태권도 등 전통적 강세 종목뿐만 아니라 복싱, 레슬링, 카누 종목에서도 선전해 메달 획득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은 올해 금 40개, 은 20개, 동메달 60개로 메달 순위 10위, 종합순위 15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울산 선수단의 첫 메달은 대회 첫날인 13일 자전거와 레슬링 종목에서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이날 항저우 아시안게임 사이클
울산현대축구단이 '신규 응원가 프로젝트 울산x3'를 공개했다. 울산의 신규 응원가 프로젝트에는 구단을 중심으로 로컬 뮤지션 길기판 그리고 울산의 서포터즈 처용전사가 참여했다. “모두 하나가 되어 꿈이 이뤄질 수 있게 함께 외치자"라는 의미를 담아 작곡과 작사, 녹음이 이뤄졌다. 신규 응원가 프로젝트에 담긴 곡은 '끝까지 달린다'와 'Over the star(오버 더 스타)'로 모두의 염원인 우승에 대한 열망과 경기와 응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선수의 팬의 다짐이 담긴 곡들이다. 작곡과 작사를 총괄한 울산의 싱어송라이터 길기판은 이미
울산 북구 울산스포츠과학고등학교는 지난 10일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울산 대표로 선발된 학생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출정식을 열었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13~19일 전라남도 일원에서 진행된다. 울산스포츠과학고에서는 이번 대회에 육상, 수영, 체조 등 총 14개 종목 선수 95명이 울산 대표로 출전한다. 강신생 울산스포츠과학고 교장은 “대회 현장에서 우리 선수단의 힘찬 도전을 끝까지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스포츠과학고는 지난해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6개, 은메달 5개,
제2회 울산 동구 염포산 전국마라톤대회가 오는 15일 오전 8시부터 봉수로 및 염포산 일대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9월 1회 행사를 시작한 이후 올해 2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염포산의 등산로와 동해안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만끽하며 달릴 수 있는 전국 규모의 마라톤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울산 동구가 주최·주관하며, 대회날 오전 8시 20분부터 10시 30분까지 대회 구간인 봉수로의 통행이 통제된다. 서부구장과 울산과학대를 잇는 5.2km 도로구간과 염포산(해발 206m) 일대 6km의 산악구간으로 이루어진 총 11.2km의 코스로,
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의 손충희가 지난 7일 경상남도 거제시 거제시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3 민속씨름 거제장사씨름대회' 한라장사(105kg이하) 결정전에서 4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손충희는 이날 8강에서 박성윤(의성군청)을 상대로 만나 첫판 되치기로 한 점을 먼저 내줬다. 이어진 두 번째 판에서는 박성윤이 지시 불응으로 경고를 2번 받아 누적 경고패로 손충희의 승이 선언됐고 세 번째 판 밀어치기를 성공시키며 4강전에 올랐다. 손충희는 오창록(MG새마을금고씨름단)과의 4강전에서 첫판 잡채기로 기선을 제압했고 두 번째 판
울산시설공단은 문수경기장 남측(S3·S4블럭) 일반석 760석을 스탠딩석으로 교체하는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에 설치한 스탠딩석은 접이식 의자에 컵 홀더를 부착하는 방식으로 제작해 스탠딩 관람객의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또 스탠딩바의 높이를 기존보다 낮게 조정해 일반 관람객에게는 스탠딩바로 인한 시야 가림 현상이 없도록 해 모든 관람객이 만족할 수 있는 응원 환경을 조성했다. 이로써 문수경기장에는 기존 남측 스탠딩석 460석에 신규 설치한 760석이 더해져 총 1,220석의 스탠딩석이 마련됐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공사를 통해 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