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강길부(울산 울주) 의원은 13일 울산세관을 방문, 업무보고를 받고 직원들과의 대화를 통해 일선 세수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이날 업무보고에서 "세수확보 과정에서 과다 부과 등으로 억울한 기업이 나오지 않도록 엄정하게 옥석을 가려주고 지하경제 양성화 과정에서 선량한 중소기업의 영업 및 경제활동이 지장을 받
새누리당 이채익(울산 남갑) 의원이 태백시 명예시민으로 위촉됐다. 13일 이채익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12일 북구 농소운동장에서 열린 '제33회 재울산강원도민(회장 황종석) 한마당축제'에서 김연식 태백시장으로부터 태백시의 발전을 위한 미래비전과 화합에 기여한 공로로 '태백명예시민증'을 전달받았다. 이채익 의원은 "다가오는 2018년 평창동계
새누리당은 13일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방미기간 '성추행 의혹' 사건과 관련, 명확한 책임 규명과 엄중 문책을 거듭 촉구했다. 사건의 장본인으로서 이미 경질된 윤 전 대변인은 물론이거니와 미흡한 후속조치로 사태를 악화시킨 청와대 참모진에 대해서도 문책론을 강하게 제기한 것이다. 다만 이번 사태가 자칫 방미 성과를 퇴색시킬 수 있다는 점에 대해서는
민주당은 13일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 '성추행 의혹 사태'와 관련, 박근혜 대통령의 공식 사과에 대해 "이번 사태의 근본적 원인인 '불통인사'에 대한 사과가 빠진 미흡한 사과"라며 평가절하했다. 민주당은 앞으로도 청와대 인사·위기관리 시스템의 전면적 개편문제를 내세워 공세를 계속할 전망이다. 김관영 수석 대변인은 국
새누리당은 13일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방미기간 '성추행 의혹' 사건과 관련, 신속한 책임자 규명과 엄중 문책을 거듭 촉구했다. 윤 전 대변인과 더불어 미흡한 후속조치로 사태를 악화시킨 청와대 참모진에 대한 문책론을 강하게 제기하면서도 이번 사태가 자칫 방미 성과를 퇴색시키거나 여권전반에 대한 부정적 인식으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는 표정이 역력했다.
사건 늑장보고·진실공방·상황공유 불발 등 허점 투성이청와대가 '윤창중 사태'를 계기로 드러난 허술한 위기관리 시스템에 대한 재정비 작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건은 '대통령의 입'인 청와대 대변인이 대통령의 미국 방문을 수행하던 중 성(性)추문에 휩싸여 중도 귀국하고 전격적으로 경질된 전대미문의 사건임에도, 사건 발생
장·차관 낙마사태 이어 취임 후 두 번째 사과국격훼손 규정 美수사협조·관련자 문책 약속불통 코드인사 결과적으로 대형참사 낳은 셈박근혜 대통령이 13일 '윤창중 성추행 의혹 사태'와 관련해 대국민 사과를 했다. 지난달 12일 민주당 지도부를 청와대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 한 자리에서 장·차관급 낙마 사태를 낳은 부실 인
허태열 비서실장 공식 사과허태열 청와대 비서실장이 12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 방문 기간 수행한 윤창중 전 대변인의 '성추행' 의혹에 대해 국민에게 공식사과했다. ▶관련기사참고 허 실장의 이날 회견은 이남기 홍보수석의 '윤창중 성추행 의혹'과 관련한 사과 브리핑이 있은 지 불과 이틀만이다. 윤 전 대변인의 직속상관인
민주당은 11일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이 기자회견에서 성추행 의혹을 부인하고 청와대 이남기 홍보수석의 지시로 귀국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국민은 청와대의 진실공방 진흙탕으로 빠져들고 싶은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번 사건을 개인이 아닌 정권 차원의 문제로 부각시키면서 이 홍보수석 등 지휘라인의 문책과 진상 규명, 박근혜 대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 의혹 파문이 사흘 뒤 치러지는 새누리당 원내대표 선거에 직ㆍ간접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번 사태가 여권 내 '진실공방' 양상 속에 장기화하고 야권이 '국격추락 청문회'나 박근혜 대통령의 직접 사과를 요구하는 목소리를 높이게 될 경우, 이를 다뤄나가야 하는 임무가 새 원내대표의 역할에 추가됐기
방미 성과 퇴색에 靑 내 지휘감독 라인 문책론 제기새누리당은 11일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 의혹에 대해 '철저한 조사'를 강조하며 원론적으로 대응했다. 그러나 표면과는 달리 내부에서는 윤 전 대변인에 대한 강도높은 비판과 함께 초대형 '악재'를 털어내기 위한 각종 수습책이 거론됐다. 새누리당은 이날 윤 전 대변인이 돌연 기자회견을 자청,
여성 가이드 허리 툭 쳤을뿐 성추행 없었다이남기 수석 지시로 귀국 이 수석 사실무근박근혜 대통령의 방미 기간 벌어진 '성추행 의혹'으로 경질된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이 11일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성추행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하는 동시에 "이남기 청와대 홍보수석이 귀국을 종용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 수석은 브리핑을 통해 &quo
새누리당이 박근혜정부 출범 후 따가운 비판의 대상이 됐던 당내 무기력증에서 좀처럼 탈출하지 못하고 있다. 이러다가 아예 고질병이 돼버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마저 나온다. 새누리당의 '최대 주주'였던 박근혜 대통령이 행정수반으로 옮겨가면서 생긴 당내 리더십 공백을 제대로 메우지 못하다 보니, 여당으로서 원내 과반의석을 확보하고도 위상에 걸맞지 않는 맥빠진
박근혜 대통령의 8일(현지시간) 미국 의회 상·하원 합동회의 영어 연설은 참석 의원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약 34분간 진행됐다. 박 대통령은 하원 본회의장에서 행한 합동연설에서 한미 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북한에 대해선 한반도 신뢰프로세스에 입각한 단호한 입장을 역설했다. 박 대통령은 또박또박한 영어발음으로 시종 차분하게 연설을 소화했다.
울산 중구의회 울산혁신도시건설특별위원회(위원장 권태호)는 9일 제3차 회의를 열어 집행부로부터 혁신도시 내 문화재 관련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현장방문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서 특위는 혁신도시 부지조성 과정에서 발견된 약사 제방유적지 사적지정 및 보존방안과 전시관 건립 방안에 대해 집행부의 대책을 요구했다. 또 울산시 문화재자료 제12호로 지정되어 있는
통합진보당 울산시당은 "CJ대한통운은 택배기사의 배송 수수료를 인상하라"고 9일 촉구했다. 통합진보당은 이날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CJ대한통운 택배기사들의 운송거부를 지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CJ대한통운이 지난달 1일부터 CJ GLS와 대한통운택배를 통합 운영하면서 택배기사들의 배송 수수료를
국민권익위원회는 9일 대전 한국철도공사 대강당에서 지방의회 청렴성 제고를 위한 정책설명회를 열어 지방의회 의원이 지켜야 할'업무추진비 사용 및 공개 등에 관한 규칙' 표준안을 제시했다. 표준안은 의정활동과 무관한 개인 용도로 업무추진비를 사용해서는 안 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오후 11시 이후 심야시간이나 의원 자택 근처에서의 업무추진비 사
새누리당 김기현의원(남구 을·사진)은 9일 '국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이번 국회법 개정안은 국회가 감사원에 대한 감사요구를 의결할 때에 감사범위와 감사기간 등에 관한 감사원의 의견을 미리 들을 수 있도록 하고, 감사기간도 국회가 따로 정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김 의원은 "현행 '국회법'에
울산광역시의회(의장 서동욱) 제153회 임시회가 13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됐다. 울산광역시의회는 9일 오전 11시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박맹우 시장과 김복만 교육감을 비롯한 관계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53회 임시회제1차 본회의를 개회했다. 이날 본회의에서 서동욱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반구대 암각화 보존문제와 관련 "암각화도 살리고 부족한 식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