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 총선 울주군 선거구에서는 새누리당 강길부 현의원과 이선호 통합진보당 시당공동위원장이 맞붙는다. 총선을 이틀앞둔 9일 강길부 후보는 새벽부터 울주군 구석구석을 훑으며 선거운동 일정을 소화해냈다. 이날 강 후보는 오전 7시 언양 버스터미널 건너편 주유소 앞에서 출근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강길부-지역위해 일해온점 강조·현안 추
양산시가 지역내 도시기반시설 조기 확충을 위해 상반기 중 전체사업의 60%를 발주키로 했다. 9일 양산시에 따르면 양산과 웅상지역 주요 도시계획도로 개설을 위해 지역균형 개발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까지 예산의 60%를 조기집행 할 예정이다. 이 경우 총 58건의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가운데 올해 말까지 20건 5,776m가 개설 완료돼 시민들의 통행불
주민들의 반발로 2년 가까이 끌어오던 버스차고지 이전 문제가 행정기관과 업체간 합의로 갈등이 봉합될 전망이다. 9일 양산시에 따르면 (주)삼신교통이 용당지역 웅상시내버스 공영차고지로 이전키로 시와 합의했다. 이로써 (주)삼신교통이 지난 2010년 9월 차고지와 가스충전소를 양산시 명동 이전을 추진한 지 1년 6개월여 만에 해결됐다. 당초 (주)삼신교통 차고
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 신)는 4·11 총선 당일, 인터넷이나 SNS, 전화, 문자메시지 전송 등 선거운동을 일절금지한다고 9일 밝혔다. 또 시선관위 측은 "'공직선거법 제166조의2'의 규정에 의거 기표소내에서는 누구든 투표지를 촬영해서는 안 된다"며 "이를 어길 시 2년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원이하의
울산시는 이번 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봄철 날림먼지 발생 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대규모 공사장, 부두시설, 선박건조시설 등 민원 발생이 잦은 사업장을 중심으로 현장확인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날림먼지 발생사업 신고의무 이행여부와 세륜 및 측면살수 시설 등의 설치 및 적정 운영여부, 공사장 내 통행도로의 살수
새누리당 정갑윤 후보는 9일 최근 울산 지역 내 잇따른 산업화재로 인한 인명피해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고 관련 응급기관이 조속히 설치되도록 노력하고 이와 관련해 보건복지부에 협조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이날 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과 전화통화를 통해 "울산에 산업화재로 인한 화상환자 등 중증외상환자가 심심찮게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응급기관
30년인 설계수명을 넘긴 고리원전 1호기에 대한 가동중지 가처분 신청사건에 대한 항고심 2차 심문이 9일 오후 부산고법에서 열렸다. 이날 심리는 최근 고리1호기에서의 '블랙아웃(완전정전)' 발생과 사고 은폐사실이 드러난 이후 처음 열린 재판이어서 초미의 관심 속에 진행됐다. 부산고법 민사8부(이재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날 심문에서는 고리1호기 내부
울산광역시의회 권오영(교육위원장) 이선철 정찬모 교육위원은 9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교육위원 일몰제, 교육감출마제한 축소 등을 담고 있는 현행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이 반드시 개정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18대 국회가 교육자치법 관련 입법과정에서 국민과 지역주민들의 의사는 물론 법의 실질 집행자인 교육계의 의사도
울산지역 최대 플랜트 노조인 민주노총 산하 울산건설플랜트노조의 기반이 흔들리고 있다. 올해 출범한 타 노총 소속 노조들이 지역 건설현장의 인력공급을 놓고 울산플랜트노조에 거세게 도전하고 있기 때문이다. 울산플랜트노조는 지난 2004년 설립된 이후 단일노조로, 사실상 8년간 지역 플랜트건설 현장에서 인력공급에 대해 독점적 지위를 누려왔다. 9일 국민노총 소속
4·11 총선에 나선 여야 후보들이 친환경무상급식풀뿌리연대의 '친환경급식'과 울산 99%장애민중선거연대의 '장애인정책'에 대한 관련 시민단체들의 제안에 대처하는 방법에 확연한 차이를 보였다. 야당 후보들은 이들 단체의 정책 제안에 적극적인 공감을 표시한 반면 새누리당 후보들은 진보성향의 이들 단체들이 제안한 정책에 아예 회신을 하지 않았
울산지역 노동자들이 진보신당 비례1번 김순자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정당투표 16번 진보신당 비례대표1번 김순자 후보를 지지하는 울산지역 노동활동가 1,000명'대표들은 9일 오전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청소노동자 김순자 후보를 반드시 국회로 보내달라"고 호소했다. 이들은 회견에서 "노동자들에게 기장 큰 고
통합진보당 울산시당 조승수 총선선대위원장(사진)은 10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관위가 남구을 선거 투표소를 지나치게 축소하고, 장소도 많이 변경해 유권자들의 참정권을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또 "이 지역 여권 출마자가 투표 독려 현수막을 게시하면서 '특정기호(1번)을 강조하는 등 탈법선거를 한 의혹이 있다&q
유력 차기 대권주자로 손꼽히는 민주통합당 문재인 상임고문(부산 사상 후보)이 9일 오전 울산을 방문해 "이명박 정부와 새누리당을 심판해줄 것"과 "지역 야당단일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문 고문은 이날 오전 중구 병영사거리와 우정시장을 방문하고, 남구 무거동 울산대학교 앞에서 열린 지역 야권단일후보 합동유세에 참석해 새누리
울산지역 플랜트노조가 지난해 7월 복수노조가 허용되면서 '삼국시대'를 맞고 있다. 지난 2004년 설립된 민주노총 산하 울산건설플랜트노조(울산플랜트노조)가 지역 플랜트 건설현장에서 인력 공급에 대해 독점적 지위를 누려왔지만, 한국노총과 국민노총 산하 한국건설플랜트노조(한국플랜트노조), 전국건설기능인노조(기능인노조)의 등장으로 독점적 지배권이 흔들리고 있
지난해 2011년도 하반기 선거를 기점으로 "적극적인 투표참여 의사를 표시한 유권자"가 이전 보다 많아졌다. 이것은 선거에 대한 유권자의 관심이 크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이번선거와 관련한 유권자 의식조사에서도 선거일을 약 열흘 앞두고 실시한 제2차 유권자 의식조사에서 적극적으로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58.1%가 나왔다. 이는 제1차
【속보】= 10여명의 근로자가 중경상을 입은 대규모 안전사고 현장조사를 가로 막은 태광산업 울산공장의 임원이 이례적으로 현행범으로 체포된 뒤 결국 구속수감됐다. 울산지법 도진기 영장전담부장판사는 9일 울산 남부경찰서가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신청한 태광산업 울산공장의 본부장 김모(61)씨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씨는 지난 6일 오후 태광산업 울산공장의 탄
오는 11일부터 장애인 편의시설이 사립대학 미술관, 인구 30만명 이상 지자체 체육시설까지 확대된다. 보건복지부는 민간종합공연장과 사립대학 박물관과 미술관, 인구 30만명 이상 지자체 운영 체육시설을 장애인 편의제공 기관으로 추가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지난 2010년 4월 11일부터 지금까지
"총선이 치러지는 4월 11일은 임시 공휴일이지만, 투표를 하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 투표에 참여합시다" 제19대 총선을 이틀 앞두고, 울산지역 시민단체와 대학생 등이 시민들의 투표를 독려하는 캠페인을 잇따라 벌이고 있다. 울산YWCA, 울산YMCA 등 시민단체로 이뤄진 울산공명선거실천시민운동협의회는 9일 오전 울산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