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생각 전여옥 대변인은 18일 이달곤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의 새누리당 공천 개입 의혹과 관련해 "사안에 대해 책임지고 물어나야 한다"고 밝혔다. 전 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새누리당 공천이 청와대와 새누리당의 짜고 치는 고스톱 공천 개입이라는 것이 확인됐다"며 "이달곤 수석은 사안에 대해
새누리당 경주시 국회의원 선거 후보로 공천된 손동진 후보가 공천을 자진 반납키로 했다. 손 후보는 "최근 주변에서 일어난 사건으로 인해 시민과 지지자에게 많은 걱정과 실망을 끼쳐 드린 점에 대해 유감"이라고 말한 후 "본인은 무관하고 결백한 일이지만 주변 사람들 관리를 잘못한 최종적 책임은 결국 본인에 있다"고 밝혔다.
통합진보당이 국정조사와 해직 언론인 복직, 미디어 법 재검토, 방송심의제도 개편 등을 골자로 하는 언론 미디어 공약을 발표했다. 통합진보당은 18일 ▲언론악법 개정 ▲표현의 자유 확대 ▲공공성 강화를 3대 과제로 하는 8대 핵심 공약을 제안했다. 유시민 공동대표는 "이명박 정부는 집권 초기부터 언론을 장악하려 했다"며 "통합진보당
새누리당 정몽준 전 대표는 18일 4ㆍ11 총선 공천을 강도 높게 비판하면서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의 무한책임론을 제기했다. 여권 잠룡 중 한 명인 정 전 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박 비대위원장이 쇄신과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공천, 도덕성 공천, 친이(친이명박)ㆍ친박(친박근혜)을 초월한 당내 화합을 약속했다"면서 &quo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의 야권후보 단일화 경선 결과가 19일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야권후보단일화'가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4·11 총선의 승패를 가를 최대 변수가 될 전망이다. 야권은 경선 결과가 나오는 대로 공동선거대책위를 구성해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할 태세고, 여권은 '후보단일화'가 밀실에서 나온 야합으로 규정한 후 정책공약으로 초
4·11 총선을 20여일 앞두고 울산지역 일부 선거구에서 기부행위 등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사례들이 발생하고 있다. 18일 울산시 중구선거관리위원회는 국회의원 예비후보를 초청한 자리에서 유권자에게 음식을 대접한 모 지역정당 관계자 A씨 등 5명과 유권자를 모은 2명 등 모두 7명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지난 16일 울산지검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 신)는 4월 11일 실시 제19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시민과 공감하는 깨끗한 선거와 정책선거에 시민들의 참여 호소를 위해 18일 남구 태화강 십리대밭 일원에서 열린 시민과 함께하는 걷기대회 행사 현장에 무인비행선을 띄워 현장 홍보활동을 펼쳤다. 유은경기자 usyek@
○…울산시의회 교육위원회는 16일 상임위원회를 열고 시로부터 2012년도 주요업무보고를 받은 후 의견을 개진했다. 이날 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울산광역시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울산광역시 중·고등학교 특별장학생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 질의·답변한 뒤 원안 가결했다. ○…시의회
새누리당 김기현 의원(남구 을)이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위원장 직무대리로 선임됐다. 김 의원은 현 장광근 위원장이 대법원 판결에 의해 의원직을 상실함에 따라 국회법 제50조의 규정에 따라 제1당인 새누리당 간사로 위원장 직무를 대리하게 됐다. 김 의원은 "제18대 국회 남은 임기동안 맡은 바 소임을 다해 국민들의 삶이 편안해 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
새누리당 정갑윤 후보(중구)는 오는 20일 1시부터 5시까지 '정(가득한)갑윤 선거 집들이'란 주제로 이색 개소식을 갖는다. 정 의원은 그동안 틀에 박힌 개소식에서 벗어나 주민들의 궁금증과 바람을 청취하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등의 프로그램과 함께, 직접 김밥을 만들어 나눠주는 행사도 준비한다. 정 의원은 이번 개소식에 축하 난, 화환 등은 일절
중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동윤)는 19일 오전 11시 중구선관위 1층 로비에서 중구선관위 위원장을 비롯, (사)한국서예협회 울산광역시지회 지회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명선거 기원 서예·서화 전시회' 개막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4월 11일 시행하는 제19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후보자 및 유권자들에게 공명선거의식을 일
새누리당 울산지역 4·11 총선 후보자들이 15일 오후 각 선거구에서 탈북주민 북송반대를 담은 피킷을 들고 1인 릴레이시위를 시작했다. 왼쪽부터 정갑윤 중구 후보, 이채익 남구 갑 후보, 김기현 남구 을 후보, 안효대 동구 후보, 박대동 북구 후보, 강길부 울주군 후보.
[시의회 임시회 이모저모]○…시의회 교육위원회는 15일 상임위원회를 열고 울산시로부터 2012년도 주요업무보고를 받은 후 의견을 개진했다. 이날 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울산시교육청 외국지방자치단체간의 교류협력안에 대해 질의·답변한 뒤 원안 가결했다. 이은영 위원은 "국제교류를 위해 캄보디아 내전이나 국경분쟁 등 안전에 대한 조
4·11 총선에 나선 울산지역 각 정당들이 선관위와 정책선거 실천협약서에 서명하고 정책 공약위주의 공정한 경쟁을 약속했다. 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15일 오후 시선관위 대회의실에서 새누리당, 민주통합당, 통합진보당, 자유선진당, 진보신당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당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한 각 정당은 매니페스토 정책선서 실천의지를 모으기
민주노총울산지역본부(이하 민노총 울산본부)는 15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누리당의 비정규직 정책이 진정성에 의심이 간다"며 "새누리당 울산시당은 비정규직 차별이 심한 울산지역에서 비정규직 정규직화를 즉각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민노총 울산본부는 또 "현대자동차를 불법파견 사업장으로 확정판결
울산시는 북구 효문동 모듈화 산업단지 추가부지 조성사업과 관련해 특정 부지 제외없이 정상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15일 최근 시의회 김진영 의원의 효문동 모듈화 산업단지 추가부지 조성과 관련된 주민들의 재산권 보호 대책 마련에 대한 서면질문 답변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울산시는 공무원의 얘기를 듣고 산업단지 제척 및 개발을 전제로 토지를 매입해
통합진보당 남구 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조승수 후보와 같은 당 울주 선거구의 이선호 후보는 15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각각 기자회견을 열고 정책공약을 내놓았다. 이날 조 후보는 "대학등록금 등 불필요한 부담과 스펙을 없애겠다"고 밝혔다. 조 후보는 이를 위해 "반값등록금을 19대 국회 1호 법안이 되도록 하겠다"며 &qu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간의 후보단일화 논의가 여론조사 경선일을 불과 이틀 앞둔 15일 극적으로 합의점을 찾았다. 그동안 '노동자 현장투표'를 주장했던 북구 선거구 이상범 후보가 이날 '중앙당 경선지침'에 따르기로 전격 양보하면서 양당은 이날 울산지역 6개 선거구 모두 단일후보를 내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오는 4·11 총선은 남구갑,
4·11총선을 불과 20여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지역 여야 정치권의 총선전략 행보에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남구 갑 선거구 공천불복 파문에도 불구하고 탈북자 북송과 관련한 이슈를 선점해 분위기 전환을 한 여권과는 달리 야권에서는 후보단일화 논의에 빠져 이렇다 할 총선 이슈를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새누리당은 15일 오후 남구 삼산동 롯데백화점앞
민주통합당은 4ㆍ11 총선에서 서울 송파구갑에 전현희 의원, 송파구을에 천정배 의원을 공천하기로 했다. 또 신경민 대변인을 서울 영등포구을에 투입했고, 금품 논란에 휩싸인 전혜숙(서울 광진구갑), 이화영(강원 동해시ㆍ삼척시) 후보에 대한 공천을 취소했다. 민주당 신경민 대변인은 15일 이 같은 내용의 핵심 전략지역에 대한 공천 결과를 발표했다. 이로써 정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