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현역 국회의원들이 4·11 총선을 두달가량 앞두고 잇따라 출마선언과 함께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있다. 현역 의원들이 공식 선거운동을 코앞에 두고 후보로 등록한 것과는 달리 이번 선거에서는 '유권자들에게 몸을 낮추기 위해' 서둘러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있다. 새누리당 남구 갑 후보로 공천신청을 한 최병국 의원(시당위원장)은 13일 오전
박희태 국회의장(사진)이 9일 의장직을 전격 사퇴했다. 박 의장은 한나라당 고승덕 의원의 지난 1월4일 폭로로 공개된 '2008년 한나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과 관련해 책임을 지고 이날 오전 의장직에서 물러났다. 한종태 국회 대변인은 오전 10시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박 의장의 사퇴문을 대신 발표했다.박 의장은 사퇴문에서 "국민
새누리당, 민주통합당이 4.11총선 후보를 선출하기위해 국민참여경선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울산지역에서도 어떤 방식의 경선이 이뤄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양당 모두 당초 '개방형 국민참여경선(오픈 프라이머리)'을 실시한다는 방침이지만, 선거법 개정이 이뤄지지 않은데다 후보자 선출 일정이 촉박해 국민참여를 확대하는 여론조사 경선도 검토되고 있다. 새누
각 정당들의 공천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울산지역 예비후보들의 4·11 총선 정책공약 발표가 9일 잇따랐다.#김문찬 예비후보 "1차진료 전문의양성 시스템 구축"새누리당 후보로 울주군 선거구에 출마하는 김문찬 예비후보는 이날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무상의료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1차 진료 전문의 양성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이상범 전 북구청장이 9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4·11 총선 북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에 따라 민주통합당 북구선거구 후보는 이상헌 전 민주당 시지부장 등 2명으로 늘었다. 이 전 북구청장은 "국민들로부터 질책을 넘어 혐오의 대상으로 전락한 정치를 신뢰받고 존경받는 정치로 바꿔보고자 이자리에 섰다"며
새누리당 김기현 의원(남구 을)은 9일 국회에서 국토해양부, 지식경제부, 석유공사, UPA 등 관계기관으로부터 동북아 오일허브사업 당면현안에 대한 보고를 받고 조기 추진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보고에서는 국토해양부, 지경부, UPA, 석유공사 등 관련기관간 원만한 협의를 통해 사업 조기추진, 공공성 확보, 민간리스크 감소 등을 고려해 최단 기간내 오
새누리당 울산시당 최병국 위원장은 9일 새누리당 공직후보자추천위원회(위원장 정홍원, 이하 공추위) 제3차 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공추위 제3차 회의는 전국 16개 시도당위원장들을 소집, 지역상황 및 현안을 보고받고 선거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최 위원장은 부산시당(위원장 유기준 의원), 경남도당(위원장 이군현 의원) 등과 함께 브리핑을 가졌다. 최 위원
새누리당 박근혜 비대위원장이 남부권 신공항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총선과 대선 공약으로 내세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 비대위원장은 9일 여의도에서전국 지방지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신공항 문제는 지난 대선에서 약속된 것인데 지키지 못해 죄송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또 "이번에는 지키지 못했지만 다음에는 꼭 지켜야 된다고 생각한다
새누리당 공천신청 마감 하루전인 9일 울산지역 현역의원들과 예비후보들의 공천신청접수가 잇따랐다. 당 안팎에 공천신청연장 논의가 이뤄지고 있지만 지역 예비주자들은 일단 10일까지 공천신청을 마무리짓고 중앙당 공추위 심사기간 동안 지역 활동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중앙당에 마련된 공천신청 접수창구에는 마감시한이 하루밖에 남아있지 않아 오후에는 한꺼번에 신
[시의회 임시회 이모저모]울산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부위원장 류경민)은 9일 제143회 임시회 환경녹지국 소관 2012년도 주요업무보고와 농소하수처리시설 민간투자사업(BTO) 추진상황 보고를 받았다. 이날 이성룡 의원은 "백연(白煙)은 법정관리오염원은 아니지만 유해한 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므로 백연다량배출업소에 대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것"을
울산에서도 대형마트와 SSM(기업형 슈퍼마켓)의 강제 휴무를 위한 조례 제정이 추진된다. 통합진보당 조승수 의원은 "골목상권 보호를 위해 대형마트와 SSM의 강제 휴업 및 영업시간 제한을 골자로 하는 조례 제정을 통합진보당 울산시당, 지방의원 및 중소상인 단체와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전주시를 시작으로 서울, 강릉, 목포까지 지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세법안심사소위원회(위원장 강길부)는 9일 위원회를 열고, 임업인의 이익증진을 위한 산림조합 공동사업법인에 대하여 당기순이익 과세특례를 적용하는 내용으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산림조합 공동사업법인은 둘 이상의 산림조합이 공동으로 유통사업 등을 수행하기 위하여 출자하여 설립하는 법인으로, 지난해 말 산림조합법 정으로 제도가 신
국회는 9일 본회의를 열고 '디도스 특검법'을 처리했다. 또한 여야 간 갈등을 빚어온 미디어렙(방송광고판매대행) 법안도 통과됐다. 이날 표결 결과 찬성 183명, 반대 9명, 기권 9명으로 가결된 디도스 특검법은 '10·26 재보선일 중앙선관위와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홈페이지에 대한 사이버테러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법'으로 확정됐
새누리당(옛 한나라당)은 9일 상임전국위원회를 열어 당명개정을 담은 당헌·당규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복지와 일자리정책을 최우선 순위에 두는 새 정강·정책 개정안도 함께 의결됐다. 당헌·당규 개정안과 정강·정책 개정안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재적위원 73명 중 37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4·11 총선 북구 선거구가 각 당의 공천신청이 이뤄지면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북구는 8일 현재까지 새누리당(옛 한나라당) 박대동 당협위원장과 민주통합당 이상헌 전 민주당 시지부장, 통합진보당 김창현 시당위원장등 3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하는 등 다른 선거구에 비해 초반 열기가 그리 높지 않았다. 하지만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의 공천신청이 이뤄지
박맹우 시장이 울산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올해 시정 운영의 최우선 과제로 주력산업을 고도화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보강해 경제적 역량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울산이 세계적인 국제산업도시로 또 한 번 도약하기 위해서는 울산의 3대 주력산업인 석유화학·자동차·조선산업의 고부가가치화와 기술융합을 통한 새로운 성장동력의 확보가 중요하다는
최근 통합진보당 동구 4·11 총선후보 결정을 위한 경선방식에 합의한 노옥희 예비후보가 1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발전하는 울산시립대학교를 동구에 설립하겠다"며 교육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노 예비후보는 "매년 1만명 이상의 고교 졸업생들이 타 시·도 대학으로 진학하고 있다"
4·11 총선에서 무소속으로 중구에 출마하는 유태일 예비후보는 8일 오전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중구에 한약재배단지를 조성하겠다"는 의료복지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유 예비후보는 "서민들의 가계부담이 큰 의약비를 줄이는 방안을 오래전부터 구상해왔다"며 "의약비를 줄일수 있는 방안중 하
국회 법제사법위는 8일 디도스 특검법안과 미디어렙 법안을 의결, 본회의로 넘겼다. 여야가 '한나라당(현 새누리당)'을 포함시키느냐의 문제로 논란이 일었던 디도스특검법의 명칭은 '10·26 재보선일 중앙선관위와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홈페이지에 대한사이버테러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으로 정해졌다. 수사 대상은 이 사
새누리당이 오는 10일 끝나는 4·11총선의 공천신청 접수기간을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후보자를 추가 공모하는 방안도 아울러 검토 중이다. 권영세 사무총장은 8일 오후 국회기자간담회에서 "(공천신청을) 좀 연장한다든지, 추가 공모기간을 둔다든지 하는 부분을 내일 공직후보자추천위원회에서 건의해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