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정치권과 총선 예비후보들이 설 민심 잡기에 총력전을 펼칠 태세다. 이번 설 연휴 민심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느냐에 따라 각 당의 4.11총선 공천경쟁과 본선의 향방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특히 현역의원들과 총선 예비후보들은 '구전효과'가 확실한 설 연휴를 앞두고 재래시장 방문과 공약발표 등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한나라 울산시당 당
민주통합당 송규봉 울주군 총선 예비후보가 18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제살리기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유은경기자 usyek@ 4·11총선에서 민주통합당 후보로 울주군 선거구에 출마하는 송규봉 예비후보는 18일 기자회견을 갖고 울산 KTX역 특화 등 경제관련 정책공약을 내놓았다. 송 후보는 "KTX울산역을 영남의 문화
울주 선거구에서 4·11총선에 출마하는 한나라당 이광우 예비후보가 18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출마를 선언했다. 이 후보는 "지역 출신으로 울주 지역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별 특색을 잘 살릴 적임자"라며 "정치현장에서 온몸으로 개혁을 요구했던 그 패기로 내 고향 울주를 위해 한몸을 던지겠다"
울산시의회 천병태 의원 18일 일일 당직근무 중 '병영 문화마을 가꾸기 주민이 나섰다'라는 주제로 병영의 문화예술 프로젝트팀의 각 전문가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해 진행해온 '주부화가 되기'팀의 한글과 병영성을 주제로 하는 벽화그리기, 어린이 한글 마당극, 다같이 돌자 동네 한바퀴, 한글 뮤직 비디오, 노인의 삶을 시와 산문으로 표
한나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맡고 있는 김기현 의원(남구을)이 올 4월 총선을 앞두고 한나라당 총선공약개발본부 민생구단장을 맡았다. 이에 따라 김 의원은 서민주거, 중소기업·소상공인, 농수산, 국토균형개발 등 4개분야 총선공약 개발을 총괄 지휘하게 된다. 김 의원은 "한나라당의 변화가 무엇보다 절실한 상황에서 19대 총선공약은, 당 개
박근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선거운동 즉시 허용 방침에 대해 제동을 걸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대위-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선관위와 각을 세우자는 차원이 아니라 헌법적 가치의 문제라든지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차분히 정리해서 이야기할 필요가
박희태 국회의장은 18일 한나라당 고승덕 의원이 제기한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을 부인하면서 검찰의 수사 결과에 따라 책임을 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4ㆍ11 총선' 불출마 입장도 밝혔다. 해외순방을 마치고 이날 오전 귀국한 박 의장은 인천공항 의전실에 마련된 기자회견장에서 "이번 사건으로 국민께 심려를 끼쳐 대단히 죄송하다&qu
최병국 한나라당 울산시당 위원장이 박근혜 비대위원장에게 '울산공업센터지정 50주년'을 맞아 울산에서 개최될 예정인 기념식 및 제막식 행사에 참석해 줄 것을 요청해 귀추가 주목된다. 최 위원장은 18일 오전 한나라당 중앙당에서 개최된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 주재 시·도당위원장 신년회의에 참석해 박 위원장에게 이같이 요청했다. 이날 개최된 신년회
한나라당이 19일 국회 본회의에서 '디도스 특검법'을 처리하기로 했다. 황영철 대변인은 18일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내일 본회의에서 디도스특검법을 처리하려 한다"며 "여야 원내대표가 오늘까지 계속 협의할 것 같지만 민주당이 본회의에 들어오지 않더라도 단독으로 특검법을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 대변인은
한나라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과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는 17일 오는 4월 총선에서 개방형 국민경선 제도(오픈 프라이머리) 도입을 위한 공직선거법 개정 필요성에 공감했다. 박근혜 비대위원장과 한명숙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한나라당 비대위원장실에서 만나 총선 후보자 공천 제도 개선을 위해 공직선거법을 개정해야 한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정봉주법'개정안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가 17일 대학등록금 부담을 추가로 덜어주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비대위 산하 정책쇄신분과는 이날 국회에서 분과회의를 열어 대학등록금ㆍ카드수수료ㆍ미소금융 등을 중심으로 친서민 민생대책을 논의했다. 대학등록금의 경우 명목등록금 인하보다는 '취업후 학자금 상환대출(ICL)'의 상환 부담을 추가로 덜어주는 방안이 거론됐다. 국회는 작
한나라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은 17일비대위의 4ㆍ11총선 공천안에 대해 "철저히 국민의 눈높이에 맞춘 것"이라며 "우리가 나갈 개혁의 큰 방향에 대해 개인의 유불리를 떠나 대승적으로 생각해달라"고 말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후 공천안에 대한 의견수렴을 위해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공천개혁은 당 쇄신의
박재갑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 초빙연구위원(한나라당)과 김춘생 전 시의원(민주통합당)이 17일 시의회프레스센터에서 각각 기자회견을 갖고 4·11 총선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박 위원은 이날 회견에서 "국민 대다수가 '정치의 변화, 변화의 정치'를 요구하고 있는 만큼, 그 새 변화의 출발을 울산에서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4·11 총선 한나라당 서정희 남구 갑 예비후보와 강정호 울주군 예비후보는 1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세 과시에 나섰다. 이날 오후 공업탑로터리에 마련한 선거사무실에서 열린 서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박봉태 울산삼락회 회장과 김길자 전 울산여성경제인협회 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서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부패 없는
한나라당 정몽준 전 대표는 17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이 불참한 것에 대해 "방송과 언론에서는 잘 나와서 이야기하면서 이런 중요한 자리에 나오지 않는 것은 아주 예의가 없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그는 "밖에서 집안 이야기를 잔뜩 해놓고 비대위가 만든 공천안에 대해 논의 할 때 안 오는 것은 이해하기 어
앞으로는 4대강 사업 등 정부 정책에 대해 시민·사회단체가 상시적으로 찬반활동을 벌일 수 있게 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7일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대책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이 담긴 예방·단속 관련지침을 16개 시·도 선관위에 시달했다.#특정후보·정당 거명은 불허선관위 관계자는 "지금껏
4·11 총선 통합진보당 동구선거구 노옥희 이은주 예비후보는 17일에도 경선룰과 관련한 신경전을 이어갔다. 전날 이뤄진 대표단(이정희, 유시민, 심상정) 회의 결과를 놓고 각기 다른 해석을 내 놓으면서 '진실게임'을 벌이는 모양새다. 이 예비후보측은 중앙당 대표단이 제안한 '당원 의사가 전혀 반영되지 않는 것은 적절치 않다. 당원 의사가
한나라당 울산시당은 중앙당의 공천작업과는 별도로 '울산지역공약개발단'을 구성해 총선과 대선 지역 공약개발에 나서는 등 총선대비체제에 들어간다. 지역의 야권과 달리 당 쇄신논란 여파로 '숨고르기'를 하고 있는 한나라당이 본격 총선체제에 돌입하면서 지역 총선 열기도 후끈 달아오를 전망이다. 한나라당 울산시당 위원장 최병국 의원은 17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16일 현역 지역구 의원 25%를 공천에서 원천 배제하고, 지역구 공천은 개방형 국민경선(80%)과 전략공천(20%)을 혼용하는 방안을 확정했다. 지역의원 4명중 1명을 교체할 경우, 울산지역에서도 5명의 지역구 의원 중 적어도 1명은 공천신청 자체를 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당선 가능성 높은 현역 예외등 일괄 적용 무리 전망도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