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지역 미분양 아파트가 빠른 속도로 줄고 있는 반면, 민간건설사의 신규분양 및 입주 물량은 급감하면서 올해 주택 공급과 수요 수급불균형이 현실화되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다. 전세값이 사상 최고치로 상승한 것이 이를 증명하고 있는게 아니냐는 분석이다. 5일 국토해양부가 집계한 '11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주택 현황'에 따르면 울산지역 미분양아파트는 5,6
밀가루 값이 인상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말가루가 주 원료인 중국집, 칼국수집 등에서는 '사재기'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제분업계에 따르면 제분업계는 최근 국제곡물가격 폭등으로 인해 이달 15일께 밀가루 값 인상을 발표할 계획이다. 그동안 정부의 물가안정정책에 협조하며 가격인상을 억제해 왔지만 이제는 기업이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
창업에 도전하는 청년 예비창업자를 위한 청년창업사관학교가 생긴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젊고 혁신적인 청년사업 CEO양성을 위해 '청년창업사관학교'를 설립, 입교희망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중진공은 사관학교와 같은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기본기를 제대로 갖춘 청년 CEO를 길러내 창업을 활성화하고 중소기업 CEO의 고령화 문제를 해결한다는 방침이
겨울철 난방기구 사용증가로 실내가 건조해지면서 보습크림이 크게 인기를 끌고 있다. 난방기구 사용이 늘어나면 실내가 건조해지고 이로 인해 피부는 수분지수가 낮아져 거칠어지고 각질이 생긴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것이 보습크림이다. 5일 지역 화장품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울산점은 화장품 코너의 보습제품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0% 이상 크게
현대백 아르바이트 모집○…현대백화점은 본격적인 설 행사를 앞두고 5일부터 설날 아르바이트 모집에 나섰다. 현대백화점은 점포별로 50∼60명 내외 인원과 물류센터 1,000여명 등 모두 1,600여명의 아르바이트 직원을 모집할 예정이며, 선물배송이 증가할 경우 배송 아르바이트 직원을 50∼100명 가량 추가로 늘릴 계획이다. 물류센
현대자동차는 6일부터 9일까지 하와이 마우이섬 카팔루아 리조트의 플랜테이션 코스에서 개최되는 미 PGA 시즌 개막전 '현대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를 공식 후원한다고 5일 밝혔다. 현대차는 '인텔리전트 럭셔리' 세단 에쿠스의 미국 런칭에 맞춰 이번 대회의 타이틀 스폰서를 맡아 '골프를 통한 미국 내 럭셔리 마케팅'을 강화한다. 김미영기자 myid
▲ 울산상공회의소 주최로 5일 오전 울산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1년 신년인사회에서 박맹우 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장에는 최일학 상의회장, 박순환 시의장, 한나라당 최병국, 정갑윤, 김기현, 강길부, 안효대 국회의원, 진보신당 조승수 국회의원, 김복만 교육감, 최우식 울산지방법원장, 박청수 울산검찰청장, 김병철 울산지방경찰청장, 본사 조희태
"변화와 도전으로 미래성장동력 확보하고 품질경영의 강화만이 생존 전략이 되는 시대다" 현대차 울산공장(회장 정몽구)의 2011년 시무식에서 윤여철 부회장은 '미래성장동력 확보'와 '품질경영 강화'를 올 한해 화두로 제시했다. 4일 오전 9시 현대문화회관 체육관에서 윤여철 부회장(사진)을 비롯해 울산공장 임직원 2,000 여명이 참석
울산상공회의소는 5일 오전 11시부터 울산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2011년도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 '울산의 미래 국제산업 금융도시로'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이번 신년인사회는 지역 기관·단체장과 기업인, 정계, 교육·언론계,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사회 화합과 발전을 위한 덕담을 건네고 울산의 새로운 도약을 위
대설·한파 계속 되면 과일·나물류까지 폭등예상최근 잇따른 한파와 이상기후가 작황 부진으로 이어지면서 농산물 가격이 폭등해 한 달여 앞둔 설 장바구니 물가에 비상이 걸렸다. 4일 울산 농산물도매시장에 따르면 이날 울산원예농협협동조합에서 거래된 사과한 상자(10㎏·특1) 평균 낙찰가격은 4만5,360원으로 1주일 전 3만7
폐지줍는 노인·청소부 발견시 식당 데려와 식사대접협약 이전에도 복지관 방문 등 꾸준한 봉사단체 활동"몸으로 부딪히는 노력봉사보다 물질적 도움이 쉬워""주위가 행복해야 저도 행복해질 수 있는 것 아닌가요?" 경기침체로 대다수의 자영업자들이 힘든 가운데 꾸준히 고른 영업을 하는 음식점이 있다. 바로 남구 삼산동에
롯데호텔이 모(母)회사의 이름이 유래한 괴테의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전 직원에게 선물해 화제다. 4일 롯데호텔에 따르면 좌상봉 대표이사는 지난 3일 새해 첫 업무 일에 특별 제작한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영문판을 4,500여 호텔 전 직원에게 선물했다. 롯데그룹 창업주 신격호 회장은 1940년대 초 일본에서 주경야독하던 당시 괴테의 이
이달부터 닭고기와 오리고기를 판매하기 위해서는 포장유통을 해야 하고, 4월부터는 계란도 포장해서 판매하여야 한다. 울산시는 지금까지는 닭·오리 도축량이 하루 5만수 이상인 도축업 영업자에게만 포장유통이 적용됐으나 2011년 1월부터는 닭·오리 도축업을 포함, 이를 보관 운반 판매하는 영업 전체에까지 전면 확대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울산농협지역본부(본부장 이종열)는 4일 2011년 창립 5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금융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첫째, '농협 창립 50주년 기념둥이 탄생! 축하 이벤트'는 2011년 신생아를 대상으로 본회 거래를 하는 경우 축하 선물을 증정한다. 이달 말까지 지능개발용 완구, 두뇌자극 촉감헝겊책, 고급 베이비 로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둘째, 출
한국은행 울산본부(본부장 염부권)는 설(2월 3일)을 맞아 임금 지급 및 원자재 대금 결제 등으로 운전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산지방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200억 원(금융기관 대출취급 기준) 규모의 설 특별운전자금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울산 지역 소재 금융기관이 한국은행 울산본부 관할 지역에 사업장을 둔 운전자금 조달에
2011년 희망찬 토끼띠 새해가 밝았다. 우선 새해 첫날에 주가가 쉽게 신고가를 뛰어넘었는데 이러한 추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왜냐하면 새해 들어서도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심리적 저항선인 신고가를 넘어섰기 때문에 좀 더 힘차게 달려가리라 기대해본다. 그러면 좀 더 구체적으로 올해의 주식시장의 이슈는 무엇인지 살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