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31일 중소기업의 고용 및 경영 안정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하반기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203억원(은행협조 융자)을 추가 융자한다고 밝혔다. 이번 융자는 2008년도 대출업체 중 상환기환이 6개월(1~4월 만기된 업체) 지난 업체도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융자신청서, 자금사용 계획서 등 서류를 갖춰 11월1일부터 5일까지 북구 연암동 울산시중소기
산업생산 한자릿수로 주춤긴추석 연휴도 악재로 작용최근 발표된 울산지역 지역 경제의 실물·체감 지표들이 동반하락하며 경기 둔화가 가시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가파르게 증가하며 경기회복을 이끌던 산업생산이 한 자릿수 증가로 둔화됐고, 기업 업황과 소비심리 지수 모두 위축됐다. 이에 따라 미국·중국 등 세계경제의 둔화
얼마전 끝난 경주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환율문제와 관련하여 '시장결정적인 환율제도로 이행한다'는 공동선언이 나왔다. 그리고 각국이 경쟁적 평가절하(환율인상)를 자제하기로 하면서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기자회견에서 "환율전쟁이 이제 종식되었다"고 했다. 하지만 환율전쟁의 원인이 해소
대구은행이 지방은행 최초로 아시아 퍼시픽 지수(DJSI Asia Pacific)에 편입됐다. 대구은행(은행장 하춘수)은 'G20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국제 컨퍼런스 및 DJSI 인증식'에서 아시아 퍼시픽 지수에 편입돼 인증서를 수여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지방은행 중 유일하게 지수에 편입된 대구은행은 은행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지속가
부산은행이 여성고객을 위한 예금과 대출상품 '꽃보다 당신'을 출시했다. 정기적금식은 월복리 구조로 기간중 외국어학원, 스포츠센터 등에 등록하거나 자녀를 임신하거나 출산할 경우 0.1%포인트를 추가로 지급한다. 다른 고객을 소개하는 경우에는 소개이율 0.4%포인트 등 최대 0.8%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정기예금도 은행특판금리 수준의 최고금리에다 출
경남은행 매각 공고가 확정된 가운데 부산은행과 대구은행은 주관·자문사의 경쟁력과 노하우에 따라 인수전의 승패가 갈린다고 판단, 외국계 인수·합병(M&A)의 관련 투자은행 및 증권사를 자문사로 선정하는 등 경남은행 인수전이 외국계 자문사 간의 대리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31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대구은행은 금융지주회사 전환과
우리금융 매각공고…민영화 작업 본궤도경은 매각입찰조건 '50%+1주 이상' 결정이달 26일까지 참가 접수 올 말 최종 선정대구·부산 등 입찰의향서 제출 작업 올인우리금융지주의 매각 공고가 나면서 우리금융 자회사인 경남은행 인수전이 본격화되고 있다. 31일 지역 금융권에 따르면 예금보험공사는 우리금융지주 발행주식 56.97% 전량
경부고속철도 울산역 준공식 및 개통 기념식이 28일 오전 '녹색 세상을 만나다'는 주제로 삼남면 신화리 KTX 울산역에서 열려 '울산 고속철시대'를 알렸다. 이 행사에는 김황식 국무총리와 박맹우 시장 등 지역 기관단체장, 최병국의원등 지역 국회의원, 지방의원,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했다. 이날 KTX 2단계 구간 개통식
지역의 제어계측전문 중견기업인 삼창기업이 아랍에미리트(UAE)에서 4억달러 규모의 폴리실리콘 공장건설공사를 수주했다. 삼창기업은 2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UAE 왕자 2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주처인 MBN홀딩스와 'UAE폴리실리콘 공장 건설 프로젝트 계약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삼창은 중견 건설업체로는 이례적으로 대형 엔지니어링 및 건설업체
상업·편의·관광시설 등 구축 '블루마시티'조성실분양가 530만원…어제 설명회 700여 인파 몰려블루마시티로 명명된 강동산하지구에 대규모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들어선다. 강동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재신)은 28일 울산MBC컨벤션 센터에서 강동산하지구 조합원과 가입의향자를 대상으로 주택조합 설명회를 갖고 조합원
현대·기아차가 'R&D 협력사 테크데이'를 통해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사들의 기술 경쟁력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기아자동차는 28일 경기도 화성시 남양연구소 등에서 28개 1차 협력사와 '2010년 R&D 협력사 테크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연구개발(R&D) 협력사
울산지역 중소·벤처기업 13개사가 중소기업 우수상품 박람회인 'G-FAIR 2010'에 참가했다. 울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사장 주봉현)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 'G-FAIR 2010'에 (주)월드툴 등 지역 중소·벤처기업 13개사가 참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전국
오는 31일 할로윈을 맞아 울산지역에서도 관련 상품 판매가 늘었다. 28일 지역 유통업계에 따르면 호박랜턴, 가면, 망토, 마녀모자 등 할로윈 파티에 필요한 상품들의 판매가 지난해보다 증가했다. 구암문구는 2층에 구비된 할로윈상품 진열대에 관련 상품이 얼마 남지 않을 정도로 판매에 호조를 보였다. 주 구입 소비자층은 유치원이나 초등학교에 다니는 자녀를 둔
현대중공업이 3분기 실적으로는 사상 두 번째로 많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현대중공업은 3분기 영업이익 7,988억원, 순이익 8,634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50.2%, 순이익은 61.7% 늘어난 금액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조3,3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0% 늘었다. 전분기에 비해서도 영업이익이 호전
현대자동차가 지난 3분기에 8조 8,473억원의 매출과 7,518억원의 영업이익, 1조 3,533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하며 역대 3분기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내수는 감소했으나 해외판매가 전년에 비해 30% 가량 증가하면서 실적 호조세를 이끌었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대비 9.2%와 28.1% 늘었고 당기순익은 38.2% 늘어나며 호조세를 이어갔
S-OIL은 3분기 영업이익이 흑자전환에 성공하는 등 전반적으로 실적 호조를 나타냈다. 28일 S-OIL에 따르면 3분기 영업이익은 1,71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또한 3분기 매출도 5조1,66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9.7% 상승했으며, 특히 당기순이익은 2,43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09%나 증가했다. 단 전분기에 비해서는 매출과 당
270명 규모 운영 협력사 품질 경쟁력 강화키로이젠 상생협력을 넘어 '동반성장'이다. 현대·기아차(회장 정몽구·사진)가 기존의 상생협력을 뛰어넘는 동반성장이라는 차별화한 전략을 내놨다. 이를 통해 협력사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현대·기아차가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선언하고, 협력사를 지속성장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