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은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22.23% 증가해 1,346억1,300만원에 달했다고 21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6,637억9,100만원으로 전년비 2.00% 줄어든 반면 당기순이익은 1,032억4,800만원으로 23.33%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김미영기자 myidaho@
울주군 온산읍 처용리 일원에 조성되고 있는 신일반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에 대한 3차 공개 분양이 실시된다. 울산시는 신일반산업단지의 산업시설용지 16필지 19만1,961㎡에 대해 ㎡당 32만7,600원으로 선착순 분양한다고 21일 공고했다. 신청은 분양신청서, 공장등록증명원, 사업자등록증 등 구비서류를 갖춰 울산시 투자지원단(052-229-3061)으로 하면
SK에너지의 3분기 실적이 정기 설비보수 및 환율변동으로 인한 영향에도 불구하고, 예년 분기 실적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SK에너지는 21일 SK서린빌딩에서 열린 올 3분기 실적설명회에서 매출액은 10조1,668억원, 영업이익은 3,250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반적인 시황이 좋았던 전분기와 대비해서 매출액은 10%, 영업이익은 44% 감소했으나
울산지역 종합유선방송업체인 GS울산방송이 국내 3대 유선방송업체 씨앤앰에 인수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 수도권 종합유선방송사업자인 씨앤앰이 GS강남방송·GS울산방송 인수를 위한 협상을 진행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씨앤앰은 GS SHOP이 보유한 GS강남방송 지분 84.8%와 GS울산방송 지분 99.8%를 인수하는
자동차업계 내수 둔화·할부금리 인상 복병 될수도유화업계 수출 비중 커 마진 하락 영업이익 감소로조선업만 신규 수주시장 중국 공세 주춤 호기 전망20일 중국의 전격적인 기준금리 인상 소식이 전해지자 대 중국 수출의존도가 높은 울산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금리 인상에 따른 긴축정책 전환으로 중국 경기가 위축됨에
유통업계 기획전등 다양본격적인 단풍철로 접어들면서 등산객과 나들이가정이 늘고 걷기 열풍 확산에 힘입어 아웃도어 용품이 인기다. 여기에 아웃도어 의류가 가벼우면서도 기능성에 화려한 색상과 디자인으로 멋을 낸 제품이 많아져 평상복용으로 활용가능한 것도 한 몫했다. 20일 지역 유통업계에 따르면 아웃도어 용품 시장은 주 5일제 확산으로 등산인구가 증가되면서 지난
▲ LG하우시스 울산공장이 지역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지식경제부 선정 8연 연속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LG하우시스 울산공장(공장장 김종국 상무)이 지역 기업 최초로 8년 연속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20일 LG하우시스 울산공장에 따르면 이날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에서 개최된 '2010품질경쟁력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품질경쟁력 우
12월 미국 시장 진출을 앞둔 현대자동차의 럭셔리 세단 에쿠스가 북미 지역 공관장 업무 차량으로 이용된다.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북미지역 공관장들이 업무용 차량으로 이용할 에쿠스를 울산공장 선적부두를 통해 해당 지역으로 보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북미지역에 우선 전달되는 에쿠스는 총 3대로 시애틀 공관, 애틀랜타 공관, 샌프란시스코 공관으로 각
온산항에 추진중이던 예선정계지 건설공사가 착공됨에 따라 온산항을 입·출항하는 선박들의 원활한 지원과 물류비 절감이 기대된다. 울산항만공사(UPA)는 온산항에 입출항하는 선박지원을 위한 '온산항 예선정계지 건설공사'를 착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업비 29억원을 투입하는 이번 공사는 내년말 준공 예정으로 울산신항 북측 모래부두 측면호안에 예선
국내 첫 해외 진출 사례울산의 향토기업그룹인 대원그룹은 계열사 PARK&OPC가 보안 신분증 사업의 핵심인 여권발급 시장에 국내 기업으로는 최초로 진출했다고 20일 밝혔다. PARK&OPC는 20일 세계적인 보안 신분증 회사인 프랑스의 오베르튀르 테크놀로지스(Oberthur Technologies)와 함께 네팔 정부가 시행하는 기계판독여권(M
유리한 고지 선점 가능성 높아지난해 BMW의 전기자동차 배터리 공급을 따낸 삼성SDI가 유럽 자동차업체를 집중 공략하고 있다. 이번에 유럽 최대 자동차 그룹인 폭스바겐이다. 19일 삼성SDI에 따르면 폭스바겐과 아우디, 포르셰 등 프리미엄 브랜드를 보유 중인 유럽 최대이자 세계 빅3 글로벌 자동차 그룹인 폭스바겐의 전기자동차용 배터리를 따내기 위해 총력을
지난 주 열린 금통위에서 금리를 동결했다. 물가가 심상치 않게 오르고 있어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측됐지만 환율하락을 가속화 할 우려 때문에 금리가 동결됐다. 환율전쟁이라고 불릴 만큼 주요국들이 환율문제로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것은 그만큼 각 국이 가진 경제문제가 만만치 않다는 것을 반증한다. 환율문제는 중국, 일본과 같은 과저축 국가들과 미국
현대중공업은 지금까지 100억 달러 넘게 수주해 올 초에 세운 수주목표 120억 달러를 무난히 달성할 전망이다. 2009년의 극심한 불황을 속에서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19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남은 기간 공격적인 수주 영업으로 수주목표량인 120억달러를 달성하는 것은 물론 단기간 안에 100억달러 규모의
현대자동차가 현대건설 인수후 10조원을 투자 종합엔지니어링 기업으로 륙성하겠다는 청사진을 발표한 것과 관련, 현대자동차와 현대건설 주가가 동반 상승했다. 19일 현대자동차 주가는 전일보다 0.65% 오른 15만 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15만 8,000원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현대건설은 전일 대비 1.07% 오른 7만5,400원으로 주식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