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부두 상당수가 기능발휘에는 지장이 없으나 일부 보수가 필요한 상태인 B등급으로 나타났다. 울산항만공사(UPA)는 19일 개최한 '울산항 항만시설물 정밀점검 용역' 최종보고회 결과 지역 19개 부두 가운데 울산항 1부두, 일반부두 등 16개 부두가 B등급으로 조사됐다. 반면 문제점이 없는 최상의 상태인 A등급 부두는 남화부두가 유일했으며, 양곡부
쌀 생산량이 예상 생산량보다 줄지만 울산지역 쌀 가격은 지난 달보다 오른 13만6,000원대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18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발표한 농업관측 자료에 따르면 올해 수확기 쌀 예상생산량은 지난 8일에 통계청이 발표한 쌀 생산량 434만6,000톤보다 감소한 415만7,000~428만2,000톤으로 추정된다. 이달 초 울산이 속한 경남의 산
울산지역 기름값이 상승세로 돌아섰다. 18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0월 17일 무연 보통휘발유의 울산지역 내 주유소 평균 판매가격은 ℓ당 1,700.98원을 기록했다. 지난 11일 ℓ당 1,698.06원으로 최하점을 찍은 뒤 상승하기 시작해 ℓ당 2.92원 오르 것. 이로써 지역 내 무연휘발유값은 8주 만에 상승하게 됐다. 자동차용 경유값 역시 18일 현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 부산·울산본부가 보유중인 울산 동구 방어동 국민임대아파트 상가에 대한 판촉에 나선다. LH부산·울산본부는 오는 20일 울산 방어 A블록 아파트 상가에 대해 입찰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달 분양한 울산 방어 A블록 국민임대아파트 상가는 모두 8곳이다. 울산 방어 A블록 국민임대아파트 상가는 8,90
지난 8월 울산 지역 금융기관의 수신과 여신 증가폭이 전달에 비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은행 울산본부가 발표한 '2010년 8월 중 울산 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총수신(26조1,639억 원) 증가폭이 1,066억 원으로 전달 2,438억원 감소에서 증가로 전환됐고 총여신(21조 4,879억 원) 증가폭은 1,372억 원으로
금리는 자금배분기능, 즉 자금을 필요한 부문에 적절히 배분해 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금리가 오르내림에 따라 자금을 이용해 현재 금리 수준보다 더 많은 이익을 낼 수 있는 산업부문에 더 많은 자금이 투입되도록 함으로써 경제전반적으로 자금배분의 효율성을 높이는 기능을 하는 것이다. 따라서 경제 전체적으로는 손실이 아닌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적재적소에 우선적으
최근 환율 하락에 원자재값 상승까지 겹친 가운데 중소기업 정책자금 사업이 사실상 마감된 것으로 나타나 중소기업의 어려움이 더욱 커지고 있다. 18일 중소기업진흥공단 울산지역본부에 따르면 현재 울산지역 내 중소기업들이 신청한 정책자금 규모는 3,100억원 가량으로 올해 울산 지역에 배정된 정책자금 1,538억9,000만원의 2배에 달했다. 이 중 지원결정된
현대자동차는 18일부터 22일까지 전국 주요고속도로 화물 휴게소를 순회하는 '화물차량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현대차는 2010년 10월부터 강화된 국내 대기환경 보전 법규를 만족시키는 2011년형 중형트럭(메가트럭/마이티) 출시를 기념하여 정비 전문가로 편성된 특별 점검팀을 구성, 신탄진·칠곡·옥산·입장
SK에너지가 18일 국내 은행에 개설된 원화 계좌를 통해 이란산 원유 수입대금을 결제했다. 이란산 원유 수입대금을 국내 은행의 원화 계좌로 결제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18일 금융권과 정유업계에 따르면 SK에너지는 이번 달 이란산 원유 수입 대금 1억2,000만 달러를 우리은행에 개설된 이란중앙은행 명의의 계좌에 입금했다. 정부가 미국이 주도하는 이란
▲ 18일 롯데호텔에서 열린 울산지역 엔지니어클럽 창립 발기인대회에서 한국엔지니어클럽 이부섭 회장이 김성대 초대회장(왼쪽)에게 클럽기를 전달하고 있다. 김정훈기자 idacoya@ulsanpress.net 지역 주력산업인 조선, 자동차, 석유화학, 에너지 관련 지역 내 이공계 기술인의 기술협력과 지역 산업 발전 견인을 위한 '울산 지역 엔지니어클럽'이 출
시장상황 호전따라 경쟁력 확보·시장 지배력 강화울산지역 석유화학 기업들이 최근 잇따른 공장증설 등 설비투자를 통해 규모의 경쟁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17일 지역 화학업계에 따르면 SK에너지는 울산콤플렉스 내 나프타분해공장(NCC)을 2년만에 재가동하기로 했다. 이 공장은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수익성 악화와 설비 노후화를 이유로 지난 2008
'울산의 미래, 산업문화의 힘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태화강대공원에서 개최된 울산산업문화축제가 기업인, 근로자, 시민 등 4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관련기사 15면 이번 축제는 그동안 몇 곳에서 분산되어 개최되던 관례를 깨고 태화강대공원 일원에서 개최돼 행사의 집중도와 시민들의 참여도를 높였다는 평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18일부터 전국 현대차 영업점을 통해 오는 11월 출시 예정인 프리미엄 소형세단 '엑센트(프로젝트명 RB)'의 사전계약을 실시한다. 소형차 베르나의 후속 모델인 '엑센트'는 지난 1994년 4월 출시돼 5년 2개월 동안 국내 시장에서 41만여 대가 팔리며 소형차 시장의 절대강자로 군림했던 '엑센트'의 차명을 이어 받았다
현대모비스의 연구원들이 연구소가 아닌 생산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1,500여명에 달하는 이 회사 연구원들이 울산을 비롯 천안, 아산 공장에 투입돼 직접 부품을 생산하고 품질을 점검하고 있는 것. 연구원들은 자신이 설계한 부품이 생산되는 공장에 한 달간 상주하며 설계에 아직 반영되지 못한 생산공정상의 문제나 잠재적인 품질 불량 요인을 찾아내 개선하는
"먼저 1년동안 산림조합의 혁신을 이루고 지난 9월 16일 타계한 김지곤 조합장의 명복을 빕니다. 현재 산림조합은 안정이 최우선입니다. 먼저 조합 내부 관련 불미스런 사건들을 조기에 마무리 짓고 조합원과 시민들에게 든든한 공기관의 이미지를 심어가는데 주력하겠습니다"비리의혹 자성의 계기로지난 15일 제7대 울산광역시산림조합장 선거 결과가 발
제6대 김지곤 조합장 유고에 따른 울산광역시산림조합장 보궐선거에서 전주호(60·조합 감사) 후보가 당선됐다. 17일 울산광역시산림조합에 따르면 전체 조합원 3,599명 가운데 1,638명이 참여 투표율 45.5% 속에서 기호 2번 전주호 후보는 1,160표를 얻어 478표에 그친 기호 1번 이동팔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첫 직선제로 치러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