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전망과 과제시장이 달라지고 있다. 단순히 생필품을 사고 파는 시장이 아닌 가보고 싶은 시장으로 변하고 있다. 품질좋은 특산물이 있고, 흥이 있고, 볼거리가 있는 시장이다.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육성되고 있는 남창옹기종기시장과 중앙상가활성화구역이 바로 그곳이다. 울주남창옹기종기시장은 지난해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선정되면서 아케이드를 설치하고, 시장 내 역사전시
울산시, 불법 어로행위 단속태화강에 산란기를 맞은 40㎝ 내외의 황어 떼가 이동하고 있다. 12일 울주군 범서읍 태화강 구 첨촌교 부근에는 육안으로 확인되는 것만도 수 천마리에 이르는 황어 떼가 상류로 이동하는 것이 확인됐다. 황어는 지난 3월말부터 태화강 하구에서 발견되기 시작한 황어가 산란을 위해 울주군 범서읍 상류 지역인 선바위 일원으로 이동하고 있는
울산지역 오늘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고 화창한 날이 이어지겠다. 울산기상대는 아침 최저기온은 6도, 낮 최고기온은 22도이며 바다의 물결은 남해 동부와 동해 남부 전해상에서 0.5~2.5m로 동해 남부 먼 바다에서 높게 일겠다고 전망했다. 김은혜기자 ryusori3@
이용훈 대법원장이 12일 울산지법을 방문했다. 대법원장이 울산법원을 찾은 것은 개원 이래 처음이다. 이 대법원장은 이날 울산지법에서 조용구 법원장으로부터 기본적인 업무보고를 받고 법원 신청사 부지를 둘러봤다. 울산지법 신청사는 사업비 686억원이 투입돼 다음달 남구 옥동의 현청사 바로 뒤인 1415번지 일원 부지에서 착공되고 오는 2013년 하반기에 완공될
4·27 재선거 D-144·27 재선거 후보등록 첫날인 12일 울산 중·동구청장과 중구 광역 및 기초의원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여야 후보들은 속속 선관위에 후보자등록 절차를 마치고 공식 선거전에 대비했다. 울산지역의 이날 후보등록에는 4개 재선거에 걸쳐 본선준비를 해온 예비후보 총 13명 중 9명이 등록했으며, 일부 무
울산의 문화계가 뒤숭숭하다. 금단현상에서 비롯됐다. 금단현상은 의학용어 사전에서는 '지속적으로 사용하던 물질을 갑자기 중단하거나 사용 양을 줄일 경우 발생하는 생리적ㆍ심리적ㆍ행동적인 반응을 말한다. 금단현상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기호품에는 알코올과 니코틴 등이 있고, 대표적인 약물에는 진정제와 수면제 등의 억제제와 중추신경 자극제가 있다'고 풀이해 놓았다
길거리 등에 버려지는 차량이 갈수록 늘고 있다. 지난해 울산지역의 무단방치된 차량들이 1,000여대를 넘어섰고, 각 구·군청에서 파악하지 못한 차량까지 합치면 훨씬더 많을 것이라 추정된다. 울산시가 범칙금 부과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함에도 도심지 미관을 저해하고 교통흐름을 방해하는 방치 차량이 줄어들지 않는 것은 경제난 등으로 자동차세를 비
원전의 안전성 문제와 방사성 물질 노출 문제가 거론될 때마다 듣는 말이 '인체 무해'라는 발표다. 울산지역의 공기중 방사성 요오드 검출과 그 정도가 전국 평균의 2배에 이른다는 보도 이후 당국의 반응 또한 그렇다.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어제 울산지역에 비가 내린 후에도 수돗물에서 방사성 물질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상수도사업본부는 18㎜의 강수량
울산이 '잘사는 도시'라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그에 따른 합당한 위상을 갖지 못하고 있다. 그 대표적인 부문이 예산 배정이다. 예산 이야기만 나오면 분통이 터지는 현실이지만 개선책이 없다. 언제나 정부의 태도변화를 촉구하고 지역의 역량을 결집하는 힘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만 늘어놓을 뿐 대안 없이 목줄만 빼고 있는 모양새다. 바로 여기서 지적되는 문제가 인
도박사이트의 수익이 상상을 초월한다는 이야기가 현실화 됐다. 경찰이 전북 김제시 금구면 선암리 마늘 밭에서 110억원이 넘는 현금을 캐냈다. 한 형제가 중국과 홍콩에 본사와 서버를 두고 국내에서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해 챙긴 수익금이라고 한다. 이들은 170억원대의 부당 이득 가운데 110억여 원을 지난해 6월부터 10여 차례로 나누어 친척에게 맡긴 것으로
시 "필요성 공감하지만 추이 더 지켜본 후 추진"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여파로 국민들의 방사능 오염 공포가 갈수록 확산되면서 수돗물 안전성 확보를 위해 수돗물 안전 기준 검사 항목에 방사능 물질을 포함시켜야 한다는 지적이다. 울산시는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전문 장비와 인력 확보 등이 만만치 않은 만큼 방사능 오염 추이를 좀 더 지켜본
울산시는 내달 13일까지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대규모 공사장, 부두·선박시설 등 민원 발생이 잦은 사업장을 주요 대상으로 실시된다. 점검 내용은 공사장 출입 차량의 적재기준 준수 여부, 세륜 및 측면살수 실시 여부, 공사장 내 통행도로의 살수 이행, 방진벽 및 방진막의 적정 설치여부, 바람이 심하게 불 때(
국내 유일의 고래관경선인 고래바다여행선이 울산을 벗어나 경주와 포항까지 고래를 찾으러 떠난다. 울산시 남구청은 먹이를 따라 움직이는 고래의 특성을 감안, 다양한 항로를 확보하기 위해 지난 8일 동해해양지방경찰청으로부터 경주와 포항 등 경북 동해안까지 항해 할 수 있는 허가를 취득했다고 12일 밝혔다. 그동안 고래바다여행선은 장생포 항을 기준으로 남쪽으로는
한나라당 최병국 의원(울산 남구갑·사진)은 12일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의 외교통상부와 통일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현안보고에 참석했다. 최 의원은 "이번 일본의 원전사고 후 방사성물질 오염수 1만 5,000여톤을 바다에 방류할 때도 우리 정부에 사전 협의나 통보가 없었다"고 지적하면서 "국가의 중차대한 현안 발생시
울산시 남구의회(의장 이상문)는 12일 제147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오는 20일까지 9일간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날 오후2시 열린 본회의에서는 개회식에 이어 회기결정의 건 등 각종의안을 심의하고 2011년도 제1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김두겸 남구청장으로부터 청취했다. 13일 부터는 상임위원회를
여 "전체 확대시 200억↑ 필요…선택적 복지 바람직" 야 "조례에 따라 시비 책정되면 같은금액 예산 확보"울산시 남구청이 '학교 급식비 지원금' 편성을 남구의회에 요청한 가운데 이를 둘러싸고 여야의원들 간 입장차이가 명백해 진통이 예상된다. 12일 남구청에 따르면 남구청은 이날 개회한 '제14
울산동구주민회 및 동구관내 지역단체들이 4.27 재선거의 동구청장 후보에게 동구행정에 주민참여를 바라는 등 다양한 요구사항을 12일 오전 11시 동구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전달했다. 이들 단체들은 이자리에서 동구행정 주민참여 확대, 주민참여예산제 확대·강화, 고래생태체험장 조성사업 전면 재검토, 만성적 주차문제 해결, 친환경무상급식
"연임위한 사전작업 아니냐" 곱지않은 시선도울산과학기술대학교(UNIST·총장 조무제)는 제2대 총장 공모 결과를 공개치 않아 공개행정에 역행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12일 UNIST에 따르면 현 조무제 총장의 임기 종료일(2011년 8월)이 다가옴에 따라 지난달 10일부터 지난 11일까지 총장 후보자 공모에 들어갔다. 공모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