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6개월여 동안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울산지역 대표기업들의 희비가 교차되고 있다. 특히 달러 대비 원화가치가 연중 최고치 수준에 근접하면서 원재료 수입 비중이 높은 지역 업체들의 비용절감 효가가 크게 나타나고 있다. 16일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7.20원 내린 1,211.30원에 장을 마쳤다. 지난 3월 1,500원대에 머물던 환율
현대·기아차그룹은 '1사1촌 101호 달고개 마을 결연식'을 연 것을 시작으로 다음달 말까지 17개 그룹사 임직원 4,500여 명이 참여해 사회봉사 활동을 벌인다. 현대·기아차그룹은 추석을 맞아 소외이웃과 지역사회간 공생의 길이 될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한다고 16일 밝혔다. 그룹은 이날 강원도 횡성군 강림면에서 열린 '1사1촌 101호 달고개 마을 결연식'
농협중앙회 울주군지부 신축이전 개점식이 16일 오전 남구 신정2동에서 열린 가운데 전진수 울주군지부장, 성병덕 울산농협본부장, 신장열 울주군수등 참석내빈들이 축하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김정훈기자 idacoya@ulsanpress.net 울산농협지역본부(본부장 성병덕)는 16일 오전 10시 남구 신정2동 농협중앙회 울주군지부 4층 회의실에서 신축이전 개점식을
울산세무서 납세자보호 김종덕 담당관 세금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그 재정수요에 충당하기 위해 개별적인 보상 없이 국민으로부터 강제적으로 징수하는 것이다. 따라서 세금을 징수당하는 국민의 입장에서 보면 가능한 한 세금을 적게 내거나 좀 더 줄여서 내고 싶은 것이 모든 사람들의 솔직한 심정일 것이다. 그렇다고 무조건 적게 낼 수는 없는 노릇이다. 왜냐하면 국민
현대重·미포조선 한해 5천억이상 세금납부 지역경제 견인 잔여수주·선박건조량 근접에 올해 신규 수주 중국에 추월 어제 조선의 날…세계 불황 위기관리로 극복 새 각오 다짐 "조선산업은 여전히 한국산업의 희망이다" 15일 '제6회 조선의 날'을 맞은 국내 조선업계가 '우울한 생일상'을 받아들었다. 조선의 날은 지난 2000년 우리나라가 선박 수주 사상 처음으로
SK에너지 김명곤 R&M사장(사진 가운데 왼쪽)과 BSR사 응우옌 호아이 지앙 사장(사진 가운데 오른쪽)이 15일 베트남 꽝 응아이시(市) BSR본사에서 베트남 중꽈트 정유공장의 공장운영 및 유지보수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고 악수를 나누고 있다. SK에너지가 베트남 최초의 정유공장을 운영한다. SK에너지는 15일 베트남 꽝응아이 시(市)에 위치한 BS
울산의 아파트 거래량이 5개월 연속 1,000건대를 넘어서는 등 아파트 매매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16일 국토해양부가 공개한 8월 신고분 아파트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울산의 아파트 거래건수는 1,224건으로 전달에 비해 119건 늘었다. 이는 4월 1,202건, 5월 1,170건, 6월 1,262건, 7월 1,105건에 이어 5개월 연속 1,0
롯데정보통신이 울산우정혁신도시의 U시티 전략계획수립 및 실시설계 사업을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울산우정혁신도시는 노동·복지, 에너지 산업 관련 공공기관의 지방이전을 계기로 지역 성장 거점에 조성되는 미래형 도시로, 산·학·연 클러스터를 연계한 친환경 첨단 에너지 메카로 기대되고 있다. 롯데정보통신은 u시티의 경제성을 고려한 수익모델 수립과 운영비 최소방
15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200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현대자동차 모델들이 소형 하이브리드 CUV(Crossover Utility Vehicle) 콘셉트카 'ix-Metro (HND-5)' 공개행사 리허설을 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15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프랑크푸르트 메세에서 열린 '2009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소형 하이
8월중 울산지역 어음부도율(전자결제액 제외)이 0.22%로 전월(0.12%)에 비해 다소 상승했으나 전월에 이어 안정적 수준을 유지했다. 또 신규 부도업체(당좌거래정지업체 기준)는 2개로 전월(1개)에 비해 1개 증가했으며, 신설법인은 54개로 전월(70개)에 비해 16개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15일 한국은행 울산본부에 따르면 8월 울산지역 어음교환금액
추석을 앞두고 한우의 산지가격이 연일 치솟고 있어 울산지역 한우 축산농가들이 모처럼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15일 지역 축산농가와 울산축협 등에 따르면 이날 현재 한우(500kg)의 산지가격은 수소 425만원, 암소 449만원으로 6개월 전에 비해 각각 32.6%, 14% 상승했다. 한우가격이 높게 형성되자 원재료격인 송아지 입식을 원하는 축산농가가 늘면서
15일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09 울산 여성취업 · 창업박람회'가 많은 여성 구직자들로 붐비고 있다. 유은경기자 usyek@ulsanpress.net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울산지회와 울산여성회관, 울산여성인력개발센터가 15일 중구 남외동 동천체육관에서 '울산여성취업창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행사장에는 울산중구지역자활센터 등 정보·홍보관 10개와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형호)은 17일부터 동네 슈퍼마켓 등 소매업체를 대상으로 1,000억원 규모의 추석자금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자금지원은 추석을 맞이해 구매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네슈퍼, 전통시장 상인 등 소상공인의 긴급경영안정자금 및 창업자금으로 지난 10일부터 지원하고 있는 추석자금의 일환이다. 특히 SSM 진출로 어려
경남은행이 15일 롯데호텔에서 울산·부산·양산지역 PB 우수고객 50여명을 대상으로 'PB 우수고객 초청 재테크 세미나'를 가졌다. 경남은행(은행장 문동성)은 15일 울산·부산·양산지역 PB 우수고객 50여명을 대상으로 'PB 우수고객 초청 재테크 세미나'를 가졌다. 울산 롯데호텔에서 열린 이날 세미나는 세무관련 세테크 전략 강연을 시작으로 주식시장 전망
농협중앙회 울주군지부(남구 신정2동)가 16일 오전 신축이전 개점식을 갖는다. 이날 개점식에는 농협중앙회 이정복 전무이사, 이재관 상무, 성병덕 울산농협본부장과 신장열 울주군수, 지역 조합장과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농협중앙회 울주군지부는 지난해 5월 남구 신정2동 1631 일원에 대지면적 3,605㎡에 연면적1만3,197㎡으로 지하 2층,
워크아웃(Work-out)을 탈출하고 올 200억원대의 순이익을 넘길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울산의 대경기계기술(주)(대표이사 민희원)의 주식이 증권가에서 저평가주로 주목받고 있다. 향토 플랜트업체인 대경기계는 지난 2000년 이미 1,000억원대의 매출을 넘어섰으나 수익성이 낮아 2000년부터 2004년까지 평균 영업이익률은 3.6%에 불과했다. 실례로 2
하이투자증권 전하동지점 베어스턴스와 메릴린치 매각, 패니매, 프래디맥 국유화, 리먼브러더스 파산 등 미국의 서브프라임사태로 국제경기가 급속도로 나빠진 지 1년이 되어가고 있다. 지난해 9월 15일 미국 4대투자 은행인 리먼브라더스의 파산 이후 세계경제는 미국을 선두로 한 각 국 정부의 구제금융지원책으로 놀라운 변신을 하는 데 성공한 듯 하다. 지금까지는 경
울산지역 무역수지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이어진 '불황형 흑자'에서 11개월 만에 탈피했다. 내수 침체와 수출 부진이 심화되는 비정상적인 흑자 구조 개선 뿐 아니라 최근 각종 기업체 경제지표들이 상승세로 전환하는 등 경기회복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4일 울산세관이 밝힌 8월의 통관기준 수출은 42억8,900만 달러, 수입은 42억8,900만 달러로 1,3
현대중공업이 중동 쿠웨이트에서 총 공사금액 26억달러(3조2,000억원)에 이르는 초대형 발전플랜트 공사를 수주했다. 현대중공업은 14일 미국의 GE사(社)와 공동으로 쿠웨이트 수전력청으로부터 쿠웨이트 최대 규모의 복합화력발전소인 '사비야 가스 복합화력발전소' 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 공사는 쿠웨이트의 수도 쿠웨이트 시티(Kuwait City)에서 북
자동차용 전지공장을 울산에 건립하고 있는 삼성SDI가 휴대전화를 제외한 소형전지공장도 곧 울산으로 이전할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 이 공장의 울산유치가 확정되면 지지부진한 하이테크밸리 조성사업에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삼성SDI는 차세대 자동차용 2차전지 공장을 울주군 삼남면 가천리에 착공한데 이어 소형전지공장 유치도 추진하는 등 울산에 에너지 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