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주택에 청약이 가능해 '만능통장'이라 불리는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가 출시된 지 약 두달 만에 울산 가입자 11만명을 돌파했다. 26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현재 울산지역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수는 총 11만3,883명으로 전달 8만4,468명에 비해 26%인 2만9,415명이나 증가했다. 주택청약종합저축은 지난 5월 6일 출시 후 6월
올해 상반기 울산 수출이 사상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는 부진 속에서도 전국 수출 1위를 유지했다. 23일 한국무역협회 울산지부가 발표한 '2009년 상반기 울산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올 상반기 중 울산수출은 작년 상반기보다 26.1%나 감소한 299억 달러를 기록, 지역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보였다. 그러나 세계적인 경기불황 지속
현대중공업이 건조한 1,500톤급 해경 경비함 '제민 8호'. 현대중공업이 해경 경비함 5척을 계약하며 올해 첫 선박 수주를 기록했다. 현대중공업은 23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한국선박운용(주)과 1,499억원 규모의 중대형 경비함 5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이 이번에 수주한 경비함은 3,000톤급 대형 경비함 1척을 비롯해 1
한국수출입은행은 23일 울산시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수출중소기업 환위험 관리 설명회'를 개최했다. 울산지역 수출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올바른 환위험 관리방법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설명회에는 지역 수출 중소기업체 60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설명회에서는 KIKO와 같은 통화옵션상품을 실제 거래했을 경우 등 사례를 중심으로 기업 운영에서의 적절한 환
현대자동차가 올해 상반기 사상 처음으로 글로벌 시장점유율 5%를 달성했다. 현대차는 23일 서울 여의도 굿모닝신한증권 300홀에서 기업설명회(IR)를 갖고 올 상반기 매출 14조1,119억원(내수 7조598억원·수출 7조521억원), 영업이익 8,110억원, 경상이익 1조2,897억원, 당기순이익 1조36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 상반기 순이익 1조3
한국무역협회 울산무역상사협의회(회장 조양래)는 중국시장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하는 등 수출부진 타개를 위한 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회원사들의 사기 및 편익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한국무역협회 울산무역상사협의회(회장 조양래)는 중국시장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하는 등 수출부진 타개를 위한 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회원사들의 사기 및 편익 증진을 위해
현대굧기아차그룹이 22일 친환경 차량 개발과 이산화탄소 저감 설비 등에 2013년까지 4조원이 넘는 돈을 쓰겠다고 밝혀 산업계에 '녹색 투자' 바람이 더욱 거세게 불 전망이다. 특히 국내 기업들이 친환경 녹색사업 분야에 거액을 투입하겠다는 계획을 잇따라 발표한 가운데 재계 2위인 현대굧기아차그룹이 이 대열에 합류해 투자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현대
독일 보이스의 루돌프 에스터만 수석부사장과 김인중 동해펄프 대표, 일본 마루베니의 싱고 츠다 부문장(왼쪽부터)이 펄프-제지 일관화공장 설비 및 컨설팅 계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내 유일의 펄프기업인 동해펄프가 펄프-제지 일관화 공장의 주요설비를 독일의 세계적인 제지 설비업체인 보이스사로 결정하고, 22일 동해펄프 울산공장에서 약 2,630억
울산지역 올해 특허스타기업들의 수요를 파악해 지원방향을 결정짓기 위한 운영회의가 22일 울산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열렸다. 울산상공회의소 울산지식재산센터는 22일 울산상의 5층 회의실에서 '2009년도 특허스타기업 2차 운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울산 특허스타기업인 부국산업(주), (주)씨에프정보통신울산, 엔바로테크(주), (주)유성, (주)일성 등이 참여
30대 그룹이 내년 연구개발(R&D) 투자를 확대한다. 22일 전국경제인연합회에 따르면 최근 국내 30대 그룹을 대상으로 정부의 R&D 활성화 정책에 대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 그룹별로 내년 R&D 투자를 최대 20%까지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 투자를 올해보다 5∼10% 늘린다는 그룹 비중은 33.3%, 10∼20% 증가시
현대·기아차그룹이 2013년까지 친환경차 개발 등 녹생성장 분야에 4조원이 넘는 돈을 투자한다. 현대·기아차그룹은 22일 연비가 우수한 친환경 차량을 개발하고 생산시설의 CO2를 감축하는 데 2013년까지 4조1,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현대·기아차그룹은 R&D 투자와 설비투자를 강화해 2012년 친환경차 대량생산 체제 구축함으로
부산지방국세청장에 허장욱(55·사진) 국세청 납세지원국장이 임명됐다. 22일 부산지방국세청에 따르면 국세청은 이날 명예퇴임한 김창환 전 부산지방국세청장 후임으로 허장욱 국세청 납세지원국장을 임명했다. 허 신임 부산지방국세청장은 밀양 출신으로 1979년 제23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 국세청 총무과장과 심사1과장, 중부청 납세자보호담당관, 부산청법인
LG전자가 사상 처음으로 분기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했다. LG전자는 22일 2분기 매출액 14조 4974억 원, 영업이익 1조 1330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분기 매출도 처음으로 14조 원을 넘어섰다. 글로벌 경기침체가 이어졌지만 휴대폰과 LCD TV의 수익성 개선, 에어컨 성수기 진입, 전사 비용절감 등이 최대실적의 배경으로 분석된다. 휴대폰 등
울산지역 유통업체는 잦은 폭우를 동반한 장마기간이 길어지자 연중대목인 '여름시즌 장사' 성공과 고객을 매장으로 불러들이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22일 지역 유통업계에 따르면 메가마트는 23일부터 자동차 경품 및 사은품 증정, 생필품 최대 60% 가격할인 등 명절 수준의 대대적인 경품행사와 가격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우선 메가마트는 오는 8월 16일까지
김종덕 담당관울산세무서 납세자보호 사업장을 임차한 경우 확정일자를 받아두는 것이 좋다. 건물을 임차해서 사업을 할 때 임대료 인상, 임대기간 연장, 보증금 반환 등 건물임대인과 임차인 사이에 분쟁이 있는 경우, 대부분 상대적으로 약자의 지위에 있는 임차인들이 불이익을 감수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정부에서는 영세 임차상인들이 안정적으로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
경남은행(은행장 문동성)은 23일 (재)울산테크노파크(원장 임육기)와 '우수기술보유 중소기업을 위한 금융지원 협약'을 체결한다. '우수기술보유 중소기업을 위한 금융지원협약식'에는 경남은행 표영효 부행장을 비롯해 울산테크노파크 임육기 원장 등이 참석한다. 경남은행 표영효 부행장과 울산테크노파크 임육기 원장은 협약을 통해 기술력이 우수한 중소기업을 발굴. 금융
울산축산농협 (조합장 이정웅)은 '경제사업 활성화 핵심리더 교육'을 21, 22일 이틀동안 농협창녕교육원(경남 창녕 부곡리 소재)에서 실시했다. 조합과 조합원이 함께하는 상생의 장을 마련하고 경제사업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에는 임직원, 대의원, 축산계장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은 급변하는 유통환경의 변화에 따른 축산물 상품화 전
하이투자증권 전하동지점 전 세계적으로 좋은 1분기 실적발표로 급등한 각 국 주식시장은 2분기 실적발표 시즌을 맞아 매우 민감한 반응을 보여주고 있는 듯 하다. 최근 미국시장의 고용쇼크로 한동안 활발하게 논의되던 출구전략은 온데간데 없고 갑자기 2차부양론이 급상승하는 분위기로 바뀌고 있다. 국내시장에서 투자하고 있는 외국인의 투자전략도 미국 20위 CTI은행
우리 국민들의 기업에 대한 호감도가 전반적으로 개선 추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기업과 산업의 도시 울산지역 시민들의 기업 호감도는 '그저 그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산업도시 울산지역 시민들의 기업 호감도가 전국 평균치에 불과해, 지역기업들의 기업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강화 등 다양한 측면의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21일 대
삼성SDI가 1분기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삼성SDI는 올 2분기에 매출(연결기준) 1조1,868억원, 영업이익 488억원, 당기순이익 580억원의 실적을 올렸다고 21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해 세계 경기 침체의 여파로 올 1분기에 영업적자(-760억원)를 기록했었으나 1분기만에 흑자로 전환했다. 삼성SDI는 주력사업인 2차 전지와 PDP 사업이 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