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이 두산으로부터 소주 '처음처럼'을 인수, 롯데 상표가 붙은 제품을 출시한 지 한 달이 가까워지면서 경남 주류업체 무학이 신상품으로 기선제압에 나섰다. 무학은 알코올 도수 19.5도의 새로운 제품인 '소주맛이 좋다카이(이하 좋다카이)'를 25일 출시했다. '좋다카이'는 대선주조의 시원 소주와 같은 알코올 도수로, 부산권 시장을 직접 겨냥한 제품. 기
경남은행은 25일 '제47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김성규 씨를 신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경남은행은 25일 '제47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김성규 씨를 신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박인철, 박영근, 최인호 사외이사는 재선임됐다. 김성규 사외이사는 부산 대동고, 성균관대, 창원대 경영대학원 등을 거쳐 한국, 미국 공인회계사로 근무해왔다. 창원세무서
지역 우체국이 옹기엑스포 기간에 옹기우체통을 선보이는 등 감성마케팅을 펼친다. 남울산우체국(국장 탁봉한)은 2009년 울산세계옹기문화엑스포 기간에 옹기우체국을 운영, 옹기로 만든 우체통을 선보일 계획으로 벌써부터 우정사업 관계자나 시민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일반우체통의 규격과 동일한 '옹기우체통'은 우정사상 최초로 선보이는 것으로 규모와 디자인 등은
SK에너지는 지난 25일 경기도 파주시에서 기업연계형 예비 사회적기업 '메자닌 에코원' 설립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영희 노동부 장관, 사회투자지원재단 오재식 이사장, SK에너지 CMS 김준호 사장, 열매나눔재단 김동호 이사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메자닌 에코원'은 SK에너지, 사회투자지원재단, 열매나눔재단 등이 연계해서 설립한 친환경
울산 수출이 4개월 연속 20% 이상 감소하며 전국1위 자리를 내주는 등 부진이 심화되고 있다. 24일 한국무역협회 울산지부에 따르면 올해 2월 울산 수출액은 전년동월 대비 21.2% 감소한 44억달러를 기록, 지난해 11월부터 4개월 연속 20% 이상 수출 감소세가 이어졌다. 울산수출은 지난해 11월 전년동월 대비 -25.3%를 기록한데 이어 12월 -2
전반적인 경기침체로 울산 지역 내 중소기업의 정책자금 대출은 운전자금을 중심으로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나 올해 신설된 '지역 중소기업 전용 정책자금'의 대출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울산지역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정책 자금을 집행 중인 중소기업진흥공단 울산지역본부에 따르면 울산에 배정된 총 1,877억원의 정책자금 가운데 긴급경영안정자금, 창업
지역 백화점들도 금 매입에 나서고 있다. 금값이 하루가 다르게 치솟는 데다 불황으로 가계가 어려워지자 장롱 속에 넣어두었던 금붙이를 꺼내 팔려는 소비자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2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현대백화점 울산점은 금 전문 유통회사인 KGTC와 업무제휴를 맺고 백화점 내에 입점돼 있는 '골든듀' 매장을 통해 금 제품을 매입한다. 롯데백화점은 27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울산지회(회장 김길자)는 25일 창립 7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어려운 경영여건에도 불구하고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여성기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자축하는 창립7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오후 5시 롯데호텔 울산 크리스탈볼룸에서 박맹우 울산광역시장, 윤명희 울산시의회 의장 등 경제 및 유관기관장들이 참
하이투자증권 전하동지점 대한민국 야구의 실력이 대단하다는 걸 새삼 느끼게 해주는 시기다. 24일 우리나라 야구 대표팀이 영원한 맞수 일본에게 패해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3월 한달동안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야구대표팀은 3년 전 1회 대회에서 4강에 이어 두번째 대회에서 처음으로 결승에 오른 것에 만족해야 할 것 같다. 하지
부산은행은 후불형 하이패스 기능을 탑재한 '부산은행 후불 하이패스카드'를 25일부터 출시한다. 부산은행 후불 하이패스카드는 별도의 충전없이 고속도로 하이패스를 이용하고, 한달 동안의 이용요금을 카드 결제일에 후불로 결제하면 된다. 부산은행 후불 하이패스카드는 기존의 신용카드와 별도로 발급돼 차량용 단말기에 삽입해 사용하는 하이패스 전용 카드다. 고속도로 통
울산지역 유통업의 경기 침체가 상반기까지는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4일 울산상의(회장 최일학)가 관내 54개 표본 소매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4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망치가 '80'으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1/4분기(73)보다 7포인트 상승했지만 기준치인 100을 크게 밑도는 수치여서 경기가 좀처럼 호전되지
현대중공업은 4회 연속으로 휴잇 어소시어츠사가 선정한 '한국 최고의 직장'상을 수상했다. 현대중공업이 미국의 세계적 인사관리 전문 컨설팅기업인 휴잇 어소시어츠(Hewitt Associates)사(社)가 제정한 '2009년 한국 최고의 직장(Best Employers in Korea 2009)'에 선정됐다. '한국 최고의 직장' 시상식은 2001년, 2003
양도세 다주택자 중과폐지와 미분양주택 양도세 면제혜택 등 부동산 규제 완화에도 불구하고 울산지역 아파트 시장은 계절적 수요 감소와 이주물량의 영향으로 또다시 하락 폭이 늘고 있다. 2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최근 2주간 울산지역 아파트 매매시장은 입주물량이 다시 증가세를 보이며 0.13%의 비교적 가파른 가격 하락세를 나타냈다. 대형면적대의 하락 폭이 켰
"울산항과 함께 100일을 보내면서 항만을 배우고 익혔다. 울산항만공사가 전국 최고의 공기업으로 성장하는데 혼신을 다하겠다" 24일로 취임 100일을 맞은 울산항만공사(UPA) 이채익 사장(사진)은 울산항을 가꾸고 다듬어 국내외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항만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그동안 국내 항만업계를 둘러보고 타 지역 항만공사와 합동워크숍을
24일 SK에너지 울산CLX를 방문한 중국 쓰촨성 청두시 탕촨핑 부서기(왼쪽)가 김영태 부사장에게 대형 팬더 그림 선물을 전달했다. 중국 쓰촨성 청두시 대표단 일행이 정유공장 및 석유화학단지 벤치마킹을 위해 24일 SK에너지 울산Complex를 방문했다. 김영태 부사장 등 경영진의 영접 속에 울산Complex에 도착한 탕촨핑(唐川平) 부서기 등 청두시 대표
글로벌 경기침체로 직격탄을 맞았던 울산 석유화학업계가 중국의 내수 부양정책과 맞물려 빠른 회복세를 보여 불황타개의 청신호가 되고 있다. 23일 울산지역 유화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감산에 돌입했던 석유화학업체들의 가동률이 업체에 따라 100%로 올라서고 있고, 석유화학제품의 기초연료인 나프타 가격이 하향안정세를 보이는 등 제반여건도 개선됐다. 업계에
제21회 울산상공대상 수상자로 △SK에너지(주) 성학용 생산관리본부장 전무(경영대상) △(주)유성 이강우 중앙연구소 소장(기술대상) △금호석유화학(주) 울산고무공장 이춘수 노무과장(근로복지대상) 등 3명이 선정됐다. 울산상공회의소(회장 최일학)는 23일 지역경제 및 상공업 진흥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을 격려하고 산업도시의 전통을 계승하기 위한 제21회 울산
현대중공업이 정주영 창업자의 8주기 기일에 즈음해 울산본사 문화관 1층에 그의 업적을 기리는 '아산 기념 전시실'을 개관했다. 현대중공업이 대한민국 경제 성장과 사회복지에 기여한 고(故) 정주영 창업자의 업적을 기리는 '아산 기념 전시실(Asan Memorial Hall)'을 개관했다고 23일 밝혔다. 현대중공업 울산본사 문화관 1층에 문을 연 '아산 기념
울산항 항계를 넓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연구용역이 본격 착수된다. 사진은 울산항 전경. 울산항의 해상항만구역 지정을 통한 원활한 물류 흐름과 항만이용 효율 증진으로 항만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연구용역이 본격 착수된다. 울산항만공사(UPA)는 '울산항 정박지 확충을 위한 항계선 확장 및 예부선 안전통항에 관한 연구용역'을 4월초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경기불황으로 서민 가계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은행 등 금융기관이 대출연체 때 과도한 이자를 물리고, 무리한 채권추심을 하면서 금융 소비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들은 대출금을 제때 갚지 못하면 연 14∼25%의 연체이율을 물리고 있다. 최근 대출금리가 급락하고 있지만, 은행들 연체이율은 고금리로 고정돼 있고 한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