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이영해 의원(환경복지위원장)은 13일 서면질문을 통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단일임금체계 도입'에 대한 울산시의 입장을 물었다. 이 의원의 서면질문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 제3조 및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 시행령' 제4조에 따라 사회복지사 등의 적정 인건비에 관한 기준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2022년 기준 사회복지시설(지방이양) 종사자 인건비 가이드라인 준수율에 따르면, 전국 평균 100.1% 대비 울산은 98%로 전국에
제22대 총선에 출마한 국민의힘 정치락 예비후보(북구)는 13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동천강 둔치에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조성하겠다"는 2호 공약을 발표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족이 1,500만 세대에 이를 정도로 반려동물은 우리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계에 있다"고 설명한 정 후보는 "북구에 반려동물 문화센터인 '애니언파크'가 2020년 문을 열었지만 이용요금이 너무 비싸다"고 지적했다. 이에 "다양한 놀이기구를 갖춘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3만3,000㎡ 규모로 조성하고, 이용요금도 청소비 등 꼭
제22대 총선에 출마한 국민의힘 정연국 예비후보(중구)는 13일 보도자료를 내고 '울산광역시 AI교육원'을 중구에 설립하겠다는 세 번째 공약을 발표했다. 정 후보는 "울산지역 AI 기반 산업 육성을 위한 인재 양성 전문 플랫폼이 필요하다"며 교육청과 혁신도시가 있는 교육 클러스터에 설립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중구에 설립하는 것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AI교육원에서는 지역 중소기업의 AI 관련 산업 육성에 필요한 청년 등의 신규 인재를 양성하고, 기존 인력의 재교육 등도 추진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울산지역 각급 학교의
이번 22대 총선에서 정당 기호 '3번'을 차지하기 위한 쟁탈전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유지됨에 따라 여야 거대 양당이 위성정당 창당에 나섰고, 양당에서 빠져나온 제3지대 4개 정치세력이 개혁신당으로 뭉치면서다.현재 6석 보유 녹색정의당 우위이번 총선도 지난 총선 때처럼 정당 난립이 예상되는 가운데 투표용지 상단을 누가 차지하느냐는 선거 성적표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요인으로 분석된다. 정당 기호는 후보자 등록 마감일(3월 22일)의 정당별 의석수를 기준으로 해 정해진다. 현
국민의힘 총선 지역구 후보 면접이 설 연휴가 끝난 13일부터 닷새간 진행된다. 4월 총선에 '기호 2번'을 달고 출전할 선수 명단이 이번 주부터 차례로 윤곽이 드러난다.12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에 따르면 공천 신청자 중 부적격 판정을 받은 사람을 제외하고 울산 17명을 포함해 820명이 공관위 면접을 본다.△13일 서울·제주·광주를 시작으로 △14일 경기·인천·전북 △15일 경기·전남·충북·충남 △16일 세종·대전·경남·경북 △17일 강원·울산·부산·대구 순으로 진행된다.면접에서는 △자기소개(출마의 변) △공통질문(혁신
국민의힘 북구 시·구의원들이 제22대 총선에서 북구지역의 전략 공천을 결사반대한다며 입장문을 공천관리위원회에 전달했다. 울산 북구 선출직 문석주·백현조 시의원과 박정환·조문경·손옥선 북구의원은 지난 8일 오후 공관위를 방문해 입장문을 직접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입장문을 통해 "남구을 지역구 4선 의원이자 전 당대표 출신 김기현 의원이 험지인 북구로 전략공천 될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을 접하면서 주요 당직자들과 긴급회의를 거쳤다"며 "중앙당의 일방적인 전략 공천 발표 시 절대 수용 불가하다"고 전했다. 입장문에는 '울산 북구는 전
설 연휴(9일∼12일)가 끝남에 따라 4월 총선을 향한 여야의 공천 작업에 속도가 붙는다. 민주당은 설 연휴 이전부터 단수 추천과 경선 지역구를 발표한데 이어 이번 주에도 속도감있게 공천 심사 결과를 공개할 방침이다. 특히 '현역 의원 물갈이'도 초읽기에 들어감에 따라 규모와 반발 수위에 따라 제3지대의 '몸집 불리기'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울산 6개 지역구에 대한 여야의 공천 작업도 이번 주가 최대 고비가 될 전망이다. 국민의 힘은 17일 면접을 실시하고, 민주당은 면접을 끝내고 일부 남은 지역구도 다음주 초까지는 모두 확정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은 지난 설 연휴 동안 귀성길 인사 및 각 지역 울산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선호 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 재직시절 약 70억 규모의 특활비를 사용했는데 온갖 편법과 위법으로 점철돼 있다는 의혹이 있음에도 전혀 수사하지 않는다. 특검에 찬성하는 국민이 60%가 넘어도 김건희 방탄을 운운하며 민심을 거부하는 대통령에 대해 울산시민은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며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 힘은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국민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은 '열받게 왜그램'을 개설했
진보당 울산시당이 지난 8일 '설 맞이 귀향 인사'를 울산 곳곳에서 진행했다. 중구는 약사동 홈플러스, 남구는 시외버스터미널, 북구는 화봉사거리, 울주군은 KTX 울산역에서 진보당 총선 후보와 당원, 민주노총 조합원이 함께 귀향 인사를 진행했다.윤한섭 시당위원장은 귀향인사에서 "울산시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용의 해는 작년보다 더 나을 것이라 믿습니다. 설 연휴 행복하게 보내시고 기대하시는 모든 일이 성취되는 한 해가 되시길 바라겠습니다"라고 인사했다.중구 천병태 후보는 "장바구니 물가에 너무 힘드시죠? 민생을 살리는
울산시의회 강대길 부의장이 일산중학교 운동장 환경개선을 통해 동구지역 주민들의 체육시설 이용 편의를 증진했다.앞서 전하2동 지역주민대표는 지난달 4일 개최한 강대길 부의장 주관 동구지역 현안 청취 간담회에서 학교 운동장에 가로등을 설치하고, 저녁 시간대에도 운동이 가능하도록 점등시간을 저녁 8~9시까지 연장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강 부의장은 관계 부서와 학교 설득에 직접 나서 일산중학교에 화답을 이끌어냈다.시 교육청 관계자는 "학교에서는 학교 운동장 가로등 설치에 따른 시설물 관리나 야간 개방에 따른 안전관리상 어려움이 있지만 지
4·10 총선이 채 두 달도 남지 않았지만, 여전히 선거구 획정은 불투명한 '깜깜이'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물론 울산의 6개 선거구는 변동이 없지만 여야 협상이 공전을 거듭하면서 선거일 39일 전에야 획정이 이뤄졌던 직전 21대 총선에 못지않은 늑장 사태가 벌어지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12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는 서울 종로와 중구, 강원 춘천을 현행대로 유지하고 서울 노원 3개 지역구를 2개로 합치는 등 일부 지역에 대해서는 의견 접근을 이룬 모양새다. 다만 여야가 각각 우세한 지역에 대한 지역구 조정을 두고 날 선 신
총선이 불과 두달도 채 남지 않았지만 여야가 국회의원 비례대표 선출 방식을 두고 견해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여야는 설 연휴가 끝나는 대로 4월 총선에 적용할 비례대표제를 두고도 논의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거대 야당인 민주당이 현행 준연동형 비례제를 당론으로 정한 만큼 비례제 개편을 위한 공직선거법 개정은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관측된다. 4·10 총선 비례정당 투표 개표는 지난 21대 총선과 마찬가지로 투표지 분류기를 사용하지 않는 '완전 수개표'로 진행될 전망이다.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유지로 기울면서 지난 총선과 마찬가
제22대 총선 울산 최대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는 '남구 을'의 선거 판세가 한치 앞도 모를 '안갯속 정국'으로 치닫고 있다. 국민의 힘 김기현 현 의원의 '험지(북구) 차출설'이 불거지고, 도전장을 낸 박맹우 전 울산시장 캠프에는 선출직들이 이합집산하고 있다. 여기에 지난 지방선거 경선 결과에 불응, 탈당한 국민의 힘 정치 신인이 복당 후 경쟁에 뛰어들었고, 양자 경쟁 구도로 전개되는 더불어민주당 경선도 달아오르는 분위기다. 지난 설 연휴 동안 울산은 김기현 의원의 험지 차출설로 떠들썩했다. “지난 7일 오후 공관위가 김 의원에게
더불어민주당은 7일 울산의 두 곳(중구·울주군)을 비롯해 원외 단수 공천 지역 24개를 발표했다. 울산은 중구 오상택 전 청와대 행정관을, 울주군에는 이선호 전 울주군수를 각각 단수 추천했다. 민주당은 앞서 6일에는 동구 김태선 전 청와대 행정관을 단수 추천했고, 이어 남구을에는 박성진 전 지역위원장과 심규명 변호사가 후보 경선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로써 공천 후보자 선출방법이 결정되지 않은 곳은 남구갑과 현역 이상헌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있는 북구 두 곳만 남았다. 남구갑은 예상과는 달리 공천작업이 늦어지고 있다. 민주당이 7
제22대 총선에 출마를 선언한 박맹우 전 울산시장이 7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남은 여력을 나라와 울산을 위해 소모시키겠다"는 총선에 임하는 정치 견해를 밝혔다. 기자회견에서 그는 "존경과 신뢰받는 국회의원상을 정립하겠다"며 "누구에게나 진정한 겸손과 끊임없이 배려하는 자세로 임하고, 평소 계속 공부해 입법이든 쟁점이든 실력으로 승부하겠으며, 모든 사안에 대해 청렴하고 기품있는 태도를 견지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입법활동에 대해서는 "우리나라 경제의 발목을 잡고 있는 각종 규제를 과감히 폐기하고 압도적 수준의 기업
4월 총선이 두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여야는 총선에 투입할 후보자 선출에 공을 들이고 있는 가운데 현역 국회의원들과 예비후보들은 1차 관문(공천)을 통과하기 위해 지역 선거구에서 불철주야 뛰고 있다. 설 연휴기간(9일∼12일까지)에도 예외없이 표밭을 누비며 한 표를 호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예비후보자등록을 마친 후보자들은 재래시장이나 거리 인사 등을 통해 '소통'을 강화할 방침이다. 국민의힘 박성민 의원(중구)은 지난 5일 예비 후보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들어갔다. 그는 이날 오후 시청 기자실에서 출마기자회견을 통해 21
윤석열 대통령은 7일 "올해 시급한 미등록 경로당 난방비와 양곡비를 정부가 우선 지원하고, 경로당 기준 개선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설을 앞둔 이날 강북구의 한 미등록 경로당을 방문해 "등록되지 않은 경로당이라도 어르신들이 모여 함께 식사하고 여가 활동을 하는 장소인만큼 소외됨이 없도록 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어 어르신들과 대화를 나누며 안부를 묻고, 경로당 난방과 안전 점검 상황 등을 직접 살폈다. 현장을 떠나기 전에는 차례용 백일주, 유자청, 잣, 소고기 육포 등으로 구성된 설 명절 선물
국민의 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지난 6일 4차 회의를 통해 제22대 총선 주요 사항을 의결하면서 울산지역 공천 신청자들의 감점·가산점이 확정됐다. 논란이 된 박대동 후보의 경우 3번 낙선이 인정돼 결국 30%의 감점을 받게 됐다. 공관위는 4차 회의를 통해 지난 3차 회의에서 대폭 강화된 부적격 기준을 의결했고 그 결과 공천 신청자 중 29명이 부적격 대상자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울산의 공천 신청자 중 부적격 대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또 경선 감산점 관련 이의 제기 사항에 대해서도 심층 논의해 동일 지역구 3선 이상 국회의원 조
"명문대 캠퍼스 유치 교육문제 해결"제22대 총선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종윤 후보(중구)는 7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의 교육과 돌봄 시스템 문제 해결'에 대한 공약을 발표했다. 우선 "중구에 명문대 캠퍼스를 유치하겠다"고 전제한 뒤 "이를 통해 울산의 장점인 공학적 교육 수준뿐만 아니라, 문화·예술적 교육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캠퍼스가 유치되는 위치의 상권 또한 젊게 발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울산형 유명 강사 온라인 교육시스템 구축 △진학 맞춤형 컨설팅 지원 프로그램 △울산 공유형 어린이집 도입 △청
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60일 앞둔 2월 10일부터 선거일까지 누구든지 정당(창당준비위원회 포함)이나 후보자(입후보예정자 포함) 명의로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를 할 수 없고, 지방자치단체장은 정당이 개최하는 정견·정책발표회 등 정치행사에 참석할 수 없다고 7일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누구든지 투표용지와 유사한 모형에 의한 방법으로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를 하거나 후보자 또는 정당 명의로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를 할 수 없다. 후보자들이 후보단일화를 위해 선거구민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지지율 수치 등 그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