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이후 울산에서 8년 만에 개최되는 2023 코리아오픈 국제장애인탁구대회 개막을 앞두고 전세계 각지에서 선수단이 입국하는 가운데 울산시장애인체육회가 멕시코 선수단의 입국 환영행사를 13일 개최했다. 국제장애인 탁구대회는 지난 2013년 이천, 2015년 울산, 2017년 문경에서 개최된 바 있으며 국내에서는 4번째, 울산에서는 2번째로 열리는 국제적인 대회다. 이날 오전 8시 30분께 울산공항으로 입국한 멕시코 선수단은 이번 대회 참가국 중 가장 먼저 입국했으며 선수 10명을 포함해 총 14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울산시장
울산스포츠과학고 출신 류성현, 김재호 선수가 합류한 남자 기계체조 대표팀이 제31회 FISU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에 출전해 값진 단체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제31회 청두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는 지난 28일부터 8일까지 12일간 중국 청도에서 개최됐으며 남자 체조 대표팀은 현지시각 2일 대회 단체전 최종 결선에서 중국, 일본에 이어 3위에 올랐다. 김재호 선수는 도마 결승에 올랐지만 아쉽게 실수를 하여 7위에 올랐고 류성현 선수는 개인종합 7위에 올랐으며 마루운동 종목별 결승에서 일본KAYA Kazuma 1위, 카자흐스탄KARIM
울산현대가 오는 12일 오후 7시 30분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최하위 강원과 하나원큐 K리그1 2023 26라운드에 임한다. 현재 리그 25경기를 치른 울산은 18승 3무 4패 승점 57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이번 강원 원정에서 승점 3점 사냥에 나선다. 울산은 지난 5일 대구FC 원정에서 득점 없이 비겼다. 총 슈팅수 15:9, 유효슈팅 7:1, 코너킥 12:2, 점유율 71:29로 압도적 우위를 점했다. 후반 바코의 결정적 슈팅이 골대를 강타, 종료 직전 이청용의 감각적인 슈팅이 상대 골키퍼 손에 걸리며 운이 따르지 않았다.
울산시청 카누팀(감독 이승민)이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충남 부여에서 개최된 제19회 백마강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총 4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울산시청 카누팀은 k-2 200m(이현우, 정유성), k-4 500m(권기홍, 김재훈, 이현우, 정유성), k-2 1,000m(권기홍, 김재훈)에서 각각 금메달을, k-4 1,000m(권기홍, 김재훈, 이현우, 정서호)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했다. 울산시청 카누팀은 에이스인 조광희, 조현희 선수가 국가대표 소집으로 빠졌음에도 우수한 성적을 거둬 오는 10월 전남에서 개최되는
울주군 장애인댄스스포츠팀이 도쿄에서 열린 국제대회에서 10개 부문에 올라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일본 도쿄 요요기 국립 경기장에서 열린 '도쿄 2023 장애인댄스스포츠 국제대회'에 참가한 울주군 장애인댄스스포츠팀은 10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총 18개팀에서 3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경기가 진행됐다. 울주군 장애인댄스스포츠팀은 선수단 6명 전원이 2023년도 국가대표로 대회에 참가해 3개 부문 1위, 5개 부문 2위, 2개 부문 3위 등 성과를 거뒀다. 수상 내역은 △콤비 스탠다드
울산시체육회가 지난 5일 중구 휘폴수영장에서 2023년 또바기 체육돌봄 생존수영교실의 첫 수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울산시체육회의 이번 생존수영교실은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2023 또바기 체육돌봄 체육교실로 울산광역시체육회(회장 김철욱)가 공모 신청해 선정된 사업이다. 이번 생존수영교실에서는 북구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아이들 10명이 참가해 생존수영을 배우며 신나는 시간을 보냈다. 참가자들은 수영의 기본을 학습하고 기본자세에 능숙해지면 강사와 운영 요원들의 도움을 받아 실전연습을 진행했다.
지난 5일 태화강 수상 레져 계류장에서 제23회 울산광역시윈드서핑협회장배 대회가 성료했다. 여름철 수상스포츠를 즐기기 위해 300여명의 윈드서핑 동호인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 개회식에는 김철욱 울산시체육회장과 김동광 윈드서핑협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철욱 울산시체육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하고 동호인 간 경기력 향상과 유대 강화를 위한 장으로 마련했다"며 “앞으로 울산 윈드서핑 동호인들 간의 친선 도모와 기량 발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혔다. 김경민기자 uskkm@
지난 3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써머 스페셜 유니폼의 티져 영상을 공개한 울산현대가 6일 2023시즌 써머 스페셜 유니폼을 출시했다. 이번 써머 스페셜 유니폼 디자인은 기존 울산이 고수해 오던 단정하고 규칙적인 스트라이프 패턴이 아닌 불규칙하지만 세련된 문양으로 독특함을 표현했다. 또 인상적인 민트색 위에 검은색을 적절히 조합해 강인한 느낌도 부여했다. 유니폼의 뒷면에는 익살스러움을 부여했다. 무더운 여름 장난스러운 표정으로 보드를 타는 마스코트 미타 패치를 유니폼 후면 옷깃 아래에 부착했다. 그 아래에는 무더운 여름 팬들과 함
울산여자상업고등학교 사격팀이 지난 3일부터 전라북도 임실군 전라북도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제47회 회장기 전국 중·고등학생 사격대회에서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대회 둘째날인 4일 이가은(울산여상 1) 선수는 본선 624.9, 결선 250.8을 기록해 대회신기록을 달성하며 공기소총 여고부 개인 1위를 차지했다. 이가은 선수가 기록한 점수는 이전 대회신기록 249.4 보다 1.4점 더 높았다. 한편 제47회 회장기 전국 중·고등학생 사격 대회는 이달 7일까지 개최된다. 김경민기자 uskkm@
울산현대와 포천인삼영농조합이 이번 시즌에도 공식 스폰서십을 체결하며 3년째 인연을 이어간다. 울산은 지난 21일 제주유나이티드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4라운드 홈경기에서 포천인삼영농조합과 스폰서십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광국 울산현대 대표이사와 포천인삼영농조합 박중원 대표이사가 참가했다. 지난 2021시즌부터 3년간 울산은 후원해오고 있는 포천인삼영농조합은 울산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건강기능 식품 제공뿐만 아니라 축구산업 발전을 위한 재정적 도움도 아낌없이 제공해 오고 있다. 또 올해에는 공동 사회공헌 활동과
울산 덕신초 티볼 스포츠클럽 '덕신 비티에스(BTS, Best Teeball Sportsclub)가 한국야구위원회가 주관한 전국 초등학교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지난달 29일부터 사흘간 충북 보은스포츠파크에서 '2023 KBO 유소년 티볼 페스티벌 전국 스포츠클럽 티볼대회'에서 울산덕신초 티볼 스포츠 클럽인 덕신 비티에스는 결승전에서 만난 서울도성초를 누르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덕신초 비티에스는 예선 7조에서 조 1위로 결선에 진출한 후 충주 삼원초, 부산 오륙도초, 서울 도성초를 차례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MVP도 팀을
홍명보 감독이 2일 울산현대와 3년 연장 계약에 합의하면서 울산현대를 2026년까지 이끌게 됐다. 지난 2021시즌 팀 체질 개선을 표방하며 울산의 지휘봉을 잡은 홍명보 감독은 지난 시즌 팀과 함께 17년 만의 리그 우승컵을 가져오며 팬과 선수단 그리고 관계자들에게 신뢰와 가능성을 심어준 바 있다. 홍명보 감독은 부임 첫 시즌 'ALL FOR ONE, ONE FOR ALL'이라는 슬로건으로 하나 된 팀에 대한 로열티와 헌신을 강조하며 개인의 특성을 살리는 부분 전술과 팀 매니징을 선보였다. 그 결과 라이벌과 더비 경기에서의 징크스를
2023 코리아오픈 국제장애인탁구대회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중구 동천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지난 2013년과 2015년, 2017년 이후 4번째로 열리며 울산에서는 2015년 이후 8년만에 개최한다. 국제탁구연맹이 주최하고 대한장애인탁구협회, 울산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며 울산시,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장애인체육회가 후원하는 2023 코리아오픈 국제장애인탁구대회는 랭킹포인트 40점 대회로 오는 2024년 파리 패럴림픽에 출전을 위한 중요한 대회다. 각 체급별 남·여 단식, 남·여 복식, 혼성복
울산체육회 태권도팀(감독 손효봉) 김유진이 지난 28일부터 오는 8일까지 중국 청두에서 개최 중인 제31회 FISU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유진은 16강에서 프랑스의 CAUSSE Estelle를, 8강에서는 시리아의 AHMAD Shams를 세트스코어 2:0로 꺾고 4강에 진출했다. 4강에서는 폴란드의 ADAMKIEWICZ Patrycja를 만나 2:1로 꺾으며 올라가 결승전에서 대만의 LO Chia-ling를 2:0으로 이겨 개인전 -57kg급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이번 대회와 오는 8월에 개최되는 항
울산현대가 15일 만에 재개되는 리그에서 다시 연승에 도전한다. 울산은 오는 5일 오후 7시 30분께 DGB 대구은행파크에서 7위 대구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25라운드 원정 경기에 임한다. 현재 울산은 18승 2무 4패 승점 56점으로 선두에 올라 있다. 지난 21일 홈에서 열린 제주유나이티드와 24라운드에서 2:1로 승리해 2연패에서 벗어나며 기분 좋은 휴식기를 맞았다. K리그1 선두답게 울산은 지난 27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팀 K리그와 스페인 명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친선전에서 가장 많은 4명의 선
UNIST 조정부가 대학 조정 왕좌를 지켜내면서 다시 한번 위상을 떨쳤다. UNIST 조정부는 지난 7월 29일부터 이틀간 충남 예당호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제18회 대학조정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에 이은 대회 2연패다. 이번 대회는 대한조정협회와 예산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충청남도 조정협회와 인하대학교가 주관해 치러졌다. UNIST를 비롯해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한국외대, POSTECH, 인하대 등 7개 대학의 조정부가 참여했다. UNIST 조정부는 YB 남자, 여자 유타포어(4+)부문에서 동반 우승했다. 또 Y
3관왕으로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한 이선미를 앞세운 울산시청 역도팀이 18개의 메달을 휩쓸며 뜨거운 여름을 보내고 있다. 지난 24일 강원도 양구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2023 한국실업역도연맹 회장배 대회에서 여자 일반부 +87kg에 나선 이선미는 인상 120kg, 용상 157kg, 합계 277kg의 기록으로 대회 3관왕을 달성했다. 이선미는 지난 6월 강원도 고성에서 열린 제37회 전국여자역도선수권에서도 3관왕과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3관왕과 최우수선수상을 연이어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앞서 지난 5월 진주아시
울산현대 U12 아기 호랑이들이 2023 K리그 U12 챔피언십에서 1위를 달성하며 2연패 업적을 달성했다. 울산 U12는 지난 20일 영덕에서 열린 2023 K리그 U12 챔피언십 최종전에서 김포FC U12를 만나 6:3 승리를 거두며 가장 높은 곳에 올라섰다. 지난해 2022 K리그 U12 챔피언십에 이어 두 번 연속으로 우승컵을 거머쥐는 영광을 누리게 됐다. 이로써 울산 U12는 지난 2022년에 이어 올해까지 참여한 총 6개의 대회에서 모두 최정상에 이르는 쾌거를 달성했다. 전반 7분 이태훈의 이른 득점으로 경기를 비교적 쉽
울산교육청이 주최하고 울산골프협회가 주관한 제9회 울산교육감배 종별 학생골프대회가 18~19일 2일간 울주군 울산컨트리클럽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2024년 국가대표, 상비군 선발 배점 지정 대회와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대표 선발전을 겸한 대회로 울산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 선수 33명이 참가했다. 이날 남자 초등부에서는 박찬우(약사초 5)가 우승했고, 여자 초등부에서는 이지유(남외초 6)가 1위에 올랐다. 남자 중등부에서는 배명현(남외중 3), 여자 중등부에서는 김시아(삼남중 1)가 각각 우승했다. 남자 고등부는 안순원(경의
울산대학교 농구팀이 지난 16일 경북 상주체육관 구관에서 열린 제39회 MBC배 대학농구 상주대회 남대2부 결승전에서 우석대학교를 82:55로 꺾고 우승했다. 울산농구협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