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현경이가 많은 사랑을 받고 그만큼 다른 사람에게 사랑을 줄 수 있는 아이로 자랐으면 좋겠어요" 지난 19일 오후 8시 21분 울주군 청량면 조용래(31)·김현인(29)부부의 첫 딸 현경이가 3.79kg으로 건강하게 태어났다. '복이 넘쳐 모두 잘 된다'라는 의미의 만복이와 띵똥이라는 두 가지 태명을 갖고 있던 현경이
울산 북구 농서초등학교(교장 공상국)는 27일 3학년을 대상으로 금곡농촌문화체험 마을에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농촌체험학습은 2014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도농교류협력사업' 지원으로 이뤄졌다. 이날 체험학습에 참가한 학생 198명은 울주군 삼동면 금곡농촌문화체험 마을에서 짚풀 공예를 비롯해 도자기 공예, 천연염색, 인절미 만들기, 강정만들기,
동부도서관(관장 정우영)이 운영하는 어르신 '시낭송 교실'이 지역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울산동부도서관은 지난 7일부터 10월까지 매주 수요일(총 20회)에 '웃음가득 행복가득 시낭송 교실' 인문학 프로그램을 전하노인복지관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히 수업만 받는게 아니라 매 수업이 끝날 때마다 음악회를 더한 시낭송 발표회를 열어 수
고소한 팝콘 냄새가 물씬 다가온다. 이때 눈에 들어오는 매표소 옆 팝콘 기계. 안에는 팝콘이 가득가득. 공짜란다. 고객에게 제공하는 선물이란다. 그렇다고 여기가 영화관은 아니다. 팝콘가게는 더더욱 아니다. 기차가 정차하고 떠나는 역, 동해남부선에 있는 울주군 덕하역이다. 덕하역에서 근무하고 있는 하치규 역무원은 맞이방에서 팝콘기계를 돌린다. 덕하역을 이용하
울산교육연구정보원(원장 한숙자)은 직원 청렴생활화 및 소통 강화를 위해 직원 스스로가 만드는 월간 청렴웹진 '청락' 창간호를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청락(淸樂)은 '즐거운 청렴을 지향한다'는 뜻으로 공직자의 필수 덕목인 청렴에 대해 직원들이 더욱 관심을 갖고 배우며 실천해 나가기 위해 만들게 되었다. 매달 직원들의 의견수렴 및 참여를 통해 제작,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회장 김명규)와 울산항만공사(사장 박종록)는 27일 울산항만공사 항만위원회실에서 희망풍차 결연 취약계층 아동 5가구를 위한 청소년 소원램프 전달식을 가졌다. 울산항만공사는 지난 2012년 11월 울산적십자사와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해 취약계층을 돕기위한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울산적십자사는 평소 청소년들의 꿈을 이뤄주는 '어린
울산시동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오동운)는 27일 동울산시장과 대송시장에서 상인들과 고객들을 대상으로 6·4 지방선거 투표율 제고를 위한 민·관 협력 캠페인을 마련했다.이날 캠페인에는 동구청·동구여성단체협의회·동구바른선거시민모임·(주)현대중공업·(주)현대미포조선이 참여했다. 동구선관위
태화고등학교(교장 김도형)환경봉사 동아리 GAIA 회원 20여명은 경주시 외동읍 모화리와 울산 북구 중산동 일대에서 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학생들은 학교 주변의 도로를 돌며 쓰레기를 줍고, 인근 아파트 주변에 버려진 재활용품, 생활 쓰레기, 폐가구 등을 수거하는 활동을 했다. 동아리 학생들은 평소에도 학교 주변의 환경에 관심을
울산 굿모닝병원(병원장 손수민)은 26일 병원 1층 로비에서 (사)울산광역시 중구 새마을회와 협력병원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에 따라 병원측은 중구 새마을회를 비롯해 산하 단체인 새마을협의회, 새마을 부녀회, 새마을문고, 새마을직장 등 800여명의 회원들과 가족들에게 건강 관련 자문과 각종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은혜기자 ryusori3@
울산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장광수)는 SK의 후원으로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울산협의회(지부장 강효경)와 협약해 지난 24일부터 오는 8월까지 '2014년 울산 아동 경주지역 교과서 탐방 골든벨 사업'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문화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여가활동 지원과 학습에 대한 동기부여 및 자신감 향상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진행하고
울주군 방기초등학교(교장 박재형)가 '2014 도서관 책꾸러미 돌려보기'사업에 울산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 사업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농·어촌 및 도서벽지의 초등학교 어린이에게 정보 접근권을 보장하고, 다양한 책읽기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에 선정된 학교는 국내외 어린이도서 10,000여권의 책을 지
울산과학관 들꽃학습원은 6월 10일부터 19일까지 '2014 반딧불이 체험행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6회를 맞은 반딧불이 체험행사는 2009년 행사를 시작으로 매년 6월 반딧불이 성충 우화시기에 맞추어 실시되고 있다. 이 행사는 깨끗한 환경에서 살아가는 환경지표종인 반딧불이 복원사업을 통해 친환경 생태도시 울산의 이미지를 알리는 데도 한
울산과학기술대학교(UNIST)는 알츠하이머병을 일으키는 특정 단백질이 뇌에서 반응하는 정도를 확인할 수 있는 새로운 화학물질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울산과학기술대학교 자연과학부 임미희 교수(사진)는 저분자 화학물질인 '아닐린 파생물'의 구조를 변형해 이 화학물질을 개발했다. 개발한 화학물질은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뇌에 쌓이는 특정 단백질인 '아밀로
현대차(회장 정몽구) 울산지역본부가 26일 저소득 가정 환아들의 치료비 지원에 써달라며'블루멤버스 드림펀드'기부금 1,000만원을 울산대학교병원에 전달했다. 드림펀드 기부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소아암, 백혈병 등 희귀·난치성 질병을 앓고 있는 환아들의 수술비와 치료비 등에 사용된다. 현대차는 고객과 함께 병마와 어려운 환경
"동구생활안전체험센터에서 시민들이 안전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합니다" 21일 만난 동구생활안전체험센터 이수현(50)센터장의 휴대폰은 쉴 틈 없이 울렸다. 모두 센터 이용 문의 전화였다. 세월호 사고 이후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울산 동구생활안전체험센터를 찾는 이용객이 늘어나고 있다.# 동부서 의용소방대 11년 활동지난 2월
에너지고등학교(교장 이현복)와 울산학원연합회(회장 심성윤)는 26일 세월호 침몰사고 관련해 피해지원돕기 성금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상만)에 전달했다. 에너지고는 또래 친구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싶어 학생들과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93만9,000원을, 울산학원연합회는 학생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으로서 아픔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위로와 애도의 마음을 전
울산 남구 무거동 문수동물병원(원장 박지선)은 26일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회장 김명규)에 매월 3만원씩 기부하기로 하고 나눔실천 명패달기 377호점으로 등록했다. 박지선 원장은 "병원비가 없어 병원도 제대로 찾지 못하는 이웃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자 적은 금액이지만 명패달기 운
울산 남구 무거동 K마트(대표 김형식)는 26일 울산사회복지공모금회(회장 김상만)으로부터 착한가게 캠페인 382호점 현판을 전달받았다. 무거동 K마트는 지난 4월 8일 개업을 기념해 성금 100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전달한 바 있으며,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금일 착한가게 캠페인에 참여했다. 김 대표는 "남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울산지역본부장 안주용)은 26일 초록우산 드림오케스트라를 후원하는 뚜레쥬르 태화로터리점(대표 황영규)에 초록우산 나눔현판을 전달했다. 베네수엘라의 엘 시스테마를 모델로 삼아 울산지역의 소외아동으로 구성된 초록우산 드림오케스트라는 2013년 1월에 창단해 현재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플룻, 클라리넷 5파트 4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
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문)은 전 공·사립유치원 교원들의 교수학습능력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동료장학과 연수의 복합기능을 아우르는 둥지장학을 실시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둥지장학은 강북 관내 구별로 공립 5개, 사립 7개 등 모두 12개 둥지(둥지별 참여교사수 20명 내외)를 운영하고 있으며, 4월부터 월 1회 교사별 수업공개, 수업녹화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