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아름다운 눈빛미술제' 미래작가전 송정초 6학년 이채영 학생의 '행운의 네잎크로버'가 대상을 차지했다. 울산미술협회가 '제29회 아름다운 눈빛미술제' 미래작가전 심사결과를 21일 발표했다. 한국미술협회 울산지회(이하 울산미협)가 주최하고 에쓰-오일(주)가 후원하는 '눈빛미술제'는 오는 4월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열린다. '울산의 미래작가'전은 어린이와 가족 구성원 모두에게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와 적극적인 참여활동으로 어렵게만 여겨지는 예술활동에 열린 마음과 창의적 생각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제공에 더욱 큰 의미를 둔다.
한국연극협회 울산시지회는 오는 2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4월 8일까지 제27회 울산연극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27회를 맞이하는 이번 연극제는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의 예선 대회이며 울산 포함 총 6개의 극단이 참여한다. 대상 수상 단체는 울산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본선 티켓을 거머쥐게 된다. 제27회 울산연극제의 시작을 여는 첫 번째 작품은 극단 울산의 '억새풀'(주혁준 작·이상훈 각색/연출)라는 작품으로 공연으로 오는 29일 울산북구문화예술회관에서 개막식과 함께 선보인다. 이어 △31일 극단 광대 '쥐를 잡자'(김효정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공주시 아트센터고마에서 열리는 '2024 문화콘텐츠 연합 학술대회'에 문화예술관광진흥연구소 이기우 대표(사진)가 '태화강 중류 반구천의 인식에 관한 고찰: 선사유적 발굴과 국립공원 가능성을 중심으로' 논문을 발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문화도시와 문화콘텐츠' 및 '문화도시 출구전략'을 주제로 문화도시로 지정된 여러 도시 간의 상호브랜드화와 지역 간 연계, 더 나아가 지역벨트를 구축해 보다 효과적으로 문화도시를 브랜드화하는 방법을 모색하고자 한다. 울산시는 법정문화도시 2년 차로 앞으로 3년 동안 문화도
감상을 통해 다양한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풍성한 전시가 지역 곳곳서 잇따라 열린다. 먼저 울산 동구 문화공장방어진에서 오는 23일 2024년 슬도아트&문화공장방어진 상반기 대관 공모사업 선정 전시 '念·空 (염·공) - 생각을 하는 공간이면서 상념을 비워내는 순간'을 오픈한다. 23일 오픈…4월 14일까지 전시이번 전시는 문화공장방어진이 2024년 상반기 대관 공모 사업을 통해 선정한 첫 번째 작가인 '여정'의 전시다. 여정 작가는 전통 회화의 순수성에 주목하고 동양화의 일종인 남종화를 재해석해 작품 속에 담아냈다. 전시명
울산문화예술회관과 한국철도공사 울산역이 문화도시 울산을 위해 뭉쳤다. 울산문화예술회관은 20일 오전 울산역 이화 회의실에서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술의 향기가 있는 울산시-울산역 가꾸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울산시민과 역사를 방문하는 방문객 등에게 특별한 추억과 문화공연 향유 기회를 확대해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보유하고 있는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해 문화 도시 울산을 알리는데 협조한다. 또 울산역사가 단순한 교통수단이 아닌 예술의 향기가 있는
우리 이웃의 이야기를 움직이는 조각으로 표현한 생동감 넘치는 전시가 찾아온다. 울산시립미술관은 오는 21일부터 9월 22일까지 미술관 1층 3전시실에서 어린이 기획 전시 '아이는 아이를 안고'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양정욱 작가의 대형 조각 작품 6점을 만나 볼 수 있다. 양정욱 작가는 일상의 이야기를 조형적인 작업으로 보여준다. 본인의 경험과 상상을 토대로 써 내려간 이야기는 작품의 시작점이 되는데 대부분 노동 속에서의 자기 위안적 상상이거나 타인과의 갈등을 해소하려는 내용을 담은 이야기다. 목재나 실 그리고 전구 등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은 오는 26일부터 5월 18일까지 1층 위로홀에서 미디어 체험전'거장의 팔레트, 빛을 만나다'를 운영한다. '거장의 팔레트, 빛을 만나다'는 캔버스라는 평면에 그려진 거장들의 명화를 디지털로 변환해, 고화질 프로젝터로 벽면에 투사하는 방식의 몰입형 미디어 아트 전시다. 강렬한 색채와 독특한 화법으로 고통스러웠던 삶을 예술로 승화시킨 '빈센트 반 고흐', 인상주의 미술사의 창시자인 빛의 화가 '클로드 모네', 강렬한 원색과 선으로 야수파를 창시한 '앙리 마티스'까지 그들의 삶이 녹아있는 작품들을 이번 전시전에서 만
HD현대중공업이 특별한 전시로 지역민에게 행복 가득한 봄날을 선물한다. 오는 21일 오후 3시 현대예술관에서 '제2회 HD현대가족 초대작품展'이 막을 올린다. 이번 전시는 'Happy Days: 행복한 나날들'을 주제로 △공예 △도예 △사진 △서각·조각 △서예·캘리그래피 △회화 △외국인 △어린이 등 8개 섹션에서 108명의 작품을 엄선해 선보인다. 특히 2회째를 맞은 올해는 그룹사 및 협력사 임직원뿐만 아니라 임직원 직계가족으로 참여대상을 확대해 더 다채롭고 수준 높은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그중에서도 임경희(HD 한국조선해양 박
완연한 봄이 시작되면서 벚꽃 개화시기가 일주일 앞으로 성큼 다가온 가운데 울산 지역 곳곳에서 벚꽃축제 준비가 한창이다. 먼저 울산에 봄이 찾아오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울주군 작천정 벚꽃축제와 남구 궁거랑 벚꽃축제가 오는 23일부터 펼쳐진다. 울주군 작천정 벚꽃축제는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개막식은 23일 오후 6시 30분에 작천정 잔디광장 내 메인 무대에서 열린다. 울주군은 불법 운영되는 노점상을 막기 위해 기존 불법 노점이 운영되던 사유지를 행사기간 동안 임대했으며 불법 노점 대신 각종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준비하고
최미경, 김창희(에이든 김) 작가가 한글 및 십리대숲을 표현한 미술작품을 중구에 각 1점씩 기증했다. 최미경 작가가 기증한 작품은 '노는게 젤 조아'라는 이름의 한글 도자기 의자로, 한글의 자음·모음 하나하나를 손으로 조각해 한글의 조형미를 보여주는 특별한 형태의 작품이다. 김창희(에이든 김) 작가가 기증한 작품은 '깊은 대나무숲'이라는 이름의 회화로, 중구의 대표 명소인 태화강 십리대숲 은하수길을 동기(모티브)로 CD 조각을 사용해 십리대숲 은하수길의 반짝이는 빛을 표현한 창의적인 작품이다. 해당 미술작품들은 앞서 갤러리 아리오소
울산 남구의 복합문화공간 장생포문화창고가 따뜻한 봄을 맞아 오는 4월 눈과 귀를 즐겁게 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먼저 장생포문화창고 소극장 W에서 2024년 정규 프로그램 어린이 상설공연 판소리 그림자극 '와그르르르 수궁가'를 4월 4일부터 20일까지 총 12회를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판소리 '수궁가'를 그림자 인형극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재활용품을 활용해 만든 오브제와 빛그림을 통해 아이들이 쉽게 판소리를 듣고 즐길 수 있게 구성됐다. 공연 일정은 오는 4월 4일부터 20일까지 목·금 오전 10시 30분, 주말 오후 1
제21회 울산전국서예문인화대전에서 이철호(서울·사진)의 작품 명제 태헌선생시 '어주도'(한문 행서체)가 대상을 수상했다. 울산전국서예문인화대전 운영위원회는 지난 14일 제21회 울산전국서예문인화대전 공모 결과를 발표했다. 울산전국서예문인화대전은 명실상부한 전국 공모 대전으로 서화예술의 발전과 서화 창작에 대한 열정과 꿈을 실현하는 등용문으로 그 가치와 품격을 지닌 명문 서화 대전으로 확고한 자리매김을 해오고 있다. 울산서화예술진흥회가 주최하고, 울산전국서예문인화대전 운영위원회(운영위원장 정도영)가 주관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국제 콩쿠르를 석권한 최고의 거장들의 아름다운 선율이 봄이 다가온 3월 밤 울주에 널리 울려 퍼졌다. 울주문화재단은 지난 15일 연광철&선우예권 '시인의 사랑' 공연을 울주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했다. 연광철은 지난 1993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플라시도 도밍고 콩쿠르 우승을 시작으로 세계 무대에 이름을 알렸다. '바그너의 성지' 독일 바이로이트 축제에서 150회 이상 공연했고 2018년엔 독일어권 성악가 최고 영예인 '캄머쟁어(궁정가수)' 칭호도 받았다. 또 지금까지 세계 유수 오페라 극장에서 주빈 메타, 제임스 레바딘, 정명훈 등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이 2024 신춘 특별콘서트로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박상민 밴드 콘서트 '니가 그리운 날엔'을 개최한다. 가수 박상민(사진)은 지난 1993년 첫 등장한 이후 30년 동안 수많은 인기곡을 탄생시키며 대중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아왔다. 그는 매력적인 목소리, 락과 소울이 섞인 듯한 창법으로 한국 대중음악계에서 대체 불가한 존재로 평가받고 있다. 가수 박상민은 최근 만화 '슬램덩크'의 극장판 애니메이션 '슬럼덩크-더 퍼스트'가 개봉하면서 TV 시리즈 '슬램덩크'의 주제곡 '너에게로 가는
(재)고래문화재단은 지난 15일 장생포문화창고 및 창작스튜디오 장생포고래로 131에서 2024년 레지던시 입주작가 워크숍 및 선정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입주작가 24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문화예술창작촌의 거점 공간(장생포 아트스테이, 창작스튜디오 장생포고래로 131) 입주작가들의 입소를 환영하고 기관의 프로젝트 소개 및 작가들 간의 단합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문화예술창작촌의 각 공간을 소개하고 참여 작가 네트워킹을 진행해 각자의 작품철학과 앞으로의 작품방향에 대해 서로 공유했
(재)울주문화재단의 울주문화예술회관은 지난 8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하 진흥원)의 국비공모사업 '2024 꿈의 댄스팀'에 선정됐다. 진흥원은 7일 홈페이지에 꿈의 댄스팀 신규 거점기관 10곳을 확정 발표했다. 이번 신규 거점기관 선정은 전국의 문화재단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치열한 경쟁 끝에 울주문화재단을 포함한 10개의 문화재단이 선정됐다. 진흥원은 울주문화재단에 5년간 총 4억원을 지원한다. 1~3차 년도에는 진흥원이 1억원을 정액 지원하고 4~5차 년도에는 진흥원이 5,000만원, 울주군이 5,000만원을 지원한다. 한상률 무
전직 국어 교사가 쓴 청소년 소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울산에서 활발한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강미 소설가가 신작 '키 다른 나무들이 숲을 이루고'로 돌아왔다. 작가는 교사 생활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작품으로 꾸준히 청소년 독자들을 만나왔다. 이번 신간 '키 다른 나무들이 숲을 이루고'는 교실 안과 밖의 경계에 서 있는 고등학교 아이들의 이야기다. 이야기는 학교 폭력의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는 현, 가정 폭력 피해자이자 학교 폭력 가해자인 민철, 도촬 취향에 빠진 진목이 청소년 북돋움 학교 부설 센터에서 호박벌, 아까시, 문문,
울산 남구에 위치한 갤러리한빛이 따뜻한 봄을 맞아 다채로운 여러 전시를 선보인다. 먼저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고영상·정원일 작가의 기획전시가 펼쳐진다. 이번 전시는 '자연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총 11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고영상 작가는 자연을 주제로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도 물에 비친 다양한 모습을 작가의 독특한 시선으로 해석하고 있으며 작품제목도 이미지에 맞게 선정해 마치 시 한 편을 읽는듯한 느낌을 주고 있다. 울산시 사진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지금은 초대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정원일 작가 역시 나무
봄의 시작을 알리듯 아름다운 선율이 오는 금요일 저녁 울산 전역에 울려퍼질 예정이다. 먼저 울산중구문화의전당이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2024 중구문화의전당 신춘음악회'를 개최한다. 14일 오후 6시까지 예매 가능이번 공연에서는 울산, 부산, 경남 지역에서 폭넓은 활동을 펼치고 있는 뉴프라임 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지휘자 임준오, 소프라노 김순영, 테너 신상근, 바이올리니스트 강선혜가 함께 고품격 클래식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서는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 림스키 코르사코프의 '스페인 기상곡'
일상의 순간을 특별하게 바라보고 기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전시가 찾아온다. 울산 동구 슬도아트가 풍경의 기억을 기록하는 두 작가의 2인전 '바운더리와 기억의 순간들' 전시를 오는 16일부터 5월 5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2024년 슬도아트&문화공장방어진 상반기 대관 공모사업에 선정된 전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첫 번째 팀은 'Colorful Waves'로, 강현신, 김지효 2인의 작가가 함께 진행하는 전시다. 관계의 경계와 복잡성에 주목하는 강현신 작가와 울산의 풍경을 통해 기억의 단편을 발굴해가는 김지효 작가는 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