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신문 제7기 독자위원회가 12일 본사 사장실에서 위촉식을 갖고 출범했다. 제7기 독자위원회는 △신진기 남구문학회장 △유성순 시인 △박영웅 교통문화시민연대 회장△곽병천 울산병원 부장 △손다미 변호사 △이상포 한빛전력 사장 등 6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올해 12월까지 1년이다. 제7기 독자위원회는 위촉식 후 열린 첫 회의에서 신진기 남구문학회장을 위원장으
울산신문이 제7기 독자위원회를 발족했습니다. 각계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 6명으로 구성된 울산신문 제7기 독자위원회는 독자와 신문사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할 것입니다. 울산신문 독자위원회는 신문 편집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지역사회의 주요한 담론 형성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독자가 직접 신문 제작에 참여함으로써 시민저널리즘을 구현하는 데도 큰 역할을 할
지진과 초강력 태풍 '차바'에 이어 관광버스 화재사고, 고려아연 황산누출사고, 석유공사 유증기 폭발사고와 최근 군부대 폭발사고까지, 산업도시 울산이 각종 사고와 재해가 꼬리를 물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재난안전산업 육성 등 주민 안전에 행정력을 집중한다지만 최근 잇따라 터진 대형사고로 고조된 시민들의 불안감이 이를 통해
울산 중구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원도심 부활 프로젝트를 과감하게 추진하고 있다. '문화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중구는 오는 2019년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을 목표로 밑그림을 그리고 원도심 예술화 구경거리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와 함께 병영성 등 지역 내 6개 성(城)을 연결하는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미래의 성곽길도 조성한다. 이를
해발 1,000m 이상의 9개 준봉을 거느린 '영남알프스'가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산악관광 메카를 꿈꾸며 2017년 새해를 맞았다. 지난해 첫 영화제를 성공적으로 치른 '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올해 2회째를 맞아 세계 3대 산악영화제로의 도약을 준비한다. 또 영남알프스 산악관광 인프라 확충 사업의 마침표를 찍게 될 '행복케이블카' 설치사업은 올해
서경환 중구의회 의장 "구민이 안전한 도시·희망의 종갓집 중구로"사랑하는 25만 구민 여러분! 2017년 정유년 희망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저희 중구는 지난해 예고 없이 찾아든 재난에 큰 아픔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우리 25만 구민 모두는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용기와 희망으로 상처를 극복해 냈습니다. 이제 그 희망의 기운을
울산대학교(총장 오연천)가 지난해 그린환경에너지, 의료·보건 등 분야에서 신기술 개발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실제로 울산대학교의 연구력 수준은 '국내 톱(Top) 5'다. 네덜란드 라이덴대학 과학기술연구소가 세계 대학의 연구력을 평가한 2016년 라이덴 랭킹(CWTS Leiden Ranking)에서 울산대는 POSTECH-K
울산문화재단이 기본 골격을 갖추면서 이달 출범을 향한 본격적인 궤도에 올라섰다. 재단 설립은 지역에 산재해 있는 문화예술 인프라를 한곳으로 모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해 울산이 품격 있는 문화 도시로 나아가는데 큰 의미가 있다. 울산문화재단은 오랜 시간동안 설립에 대한 논의를 끌어오다 전국 17개 시도 중 16번
정유년 새해는 울산시가 광역시로 승격된지 20주년이 되는 해다. 국가예산은 역대 최대인 2조5,074억 원을 확보하면서 '성년 울산'이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는 전환점을 맞고 있다는 점에서 시민들의 기대감은 높아지고 있다. 이 때문인지 집무실에서 만난 김 시장의 올해 시정 설계에 대한 고심도 깊어 갔다. 그는 취임 후 각종 여론조사에서 전국 광역단체장
묵은 해가 지고 새해가 밝아오는 것은 어느 해라고 다를 것이 없지만, 그래도 새해가 되면 사람들은 누구나 새로운 변화를 기대한다. 해가 바뀌면 무언가 달라질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 정치와 관련해 새해에는 과연 좀더 나아지고 달라질 것이라는 기대감을 가질 수 있을까? 울산신문은 '2017년 정유년의 정치전망'에 참고하기 위해 지
통계로 본 울산광역시 20년 전과 현재울산은 1962년 특정공업지구로 지정된 이후 우리나라 근대화 메카 역할을 수행하며 눈부신 발전을 거듭해왔다. 1997년 광역시로 승격되며 역할에 걸맞는 위상도 갖췄다. 광역시가 된 이후 또다시 도약했다. 상수도, 하수도 등 각종 기초 생활 인프라 확대뿐 아니라 각종 공연 및 전시를 감상할 수 있는 문화공간 증가로 삶의
김기현 울산시장 "성년의 무거운 책임감으로 더 큰 꿈을"존경하는 시민여러분! 희망찬 정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큰 영광과 성취의 한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작년은 참으로 어려웠지만, 그 속에서도 우리는 소중한 결실들을 많이 거두었습니다. 새해, 울산은 광역시 승격 20주년이 되었습니다. 이제 울산은 성년이 된 만큼 더
스무살, 청춘은 꽃보다 아름답다고 했다. 울산에서 태어나 이제 스무살을 맞은 청년 울산인들에게 스무살 새해를 맞는 마음은 남다르다. 광역시둥이(1997년 울산광역시 승격 해 태어난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정유년 아침, 울산광역시 승격 20주년을 맞아 울산에서 스무해를 맞는 광역시둥이들의 얘기를 들어봤다. 이들은 한결같이 자신이 태어나 자란 울산에 무한 애정
정유년(丁酉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어느해보다 크고 밝은 해가 한반도에서 기장 먼저 울산의 대지를 비췄습니다. 애독자 여러분과 120만 울산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무한한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지금 우리는 유례를 찾기 어려운 대격변기를 마주하고 있습니다. 올해 한국 경제가 처음으로 3년 연속 2%대 성장을 기록할 것
처독여중(處獨如衆)은 격몽요결(擊蒙要訣)에 나오는 말로 '혼자 있어도 여럿이 있는 것 같이 하다'는 뜻이다. 휘호를 쓴 수산 이종균(58)서예가는 "요즘은 많은 사람들이 한 곳에 있어도 각자 휴대폰을 보는 등 개인주의가 만연하다"며 "새해에는 주변의 이웃들에게 더욱 관심을 가지고 혼자 있어도 여러 사람과 함께 하고 있다는 마음
울산경제를 둘러싼 대내외 환경이 악화일로다. 안으로는 지역 기업들의 실적 부진 속에 기업 구조조정이 진행되고 있고, 밖으로는 글로벌 저성장에 따른 수출 부진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특히 울산 경제는 자체 성장엔진 둔화와 대내외 리스크로 인해 '복합 위기'를 맞고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올해는 미국의 점진적 금리 인상과 세계 각국의 보호무역주의 움
울산광역시의회는 2016년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 지원을 위한 현장활동을 강화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제6대 전반기가 마무리되고 후반기, 시의회는 제175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제185회 제2차 정례회까지 120일간의 회기를 통해 조례안과 예산안 심사 등 201건의 안건을 접수·처리하고, 27회에 걸친 현장 방문활동, 서면질문 67
2016년 병신년 한해 울산은 그야말로 '다사다난'했다. 태풍과 지진 등 전무후무한 자연재해가 발생해 역대급 피해를 입었고 10명이 숨지는 관광버스 화재 참사 등 참혹한 사고도 이어졌다. 울산의 화약고인 석유화학단지에서도 폭발과 유독물질 유출 등 각종 사고가 이어져 막대한 인명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다. 연초부터 불거진 경찰 등 공무원들의 비위 사건은 일년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2016년이 저문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온 나라를 뒤흔들고 있는 가운데 지난 9월의 '경주 지진'과 10월의 태풍 차바 또한 잊고 지나기에는 너무나 큰 사건이었다. 촛불민심은 31일에도 꺼지지 않을 예정이다. 2016년 대한민국을 뒤흔든 대표적인 뉴스 10가지를 정리해 본다. 편집자 朴 대통령 탄핵 부른 최순실 국정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