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총장 오연천)가 지난해 그린환경에너지, 의료·보건 등 분야에서 신기술 개발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실제로 울산대학교의 연구력 수준은 '국내 톱(Top) 5'다. 네덜란드 라이덴대학 과학기술연구소가 세계 대학의 연구력을 평가한 2016년 라이덴 랭킹(CWTS Leiden Ranking)에서 울산대는 POSTECH-K
울산문화재단이 기본 골격을 갖추면서 이달 출범을 향한 본격적인 궤도에 올라섰다. 재단 설립은 지역에 산재해 있는 문화예술 인프라를 한곳으로 모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해 울산이 품격 있는 문화 도시로 나아가는데 큰 의미가 있다. 울산문화재단은 오랜 시간동안 설립에 대한 논의를 끌어오다 전국 17개 시도 중 16번
정유년 새해는 울산시가 광역시로 승격된지 20주년이 되는 해다. 국가예산은 역대 최대인 2조5,074억 원을 확보하면서 '성년 울산'이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는 전환점을 맞고 있다는 점에서 시민들의 기대감은 높아지고 있다. 이 때문인지 집무실에서 만난 김 시장의 올해 시정 설계에 대한 고심도 깊어 갔다. 그는 취임 후 각종 여론조사에서 전국 광역단체장
묵은 해가 지고 새해가 밝아오는 것은 어느 해라고 다를 것이 없지만, 그래도 새해가 되면 사람들은 누구나 새로운 변화를 기대한다. 해가 바뀌면 무언가 달라질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 정치와 관련해 새해에는 과연 좀더 나아지고 달라질 것이라는 기대감을 가질 수 있을까? 울산신문은 '2017년 정유년의 정치전망'에 참고하기 위해 지
통계로 본 울산광역시 20년 전과 현재울산은 1962년 특정공업지구로 지정된 이후 우리나라 근대화 메카 역할을 수행하며 눈부신 발전을 거듭해왔다. 1997년 광역시로 승격되며 역할에 걸맞는 위상도 갖췄다. 광역시가 된 이후 또다시 도약했다. 상수도, 하수도 등 각종 기초 생활 인프라 확대뿐 아니라 각종 공연 및 전시를 감상할 수 있는 문화공간 증가로 삶의
김기현 울산시장 "성년의 무거운 책임감으로 더 큰 꿈을"존경하는 시민여러분! 희망찬 정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큰 영광과 성취의 한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작년은 참으로 어려웠지만, 그 속에서도 우리는 소중한 결실들을 많이 거두었습니다. 새해, 울산은 광역시 승격 20주년이 되었습니다. 이제 울산은 성년이 된 만큼 더
스무살, 청춘은 꽃보다 아름답다고 했다. 울산에서 태어나 이제 스무살을 맞은 청년 울산인들에게 스무살 새해를 맞는 마음은 남다르다. 광역시둥이(1997년 울산광역시 승격 해 태어난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정유년 아침, 울산광역시 승격 20주년을 맞아 울산에서 스무해를 맞는 광역시둥이들의 얘기를 들어봤다. 이들은 한결같이 자신이 태어나 자란 울산에 무한 애정
정유년(丁酉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어느해보다 크고 밝은 해가 한반도에서 기장 먼저 울산의 대지를 비췄습니다. 애독자 여러분과 120만 울산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무한한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지금 우리는 유례를 찾기 어려운 대격변기를 마주하고 있습니다. 올해 한국 경제가 처음으로 3년 연속 2%대 성장을 기록할 것
처독여중(處獨如衆)은 격몽요결(擊蒙要訣)에 나오는 말로 '혼자 있어도 여럿이 있는 것 같이 하다'는 뜻이다. 휘호를 쓴 수산 이종균(58)서예가는 "요즘은 많은 사람들이 한 곳에 있어도 각자 휴대폰을 보는 등 개인주의가 만연하다"며 "새해에는 주변의 이웃들에게 더욱 관심을 가지고 혼자 있어도 여러 사람과 함께 하고 있다는 마음
울산경제를 둘러싼 대내외 환경이 악화일로다. 안으로는 지역 기업들의 실적 부진 속에 기업 구조조정이 진행되고 있고, 밖으로는 글로벌 저성장에 따른 수출 부진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특히 울산 경제는 자체 성장엔진 둔화와 대내외 리스크로 인해 '복합 위기'를 맞고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올해는 미국의 점진적 금리 인상과 세계 각국의 보호무역주의 움
울산광역시의회는 2016년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 지원을 위한 현장활동을 강화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제6대 전반기가 마무리되고 후반기, 시의회는 제175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제185회 제2차 정례회까지 120일간의 회기를 통해 조례안과 예산안 심사 등 201건의 안건을 접수·처리하고, 27회에 걸친 현장 방문활동, 서면질문 67
2016년 병신년 한해 울산은 그야말로 '다사다난'했다. 태풍과 지진 등 전무후무한 자연재해가 발생해 역대급 피해를 입었고 10명이 숨지는 관광버스 화재 참사 등 참혹한 사고도 이어졌다. 울산의 화약고인 석유화학단지에서도 폭발과 유독물질 유출 등 각종 사고가 이어져 막대한 인명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다. 연초부터 불거진 경찰 등 공무원들의 비위 사건은 일년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2016년이 저문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온 나라를 뒤흔들고 있는 가운데 지난 9월의 '경주 지진'과 10월의 태풍 차바 또한 잊고 지나기에는 너무나 큰 사건이었다. 촛불민심은 31일에도 꺼지지 않을 예정이다. 2016년 대한민국을 뒤흔든 대표적인 뉴스 10가지를 정리해 본다. 편집자 朴 대통령 탄핵 부른 최순실 국정농
기업은 신입사원 교육에 신입사원 1인당 연간 수천만 원의 비용을 지불한다. 대학을 졸업했지만 제대로 일할 수 있는 능력이 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기업은 산업현장에서 바로 일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는 대학을 선호한다.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육성·배출하는 것. 이것이 최근 대학가가 가장 고민하고 집중하는 것이다.울산과학대학교는 이를 위해
울산 동구(권명호 동구청장·사진)는 2016년 한 해 동안 조선업 침체로 위축된 경기를 살리기 위해 경제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관광산업 활성화, 안전인프라 구축, 평생교육을 비롯한 교육사업에도 힘을 쏟아 왔다. 권명호 동구청장은 조선업 협력업체를 찾아 의견을 듣고 지역 주민과 함께 지역경기 회복을 위한 노사화합과 현대중공업 사업장 이전
2016년 울산 남구(서동욱 남구청장·사진)는 민선5기 2년을 결산하고 행복남구 미래 100년을 위한 기반을 다진 '성장과 도약의 해'를 보냈다. 총체적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국·내외 상황 속에서도 남구는 사업완성도를 높였고 대·내외 사업평가에서 호평을 얻었다. 민선5기 2년 동안 대한민국 도시대상 최우수기관 등 46
제10회 서덕출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성명진 동시인을 축하해 주기 위해 지역 인사를 비롯한 문인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 울산칠드런보이스합창단(UCV) 어린이들이 '눈꽃송이' 등 서덕출 선생의 대표 동요를 귀여운 율동과 함께 부르고 있다. ▲ 김기현 시장, 변식룡 시의회 부의장, 김복만 교육감, 박성민 중구청장, 서경환 중구의회 의장, 이충호 울산
▲ 남호섭 1회 남호섭 동시집 '놀아요 선생님'제1회 서덕출 문학상 수상자는 동시집 '놀아요 선생님'을 펴낸 남호섭(55)씨. 전체 5부로 구성된 시집에 수록된 시 대부분은 시인이 경남 산청 시골에 내려가 꾸린 삶의 이야기다. 심사위원단은 "문학에 대한 진정성으로 인위적이지 않고 자연적인 흐름을 중시하는 삶과 현장에서 얻은 동심을 아름답게
울산시는 2016년 주요 시정 성과로 역대 최대 국가예산 확보와 울산, 경주, 포항 세 도시 간 '메가-시티' 구축을 위한 해오름 동맹 결성을 꼽고 있다. 국가예산 최대 확보는 주력산업 침체 속에서 재도약의 기틀을 다지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지난 6월 말 출범한 해오름동맹은 동해남부권 200만 인구의 상생 도약 및 신관광도시 구축이라는 점에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