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울주소방서(서장 임주택)가 지난 1일부터 17일까지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9개소, 197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소방은 이번 활동 간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알리고 심폐소생술의 보급 및 확산에 기여하기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과 '119안전교육 메타버스' 프로그램을 이용한 소방안전체험교육을 진행했다. 민창연기자 changyoni@ulsanpress.net
울산 동구는 17일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찾아가는 자원봉사'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내용은 자원봉사의 의미와 특성, 자원봉사 활동시 주의사항, 1365포털 소개, 자원봉사활동 안내로 이뤄졌다. 서승원기자 ggundle2000@
울산남부경찰서가 17일 남구 마이코즈에서 위기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 스윙 1회차를 진행했다. 스윙은 '스쿨폴리스와 함께 날다. 새로운 꿈을 향해!'라는 뜻으로 남부경찰서가 마이코즈, 청소년꿈키움센터와 협업해 위기청소년 13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 일탈행위를 예방하고자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학교폭력예방교육 △예절교육 △마약·도박 특별예방교육 △경찰 진로멘토링 △밥퍼 봉사활동 △선도심사위원회를 통한 물품지원 등이 있다. 청소년기는 올바른 가치관을 기르는 중요한 시기로 위기청소년은 학교 부적응으
한전 동울산지사(지사장 전호재)는 17일 (사)행복발전소에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자원봉사 및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한전 동울산지사는 이날 북구에 소재한 (사)행복발전소를 방문, 밥퍼 급식소를 찾은 250여명의 어르신들을 위해 배식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어 사랑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전호재 지사장은 "전기로 세상을 환하게 만드는 본 기관의 역할처럼, 지역 공동체 구성원으로서 취약계층에 밝은 빛을 줄 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는데 지속해서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ulsanpress.ne
울산 남구 신정2동행정복지센터(동장 송현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이 암으로 인해 삶의 의지를 잃고 방치된 독거 중장년을 발굴해 의료비를 지원하는 등 숨은 위기가구 찾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신정2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지난해 10월 50대 독거 중장년 A씨의 집주인으로부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가 있다는 정보를 입수해 대상자 자택에 방문해 도움의 손길을 전하기 시작했다. 대상자 A씨는 7년 전 목 부위에 생긴 종양이 점차 커지며 기력이 저하됐고, 전신 허약감에 중심을 잡기 어려워 걷다가 쓰러진 적도 많았으나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7일 위기가정 학생 지원금 1억3,000만원을 울산시교육청에 전달했다. 특히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위기가정 학생을 맞춤형 통합지원을 위해 지원금을 지난해 1억원에서 올해 1억3,000만원으로 늘렸다. 이날 전달식에는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해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영도 회장 등이 참석했다. 지원금은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을 겪는 학생들의 교육비와 의료비로 활용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보호자의 사고, 사망, 실직 등으로 생계나 교육에 어려움이 있거나 학생의 질병 또는 부상으로 치료비가 발생하는 등 위기를 겪고
울산 남구 신정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강정미·민간위원장 박순연)가 17일 저소득 취약계층 반찬지원 사랑듬뿍찬(饌) 사업을 실시했다. 사랑듬뿍찬(饌) 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0월까지 8개월간 저소득 1인 세대 및 한부모가정 15가구를 선정해 반찬가게에서 구입하거나 직접 조리한 밑반찬을 월 1회 지원하는 사업으로 주민들의 자발적 후원금인 나눔천사기금으로 추진된다. 강정미 신정4동장은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하고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함께하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현대자동차 블루핸즈 매곡점(대표 김중철)은 17일, 대한적십자사 울산시지사의 정기후원 프로그램인 '마음이 따뜻한 사업장' 캠페인에 동참했다. 김중철 대표는 "앞으로도 꾸준히 희망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자동차 블루핸즈 매곡점은 이번 정기후원 뿐만 아니라 이웃돕기 성품 전달, 복지시설 차량무상점검 서비스, 농소2동 사랑나눔냉장고 물품지원 등 평소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세영기자 seyug@
BNK경남은행은 울산삼동초등학교에 금융교육을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 금융소비자보호부 소속 금융교육 전담 직원들은 울산삼동초등학교 전교생 36명을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눠 체험 방식의 '꿈토끼 금융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금융교육은 학생들이 용돈을 가지고 아이스크림을 구입하거나 놀이동산에 갈 경우 자신에게 꼭 필요한 것인지 고민하고 선택할 수 있게 도와주는 컨셉으로 진행됐다. 토끼 저금통에 각자의 꿈과 이름을 적어 꿈을 저축하고 밝은 미래를 상상해 본 학생들은 투자에 따른 수익과 예금의 이자 등을 통해 돈을 모을 수 있는 다양한
울산 남구 주민자치위원협의회(회장 김경민)가 17일 남구를 방문해 백미 38포를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 달라며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했다. 전달된 백미는 주민자치위원협의회장 취임을 기념해 남구 모든 동에 저소득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경민기자 uskkm@
동강의료재단(이사장 박원희) 동천동강병원(병원장 김상우)이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17일 울산광역시 제2장애인체육관에서 무릎관절 줄기세포치료 시민건강강좌를 실시했다. 이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어르신 100여명을 대상으로 줄기세포와 관련된 질병 예방과 치료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다. 강사로 나선 김한욱 동천동강병원 정형외과 전문의(무릎인공관절센터장)는 강좌에서 △무릎 퇴행성 관절염이란 △무릎 퇴행성 관절염 증상 △줄기세포란 △자가골수 줄기세포 주사 △자가골수 줄기세포 효능 △어떤 환자분들에게 적용이 되나요 △시술 시
울산 남구가 다-이음배움터(1차) 14개 프로그램, 200여명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감했다고 16일 밝혔다. 다-이음배움터는 공방, 카페, 청년몰 등 지역 골목 상권과 연계한 울산광역시 내에서 유일하게 운영 중인 남구형 평생교육 사업이다. 도자기로 만드는 테이블웨어 외 13개 과정이 운영된 다-이음배움터는 남구 주민들을 대상으로 일상 속에서 기초문해, 문화예술, 시민참여, 인문교양 분야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접해 볼 수 있도록 강좌 당 6~8회가 운영되며 큰 인기를 얻었다. 특히, 다-이음배움터는 개인사업장을 학습장소로 활용해 골목
울산과학대학교 산학협력중점교수 6명이 16일 대학 발전을 위해 발전기금 1,200만원을 기부했다. 산학협력중점교수는 전공 분야의 국가기관, 국영기업, 민간 산업체에서 1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지고 산학협력을 통한 교육, 연구, 창업·취업 지원 활동을 중점 추진하는 교원이다. 발전기금을 전달한 이들은 재직 중인 전기전자공학부 조기홍, 황무영 교수, 반도체공학과 이완순 교수, 화학공학과 박경환 교수, 융합안전공학과 이재곤 교수와 전기전자공학부에서 퇴직한 김정곤 교수 등 6명이다. 조기홍 교수는 석유화학기업에서 총 37년을 재직, ㈜바커케
대한적십자사 울산시지사 RCY위원회는 15일 울산적십자사 3층 대강당에서 RCY위원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적십자 활동 발전을 위한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울산적십자사 제공
대한적십자사 울산시지사 재난대응봉사회(회장 서우성)는 16일 울주군 상북면 일대에서 비상재난이동통신 및 드론비행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재난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구호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대비하고자 진행됐으며, 참가한 6명의 봉사원들은 재난 발생 상황을 가정한 실시간 이동통신망 구축, 긴급재난대응차량 및 무선장비 운용, 드론 장비 조종 등의 훈련을 진행했다. 서우성 울산재난대응봉사회 회장은 "재난이 발생할 경우 이재민들을 돕고 구호작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기여할 수 있는 봉사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정세영기자 s
밀양소방서(서장 최경범)는 지난 11일부터 12일 이틀간 진행된 '제6회 경남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밀양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위링크'팀이 학생·청소년부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전 국민의 심폐소생술 시행률 향상과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자 매년 추진하는 대회다. 경남소방교육훈련장에서 열린 올해 대회에서는 학생·청소년부와 대학·일반부 총 35개 팀이 참가했다. 이번 경연은 심정지 발생 상황과 대처 행동을 8분 이내 짧은 연극형태로 연출하며 평가용 마네킹을 활용해 심폐소생
울산 북구가 지역 산업현장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산업현장 견학을 추진, 미래전략 개발에 나선다. 북구 직원 40여 명은 16일 북구 최대 사업장인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대자동차 문화회관 헤리티지홀 관람과 함께 '자동차산업 변화와 현대자동차 미래전략' 브리핑을 통해 미래차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3공장 의장공장과 울산 EV전용공장 공사현장을 둘러보며 현대차의 미래비전을 공유했다. 이번 견학은 17일 한차례 더 진행될 예정이다. 북구 관계자는 "부서 간 업무장벽으로 인한 소통부재, 업무
서동욱 남구청장이 16일 남구 문수체육관에서 진행된 울산시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장애인복지서비스 확대와 권익신장에 기여한 공로를 받아 울산광역시장애인총연합회(회장 오인규)로부터 장애인복지대상을 수여받았다. 남구는 그동안 장애인복지서비스 확대를 위해 지난 2022년 남구발달장애인공공치료센터를 개소했으며, 지난해에는 남구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및 남구수어통역센터도 개소했다. 또 1만 2,817명의 남구 장애인들의 숙원사업인 남구반다비복지관 건립을 위한 기반 조성에 적극 기여한 공로로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서동욱 남구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총괄부사장 김종화· 울산CLX)가 16일 울산지역 저소득 장애인세대 긴급지원을 위한 성금을 기탁했다. SK이노베이션 울산CLX는 이날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가 열린 문수체육관에서 울산광역시장애인총연합회에 성금 2억7,0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SK이노베이션 울산CLX 김종화 총괄부사장, SK이노베이션 박율희 노조위원장, 울산시장애인총연합회 오인규 회장이 함께 했다. 성금은 SK이노베이션 울산CLX 구성원들의 급여 1%를 기부금으로 조성하는 'SK 1% 행복나눔기금'으로 마련, 울
울산 울주군 삼남읍 언양향교의 커다란 은행나무 아래서 외국인을 위한 한국 전통 혼례가 잇따르고 있다. 성균관유도회 언양지부(회장 손진근)은 올해에도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언양향교에서 전통 혼례식 사업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4월에는 일본인 부부가 전통 혼례식으로 백년가약을 맺었다. 성균관유도회 언양지부의 향교 문화유산활용사업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전통혼례는, 언양향교 유림회원과 신랑신부의 지인 및 동료 등이 하객으로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K문화에 관심이 많은 이들 일본인 신랑·신부는 "한국 전통 기와의 향교 명륜당 앞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