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피언 울산 HD가 개막전에서 난적 포항 스틸러스를 꺾고 K리그1 3연패를 향한 첫걸음을 가볍게 내디뎠다. 울산은 지난 1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포항과의 프로축구 하나은행 K리그1 2024 1라운드 개막전에서 후반 6분 터진 아타루의 득점을 끝까지 지켜내 1대0으로 승리했다. 개막전을 맞아 문수경기장에는 유료 관중 집계가 시작된 지난 2018년 이후 울산의 개막전 홈 경기 역대 최다 관중인 2만 8,683명의 관중이 몰렸다. 지난해 득점왕 주민규를 원톱 스트라이커로 내세운 울산은 경기 초반부터 공격의 강도를 높였지만, 포
울산현대모비스 피버스가 지난 2일 서울 삼성 썬더스와의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아쉽게 패배했다. 현대모비스는 KCC와 5·6위 싸움을 벌이다 이날 경기로 서울 삼성에 77대 92로 덜미를 잡혔다. 삼성은 현대모비스 상대로 시즌 첫 승을 거머쥐었다. 24승 21패가 된 현대모비스는 6위로 밀렸고, 7위 한국가스공사와는 승차 6경기를 유지하는 중이다. 삼성은 10승 34패로 여전히 리그 최하위다. 이날 경기에서 현대모비스는 박무빈과 프림의 득점으로 삼성에 응수하며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하지만 삼성은 코
울산 HD가 포항스틸러스를 문수축구경기장으로 불러들여 개막전에 임한다. 지난 시즌 K리그1 우승을 놓고 자웅을 가린 두 팀 이자 리그 우승 팀과 코리아컵(구 FA컵) 우승 팀 자격으로 맞붙는 양 팀의 대결이다. 여기에 동해안 더비라는 특수성까지 더해 티켓 예매에도 불이 올랐다. 지난 27일 정오에 시작된 개막전 티켓 예매는 오픈 한 시간 만에 2만 명을 훌쩍 넘는 수치를 기록했다. 현재까지 약 2만 3,000여명이 티켓을 예매했으며, 경기 당일 현장 판매분까지 포함하면 지난해 전북현대전의 2만 8,073명에 이어 역대급 개막전 관중
울산 HD가 어린이 팬들을 대상으로 한 2024시즌 리틀프렌즈 멤버십 판매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13세 이하 어린이 팬들을 대상으로 출시된 이번 리틀프렌즈 멤버십 세트는 증가하는 어린이 팬층을 겨냥해 선물 박스 형태로 다양한 혜택을 두루 갖췄다. 먼저, 경기장을 찾을 때 일명 울린이로 변장할 어린이 유니폼, 단추 머플러, 마스코트 미타 가방이 들어가 있다. 이어 경기장 밖에서도 리틀프렌즈임을 뽐낼 미타 미니볼과 멤버십 카드 세트가 동봉돼 있다. 리틀프렌즈 멤버십은 카드 소지자 본인에 한 해 울산의 2024시즌 홈경기 예매 시
울산광역시체육회(회장 김철욱)가 28일 울산시설공단 공용회의실에서 2024년도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대의원총회에는 제적대의원 61명 중 42명이 출석했고, 성원 보고를 시작으로 보고사항 및 심의사항 순으로 진행됐다. 보고사항으로는 △전차 회의록 보고 △2023년 감사보고 △본회 기본현황보고 △각종위원회 개최 결과보고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임원선임 결과보고가 이뤄졌고, 심의사항으로는 △2023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안 △정관개정안 △스포츠공정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총3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정관 개정 주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프로농구단이 KBL 역대 7번째 200만 관중, 단일팀 최초 800승 달성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는 지난 10일 부산 KCC 이지스와의 홈경기에서 KBL 역대 7번째 200만 관중을 달성했으며, 12일에는 창원 LG 세이커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승리하며 KBL 최초 단일 팀 800승을 달성했다. 현대모비스는 200만 관중과 800승 달성을 기념하기 위해 다음 달 1일 홈경기에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복도에서는 800승 관련 기념 사진전을 개최하고, MD샵에서는 기념 응원 타올을 판매한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프로농구단이 박무빈과 미구엘 옥존의 등번호를 변경한다고 27일 밝혔다.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이번 등번호 변경은 두 선수의 의견을 반영해 이뤄졌다. 고려대학교 졸업 후 KBL 신인 선수 드래프트를 통해 입단한 박무빈은 8번과 함께 프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지난해 9월 27일 비공식 데뷔전으로 시작해 정규리그 데뷔를 거쳐 2월 14일 5라운드 수원 KT 소닉붐과의 경기까지 등번호 8번을 착용하고 코트를 누볐다. 박무빈이 새롭게 선택한 번호는 28번이다. 박무빈은 등번호 변경에 대해 "8번은 옥존에게 남다른 의미가
울산 HD가 로컬 브루어리 트레비어와 협업한 자체 브랜드 맥주 울산 라거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울산 HD는 지난주 울산 지역을 연고로 한 브루어리 트레비어와 마케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협약 체결에 이은 첫 지역 상생 마케팅으로 자체 브랜드 상품 울산 라거를 출시했다. 울산 구단의 첫 주류 자체 상품인 울산 라거의 매력은 외관에서 가장 먼저 찾아볼 수 있다. 울산 구단의 상징인 호랑이와 문수축구경기장을 감각적인 일러스트 디자인으로 패키징에 은은하게 삽입돼 있다. 울산 라거의 패키징은 트레비어의 맥주 패키징을 총괄하는
울산볼링협회가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용인 엑스핀볼링라운지와 화성 빅볼라운지에서 치러진 2024년도 볼링 국가대표 선수선발 결승전에서 울산체육회 전예란과 울주군청 황동욱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예선전과 준결승전을 통과한 남자부와 여자부 각 60명의 선수가 하루 8게임씩 6일간 기록한 점수를 합산해 주전선수 8명과 후보 4명, 상비군 10명씩을 선발했고 최종 결과 전예란은 여자부 3위, 울주군청 황동욱은 남자부 5위로 2024년도 볼링 국가대표 주전선수로 선발됐다. 울산볼링협회는 "두 선수가 국가대표 주전선수
롯데 자이언츠 야구단이 지난 24일부터 2일간 지바롯데마린즈의 한-일 양국 교류전 기념 선수단 격려 만찬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양 구단은 이번 교류전에 앞서 간담회도 개최했다. 이 자리에 이갑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 실장, 신유열 미래성장 실장, 이강훈 롯데자이언츠 대표이사, 박준혁 단장, 김태형 감독이 참석했다. 지바롯데마린즈에서는 타마츠카 켄이치 구단주 대행, 코우사카 뼠스케 대표이사, 마츠모토 나오키 본부장, 하라다 타쿠야 부본부장, 요시이 마사토 감독이 참석해 양국 야구단의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울산시체육회가 울산광역시청 펜싱팀 감독 공개채용을 통해 이승림 전 스포츠과학고 지도자를 임용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승림 감독은 울산시 펜싱팀 선수출신으로, 울산 펜싱협회 전무이사, 대한펜싱협회 이사, 한국중고펜싱현맹 전무이사 등 울산펜싱 발전을 위해 힘써왔다. 그간 울산 펜싱학교체육지도자로 20여년간 근무했으며, 울산대학교 펜싱팀 선수들을 맡아 재능기부차원에서 지도해 전국체전에서 실업팀을 꺾고, 2년간 입상을 하는 성과를 거두는 등 지도력도 인정받았다. 이승림 감독이 맡게 될 울산시 펜싱팀은 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박상영과 장효
겨울 레이싱의 색다른 짜릿함을 느낄 수 있는 '2024 월드 랠리 챔피언십 스웨덴'이 TV 채널 SPOTV2에서 녹화 중계된다. 이 경기는 현대자동차의 현대 월드랠리팀이 WRC 개막전인 몬테카를로 랠리에 이어 또 한번 우승을 차지해 화제를 모았다. WRC는 국제자동차연맹(FIA, Federation Internationale de l'Automobile)이 주관하는 세계 최정상급 모터스포츠 대회로, 다양한 환경 조건 속에서 달리는 혹독한 레이스로 유명하다. 국가, 계절에 따라 주행하는 도로의 환경이 극과 극을 달리는 것이 특징이며
국내 최대 겨울스포츠 축제인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한 울산시 선수단이 금메달 2개, 은메달 4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나흘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 알파인스키 여자 18세 이하부에 출전한 이민서(다운고 3)는 슈퍼대회전과 복합 종목에서 각각 금메달을 따내며 지난 103회 동계체전 이후 3년 연속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이민서는 지난 23일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열린 여자 18세 이하부 슈퍼대회전에서 37초13의 기록으로 서울 박서윤(37초56)을 물리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회전과 대회전 종목에서는 각각 전북 최태희에
울주군청 볼링단 황동욱이 2024년도 볼링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되는 쾌거를 이뤘다. 울주군에 따르면 볼링단 소속 황동욱은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경기도 용인시와 화성시에서 열린 2024년도 볼링 국가대표선수 선발 대회에서 5위를 차지해 국가대표에 발탁됐다. 볼링 국가대표는 주전선수 8명, 후보선수 4명, 상비군 10명 등 총 22명으로 구성된다. 이번 대회는 예선을 거쳐 올라 온 선수 총 60명이 경합을 벌였으며, 황동욱은 5위로 태극마크를 달았다. 황동욱은 1992년생으로 지난 2017년과 2019년도에 국가대표 후보선수에 선
2023 에르주룸 동계데플림픽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이 22일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 삼성관에서 결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결단식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 김양승 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 부회장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2023 에르주룸 동계데플림픽은 개최지 사정으로 2024년 개최되며, 대한민국은 컬링, 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스키, 스노보드 4개 종목에 선수 18명, 경기 임원 13명, 본부 임원 21명 등 총 52명으로 구성된 선수단을 파견한다. 대회는 다음 달 2일 개막해 12일까지 11일간
울산 HD가 디지털 포토 카드 모먼츠를 출시하며 팬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 모먼츠는 울산 구단과 선수단의 다양한 기록, 명승부 등 잊을 수 없는 순간들을 모아 담은 한정판 수집형 디지털 포토 카드다. 울산 구단은 이번 모먼츠 출시로 사상 첫 디지털 포토 카드 사업에 도전하게 된다. 울산의 모먼츠는 23일 오후 2시 팬들에게 첫선을 보일 예정이며, 구단의 공식 디지털 포토 카드 애플리케이션 울산 HD 언락(Unlock)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모먼츠를 구매한 팬들은 울산문수축구경기장 내 1층 S9 게이트 근처 선수 포토 카드
지난 3일간 강원도와 경기도 일대에서 개최한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열전을 펼친 울산이 종합순위 16위를 기록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강원도 평창의 알펜시아리조트 컨벤션센터 평창홀에서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전 폐회식이 진행됐디. 울산은 1,721점을 득점하고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를 획득했다. 울산선수단은 알파인스키 청각부에 걸린 12개의 메달 중 5개의 메달을 획득해 지난 2010년 제7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부터 이번 대회까지 알파인스키 청각부 종목에서 13회 연속으로 가장 많은 메달을 따내며, 알파인스키
울산 HD FC가 21일 오후 6시 일본 도쿄국립경기장에서 고후와 2023·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16강 2차전을 치른다. 울산은 지난 15일 안방에서 펼쳐진 고후와 1차전에서 주민규의 멀티골, 설영우의 쐐기골을 더해 3대0 완승을 거두고 시즌 첫 공식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지난 시즌 17골로 K리그1 득점왕에 오른 주민규의 활약이 눈부셨다. 고후를 상대로 문전에서 재치 있는 헤더와 페널티킥을 마무리하며 울산에 승리를 선물했다. 아시안컵에서 종횡무진 활약한 설영우는 후반 상대 페널티박스 안에서 엄원상의
울산시장애인스키협회 박승호가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3일차 경기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를 추가로 획득하며 알파인스키 청각부 13연패를 달성했다. 박승호는 이날 알펜시아리조트 스키장에서 열린 남자 대회전 청각부 경기에서 32.64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앞서 울산시선수단은 대회 2일차인 지난 19일 정수환이 남자 회전 청각부에서 33초04로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알파인스키 여자 청각부에서 김태희(메아리학교)가 37초20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울산시선수단은 알파인스키 청각부에 걸린 12개의 메달 중 5개의
울산에서 전국 규모 복싱대회가 연이어 열린다. 대한복싱협회는 20일부터 오는 23일까지 혁신도시복합혁신센터에서 2024 파리올림픽 2차 세계예선 파견 국가대표 평가대상자 선발전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울산시체육회 복싱팀 이희섭, 김형승 선수를 비롯한 전국 100여명의 엘리트 선수가 참가해 남자 7개부, 여자 6개부로 나눠 태국에서 열리는 2024 파리올림픽 아시아 지역예선 출전권을 두고 열띤 경쟁을 펼친다. 이어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혁신도시복합혁신센터에서 제12회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생활복싱대회도 열린다. 초등부부터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