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0여세대가 사는 대단지 아파트에서 2차선도로를 이용해야 해 교통체증이 심각합니다. 하루라도 빨리 도로확장 좀 해주세요" 울산 북구 신천동 냉천사거리와 월드메르디앙아파트을 잇는 매곡로 일부 구간이 4차선에서 2차선으로 줄어들면서 병목현상을 보이고 있어 주민들이 도로확장을 요구하고 있다. 15일 찾아간 북구 매곡로. 신천초등학교에서부
지지부진한 신불산 로프웨이 사업 추진을 위해 공공주도로 개발에 나서야 한다는 용역 결과가 나왔다. 또 접근성과 조망권 등 측면에서 등억온천단지에서 간월재 방면으로 연결하는 노선이 바람직하다는 안이 제시됐다. 울주군은 이 같은 내용으로 16일 언양읍사무소에서 주민설명회를 갖는다. 신불산 로프웨이 사전 타당성 검토에 나선 (사)한국개발연구원은 15일 경기침체의
울산시 중구청은 태화동 930 일원에 '태화마을 녹색나눔숲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녹색나눔숲이 들어설 곳은 빨간색 점선 부분이다. 울산 중구는 태화동 930 일원에 주민들의 육체 및 정신건강을 치유하고 사회적 약자층을 위한 녹지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태화마을 녹색나눔숲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녹색나눔숲 조성
전국의 도심 최대 철새도래지 삼호대숲을 바라볼 수 있는 철새관찰 전망대가 설치된다. 울산시는 시민, 학생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는 태화강 삼호대숲의 백로를 더 가까이서 자세하게 관찰하기 위해 중구 태화동 먹거리단지 앞에 철새관찰 전망대를 설치한다고 15일 밝혔다. 전망대는 52㎡의 목재데크에 고효율 망원경 3대를 설치해 삼호대숲과 주변지역의 백
바른 언어 사용 및 한글사랑정신 확산을 위한 공공언어 개선 용례집이 발간됐다. 울산시는 지역 내 공공기관이 바른 언어 사용에 앞장서기 위한 '공공언어 개선 용례집' 300부를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용례집 발간은 한글학자 외솔 최현배(崔鉉培, 1894~1970)선생의 고향인 울산에서 한글사랑정신을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다. 용례집엔 공공기관의 행
김포·제주·오사카공항 등 이미 활용 관광자원화 성공KTX 울산역 개통 이후 이용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산공항이 다시 활기를 되찾기 위해 공항주변을 공원으로 조성, 지역친화시설로 변화가 필요하다는 제안이 나왔다. 울산발전연구원(원장 하동원) 도시공간연구실 권태목 박사는 울산공항의 지리적 이점을 살려 주변에 공원 조성 방안을
울산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26개 초등학교 4학년생 3,70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안전일기 쓰기'를 추진한다. 이 사업은 어린이들이 호기심이 많고 위험에 대한 인식이 적어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특성을 고려하여 어린이 스스로 위험을 깨닫고 어렸을 때부터 안전의식이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습관화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된다. '안전일기장'은
양산시는 동면 금산마을 인근에 장기간 방치되고 있는 방치건축물에 대해 사업계획승인을 취소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해당 건축물은 지난 1991년 6월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 후 착공, 1992년 3월 11층 골조공사중 사업주체 및 시공사가 부도를 내면서 착공 8개월만에 공사가 중단됐다. 그후 사업주체의 부도파산 및 청산종결 등으로 실체가 존재하지 않고
울산 중구는 노후 슬레이트의 비산으로부터 주민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주택 슬레이트 철거·처리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중구는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중구지역 슬레이트 건축물에 대한 실태 전수조사를 완료하고, 7월에 중기대책인 '주택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 추진계획'을 마련했다. 이 사업은 중구
울산시가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각종 법률문제 해결과 법무행정 서비스 향상을 위해 실시 중인 '무료생활법률상담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울산시는 그동안 시민들이 변호사 수임료 등의 부담으로 인해 쉽게 접근 할 수 없었던 법률상담을 올해 상반기까지 실시한 결과 총 49회 295건의 법률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15일 밝혔다. 상담 내용은 금전관계가
양산유물전시관은 지난 4월 11일 개관을 시작한지 3개월여 만에 누적 관람객 5만명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양산유물전시관에 따르면 개관이후 하루 평균 750여명, 주말에는 1,5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개별관람객은 약90%, 단체관람객은 10%로 유물전시관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높았다.# 경남 첫 1종 종합박물관이처럼 짧은 시간에 많은 관람객이
울산시가 15일로 광역시로 승격된지 16주년을 맞았다. 지난해말 기준 1년간 지역에서 생산된 상품 서비스의 부가가치를 합해 인구 수로 나눈 1인당 지역총생산(GRDP)이 6,253만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수출은 2011년 1,000억달러를 돌파했고, 지난해에도 972억달러에 이르렀다. 지난 1997년 '도·농 통합'으로 인구 101만
울산지역은 이번 주 대기불안정으로 인해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겠다.낮 최고 30도 무더위 계속 울산기상대는 15일 계속하여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울산과 경남 내륙지역에서는 가끔 구름 많겠고, 낮 동안에 한때 소나기(강수확률 60~70%)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전망했다. 아침 최저기온 25도, 낮 최고기온 30도. 예상강수량 5mm내외. 특히
"영화 1편 보고 1시간 동안 찜통 지하주차장에 갇혀있었어요. 돈 몇 푼 벌려고 고객을 이렇게 우롱해도 됩니까?" 지난 13일 새벽 12시 20분께 울산 남구 삼산동 업스퀘어 CGV에서 영화 관람을 마치고 귀가하려던 박 모(45·남구 옥동)씨는 울화통이 치밀어올랐다. 차량을 주차한 업스퀘어 지하주차장 3층에서 주차장 출입구까지
13일 중구 성남동 젊음의 거리 아케이드 내 천장에 설치된 양무시스템이 미세 물방울을 뿌려 시민들에게 시원함을 제공하고 있다. 한여름 땡볕 더위에도 울산 중구 성남동 젊음의 거리 아케이드에는 미세한 물방울이 쉴 새 없이 뿜어져 나와 시원함을 선사하고 있다. 14일 중구청에 따르면 폭염주의보 발효 등 무더위가 기승을 부림에 따라 젊음의거리상인회와 공동으로 지
【속보】= 북구 구 염포동 주민센터가 지역 예술작가들이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북구청은 12일 오후 염포동 주민센터에서 염포동 주민센터 문화예술레지던스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북구는 신축중인 염포동 주민센터와 관련해 기존 동 주민센터 활용방안으로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레지던스 프로그램은 예술가들이 일정기간 동안 제공된 공간에 거주하
울산에 직장을 잡은 이모(25)씨는 최근 회식장소에 찾아가다 혼란스러운 일을 겪었다.#ㅇㅇ블록 ㅇㅇ로트로 나와북구 명촌동의 한 음식점이라는 말을 듣고 네비게이션에 이름으로 검색해 찾아가다 길을 잃은 것. 음식점의 정확한 주소를 찾기 위해 인터넷 검색을 했으나 ㅇㅇ블록 ㅇㅇ로트라는 낯선 주소가 나올 뿐이었다. 안내를 해 준 동료 역시 인근 대형 건물만 알려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