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촌초등학교 앞 버스 승강장 일원에 '교통사고 잦은 곳 구조개선 공사'가 실시된다. 울산시는 총 7,1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울주군 웅촌면 웅촌초등학교 앞 버스승강장에 통학 학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보도 설치공사를 이달 착공, 8월 완료한다고 밝혔다. 보도는 버스승강장으로 이동하는 도로변에 길이 205m, 폭 2~3m 규모로 설치된다. 시 관계
울산해양경찰서는 12일 0시 10분께 경북 경주 양남면 관성해수욕장 동쪽 1.8㎞ 해상에서 고무보트를 타고 먼바다로 떠내려가던 김모(8)양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김양은 11일 오후 11시께 울산 북구 신명동 해변에서 아버지(40)와 물놀이 중 혼자 떠내려간 것으로 조사됐다. 딸의 보트를 놓친 아버지는 119에 신고했고, 울산해경 정자파출소가 구조에 나섰다.
'복면폭행'으로 기소된 민주노총 전국건설플랜트노조 울산지부장에 대한 항소가 기각됐다. 울산지법은 공동상해죄, 업무방해죄 등으로 구속 기소된 플랜트노조 울산지부장 이모(51)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1심 형량과 같은 징역 1년6월을 선고했다고 14일 밝혔다. 또 플랜트노조 울산지부 사무국장 임모(43)씨에게는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 같은 노조 전 울산지
현대중공업이 원전 부품 납품을 위해 회사 차원에서 금품 로비를 했다는 정황이 포착되면서 이 회사 최고위층까지 수사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부산지검 동부지청 원전비리 수사단은 자택 등에서 6억여 원의 현금 다발이 발견된 한국수력원자력 송모(48) 부장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뇌물공여)로 현대중공업 김모(56) 전 영업담당 전무와 김모(49) 영업담당 상무,
해외에 서버를 두고 불법 사설 경마 사이트를 운영해 수억을 챙긴 운영자와 도박꾼, 은행계좌를 제공한 친인척 등이 경찰에 적발됐다. 울산지방경찰청은 불법 경마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혐의(한국마사회법 위반)로 윤 모(47)씨와 천 모(48)씨 등 2명을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윤 씨 등은 지난해 1월부터 최근까지 1년6개월 동안 홍콩에 서버를
음주상태에서 주차를 위해 1m 가량 후진하다가 접촉사고를 낸 운전자의 면허 취소는 정당하다는 법원의 판단이다. 울산지법은 A씨가 울산경찰청장을 상대로 제기한 자동차운전면허취소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혈중 알코올 농도 0.154% 상태로 승용차를 후진하다가 주차된 다른 승용차를 충격했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지난4월 투서에 국무총리실 특감이어 총장 참고인 조사도국내 최초의 법인화 국립대학인 울산 울주군 울산과학기술대학교(UNIST·총장 조무제)가 리베이트 상납과 인사비리 등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파장이 일고 있다. 14일 UNIST와 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 대학은 지난 4월부터 이달까지 총리실 특별감사에 이어 경찰청의 집중 수사
울산시는 2013년 7월 정기분 재산세를 총 39만 1,882건 총 892억 6,500만 원(지역자원시설세·지방교육세 포함)을 부과하고, 시민들에게 기한 내 납부를 당부했다. 7월 정기분 재산세는 단독주택가격 7.6%, 공동주택가격 6.5%가 인상되고 주택과 건축물이 1만 5,095건 신축됨에 따라 지난해보다 95억 4,700만 원 증가했다.
울산시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적 특성을 살린 독창적인 관광기념품을 발굴하고 육성키 위해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7일간) '2013년도 울산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공모분야는 한국특성화와 지역특성화 2개 분야이며 원서·작품 접수는 17·18일 이틀로 울산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장에서 접수한다. 응모자격은 한국
새정부가 한국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제시한 창조경제의 개념을 이해하고 이를 울산경제에 적용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전문가 회의가 열렸다. 울산발전연구원(원장 하동원)은 지난 12일 오후 1시 30분 울산시의회 3층 대회의실에서 '국가경제의 심장 울산, '창조경제'로 성장엔진 달자'란 주제로 제16회 콜로키움을 개최했다. 이날 콜로키움에서는 미래창조과
매회 40명씩 선착순 모집태화강의 삼보(三寶) 중 하나인 '백로 생태학교'가 열린다. 울산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26일부터 8월 말까지 지역의 초·중등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현장체험 과제 수행을 겸한 '태화강 생태탐방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생태탐방 교실은 '백로야 반갑다. 생태해설사와 함께하는 태화강 생태탐방 교실'과 '
울산지검은 대검찰청에서 배당받은 원전비리 사건 수사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관련기사 5·8면 검찰에 따르면 대검은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49개 납품업체의 품질증빙서류 위조 여부에 대한 수사를 의뢰함에 따라 해당 납품업체 소재지를 담당하는 울산지검을 포함해 전국 7개 검찰청에 사건을 각각 배당했다. 울산은 인근에 고리원전과 월성원
(사)경남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밀양지회(지회장 이인원)에서는 지난 12일 시각장애인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과 재활을 위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할 시각장애인주간보호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 밀양시 시각장애인주간보호센터 개소식 모습. 개소식에는 이효수 부시장, 박필호 시의회의장, 시의원 등 지역 기관, 단체장과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밀양시
지난해부터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등을 통해, 대학과 산업체 간의 산학협력이 탄력을 받고 있는 가운데 영산대학교와 동명대가 링크사업관련 교류증진을 위한 MOU를 체결해 눈길을 끌고있다. 단순히 학교와 산업체가 기술과 프로그램을 교류하는 차원을 벗어나 보다 효율적이고 능동적으로 협력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고가의 장비는 물론 기술지원까지도 함
양산시는 '하절기 전기절약 특별대책'의 일환으로 시행중인 오후 2시∼5시 피크시간대 취·정수장 가동중지(7, 8월)와 연계해 시민들에게도 에너지절약 동참을 호소하고있다. 14일 양산시에 따르면 관내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55단지의 저수조(물탱크) 물 보충을 위한 펌프의 가동을 피크시간을 피해 야간이나 심야 시간을 이용·
경상남도 자원봉사왕 다섯 번째 수상자로 고정숙(53·양산시·사진)씨가 선정됐다.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현주)는 지난 3월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해온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자원봉사 참여문화 확산을 위해 '경상남도 자원봉사왕'을 선정하고 있다. 고 씨는 지난 5월 한달간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 무료급식소에서 조리 및 배식
밀양시 부북면 5개 기관단체 회원들이 밀양 국도 24호선의 운전 굴다리와 춘기 굴다리 6개소의 도로 측면 공한지 6,100㎡에 코스모스 모종 심기를 대대적으로 펼치고있다. 코스모스 모종은 한여름 볕을 이기고 두달 후 천고마비의 계절에 가을 전령사로 아름다움을 뽐내게 된다. 밀양시 부북면에서는 지역을 찾는 방문객에게 추억에 젖는 계절 꽃을 보여주기 위해 지난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3일 경남 밀양시청을 방문해 밀양시장 등 관계자와 환담을 갖은 후 밀양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는 자리에서 '올 여름을 밀양에서 보내겠다는 각오' 라며 밀양 송전탑 관련 주민과의 갈등해소에 강력한 해결 의지를 밝혔다. ▲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밀양 746kV 송전탑 건설을 반대하는 경남 밀양 동화전마을을 방문해 밀양 동
종업원을 바지사장으로 내세워 가짜석유를 판매한 40대가 검찰에 구속됐다. 울산지검은 11일 가짜석유를 판매한 주유소 업주 A(49)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해 9월 경남 양산한 주유소에서 저장탱크를 불법 개조한 뒤 가짜석유 4만ℓ(7,116만원 상당)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주유소 저장탱크를 상·하단으로 분리해 상단에는 정상 경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