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염포산 일대에 대규모 편백숲이 조성된다. 동구청은 염포산 방어진공원 일대에 국비 등 25억원을 들여 올해부터 오는 2017년까지 200ha 면적에 편백나무 20만 그루와 비자나무 2,000 그루를 심어 대규모 편백숲을 조성한다고 17일 밝혔다. 동구 염포산은 동구청 뒤편에서 남목까지 이어지는 동구의 대표적인 산으로 산세가 완만하고 전망이 좋아 지
집회·시위 강도 높이고 홈플러스 불매 서명운동 전개천막농성을 벌여 울산 동구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기습개점을 규탄하고 있는 지역 중소상인들이 장례시위 등 집회의 강도를 높여 홈플러스측에 대해 압박을 가한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방어점 철수를 위한 대책위원회(위원장 정종삼)은 오는 21일 동구 방어동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에서부터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복직문제 협의 이후 또 폭행 황모씨 구명 논란 예고현대자동차 노조가 직장내 상습폭행 사건으로 해고된 전노조 간부 황 모씨의 원직복직 요구를 1분기 노사협의회 핵심안건으로 확정했다. 황씨는 노사가 복직문제를 협의하기로 한 뒤에도 또 다시 폭행사건을 저지른 상황이어서 내달 협의회를 앞두고 벌써부터 논란이 크다. 17일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에 따르면 노조는 지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회장 김석기)는 2013년도 적십자회비 모금운동을 전개한 결과 목표보다 29% 초과한 19억7,000만원을 모금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전국 평균 81%보다 훨씬 높은 수치다. 2013년도 적십자회비 모금운동은 지난해 12월10일부터 2월28일까지 전개했으며 목표액은 15억2,460만원이었다. 5개 구군별로 중구는 3억1,36
울산지역은 15일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고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 하지만 주말인 16일부터는 점차 흐려지다가 17일 오후에는 비소식이 있겠다. 울산기상대는 15일 아침 최저기온 1도, 낮 최고기온은 16도로 따뜻한 날씨를 보이겠으며 바람도 크게 불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대 관계자는 "언양, 밀양 인근 등 일부 내륙지방에는
울산시가 반구대암각화 보존 해법을 찾기위한 전방위 활동에 나섰다. 그동안 제시된 보존방안에 대한 수리모형실험 결과가 나온 만큼 새정부 초기에 최적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해 논란의 종지부를 찍는다는 방침이다. 박맹우시장(사진)은 14일 오전 기자실을 방문해 "반구대 암각화 보존과 이와 맞물린 식수원 확보 문제를 가지고 더이상의 논란은 없어야 한다&q
울산 남부경찰서는 14일 편의점에 취직해 업주 핸드백에서 돈을 훔친 혐의(절도)로 최모(28)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최씨는 지난 3일 오전 3시 20분께 자신이 일하는 편의점에서 업주가 창고 정리를 하는 사이 업주 핸드백을 뒤져 현금 600만원 상당을 들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최씨는 범행 전날 이 편의점에 취직했으나 하루 만에 절도 행각을
14일 오전 9시께 울산시 남구 매암동 동부팜한농 비료공장의 비료 건조기에서 불이 나 1시간40여분 만에 꺼졌다. 불은 비료 완제품의 수분을 1% 미만으로 건조하는 건조기 안에서 발생했다. 통상 170∼200도의 온도로 수분을 말리는데 이 과정에서 비료에 불이 붙은 것으로 경찰과 소방당국은 보고 있다. 건조기 안에서 불꽃은 일지 않았으나, 대량의 연
한국노총 울산본부(의장 이준희)는 근로시간면제제도(타임오프), 복수노조 제도를 담은 노조법 전면개정을 올해 주요사업으로 꼽았다. 울산 한국노총은 오는 15일 울산시 남구 청사 대강당에서 2013년도 정기대의원대회를 열고 이 같은 주요사업을 의결하기로 했다. 또 노동현장을 우선하며 교섭하고 투쟁하는 울산 한국노총으로 상급단체의 위상 강화, 노동 건강권 확보와
현대자동차 정규직노조와 사내하청 노조가 갈라선지 한달 만에 재결합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갖는다. 간담회를 요청한 사내하청노조가 어떤 입장을 내놓을 지에 따라 철탑농성의 행보가 갈릴 전망이다. 14일 지역노동계에 따르면 오는 19일 금속노조, 현대차지부(정규직노조), 비정규직3지회(울산·전주·아산, 사내하청노조)는 현대차지부 대회의실에
울산시 종합건설본부(본부장 최광해)는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도로시설물의 교통 안전사고 예방을 대비해 관내 주요 터널 및 지하차도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벽면 청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강동권관광개발단지를 연결하는 국도31호선 내 소재한 무룡터널과 국가산업단지 산업물동량 주 진·출입로인 남부순환도로·강남로·
오는 4월 11일 개관을 앞두고 있는 양산유물전시관(관장 신용철)에 여러 유물소장가로부터 유물기증기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양산지역의 대표적인 명문가인 울산 학성이씨 주남문중에서 대대로 전수되어 오던 선조 이겸수 선생의 보검(寶劍)을 유물전시관에 기탁했다. 14일 양산유물전시관에 따르면 지난 13일 기탁한 울산 학성이씨 '이겸수 보검' 은 길이 65㎝
봄의 전령 매화를 만끽할 수 있는 제7회 원동매화축전이 오는 23~24일 원동면 영포리 쌍포 매실다목적광장에서 펼쳐진다. 14일 원동매화축전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원동의 대표적 특산물인 토종 매실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지역 농민의 소득 증대에 도움을 주기 위해 본격적인 매화 개화 시기에 맞춰 축전을 개최한다고 이같이 밝혔다. 해마다 3월 중·하
양산상공회의소가 지난해 11월부터 경남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는 범도민 1인 1 경남은행 통장 갖기 운동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양산상공회의소(회장 박수곤, 송우산업㈜ 대표)은 지난 13일 오전 양산상공회의소에서 경남은행 최규원 동부본부 부행장보와 '범도민 1인 1경남은행 통장 갖기 운동 동참 협약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박수곤 회장은 "지역
울산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가 시행하는 심정지 환자 소생법 저체온 치료법이 성과를 보이고 있다. 울산대병원은 2011년 울산지역 최초로 심정지 후 뇌손상, 심근기능 부전 환자에게 저체온 요법을 시행해 현재까지 총 29명의 저체온요법 치료를 받은 환자 중 17명의 환자가 장애 없이 퇴원을 해 58.6%의 성공률을 보였다고 14일 밝혔다. ▲ 울산대병원은 2
울산도시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당월지구 산업단지 개발사업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이 오는 5월 착수되는 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울산도시공사는 14일 최근 지난해 7월부터 시행한 당월지구 산업단지 개발사업을 위한 타당성 조사를 완료하고 오는 5월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해 내년 5월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본
울산시 울주군이 대형산불 피해주민을 지원하기 위한 특별조례를 제정하기로 했다. 이정희 울주군 건설도시국장은 14일 울주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재난이 발생한 다른 자치단체가 특별조례를 만든 사례를 참고해 울주군도 특별조례를 제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울주군은 정부로부터 산불피해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