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가 오는 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 제244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울산광역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천미경)는 8일 오전 의회운영위원회를 열고 제244회 임시회 의사일정 협의의 건, 울산광역시의회 공무원 인사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등 총 2건의 안건을 심사해 각각 원안가결 했다. 제244회 임시회는 14일 개회식에 이어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244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등의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이어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각 상임위원회에서 안건 심사와 현장활동 등을
울산시의회 문석주 의원(산업건설위원장·사진)은 지난 8일 오후 북구 신천엠코타운 아파트 주변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시 관계 부서와 함께 민원현장을 방문해 현장점검 및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현장에는 인근 주민 20여명이 참석해 △버스 승강장 위치 변경 △승강장 주변 보도(인도) 설치 및 확장 △승강장 주변 불법주차 문제 개선 등을 건의했다. 주민들은 또 "현재 신천엠코타운 아파트 109동 인근 양방향 버스 승강장을 이용하기 위해 이용 중인 횡단보도 위치가 승강장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어 무단횡단이 빈번히 이뤄지고 있다"며 "교
울산시의회 안수일 의원(환경복지위원회)은 지난 8일 오전 시의회에서 울산시 녹지정원국 생태정원과 공무원 및 의회 관계자 등과 '태화강변 유해식물 퇴치방안 관련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는 자생식물 성장을 방해하는 유해 식물들이 새싹을 틔우기 전에 집중적으로 제거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해 식물은 태화강 둔치와 호안에서 번성하면서 갈대 등 다른 식물의 생육을 방해하고, 왕성한 번식력으로 퍼져나가며 강변에 자라는 나무까지 고사시키는 한해살이 덩굴식물이다. 하천변을 한번 점령하면 완전 제거가 어려워 새싹이 돋아나는
4·10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비례대표 위성정당으로 만든 '국민의미래'에 530명이 공천을 신청한 것으로 10일 집계됐다. 국민의미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3∼9일 엿새간 비례대표 공천 신청을 받은 결과 남성 331명(62.5%), 여성 199명(37.5%)이 공천을 신청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는 직전 21대 총선에서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의 비례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의 비례대표 공천 신청자 숫자(531명)와 비슷한 수준이다. 공관위는 향후 서류, 면접 심사 등을 거쳐 후보 순번을 정할 예정이다. 비례대표 의석수가 46석임을 고
이수영 울산동구의회 부의장이 최근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5060세대를 지원하기 위한 '동구 신중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동구에 거주하는 50세 이상 65세 미만인 사람을 신중년으로 정의해 은퇴 전후 새로운 인생 설계와 안정적인 노후생활 준비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는 평가다. 이 의원을 만나 조례안에 대해 질의했다.5060세대 국가발전 이끈 인적 자원상당히 중요한 역할 불구 관심 저조고령화시대 신중년 활용 고민 필요해- 신중년이란 무엇인가△ 신중년은 주된 일자리에서 퇴직하고 재취업 일자
울산 남구의회가 지난 8일 제258회 임시회를 열고 오는 12일까지 5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3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고, 의원발의 조례안 1건과 규칙안 1건, 남구에서 제출한 2024년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총 4개의 안건을 처리한다. 의원발의 조례안은 이지현 의원이 대표 발의한 △남구의회 의원 의정활동비·월정수당 및 여비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혜인 의원이 대표 발의한 △남구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이다. 지난 8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3 회계연도 결산검
울주군의회가 정보 부족과 물적·인적 비용 부담 등으로 ESG(환경·사회·투명) 경영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에 대한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군 의회는 지난 8일 열린 제22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상걸·최길영·노미경 의원이 공동발의한 '울산광역시 울주군 기업의 환경·사회·투명 경영 지원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해당 조례는 기업가치 및 경영활동 평가에서 비재무적 지표인 ESG 경영 평가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것과 관련해 울주군 내 기업을 대상으로 ESG 경영 도입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으
울산시의회 방인섭 의원(환경복지위원회)은 지난 8일 서면 질문을 통해 울산이 보유한 명품 자전거길을 꾸준히 정비하고 이를 널리 알려야 한다고 제안했다. 방 의원은 “시민의 생활 수준이 높아지고 여가선용 기회가 늘어나면 건강과 레저에 대한 관심과 수요도 커지게 마련"이라며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새롭게 정비된 조례가 작년부터 시행되는 등 울산이 자전거 친화도시로 발전하고 있지만 아직 자전거 관련 인프라 확충과 안전관리, 자전거 이용 인구 확대 등을 위해 신경 써야 할 부분이 적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울산에서 출발점과
제22대 총선이 한달 여 앞으로 바싹 다가오면서 울산지역도 선거 분위기가 점차 가열되고 있다. 북구 야권 단일화에 더불어민주당 북구 당원들이 반발하면서 균열이 생기고, 상대 후보 흠집내기에 해명이 이어지는 등 총선 정국이 달아오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울산북구지역위원회 상무위원들은 7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 북구 진보당 야권단일 윤종오 후보를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단일화 과정에서 합의 과정에 대한 문제점을 짚었다. "진보당은 북구 주민들의 선택권을 무시하고, 완주할지 득표율이 얼마나 될지
국민의힘은 7일 울산 중구를 비롯한 20개 지역구 후보를 결정하기 위한 4차 경선에 돌입했다. 이번 경선에서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이 밝힌 현역 의원 교체율 전망치 35%를 달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4차 경선에 현역 11명이 포함돼 있어 이들의 생환 여부에 정치권이 초미의 관심을 보이고 있다. 당 공천관리위원회는 7·8일 이틀간 서울 4개, 부산 1개, 대구 1개, 인천 1개, 울산 1개, 경기 6개, 강원 2개, 충남 2개, 경남 2개 지역구에서 경선을 진행한다. 4차 경선 결과는 9일 오후에 발표할 예정이다. 경선이 진행되고
박성민 "중구 상습 침수지 수해 만반의 준비"제22대 총선에 출마한 국민의힘 박성민 후보(중구)는 7일 보도자료를 내고 "태화강 홍수 시 중구 상습 침수지역에서 더 이상 수해가 나지 않도록 만반의 대책을 세우겠다"고 밝혔다. 그는 중구 수해 방지를 위해 △태화·우정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내황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관내 7개 배수장 원격제어 시스템 지속 관리지원 △약사천·유곡천 홍수취약 하천 정비 등의 사업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박 후보는 "21대 국회에서 중구 수해 피해를 방지할 국가예산을 많이 확보했다"며 "22대 재
4·10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이 7일 울산 중구를 비롯한 20개 지역구 후보 확정을 위한 4차 경선에 들어갔다. 지역구 공천이 막바지에 접어들며 '현역 의원'(현역) 물갈이에 속도가 붙는 가운데, 이번 경선에서 몇 명의 현역 의원이 생환해 돌아올지 관심이 쏠린다. 특히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이 “이번 토요일(9일)에 발표되는 경선 결과에 현역이 11명 들어 있다. 그래서 (최종적으로는) 한 35% 정도 되지 않을까 싶다"라고 전망힌 발언이 맞아 들어갈지도 관심이다.울산 남구갑 등 5곳 '국민추천' 남아이번 4차 경선으로 부산·울산·
윤석열 대통령은 전날(6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제2차 늘봄학교 범부처 지원본부 회의'와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했다. 윤 대통령은 회의를 주재한 뒤 청사 구내식당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의사 출신 보건복지부 의료개혁 담당자, 교육부 늘봄학교 담당자 등 관계 공무원들과 만찬을 함께 했다고 대통령실 김수경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7일 밝혔다. 구내식당을 찾은 윤 대통령은 식당 직원분들께 “잘 먹겠습니다"라고 인사하며 식판에 고추장 불고기
더불어민주당 비명(비이재명)계 현역 의원들이 원외 친명(친이재명)계 후보들에게 줄줄이 패배했다. 최근 전략·단수공천 과정에서 비명계를 중심으로 불공정 공천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쏟아져 나왔지만, 결국 경선에서도 '비명횡사(非明橫死)'가 현실화한 모양새다. 특히 비명계가 소위 '자객 공천'으로 의심한 친명 도전자들에게 대참사 수준의 패배를 당하면서 계파 간 공천 갈등이 다시 고조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문재인 정부시절 대통령 비서실장을 역임한 임종석, 노영민 전 비서실장, 윤영찬 의원이 줄줄이 공천 탈락하자. '폐족' 논란도
제22대 총선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선호 후보가 경쟁 상대인 국민의힘 서범수 후보에 대한 출생지 허위사실 의혹을 제기했다. 이 후보는 6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문으로만 무성했던 서범수 후보의 출생지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의문을 제기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기자회견에서 "서 후보는 올해 출간한 자신의 자서전에서 '울산시 울주군 범서읍 사연리 사일마을에서 태어나'라고 표기했지만 지난 2020년 자서전에는 '울산 울주군 범서읍 사일마을 출신', 21대 총선 선거공보물에는 '울주군 범서읍 사연리 출신'이라고 표기했다"
제22대 총선 울산 중구 국민의힘 당내 경선을 앞두고 박성민 후보가 "당내 경선은 분열 아닌 통합의 과정"이라며 후보 간 화합을 강조했다. 박 후보는 "(함께)경선에 나선 정연국·김종윤 후보는 국민의힘이자 당의 자산"이라며 "경선 결과 한명의 후보가 결정되면 그 후보를 중심으로 모두 힘을 보태 압승하도록 도와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또 "중구민의 선택을 받기 위한 당대 당 경쟁을 앞두고 내부총질로 힘이 분산돼서는 안된다. 국민의힘은 원팀"이라며 "경선 후 원팀이 돼 국민의힘이 압승하도록 중구민만 보고 사생결단의 자세로 뛰겠다"는
제22대 총선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박성진 후보(남구을)는 6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남구에 제2의 혁신도시를 유치해 울산 경제 르네상스의 구심점을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남구을 중심에 위치한 농수산물도매시장이 남구 경제의 구심점 역할을 했는데 울주군 율리로 이전한다"며 "농수산물 도매시장 부지에 60층 건물을 지어 친환경 에너지 사업의 허브이자 경제·금융·여가·문화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태화강역에 KTX 고속열차가 다닐 수 있게 하는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고, 도시철도 트램 노선과 연계할
국민의힘이 제22대 총선에서 울산 남구갑에 '국민공천제' 도입을 확정하자 후폭풍이 거세게 일고 있다. 사실상 현역 컷오프가 확정된 이채익 의원(사진)은 강하게 반발,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현실화 되면 국민의힘 컷오프 현역 의원 중 첫 반발사례가 된다. 반면 이 의원과 공천 경쟁을 벌이던 나머지 4명 국민의힘 예비후보들은 '결과적으로 나쁘지 않은 선택지'라는 입장으로 국민공천 참여를 준비하는 분위기다. 남구갑 국민공천제 확정 이후 이채익 의원은 "공관위가 이벤트를 만들기 위해 졸속 결정을 내리고 (제가)희생양이 됐다
제22대 총선에 출마한 노동당 이장우 후보(동구)는 6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8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청소·빨래·요리 등 가사노동의 경제적 가치는 500조에 육박하지만 가사노동의 75.2%는 여전히 여성의 몫"이라고 전제한 이 후보는 "가사노동의 가치를 국가가 인정하고, 그에 합당한 노동의 대가를 '가사돌봄수당' 형태로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1인 가구 포함 가족 수에 따라 주된 가사노동자에게 '가사돌봄수당' 지급 △고용 여부와 상관없이 보호자에게 육아휴직 급여
울산 중구 학부모 모임 '아이를 사랑하는 엄마들의 모임'은 6일 오전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총선에 출마한 국민의힘 정연국 후보(중구)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이 모임은 "능력 있는 사람, 깨끗한 사람, 정치적 소신이 뚜렷한 사람,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사람. 그런 사람이 우리 지역에 필요하다"며 "바른 선택으로 어제와 다른 울산을 만들고 싶기에 저희 아이를 사랑하는 엄마의 모임 '아이사랑'은 깨끗하고 검증된 인물, 정연국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김지혁기자 uskj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