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산불이 잦은 봄철을 맞아 오는 15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주요 단속 내용은 △불법 산지전용 △임산물 불법 채취 △산림 내 취사 △입목 무단벌채 및 굴취 △산림 내 불법 소각 및 화기 사용 등 산림을 훼손하는 불법행위 전반이다. 시는 현장 단속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 시정 등 계도 조치하고, 중대 위반 사항은 무관용 원칙에 따라 사법 처리와 행정처분에 나선다. 봄철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집중적으로 단속을 벌일 예정이며, 산림 내 불법행위 근절에 집중한다는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지난 9일 고성군을 찾아 경남 제1호 기회발전특구로 지정 신청할 양촌, 용정일반산업단지를 방문해 사업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양촌, 용정일반산업단지는 SK오션플랜트(주)가 조성하고 있는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전문 생산단지다. 3,60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연간 1조 원 규모의 생산유발효과 등이 기대돼 경남 제1호 기회발전특구로 지정 신청될 예정이다. 현장을 방문한 박 지사는 해양풍력 구조물과 해양·육상 플랜트, 선박수리 등 기회발전특구 진행 현황 등을 살피며 "고성이 도시개발계획과 연계해 정주기반을 조성하는 등
4·10 총선 밀양·의령·함안·창녕 지역 개표결과 국민의힘 박상웅 후보가 압도적 우세로 당선이 확정됐다. 박상웅 당선인은 이날 저녁 9시를 넘기면서 개표 결과 당선이 확정되자 "압도적으로 당선시켜주신, 밀양, 의령, 함안, 창녕의 시·군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끝까지 함께 해주신 선거캠프의 모든분들에게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박 당선자는 "이제 윤석열정부의 국정 성공을 위해, 민주당의 비이성적 집단 횡포를 막아내는데 앞장서겠다. 인구소멸지역인 밀양, 의령, 함안, 창녕 지역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도내 투표소와 개표소를 꼼꼼히 점검했다.최만림 행정부지사는 지난 9일 오후 밀양시 하남읍 수산초등학교와 삼문동 밀양농협에 마련된 투표소를 찾아 투표소 설치 상태, 투표 동선 등을 살펴보고 휠체어 이동통로 등 장애인 편의시설과 비상구, 소화기 관리 같은 시설 안전을 확인했다.최 부지사는 밀양시 선거 준비상황을 보고 받고 "전국적으로 치러지는 큰 선거인만큼 많은 준비를 해왔지만 투표 당일 발생할 수 있는 모든 경우를 대비해야 한다"면서 "특히 밀양시는 국회의원 선거에 더해 시장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한국 원전의 수주가능성이 높은 중동, 유럽시장 진출을 지원해 원전, 전력기자재 기업의 수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4 원전 및 전력기자재 중동, 유럽 진출사업'에 참가할 도내 중소기업 10개사를 모집한다.이 사업은 2024 한, 튀르키예 원전 및 재생에너지 수출상담회(이스탄불)와 한, 폴란드 원전 및 전력기자재 수출상담회(바르샤바) 등 총 2개 행사로 진행되며 참가기업은 전시회 출품, 바이어 매칭 및 수출상담회, 편도항공료 등을 지원받는다.'2024 한, 튀르키예 원전 및 재생에너지 수출상담회'는 튀르
더불어민주당 양산갑 이재영 후보와 양산을 김두관 후보가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9일 오전 10시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양산에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달라고 호소했다. 낙동강 벨트의 핵심지역인 양산 갑·을 지역은 선거 박바지 까지 여야가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이날 합동기자회견에서 김두관 후보는 "단임제에서 총선이야말로 정권을 평가하는 중간선거"라며 "지난 2년간 대한민국은 뒷걸음질치고 있다"고 말했다. 양산을 김두관 후보는 이어 "경제성장률은 OECD 최하위, 물가상승률 최고 수준이고 무역수지 순위는 북
양산시는 BNK경남은행 양산클러스터 임직원 120명이 지역간 상생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 붐 조성에 적극 동참하고자 자발적 참여로 모금한 고향사랑기부금 1,020만원을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기탁식에는 BNK경남은행 김양숙 동부영업본부장, 임호생 양산금융센터장, 김경록 양산시청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BNK경남은행 양산시청 지점은 양산시 제2금고를 담당하고 있으며 올해 1월 31일부터 양산시청 비즈니스센터로 이전해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도움이 필요한 소상공인들에게 지원을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밀양시는 지난 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올해 초 운영을 시작한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의 추진 상황과 문제점을 점검하고 개선 사항을 도출하기 위한 1분기 운영평가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허동식 밀양시장 권한대행과 국·소장, 운영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지난 1분기에만 6만2,000여명이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에 방문하는 등 지역관광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는 것을 감안해 다양한 이벤트 실시, 시설 개선 사항, 6개 공공시설 간 연계 운영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시는 이날 보고회서 논의된 시설들의 효율적인 연계와
양산시는 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시설물안전법)에 따라 공공기관 관리 대상 시설물(다중이용건축물, 교량, 옹벽 등)로 지정된 종별(1~3종), 등급별(A~E) 시설물 총 281개소에 대한 집중안전감찰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감찰은 감사부서의 주관으로 시민안전과, 시설물 관리부서, 관련분야 전문가인 안전관리 자문단 등 민관합동으로 지난 한달 여 동안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주요감찰 내용은 시설물안전법에 따른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계획 수립 및 제출 △안전점검 등 실시결과 이행 △정밀안전진단 등 안전점검
밀양시는 지난 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에이케이지엠㈜과 삼랑진읍 대미농공단지에 마그네슘 합금 인고트 생산 및 재생 공장을 설립하는 186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시는 원활한 투자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법령이 정하는 범위에서 행정·재정적으로 지원하고, 에이케이지엠㈜은 외자 40%를 지원받아 6,955㎡의 부지에 4,630㎡ 규모의 공장을 짓고 신규근로자 30여명을 채용해 내년 연말부터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에이케이지엠㈜이 생산할 제품은 고기능성 마그네슘 합금 제품으로 포드, GM, 스텔란티스 등 북미의 자동차
경남 양산경찰서는 양산지역 사전투표소 등 6곳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건조물침입 등)로 70대 A씨와 50대 B씨를 모두 구속 송치했다고 9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달 10일 양산에서 주범인 40대 유튜버 C씨와 만나 카메라 설치 장소와 방법, 회수 등의 범행을 공모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C씨와 함께 다니며 양산지역 사전투표소 4곳에 카메라를 설치했으며 선거일 후 카메라를 회수하는 역할을 맡았다. B씨는 특별한 역할 없이 이 같은 범행을 같이 모의한 것 자체로도 범죄 혐의가 적용돼 검찰에 송치됐다. 이들은 모두 C씨 유튜
양산시는 무주택 신혼부부들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주거안정을 도모하는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최대 100만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자녀 1인당 20%를 가산해 최대 15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지원자격은 공고일 기준 등본상 부부 모두 양산시 동일주소에 거주하고, 혼인신고일 기준 5년 이내,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인 세대 등이며, 대출용도는 임차, 전세 등 주택전세자금 대출용으로 명기돼야 한다. 단 기초생활보장수급자,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1촌 직계혈족
경남도는 경남의 매력을 전국으로 발산시킬 수 있는 관광지와 관광콘텐츠를 결합한 상품을 개발하고 본격적으로 관광객 모집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관광상품은 지리산, 해양레저, 이순신, 가야고분 등 4가지 테마 12 종류이다.지리산 테마는 하동, 산청, 함양에 조성된 지리산 둘레길 트레킹을 중심으로 하동 쌍계사, 산청 동의보감촌, 함양 상림공원 등 지역의 관광 명소를 돌아볼 수 있는 상품이다. 싱그러운 녹음과 맑은 물이 흐르는 길을 따라 걷다보면 저절로 몸과 마음이 편안해지도록 트레킹 코스 선정에 신중을 기했다.해양레저 테마는 남해안의
경남도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9일 오전 중앙부처를 방문해 2025년 국비 확보 지원과 공모사업 선정 등을 건의했다.김 부지사는 내년도 경남도의 국비 10조원 시대를 목표로, 국비 주요 사업에 대한 예타 시행과 공모사업 선정 등을 건의하기 위해, 세종의 기획재정부, 농림식품부와 대전에 있는 산림청을 각각 방문했다.주요 건의사업은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 △천연물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구축 △김해~밀양 고속도로건설 △경남 강소연구개발특구사업(2단계) 등이다.'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 사업은 거제시 동부면 산촌리 일원에 조성할 예정으
제22대 총선 유세 막판에 터져나온 후보자가 유세차에서의 한 막말 파문이 일파만파 확산되고있다. 8일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등에 따르면 선거를 이틀 앞두고, 국민의힘 양산 갑 윤영석 후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중앙당과 경남도당이 잇따른 논평에 이어 윤 의원의 공식 사과와 즉각적인 후보 사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잇따라 열렸다. 사태의 단초는 지난 7일 윤영석 후보가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저가 있는 하북면 평산마을을 유세차로 이동하면서 마침 유튜브의 영상 촬영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문재인XX야돼' 라고 한 발음 내용이 사실로 확인
양산 천성산 철쭉제가 오는 5월 4일 양산 천성산 철쭉 군락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양산천성산철쭉회(회장 박종규)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올해로 20회를 맞으며 산신제 및 산상음악회, 철쭉노래자랑 본선경연, 산지정화 활동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그동안 양산웅상회야제와 함께 개최되었던 철쭉제는 올해부터 철쭉 개화시기에 맞춰 독립된 축제로 개최된다. 행사가 진행되는 철쭉 군락지는 웅상 한일유앤아이 뒤편 임도를 통해 등반이 가능하다. 양산천성산철쭉회에서는 본행사에 앞서 지난 3월 30일 노래자랑 예선전을 통해 10여명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
양산시는 양산종합운동장 부지내 다목적체육관(게이트볼장 2면)과 실내수영장 등을 조성하는 쌍벽루국민체육센터와 남부유수지 내 실내체육관, 소규모 공연장 등으로 구성된 양주문화체육센터를 올해 3월 준공했다고 8일 밝혔다. 2019년 및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생활SOC 공모사업에 각각 선정된 쌍벽루국민체육센터와 양주문화체육센터는 2024년 3월 준공해 올해 하반기 개관 예정이다. 쌍벽루국민체육센터는 양산대로 849 양산종합운동장 내 체육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부지면적 14만500㎡, 연면적 2,996㎡,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양산시는 오는 16일 오후 2시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현재 추진 중인 양산시 경관계획 재수립안과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및 범죄예방 도시디자인 기본계획 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을 위해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관계 전문가, 시민, 공무원 등이 참석해 경관계획 재수립안과 새롭게 수립되는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및 범죄예방 도시디자인 기본계획에 대한 설명과 함께 전문가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이날 공청회에서 제시된 주민 의견을 관련 전문가와 면밀히 검토해 계획안에 반영할 예정이며 시의회 의견
양산시는 '2025년 개발제한구역내 주민지원사업'에 4개소 총 25억원(국비 20억, 시비 5억) 규모의 사업신청서를 지난 3월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2024년도 4개 사업의 지원금액인 16억2,000만원(국비 13억, 시비 3억2,000만원)보다 8억9,000만원 증가한 금액이다.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은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에 따른 엄격한 규제로 인해 낙후된 주민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지역간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양산시 개발제한구역 면적은 70.84㎢로 시 전체 면적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선물용으로 많이 판매되는 건강기능식품의 안전관리를 위해 8일부터 오는 19일까지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소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지도점검 대상은 도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백화점, 마트 등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소 100여개소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건강기능식품 판매행위 △건강기능식품 소분 행위(불특정 다수에게 무상으로 제공 행위 포함) △부당한 표시·광고 등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준수 여부 △영업신고증 및 거래명세서 보관 여부 등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