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지역 상권을 잠식하는 대형마트의 영업시간 규제책에 대한 요구가 잇따르는 가운데, 대형마트들의 저조한 기업이익 사회환원이나 사회공헌에 대한 비판 목소리가 고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지역사회에서 골목상권, 전통시장 등 지역의 중소상권을 붕괴시키면서 들어선 대형마트의 역할에 대한 논란이 또다시 불거질 전망이다. "지역 10곳 막대한 수익 불구 지난
지난 14일 봄을 재촉하는 비로 인해 도로 노면에 결빙이 생기거나 미끄러워져 교통사고가 잇따랐지만 15일부터는 비가 그치고 점차 갤 전망이다. 울산 기상대는 이 날 울산지역은 북서쪽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구름 많다가 점차 흐릴 것이며 바람은 잔잔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대 관계자는 최저기온 영하 2도 최고 기온 9도로 평년기온을 회복하겠으나 모래
【속보】= 울산시교육청과 학교비정규직간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본보 2월3일자 6면), 울산지역 학교비정규직 관련 4개 노조가 고용안정과 처우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 전국여성노조울산지부,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울산지부 등 4개 노조는 14일 울산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비정규직에 대한 일방 해고를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이들 노조에 따르
장애인 남학생 간 성폭행으로 물의를 빚은 울산 북구 장애인생활시설에 대한 경찰 수사와 관련, 울산지역 공동대책위원회가 시설 특성을 고려한 입체적 수사를 요구했다. A장애인생활시설 사태 해결을 위한 울산지역 공동대책위원회(집행위원장 엄균용, 이하 공대위)는 14일 중부경찰서를 방문해 이같이 요구했다. 공대위는 특히 족벌법인 등 변칙운영을 하고 있는 시설에 대
울산지역에서 빗길 차량사고가 잇따랐다. 14일 오전 12시 36분께 울산시 남구 신정동 남산사 앞 도로에서 태화로터리 방면으로 가던 유조차량과 신복로터리 방면으로 진행하던 승용차가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소나타 운전자 정모(25)씨가 그 자리에서 숨지고 25t 유조차량 운전자 박모(54)씨가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유조차량 운전자와 목격자 등
고속도로 달리던 승용차 불14일 오후 3시 58분께 울산고속도로 언양에서 울산방향 4km지점에서 염모(38)씨가 몰던 누비라 차량에서 불이나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0여분만에 꺼졌다. 이날 화재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차량의 엔진룸 전체가 불에 타 총 12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엔진과열로 인해 불이난 것으로 추
울산 울주경찰서는 14일 자신의 여자친구와 사귄 사촌을 죽이려 한 혐의(살인미수)로 베트남인 W(24)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W씨는 지난 12일 오후 6시께 울주군 웅촌면의 한 중국집 지하에서 미리 준비한 흉기로 사촌형 베트남인 H(29)씨의 허벅지 등을 찔러 살해하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에 사는 W씨는 지난해 9월 "
울산시 중구 지역의 음식거리 활성화에 대한 중구청의 지원이 특정 상권에만 편중되는 바람에 일부 지역주민들이 오히려 지역경제 활성화를 역행한다는 볼멘 소리를 내고 있다.태화동 불고기단지·병영 막창골목 등미관개선·홍보책자 발간등 지원 불구교동 목살골목·옥교동 곰장어골목 지원은 커녕 환경위생점검만 부지기수 14일 중구청과 주
밀양시 보건소는 오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고혈압,당뇨환자들의 자가관리를 위한 건강증진교실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만성질환 자가교실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1시간씩 8주간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전문강사를 초빙해 기수 당 선착순 25명을 모집, 운영할 계획이다. 교실 운영은 만성질환, 금연·절주·운동·영
울산시는 소비자에게 제공되는 즉석조리 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24시 편의점 및 대형유통센터 내에서 판매되는 즉석 조리식품 판매업소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15일부터 29일까지 11일간 실시되며, 점검대상 업소는 '24시 편의점' 84개소와 '대형유통센터' 24개소 등으로 총 108개
양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지판수)는 아름다운 꽃의 도시 조성을 위해 초화류육묘장에서 재배한 봄꽃을 전 읍·면·동에 분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4일 양산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초화류육묘장에서 계절별로 5회에 걸쳐 연간 260만본의 초화류를 생산, 올봄에 분양할 계획으로 이번 봄꽃은 팬지 외 8종 35만7,000본으로 다음달 19일부
【속보】 = 울산 중구의회가 구의원이 의정활동 중 사망하면 2,000만원 가량의 예산을 들여 의회장으로 장례를 치르고 영구차 등을 제공하는 내용의 조례 제정을 추진해 논란이 되고 있다는 본보(2012년 2월 10일자 5면 보도)의 지적에 추진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 울산중구의회는 '울산시 중구의회 의회장에 관한 조례'를 임시회에 상정하지 않는다고 1
다음 달 부산에서 해양수산부 부활을 촉구하는 대규모 궐기대회가 열린다. 부산지역 시민단체와 해양수산 관련 인사들이 참여한 '해양수산부 부활 국민운동본부'는 다음 달 8일 오후 부산역광장에서 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수산부 부활' 궐기대회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 단체는 "해양수산부가 폐지되면서 해양수산산업 경쟁력이 약해져 해양
양산소방서(서장 장택이)는 봄철 건조한 날씨로 산불이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5월 15일까지 '산불예방 및 진압대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예방, 대비, 대응 등 3단계로 나눠 추진하며 예방단계에서는 산불전조 감시 및 예찰활동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대비단계에서는 산림 내 사찰이나 문화재 등 취약시설에 대한 소방훈련과 임
울산시 울주군은 범서읍 천상리 일대 불법노점상 행정대집행에 이어 5일장이 열리는 14일에 맞춰 2차 단속을 실시했다. 울주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공무원 120여명을 동원한 가운데 경찰의 협조를 받아 시장이 열리는 천상리 청구그린 아파트 앞 천상천 이면도로 300m 구간에 가설물을 설치하고 좌판 진열을 원천봉쇄하는 방법으로 단속활동을 벌였다. 이날 단속
전국적으로 품질을 인정받는 울산 강동돌미역이 상표 특허를 받는다. 울산 북구는 강동돌미역을 특허청에 '지리적 표시단체 표장'으로 신청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리적 표시단체 표장은 보성 녹차 등과 같이 해당 지역의 특산품이 지역명과 함께 자연스럽게 쓰일 수 있도록 해 특산품의 상품가치를 높이고, 보호하기 위한 특허다. 이 특허는 법인에 권리를 주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