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학교폭력 종합대책을 발표한 가운데 울산지역에서는 최근 어른 뺨치는 청소년들의 비행 행위가 이미 위험 수위를 넘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청소년들의 비행 양상이 교내폭력과 갈취, 절도 등을 넘어서 방화와 강도 등 강력범죄로 이어지고 있고, 모방범죄 성격까지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사소한 시비·장난 등 죄의식 없이 저질러방화&mid
울산시 중구는 영업용 차량의 운송질서 확립과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차고지 외 밤샘 주차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단속대상은 차고지 외 장소에 1시간 이상 주차하고 있는 전세버스와 화물 자동차 등 영업용 자동차다. 단속결과 위반 차량에 대해서는 운행정지(5일) 또는 과징금(10만원~20만원)을 부과할 방침이다. 중구 관계자는 "상습적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의 조합원 분신사태가 유족과 사측간 보상금 협상이 합의점을 찾으면서 사건 발생 한 달여만에 마무리됐다. 6일 현대자동차 노조(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에 따르면 지난 달 8일 분신한 신모(44) 조합원 유족과 회사 측의 보상협상이 합의점을 찾았다. 노조는 7일 울산공장 노조사무실 앞에서 노동조합장으로 장례식을 열기로 했다. 노조는 이에 앞서
모두 4명의 목숨을 앗아간 세진중공업 폭발사고와 관련해 울산고용노동지청이 원청과 협력업체 경영진 3명에 대해 구속수사가 요구된다는 의견을 달아 검찰에 수사지휘를 요청했다. 울산고용노동지청은 최근 원청인 세진중공업과 사내 협력업체 2곳의 대표인 사장 3명을 산업안전보건법 위반혐의로 구속한 뒤 수사하자는 취지로 검찰에 수사지휘를 요청했다고 6일 밝혔다. 울산고
정부는 6일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학교폭력관련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7대 직ㆍ간접 실천대책을 담은 '학교폭력근절 종합대책'을 최종 확정, 발표했다. 지난해 12월20일 대구 중학생 자살사건이 발생한 지 한 달 반 만에 나온 범정부 대책이다. ▶관련기사 5·7면정부 학교폭력 종합대책 우선 학교장에게는 학교폭력이 일어나 피해학생을 보호할 필요가
지난 5일 밤 8시 23분께 울주군 상북면 명촌리 한 주택에서 불이나 출동한 소방대에의해 1시간여만에 꺼졌다. 이날 화재로 집주인 전모(65)씨가 손과 발 등에 2도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주택 내부(123㎡)와 가전제품 등이 불에 타 총 3,7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전국 자영업들로 구성된 연합단체가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에 소극적이라는 이유로 업계 1위 회사를 상대로 대대적인 실력행사를 예고하고 나섰다. 유흥업소, 학원, 카센터, 보석상, 세탁소, 이·미용실 등 일상생활과 관련한 대부분 업종이 포함된 이 단체는 실력행사의 일환으로 오는 20일부터 서비스 요금 등을 결제할 때 신한카드를 받지 않기로 했다.6일
양산시가 지역내 노후화(10년이상)된 공동주택에 대해 단지내 부대·복리시설 보수비를 지원하는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을 이달부터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민전체 세대수의 71%가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있으며, 이번사업의 대상은 총 146개 단지 중 최근 3년간 지원을 받지 않은 22개 단지로써 규모에 따라 3,000만원에서 5,
감사원이 6일부터 보름간의 일정으로 울산시에 대한 기관운영 감사에 착수했다. 감사원은 지방행정감사국 제5과 소속 15명으로 감사반을 구성, 이날부터 오는 24일까지 15일간 울산시 본청과 직속기관 및 출연기관, 5개 구·군을 대상으로 감사를 벌인다고 밝혔다. 감사장은 시의사당 3층 대회의실에 꾸렸다. 감사반은 울산시의 기관운영 실태를 점검하기
울산지방경찰청은 6일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경찰관을 교육청에 파견하는 '스쿨폴리스' 발대식을 열고 학교전담경찰관 제도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 '학교폭력 근절 및 안전한 학교 만들기' 스쿨폴리스 운영 협약 및 발대식이 6일 오후 울산지방경찰청 대강당에서 열린 가운데 울산지방경찰청 김호윤 청장, 서범수 차장, 김복만 교육감, 변동섭 교육국장, 학부모
울산시는 주민의 사랑방 역할을 하는 주민자치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주민자치센터 운영비를 지원하고,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대회와 주민자치위원장·담당공무원 워크숍 개최 등 주민자치센터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실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대회'는 구&m
국내 유명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울산의 한 유명백화점 여직원의 사생활과 관련한 사진물이 올라 네티즌들이 사실 확인에 나서는 등 물의를 빚었다. 6일 오전 인터넷 블로그에 '울산엔 지금 난리중'이라는 제목으로 사진 20여장이 올라왔다. 직장과 실명까지 거론된 이 사진들은 20대 여성의 나체와 성행위 장면을 담은 것으로, 인터넷 메일과 카카오톡 등을 통해
정당한 사유 없이 지방세를 3회 이상 체납하고 체납액이 100만원 이상인 관허사업자 총 85명이 관허사업제한 예고 등 소정의 절차를 거쳐 '관허사업 제한조치'를 받게 된다. 중구는 지난달부터 울산 5개 구·군의 2012년 정기분 등록면허세 과세자료 7만6,374건을 협조 받아 면허 종류별 관허사업제한 대상여부를 분석, 이 중 최종 1,856
학교폭력을 뿌리뽑기 위한 울산 교육당국과 경찰의 다각적인 근절 대책에도 불구하고 학교폭력사건이 끊이질 않고 있다. 울산 울주경찰서는 6일 상습적으로 초등학교 동창생과 후배들을 폭행하고 현금과 의류, 신발 등을 빼앗은 혐의(공갈 등) A모(14)군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나머지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군 등은 지난 2010년 8월
경남 최초로 여성친화도시에 선정된 양산시는 6일 오전 시청 본관 입구에서 여성친화도시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는 나동연 양산시장과 정순덕 양산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관내 여성 및 사회단체 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양산시의 여성친화도시로의 도약을 축하했다. 나 시장은 "여성친화도시는 민·관이 함께 협력하고 노력해 만들어
울산시 남구청이 최근 지속되고 있는 한파로 인해 동사 등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는 노숙인 사고발생을 우려해 특별보호대책을 추진한다. 6일 남구청에 따르면 2월말까지 5개조 2명의 전담반을 편성해 노숙인 발생이 예상되는 태화강역, 고속·시외버스터미널, 재개발 지역, 공원 등을 주·야간으로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순찰반에 의해
양산시가 지난해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최고기관(전국 시부 2위)으로 선정된 것을 바탕으로 올해도 '부정부패 없는 깨끗한 정도(正道) 양산'을 지켜내기 위해 청렴도 향상대책을 강화하는 등 청렴도 최고기관 수성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6일 양산시가 마련한 올해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에 따르면 반부패 청렴대책의 통합시스템 역할을 하게 될 청렴행정 추진기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상만)의 희망 2012 나눔 캠페인이 목표액을 초과 달성하며 끝을 맺었다. 공동모금회는 지난 12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 62일간 실시한 희망 2012 나눔 캠페인에서 목표액인 30억원보다 2억 많은 32억 2,000만원을 최종 모금했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태화강 역 광장에 세워진 '사랑의 온도탑'은 최종 107.4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