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선암동에 조성 중인 울산해양경찰서 청사 이전 사업부지가 일부 조정된다. 부지 조성공사 현장의 발파작업 소음으로 인근 주민들이 잇따라 민원을 제기했기 때문이다. 13일 남구청에 따르면 울산해양경찰서가 이전할 부지는 남구 선암동 산 204-4번지 일원 1만7,414㎡이며, 이 부지에는 청사와 휴게시설, 녹지공간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공사현장에서는
울산중부경찰서는 13일 불법 스포츠토토사이트를 개설해 1억원 상당의 부당이익을 챙긴 혐의(도박개장 등)로 임모(24)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임씨는 지난해 3월부터 5월까지 공인 받은 '스포츠토토(Betman.co.kr)'와 유사한 형태로 중국 대련 시 등 해외에 서버를 두고 '토토 포인트(gg-point001)' 등 9개 사이트를 개설한 후,
울산건설플랜트 업계에 기존 민주노총 소속이 아닌 한국노총 소속의 노조가 새로 설립됐다. 울산고용노동지청은 13일 한국노총 소속의 한국건설플랜트노조에 설립신고증을 교부했다고 밝혔다. '한국건설플랜트 노동조합'에는 조합원 14명이 가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건설플랜트업계에서 복수노조가 처음 생긴 것이다. 기존 민주노총 소속의 울산건설플랜트 노조가 주도하는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지부장 문용문)의 대의원 1차 선거 결과, 생산현장에서는 강성 현장조직의 강세가, 간접파트 분야에서는 중도·실리노선의 약진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노조에 따르면 이날 1차 투표결과 울산공장에서 전체 대의원 선거구 256곳 가운데 176명이 당선됐다. 반면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은 80곳은 오는 15일 2차
울산지역 경찰서에도 '쇠창살 없는 유치장'이 만들어졌다. 울산 중부경찰서는 유치장 인권환경 개선을 위해 서울과 인천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중부경찰서에 있는 지역 통합유치장에서 '쇠창살 없는 유치장'을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은 최근 유치인들의 심리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통합유치장 8개 방 가운데 1개의 전면 쇠창살을 폴리카
법원이 지위를 이용해 건설업체로부터 용역계약이라는 형태로 뇌물을 챙긴 대학교수들에게 '죄는 인정되지만 형의 선고를 미루는' 선고유예 판결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울산지법 제3형사단독 손현찬 부장판사는 건설업체들로부터 거액의 용역납품권을 챙긴 혐의(뇌물수수)로 불구속 기소된 울산지역 김모 대학교수 와 경주지역 황모 대학교수에게 각각 자격정지 2년의 선고
12일 오후 9시 5분께 울산시 남구 울산신항에 정박중이던 9,500톤급 화물선 갑판에서 컨테이너 하역작업을 하던 근로자 박모(60)씨가 10여m 아래 바닥으로 떨어져 숨졌다. 박씨는 컨테이너 라이싱 작업을 혼자 마무리 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해경은 보고 있다. 12일 오후 9시 37분께 울주군 온양읍 발리 근처 다리에서 이모(31)씨가 4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다리가 얼마 전에 준공 됐고 난간도 낮아 시각장애인인 이씨가 떨어진 것으로 추정,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남구청은 공정한 상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저울류 특별점검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농수산물도매시장, 백화점, 대형유통업소, 전통시장, 도·소매업소 등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실시한다. 점검내용은 ▲저울 변조여부 ▲사용공차 초과여부 ▲영점 조정상태 ▲검정 및 정기검사 실시여부 ▲비법정계량단위로 표시된 계량기 등이다. 남구청 관계자는
부산교육 학부모연대와 나라사랑부산협의회는 13일 오전 부산 해운대관광고 앞에서 전교조 교사들의 노조가입 탈퇴와 전교조 해체를 촉구하는 캠페인을 벌였다. 이들 단체는 "교육을 이념화하고 대한민국 정체성을 부정하는 등 교육현장을 흔들어 아이들은 물론 국민은 불안하게 하는 전교조는 반드시 해체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 단체는 14일에는 서구
울산시 동구청은 올해 12월 정기분 자동차세로 3만4,150건에 45억4,300만원을 부과하고, 지난 9일 납세고지서를 일괄 우편발송 완료했다. 13일 동구청에 따르면 올해 12월 자동차세는 지난해보다 금액으로는 0.1%인 300만원이 증가했지만, 건수는 381건이 줄어들었다. 12월 자동차세 납부기한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이나, 12월 31일이 토요
울산 동구보건소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지방자치단체 보건사업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2년 연속으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 동구보건소 박혜경 소장은 13일 오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 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으로부터 기관 표창을 수여받았다. 동구보건소는 올 한해동안 맞춤형 방문보건사업, 금연사업
울산시 울주군은 13일 지속가능 발전의 지방정부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공유하고 올바른 행정접목의 기회를 갖기 위해 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지속가능발전 공무원 역량강화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은 ㈜지속가능성센터 지우의 김은경 대표가 강사로 나서 행정의 효과성, 효율성을 제고하는 새로운 행정패러다임으로써의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개념 이해와 행정 업
울산교육연수원 이전과 관련, 동구청과 교육청이 수년째 이전 보상금과 부지 확보문제 등으로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동구지역 주민들이 이전 촉구를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울산교육연수원 이전 주민대책위원회(위원장 김무규) 25명은 13일 울산시교육청 광장에서 '교육연수원이전 공약 이행촉구 집회'를 열고 연수원 이전을 촉구했다. 이날
울산 중구보건소 알코올상담센터가 내년 3월 개소한다. 13일 중구보건소에 따르면 국·시비 1억3,510만원을 투입해 2012년 3월께 중구지역내 알코올상담센터를 처음 설치·운영한다. 알코올상담센터는 전문성을 갖춘 민간 전문 의료 기관에 위탁 운영할 계획이며 2012년 1월 공개모집을 통해 위탁기관을 선정한다. 알코올상담센터 원장은
2014학년도부터 고교 내신제도가 현행 상대평가에서 절대평가 방식으로 바뀐다. 성적도 현행 9등급제에서 성취도에 따라 6단계로 조정되며, 석차를 표시하지 않고 원점수와 과목평균이 제공된다. 일반 고등학교를 제외한 중학교와 특성화고는 내년부터 새 방식이 적용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13일 이같은 내용을 뼈대로 하는 '중등학교 학사관리 선진화 방안'을 마련해
울산시는 13일 오전 울산MBC컨벤션에서 간부공무원과 민간단체 대표 등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상생협력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민·관 합동워크숍'을 가졌다. 워크숍은 개회식, 특강, 건강강좌, 민·관 대화의 시간, 설문조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에선 홍석기 리케움 대표의 '리더의 단 한 번의
울산시는 13일 오후 남구 삼산동 롯데백화점 울산점 야외광장에서 '동절기 에너지 절약 및 가스안전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에는 울산시와 가스안전공사, 경동도시가스, 안전생활실천 시민연합 회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동절기 에너지절약 홍보 리플릿을 배포하면서 내복입기, 실내온도 20℃ 이하 유지, 불필요한 조명·전자기기 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