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생활 안정과 일자리 창출을 올해 최대 역점 과제로 정한 울산시가'2012년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울산시는 올해 총 사업비 22억7,500만원(국비 9억1,000만원, 시비 6억9,000만원, 구·군비 6억7,500만원)을 투입,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에 걸쳐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고 10
울산 울주군의 한 골재업체가 도로변에 무허가 야적장을 만들어 골재와 슬래그(slag)는 물론 인근 제련업체에서 몰래 빼낸 철 비중재까지 적재해 놓고 있어 물의를 빚고 있다. 특히 비산먼지 방지시설 하나 없이 조성된 야적장에 쌓여 있는 철 비중재의 경우 일반 철보다 비중이 2배 이상 높은 특수제품으로, 인근 도로와 주택가에까지 날려 주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이번주 울산지역은 바람이 불어 건조한 가운데, 찬 기운이 확장되면서 쌀쌀한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울산기상대는 10일 북서쪽에서 확장하는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다고 내다봤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1도, 낮 최고기온은 9도로 예보했다. 기상대 관계자는 "10일 늦은 밤부터 바람이 강해지면서 체감온도가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고
울산 출향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해 덕담을 나누고 지역 발전을 다짐하는 임진년 신년교례회가 10일 열린다. 재경울산향우회(회장 박준곤)는 이날 오후 7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신년교례회를 열어 지난해 고향 울산이 거둔 수출 1,000억달러 달성을 자축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해 힘을 모을 것을 약속한다. 신년교례회에는 정·재계와
한우 값 폭락에 항의하는 축산 농가들이 정부 대책을 요구하며 대규모 집회를 여는 등 강력 반발하고 있으나, 식당에 공급되는 쇠고기 값은 오히려 오르면서 한우를 취급하는 식당 업주들이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소비자 불만에 장사 안될까 근심 울산시 울주군에서 한우불고기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한 업주는 9일 축산기업조합에서 보내온 소고기 값 인상 통지문을 보고
돈 잃자 폭행 800만원 갈취울산동부경찰서는 9일 돈을 잃게되자 앙심을 품고 도박을 하던 사람들을 폭행해 800만원을 뜯어낸 혐의(강도 상해)로 최모(36)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1월 18일 오전 11시 30분께 경남 통영시 한 당구장 앞에서 김모(46)씨 등 2명과 함께 속칭 '바둑이' 도박을 하던중,
환경부는 아파트 단지와 개별 건축물에만 적용하고 있는 친환경 건축 기준을 도시개발지구 전체로 확대 적용하는 환경성 평가 지침을 만들어 올 하반기에 시범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새 지침에 따라 도시개발 사업자는 에너지 효율 등 7개 분야의 41개 항목에 대해 사업단계별로 환경성 평가를 받아야 한다. 환경부는 시범운영 결과를 분석한 뒤 구체적인 평가 기준을
보이스피싱에 걸려 돈을 빼앗길 뻔했던 50대 주부가 경찰과 은행, 시민의 재치로 화를 면했다. 지난 6일 오후 12시 23분께. 울산 동부경찰서 양정파출소 나정국(45), 김주빈(44) 경사는 지역 내 한 안경점 직원으로부터 "어떤 사람이 이상한 내용의 쪽지를 남기고 나갔다"는 112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쪽지에는 '아들 강도,
울산지방경찰청이 설 명절 전·후 특별 방범활동을 벌인다. 9일부터 오는 24일까지 가용 경찰력과 장비를 최대한 동원해 명절 전후 강·절도 등 민생침해 범죄에 적극 대처하는 범죄 예방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경찰은 이를 위해 금융기관, 현금 다액 취급업소 등 범죄 취약장소에 대한 방범진단과 금융기관 대표자 간담회를 실시해 자위 방범을
울산남부경찰서는 9일 여성인 척 하며 인터넷 채팅 사이트에서 만난 남성으로부터 수천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사기)로 박모(27)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2010년 5월 20일께 인터넷 채팅 사이트에서 알게된 회사원 이모(39)씨에게 "다방 선불금 빚 때문에 붙잡혀 있다. 빚을 갚아주면 결혼하겠다", "오토바이 사고
경남 양산시 동면의 한 마을 입구 승용차 안에서 남여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4시 45분께 양산시 동면의 한 마을 입구에 주차된 누비라 승용차 안에서 차주인 A모(29·무직)씨, B모(29·여·무직)씨, C모(34·무직)씨 등 3명이 숨져 있는 것을 등산객이 발견해 경찰에
울산시는 마을기업' 지원 2년차를 맞는 올해 모두 11개 마을기업을 선정, 집중 육성해 나가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울산시는 이를 위해 이날부터 오는 25일까지 '2012년 마을기업' 사업자를 모집한다. 이를 통해 신규 5곳과 2년차 재선정 6곳을 합쳐 모두 11개 마을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시는 이들 마을기업에 올해 총 사업비 5억2,000만원(
긴급 인명구조를 위해 작년 한해동안 울산소방본부 119구조·구급대는 하루 평균 119회 출동해 20건의 인명을 구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소방본부는 지난 한해동안 119구조·구급대는 총 4만3,400차례 출동(1일 평균 119회)해 하루 평균 20건의 인명구조와 67명의 응급환자를 이송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구
울주도서관(관장 황태숙)은 어린이들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독서 생활화에 기여하기 위해 10일부터 13일까지 2012년도 겨울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독서교실은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하며'책속 연극놀이', '2012년도 독서달력 만들기','나도 시인이 될래요','환경 위기를 알리자' 등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남구청은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35억원을 오는 16일부터 융자 지원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남구 관내에서 제조업, 제조업관련 서비스업, 지식기반산업, 지식서비스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이다. 융자한도액은 업체당 2억원 이며, 협약금리(8.5% 이하) 중 3%에 해당하는 이자를 남구청에서 보전해준다. 상환조건은 2년 거치 일시상환이다. 융자를 희망
지난 8일 남구 매암동 현대차 엔진사업부에서 발생한 조합원 분신 사건과 관련, 노조 측이 6가지 요구안을 사측에 요구하면서 노사 관계에 새로운 불씨가 되고 있다. 노조 측은 요구안이 관철되지 않으면 조업 중단 등 강경 투쟁을 예고한 상태다.사측"회사 고유 권리" 반박 현대자동차 노조(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는 이번 조합원 분신 사태와 관련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조우현)는 저소득·맞벌이가정 등 시간이 없어 건강검진을 받지 못하는 국민을 위해 공휴일에도 건강검진을 실시하는 검진기관 중 우수기관 3곳을 선정해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감사패를 전달한 곳은 바른정내과의원(부산 해운대구), 소영철내과(경남 김해시), 주효섭소아과의원(울산 동구) 등 3곳이다. 건보공
작년 한해 울산에서 발견된 위조지폐 수가 전년보다 줄었으나 고액권인 5만원권의 위조지폐 수는 늘어나는 추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국은행 울산본부가 발표한 '2011년 중 울산지역 위조지폐 발견현황'에 따르면 지난 한해 지역에서 발견된 위조지폐는 총 26장으로 전년도(30장)보다 13.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5만원권 위조지폐는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