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13일 재선충병 산림 피해지역이 확산됨에 따라 산림청 헬기를 투입, 재선충병 집단발생지역 및 감염 우려가 있는 피해선단 지역을 대상으로 '재선충병 항공정밀예찰'을 실시했다. 오전과 오후로 나눠 실시한 이날 항공예찰에는 울산시와 구·군, 양산국유림관리소 직원 등 13명이 투입돼 재선충병 발생지역인 중구, 남구, 북구, 울주군뿐만 아니
"토요일 등 정규 수업외 변경" 입시 구조 개편 목소리대학별 수시 2학기 전형이 본격화된 가운데 지역 고교 수험생들이 이번 수시전형에 응시하기 위해 학교 조퇴와 결석을 되풀이하면서 고3 교실이 어수선한 상황을 빚고 있다. 일선 고교는 대학 선택기회를 최대한 부여하기 위해 수시전형으로 수업에 빠지는 학생들의 출석을 인정해주고 있어 출결 관리
교육과학기술부는 국립대 구조개혁을 구체화할 국립대학발전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의 위원장으로 조무제(사진) 울산과기대 총장을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교과부에 따르면 추진위는 대학 총장, 학계, 연구계, 언론계 등 각계 인사 17명으로 구성해 조만간 발족되며, 교과부가 추진 중인 국립대 구조개혁과 관련해 국립대의 재정 운영, 발전방안, 세부 일정 등을 논의
1. 3년 연속 무분규로 승승장구3년 연속 무분규 노사협상 타결로 합리적이고 안정적인 노사관계 정착 단계에 들어선 현대차가 미국과 유럽, 신흥국가 등 전 세계 시장을 호령하고 있다. 현대차가 승승장구하는 데는 잇따른 FTA체결, 도요타 추락, 소형차 인기 등 여러 요인이 있으나, 무엇보다 노사관계 안정이 가장 큰 역할을 했음을 부인할 수 없다.그러나 최근 미국과 유럽발 위기로 세계 경제상황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수출주도형인 자동차산업의 앞날에 그림자가 드리우고 있다. 세계경제 더블딥 우려가 현실화 되면, 현대차의 최대 사업장이 자리한
선거구 신정1·2·4·5동10·26남구 광역의원 1선거구(남구 신정 1,2,4,5동) 보궐선거 공식선거운동이 13일부터 시작된다. 이번 보선에 출마 한나라당 박용걸, 민주노동당 임상우, 무소속 이동해 안성일 후보 등 4명의 주자들은 이날부터 오는 25일까지 13일 동안의 유세열전에 돌입한다. 한나라당 박용걸
13일 울산지역은 대체로 맑고 일교차가 큰 날씨를 보일 가운데 늦은 오후부터 점차 흐려질 전망이다. 울산 기상대는 이날 고기압 영향을 받다가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가끔 구름 많다가 늦은 오후부터 점차 흐려지겠다고 내다봤다. 아침 최저기온은 13도, 낮 최고기온은 26도이며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 전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고 기상
도공·한전은 여전히 사업주체·책임 떠넘기기'급급'【속보】= 울산의 관문인 울주군 굴화지역에 높이 1백미터 넘는 대규모 송전탑이 건립이 진행된다는 본보의 보도를 접한 송전선로가 지나는 지역의 주민들은 "어떻게 송전선로가 지나는 지역 피해당사자들도 모르게 대형철탑이 추진될 수 있느냐"며 대책위 구성을 추진하는 등
울산시는 12일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영화 '도가니'의 배경이기도 한 장애인 생활시설의 인권침해를 예방하기 위해 13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장애인 인권보호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장애인 복지법인 및 복지시설 등 총 69개소로 장애인생활시설 7개소, 지역사회재활시설 46개소, 직업재활시설 14개소, 기타 2개소 등이다.
울산지법 제2형사단독 성금석 부장판사는 12일 아내를 위해 법정에서 거짓 진술해 위증죄로 기소된 A(44ㆍ의사)씨에게 벌금 9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5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정보통신망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기소된 자신의 아내 재판에서 "아내의 핸드폰으로 다른사람에세 협박 문자 메시지를 보낸 사
울산시 동구청이 최근 동구지역 산 인접지를 중심으로 멧돼지 등 유해조수 구제작업에 나섬에 따라 구제작업이 이뤄지는 다음달 18일까지 야간에 산행 자제를 요청하고 있다. 12일 동구청에 따르면 올해 멧돼지 개체수가 급증하면서 동구지역에서도 농작물 피해가 계속됨에 따라 동구청 유해야생조수 구제반을 편성해 지난 8월 17일부터 동구 서부동과 동부동, 주전동 일대
한국수력원자력이 울산시 울주군에 건설을 추진중인 신고리 5곷6호기에 대한 방사선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원전 주변지역의 방사능오염자료가 누락되는 등 중대한 결함이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핵발전소 수명연장과 신규설치 반대 울산시민공동행동(이하 시민공동행동)은 12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미 운영되고 있는 원전 주변지역의
조합원 386명 고소도울산 플랜트건설노조가 올해 임금과 단체협약 교섭과정중 태업을 시도하자, 플랜트건설 공사현장의 시행사 측이 12일 노조원에 한해 공사현장 진입을 막았다. 이날 플랜트건설노사에 따르면 울산시 남구 남화동 SK가스 저장탱크 공사를 맡은 시행사 측인 SK건설이 이날 오전 7시께 플랜트건설 노조원들이 공사현장에 들어서자 부분통제를 실시했고, 이
울산시는 12일 시청 시민홀에서 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사문화개선을 위한 시민의식 교육 및 거리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최근 들어 장사문화가 매장에서 화장으로 매우 빠르게 바뀌고 있으나 자연장에 대한 홍보가 미흡하여 '수목장을 실천하는 모임(회장 박보봉)' 주관으로 "행복한 노년, 아름다운 이별을 위한 장사문화
쾌적하고 최상의 소방안전서비스를 제공할 무거119안전센터가 이전 개청한다. 울산 남부소방서(서장 김용근)는 12일 박맹우 시장과 박순환 시의회 의장, 유관기관장,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1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청식 행사를 가졌다. 남부소방서는 1990년에 건축된 기존 무거119안전센터가 주택밀집지역 이면도로에 위치하여 소방차량 출동 시 소음으로
울산지역 학력수준이 전국 최하위라는 불명예를 안게 된 것은 일선 학교 교사들의 역량과 노력이 부족한데다 수월성 교육을 위한 여건도 제대로 갖춰지지 않는 등 환경적 요인이 크게 작용해온 것으로 분석됐다. 또 지역교육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기대치가 낮고 이들이 학교와 제대로 소통하지 않으면서 총체적 결함이 빚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사 노력없고 학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