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연속 2교대' 가족 대상 여론조사 실시 현대자동차 노조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을 앞두고 "대립적이고 소모적인 과거 교섭 관행에서 벗어나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협상을 하자"고 사측에 공개 제안했다. 현대차 노조는 22일 집행부 소식지를 통해 "오는 6월초 올해 임단협 상견례가 이뤄질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노
울산시 북구 진장동에 사는 최순철(37)씨는 가족들과 함께 지난 주말 지역 한 환경단체가 주최하는 '환경체험행사'에 참여했다. 아이들과 함께 자연을 체험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고 싶어서다. 최 씨는 "단순한 체험행사가 아닌 숲 해설 등 교육적 요소가 많아 지식도 넓히게 되고, 숲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까지 생기네요"라며 행사에
울산지역 지자체 중 유일하게 불법 5일장 일제 폐쇄 정책으로 노점상과 전쟁을 벌여온 남구가 지역 축제에서도 이들 노점을 차단하겠다며 팔을 걷어붙였다. 울산시 남구는 '2011 울산고래축제가' 지역을 대표하고 한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거듭나도록 불법 노점상이 없는 축제로 만들겠다고 22일 밝혔다. 남구는 이에 따라 26일부터 29일까지 태화강 둔치와 장생포
울산 북구가 조직개편을 통해 '주민참여과(가칭)' 신설을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 북구는 주민참여와 소통을 통한 주민 중심의 행정을 펼치고자 주민참여시스템과 소통업무를 담당할 전담부서 신설을 검토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이 부서는 '마을기업'과 같은 주민 중심의 자체사업을 발굴ㆍ육성하고 마을리더 교육 등 주민자치력을 높이는 사업을 관장할 계획이다.
"블록수업으로 학교생활이 너무 즐거워졌습니다. 수업하는 시간이 늘었지만 공부가 너무 재미있고, 쉬는 시간은 더 늘어 너무 좋습니다" 지역 한 초등학교가 울산에서 처음 운영하는 '블록수업'에 학생은 물론, 학부모, 교사 모두가 큰 만족감을 나타내 눈길을 끌고 있다. 블록수업은 기존 40분 단위의 수업시간을 80분 단위로 늘리고, 휴식시간
울산시는 시민들에게 시정의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기 위해 도입한 SNS(Social Network Service) 명칭을 공모한 결과 통합 명칭인 '울산누리(ulsannuri)' 로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울산누리'는 '울산세상'을 뜻하며 한번 클릭으로 울산세상을 만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누리'는 네티즌을 우리말로 순화한 누
북구 '추억의 학교'가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 북구는 지난해 3월26일 추억의 학교가 개관한 이후 일 년 사이 1만3,467명(올해 3월말 기준)이 다녀갔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들어 5월 현재까지 방문객은 5,743명으로 집계됐으며 일일 방문객이 가장 많았던 날은 어린이날인 올해 5월5일(466명)로 조사됐다. 이 학교에는 특히 주말과 휴일
울산시 동구청은 공중위생서비스의 질적 향상 도모를 위해 25일부터 관내 이용업 320개소와 미용업 88개소 등 총 408개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 동구청에 따르면 공무원 및 명예공중위생감시원 등으로 평가반을 구성, 해당업소를 방문해 조사 및 평가를 진행한다. 동구청은 업소에서 반드시 준수해야 하는 법적준수사항과 시설환경, 고객의 안전성
국내 유일의 고래탐사 관광선으로 울산 남구가 운영하는 고래바다여행선이 울산을 벗어나 경북 포항 구룡포 앞바다까지 처음 시범 운항했다. 22일 남구에 따르면 고래바다여행선이 지난 20일 고래탐사해역을 종전 울산 앞바다에서 경북 경주와 포항 앞바다까지 넓혀 운항했다. 고래바다여행선은 종전에는 울산 남구 장생포항을 출항해 동구 울기등대 앞바다 등을 돌아 왕복 3
울산지역 교육공무원의 부조리를 신고하면 최고 5,000만원의 보상금을 주는 조례가 지난 20일 울산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해 이달부터 시행된다. 울산시의회는 이날 울산시교육청이 만든 '울산광역시교육청 공익신고 보상금 지급 조례'를 일부 수정해 본회의에서 통과시켰다. 시의회는 애초 시교육청이 만든 조례안에서 공익신고 보상금을 받을 수 있는 공무원의 범주에 계
사망 사고시 1,000만원 앞으로 산업안전보건법을 어기면 시정기회 없이 곧바로 과태료가 부과된다.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은 19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산업안전보건법 시행령이 시행됐다고 밝혔다. 이는 사업주가 법을 준수하며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야 함에도 불구하고 고용부의 시정 기회 부여를 악용하는 사례를 막기 위한 조치다. 과태료도 종전에는 법위
누전 추정 방어진 빌라서 불○…19일 오후 12시 14분께 동구 방어동 한 빌라에서 불이나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30분여만에 진화됐다. 이날 화재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집기류 등이 불에 타 1,8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방안에 있던 컴퓨터의 모니터 과열 등으로 불이난 것으로 추정, 정확한 화재
고유가를 틈 타 유사석유를 제조해 시중에 유통시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중부경찰서는 18일 유사석유를 제조해 판매한 혐의(석유 및 석유대체연료사업법 위반)로 제조업자 강모(31)씨를 구속하고, 이 업체 종업원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지난 10일부터 경북 영천 대창면에서 1500㎡ 규모 부지에 저장탱크 4만ℓ 1기, 3만ℓ 3기
울산지법 제2형사단독 성금석 부장판사는 부부싸움을 하다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하는 등 업무를 방해한 혐의(공무집행방해)로 기소돼 검찰이 징역 6월을 구형한 A(40)씨에 대해 징역 8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 성 부장판사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은 경찰관에게 폭력을 휘둘러 정당한 공무집행을 방해하고도 뉘우치기는 커녕 진실을 호도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