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100년 먹거리 마련 비전에 공감 얻어내…약속 꼭 지키겠다"중구 -박성민(국민의힘)제22대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한 국민의힘 박성민 당선인(중구)은 "중구민 여러분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분골쇄신하겠다. 더 낮은 자세로 민생을 위해 힘쓰고 약속한 공약을 챙겨서 꼭 실천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당선 배경으로는 "정책선거로 주민들의 삶을 구체적으로 챙기고자 했다. 울산과 중구의 미래 100년 먹거리를 중단없이 마련하겠다는 미래비전에 함께 공감해 주신 것이라 생각한다"고 분석했다. 앞으로 중점 추진할 공약으로는 △울산공항 고도
윤석열 정부의 중간평가 성격으로 치러진 제22대 총선에서 여권 참패로 끝남에 따라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후 최대의 정치적 위기를 맞게 됐다. 윤 대통령의 '포스트 총선' 국정 운영은 그야말로 가시밭길이다. 윤 대통령은 11일 총선 결과에 대해 "총선에서 나타난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국정 쇄신하겠다"고 밝혔다고,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그러나 국민의힘이 소수당에 머물면서 윤 대통령이 내세운 국정 과제 추진은 거야(巨野)의 벽에 부딪히게 됐다. 더불어민주당 등 범야권이 압승하면서 윤 대통령이 그간 야당 독
김기현 5선 의원으로 국회 입성박성민·서범수 재선 김상욱 초선제22대 총선에 당선된 국민의힘 김기현·박성민·서범수·김상욱 당선인은 11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들께 당선 감사 인사와 소감을 밝혔다. 대표로 나선 김기현 당선인은 "부족한 저와 국민의힘 후보에게 다시 일할 수 있는 명예로운 기회를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시민들에게 인사했다. 또 "시민의 선택을 받기위해 경쟁을 펼친 각 당의 후보자들과 그 지지자의 수고에도 존중의 마음을 전하며, 통합의 정치를 펼쳐나가도록 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총선 결과에 대
22대 총선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2연속 압승을 거뒀고,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은 역대 최악의 참패로 마감됐다. 국민의힘은 4년 전에 이어 또다시 참패하면서 22대 국회에서도 견고한 '여소야대' 구도가 이어지게 됐다. 개표가 완료된 11일 오전 민주당은 지역구에서 161석, 비례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에서 14석 등 총 175석을 차지했다. 국민의힘은 지역구 90석, 비례정당 국민의미래 18석 등 총 108석에 그쳤다. 1987년 대통령 직선제 도입 이후 집권 여당이 이같이 큰 격차로 야당에 패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대통령 임
22대 총선이 끝난 이후 여야 진로는 상반될 것으로 보인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사퇴 등으로 해체 수준의 후폭풍을 맞고 있는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거야로 거듭난만큼 조만간 차기 지도부 선출 절차에 돌입한다. 여, '참패 충격' … 당정 고강도 쇄신 요구 분출 108석 당선이란 역대급 참패의 총선 성적표를 받아든 국민의힘 등 여권은 선거 책임론 등으로 후폭풍에 휩싸이고 있다. 특히 당정관계 개편 등 고강도 쇄신 요구가 분출하고 있어 후폭풍이 거세게 몰아칠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대통령은 11일 국정 쇄신을 예고한
22대 총선 결과가 나오면서 총선을 진두지휘했던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진로가 극명하게 엇갈렸다. 한 비대위원장은 이번 총선 108석을 차지해 여당 참패에 따른 책임을 지고 비대위원장직을 사퇴했고, 이 대표는 “국민들의 위대한 승리"라며 당 대표직 연임을 시도할 것으로 관측된다. 국민의힘 한 위원장은 11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심은 언제나 옳다. 국민의 선택을 받기에 부족했던 우리 당을 대표해 국민께 사과드린다"며 이번 총선 참패에 따른 책임을 지고 비대위원장직에서 사퇴하겠다
울산 북구 진보당 윤종오 국회의원 당선인이 지난 10일 선거사무소에서 부인 김정임씨, 어머니 주형선씨와 손을 맞잡고 환호하고 있다. 울산사진공동취재단
울산 남구을 국민의힘 김기현 국회의원 당선인이 지난 10일 선거사무소에서 부인 이선애 여사와 손을 맞잡고 환호하고 있다. 울산사진공동취재단
울산 남구갑 국민의힘 김상욱 국회의원 당선인이 지난 10일 선거사무소에서 이채익 울산선대위 총괄본부장과 손을 맞잡고 환호하고 있다. 울산사진공동취재단
울산 중구 국민의힘 박성민 국회의원 당선인이 10일 선거사무소에서 부인 이정기씨와 손을 맞잡고 환호하고 있다. 울산사진공동취재단
울산 울주군 국민의힘 서범수 국회의원 당선인이 11일 선거사무소에서 부인 황혜진씨와 손을 맞잡고 환호하고 있다. 울산사진공동취재단
울산 동구 더불어민주당 김태선 국회의원 당선인이 11일 선거사무소에서 부인 조희정씨, 아버지 김영길씨와 손을 맞잡고 환호하고 있다. 울산사진공동취재단
2024년 4월 10일 치러진 제22대 총선에서 울산은 보수 텃밭을 지키는 분위기다. 10일 밤 11시 현재 울산 개표율 68%를 보인 가운데 총 6개 지역구 중 4개 지역구에서 국민의힘 후보들이 당선 확실 또는 유력, 우세를 보이고 있다. 북구에서는 진보당 후보의 당선이 유력하고 동구는 국민의힘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후보 간 오차범위 내 접전이 이어지고 있다. 이 시각 기준 울산은 △중구 국민의힘 박성민 △남구갑 국민의힘 김상욱 △남구을 국민의힘 김기현 △북구 진보당 윤종오 △울주군 국민의힘 서범수 후보의 당선이 확실 또는 유력·우
제22대 총선 울산 투표율은 66.9%로 나타났다. 전국 투표율 67%에 근접한 수치다. 이번 선거에서 울산의 전체 선거인 수는 93만4,661명이다. 이 중 우편과 관내사전 투표 신고인수는 28만4,666명이었다. 선거일 투표자 수는 64만9,995명인데 이 중 절반을 약간 웃도는 34만1,247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선거일과 우편, 관내사전 투표로 선거에 참여한 울산시민은 총 62만5,088명으로 집계됐다. 울산 5개 구·군 가운데 투표율은 중구가 67.7%로 가장 높았다. 울주군이 67.3%로 뒤를 이었다. 이어 동구 66.6
4·10 총선을 진두지휘했던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선거 운동기간동안 전국을 얼마나 누볐을까? 이번 총선 결과에 따라 정치 생명이 극명하게 갈릴 두 사람은 2027년 대선 전초전이라고 할 수 있는 이번 총선에서 4,000㎞ 이상을 이동하며 유세전을 펼쳤다. 9일 저녁 국민의힘 한 비대위원장은 청계광장에서, 민주당 이 대표는 용산역 앞에서 각각 마지막 유세를 끝으로 공식 선거운동을 마쳤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그동안 “10일까지 완전히 소진되겠다. 서서 죽겠다"고 말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0일 박근혜·전 대통령과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는 주민등록지가 있는 곳에서 각각 투표를 했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대구 달성군 비슬초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 모습을 드러냈다. 대구 달서갑 선거구에 출마한 유영하 후보와 경호원이 동행했다. 박 전 대통령은 투표사무원들에게 인사를 건넨 뒤 본인 신분 확인을 하고 투표용지를 받았다. 투표를 마친 박 전 대통령은 투표 소감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국민 여러분께서 꼭 투표에 참여하셔서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셨으면 합니다"라고
22대 총선에서 누가 국회 최다선 의원이 될지 관심이 쏠린다. 국회 관례상 국회의장은 원내1당의 최다선 의원이 맡아왔다. 국회의장은 본회의 일정을 잡는 것은 물론, 여야 이견이 있는 안건의 직회부와 직권상정여부를 최종 결정해 국회 내 '최후의 캐스팅보터'로 불리는 자리다. 10일까지 총선 판세를 감안할 때 여기에 가장 가까이 가 있는 사람은 더불어민주당 조정식·추미애 후보, 이번에 당선되면 각각 당내 최다선인 6선 고지에 오른다. 당내에 최다선 의원이 여러 명 있으면 경선을 치르거나 합의 추대 방식으로 후보자를 정한다. 국회의장의
4·10 총선 투표율이 67.0%로 잠정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투표 마감 결과 전체 유권자 4,428만 11명 중 2,966만 2,313명이 투표에 참여해 67.0%의 잠정 투표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지난 5∼6일 실시된 사전투표와 거소·선상·재외투표가 포함됐다. 이번 총선 투표율은 지난 21대 총선(66.2)보다 0.8%포인트(p) 높고, 1992년 14대 총선(71.9%) 이후 32년 만에 최고치다. 21대 총선이 14대 총선 이후 28년 만에 최고 투표율 기록을 세운 데 이어 4년 뒤 다시 기록을 경
4월 10일 제22대 총선 결전의 날이 밝았다. 울산은 총 6개 지역구에 16명의 후보가 경쟁하고 있다. 전통적으로 보수 텃밭으로 분류되는 울산이지만 이번 총선의 경우 특정 지역구에서 여야 간 피말리는 접전이 예상되면서 관전 포인트의 흥미를 더하고 있다. 중구는 현역 초선인 국민의힘 박성민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오상택 후보가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중구의원·중구청장을 역임한 관록의 정치인 박 후보에 정치학 박사 출신의 젊은 정치인 오상택 후보가 도전하고 있다. 남구갑은 가장 많은 후보가 경쟁한다. 더불어민주당 전략 공천을 받은 인재영
제22대 총선에서 수검표 절차가 도입되면서, 종전 총선 때보다 개표 결과가 약 2시간 정도 늦게 발표될 전망이다. 지역구 국회의원 당선자 개표 결과의 경우 투표 다음날인 11일 새벽 1시 전후, 비례대표 당선자는 같은 날 오전 중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해 말 수검표 절차를 도입했다. 부정선거 의혹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서다. 2020년 제21대 총선 이후 투표지 분류기를 통한 개표 조작 의혹 등이 제기되면서 선거 관련 소송이 이어졌다. 이에 22대 총선에선 투표지 분류기와 심사 계수기 절차 사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