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영남알프스 천화(穿火)는 오는 8일 오전 10시 울주군 상북면 등억리 간월산장에서 기행시인 배성동, 소호산촌유학센터 대표 김수환, 울산의 산과 계곡 저자 진희영, 이병길 교사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남알프스 지킴이' 발대식을 갖는다. 영남알프스 지킴이는 시민, 예술가, 문화인, 교육자, 산악인, 주민, 시민사회운동가 등 다양한 사람들로 구
울산박물관이 올해에도 기증유물 학술총서를 발간했다. 울산박물관(관장 김우림)은 학술총서Ⅲ 및 학술총서Ⅳ 을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박물관 소장 기증유물을 알기 쉽게 책으로 엮은 이번 총서는 관내 대학교와 공공 도서관, 관련 전공자, 주요 기관, 국내 주요 박물관, 도서관
식물과 자동차를 접목시킨 독특한 이미지로 인기를 얻고 있는 김명곤 작가가 울산에서 처음으로 개인전을 갖는다. 모아미갤러리(관장 현서정) 기획 초대전으로 마련되는 이번 전시회는 김 작가의 24번째 개인전으로 오는 30일까지 총 14점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사물을 감성어린 시선으로 바라보는 김 작가는 익숙한 사물간의 재결합으로 '낯선 이미지'를 만들어
울산문화예술회관(관장 이형조)이 1층 복도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만든 상설전시장 '갤러리 쉼'이 5일 개장식을 갖고 첫 전시를 연다. 개장기념 첫 전시는 지역의 유망작가들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지원책으로 마련되는 '올해의 작가 개인전'. 올해는 총 6명의 참여작가가 선정됐다. 이들은 우선 오는 26일까지 6인 6색 각기 다른 매력을 선보이는 합동전을
울산에서 활동하는 서양화가 윤옥란씨와 그의 문하생들로 이뤄진 그룹 '호호'가 두 번째 작품전을 갖는다. 오는 9일까지 울산대공원 전시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지난해에 비해 두 배 가량 늘어는 13명의 회원들이 참여, 보다 다채로워진 서양화의 세계로 시민들을 초대한다. 전시에는 윤옥란 작가를 비롯해 강윤영, 김지희, 허금수, 선주영, 이은혜, 문은주,
'스페인 왕실의 아카펠라', '뉴욕 브로드웨이를 열광시킨 그들', '수십 년을 통틀어 스페인에서 가장 신선하고 재능있는 쇼'…. 언론과 평단의 극찬을 받고 있는 세계 최고의 아카펠라그룹 '비보컬'이 오는 13일 현대예술관(관장 조재권)을 찾는다. 비보컬은 1997년 결성된 스페인의 5인조 그룹. 2011년 첫 내한 이후 꾸준히 한
울산시는 5일 오후 12시 30분 시청 햇빛광장 분수대 주변에서 방문객, 직원 등을 대상으로 '오색팔중 한마당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퓨전국악과 통기타 공연으로 꾸며진다. 김소영민족소리원 김소영 원장이 춘향가 중 '사랑가' '남한산성' '진도아리랑' '뱃노래' 등 흥겨운 퓨전국악의 세계로 무대를 연다. 이어 지역출신 가수 정희성
연극 '늙은 부부 이야기'가 올해로 11주년을 맞아 음악극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극단 오늘은 오는 30일까지 CK아트홀에서 음악극 '노래하는 늙은 부부 이야기'를 무대에 올린다. ▲ 새롭게 선보이는 연극 '늙은 부부 이야기'가 오는 30일까지 남구 CK아트홀에서 선보인다. 실버연극의 원조격인 이 작품은 11년간 이순재, 사미자, 이호성, 성병숙
'제3회 웅촌 왕도읍 문화제'가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울주 웅촌면 일대에서 열린다. 특히 올해 문화제엔 근처에 거주하는 지역 예술가들 및 시민들의 참여가 늘어나 지역에 자생적으로 형성되고 있는 여러 문화를 즐길수 있는 축제가 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 '제3회 웅촌 왕도읍 문화제'가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울주 웅촌면 일대에서 열린다. 지난
다양하고 실험적인 독립영화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6월에도 마련된다. 울산미디어연대(대표 김진영)가 주최, 울산시민미디어센터가 주관하는 6월 상영회에선 영화 '모래가 흐르는 강' '춤추는 숲' '지슬' '위 캔 두댓' 등 4편이 선보인다. '모래가 흐르는 강'은 KTX천성산 터널 건설반대 운동에 앞장선 지율스님이 감독을 맡아 4대강 사업
울산시립예술단(교향악단, 합창단, 무용단)이 오는 5일부터 13일까지 총 9일간 열리는 '2013울산대공원 장미축제장'을 화려하게 장식하기 위해 총출동한다. 첫 무대는 오는 5일 오후 8시 울산시립교향악단이 울산대공원 특설무대에서 '장미축제 개막기념 야외음악회'로 인사한다. 시립교향악단 김홍재 예술감독 겸 지휘자가 이끄는 이번 연주는 트럼펫과 호른이
최근 일각에서 제기된 (울산광역시문화원연합회 부설 울산문화연구소 발간)의 번역오류 및 오탈자 논란과 관련해 울산문화원연합회 부설 울산문화연구소가 '울산금석문의 수정 및 보완을 위한 토론회 및 기자간담회'를 갖는다.7일 오전 11시 남구문화원 오는 7일 오전 11시 남구문화원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이번 토론회는 발간 후 몇 차례
녹음이 짙어가고 있는 6월, 울산문화예술회관 야외전시장이 새 작품으로 단장하고 시민들을 맞이한다. 오는 9월 23일까지 열리는 '야외조각 상설 초대전 - 제2부'에선 김종필, 박수광, 위재환, 이완숙, 이채국, 조경훈, 홍영표 작가 등 전국에서 모인 7명의 작품 14점이 전시된다. 우선 울산의 원로 조각가 이채국 작가는 기계를 사용하는 인위적인 조형작업
지난 1999년부터 2007년까지 발행한 지역개발채권 중 상환기간이 지났는데도 찾아가지 않고 있는 시민들이 2,737명, 금액으로는 5억 4,600만 원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상환 이유는 채권액이 소액이거나 발행일로부터 오랜 시간이 지나 잊어버리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울산시는 이에 따라 원리금 미상환자에게 개별 안내문을 보내 주민들의 소중한 권
대한민국 가요계의 디바가 '이별'을 고한다. '대한민국 최고의 디바' 패티김이 은퇴기념 '이별' 콘서트를 울산에서 펼친다. 오는 8일 오후 7시 대중가수 공연으로는 이례적이게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패티김이 울산 시민들 앞에 서는 마지막 무대다. 패티김은 지난해 초 은퇴 기자회견을 갖고 대중가요 사상 최초로 공식적인 은
수필가, 시조시인으로 활동 중인 류현서씨(사진)가 '제126회 월간문학신인상'에 시조 '약 달이는 봄'이 당선되는 쾌거를 안았다. "초록실 아지랑이 베를 짜는 늙은 텃밭/다문다문 무늬 넣는 노오란 씀바퀴꽃/새 옷을 만들 옷감이 이랑이랑 널린다//혹한을 견디느라 고뿔을 앓던 대지/냉이 달래 쑥향기가 약탕기를 끓인다/ (중략) ('약 달이는
한국사진작가협회 울산광역시지회(지회장 정원섭·이하 울산사진협회)가 주최한 '제47회 울산전국사진촬영대회'에서 조영민(인천)씨의 '농악놀이'가 최고상인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울산사진협회는 지난 1일 울산문화예술회관 2층 회의실에서 총 801점의 작품을 심사한 뒤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 가작 5점, 장려 5점의 입상작과 14
여름의 기운이 한껏 다가오는 6월, 우리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다양한 장르의 전시·공연·행사들이 펼쳐진다. 단오절을 맞아 울산 곳곳에서 세시풍속 행사들이 마련되고 놓치기 아쉬운 대규모 전시 공연도 시민들의 발걸음을 손짓한다. # 크고 작은 규모 전시 개최우선 전국 규모의 전시행사들이 잇따라 열린다. 5일~16일까지 태화강둔치 일